• 최종편집 2024-04-27(토)
 
tyr.jpg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사진/편집=최영석 기자>

 

수원시 인터넷 기자단은 29일 수원시의회 아선거구(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 화서2)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팔달구 당협위원장)과 대담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 의원과의 일문일답.

 

- 지역구 가장 큰 현안은.

수원시 전체가 2006년 이후 재개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입니다. 우리 지역구 5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조합형성 이전에 취소된 사례를 비롯 순조롭게 진행돼 입주 단계에 있는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있습니다. 최종 4,900세대가 입주하면 인구가 1만명정도 증가할 걸로 보는데  이 과정중에 현금 청산자와 조합원 사이가 양분되고 있는 것이 큰 현안입니다."

 

- ‘트램사업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는데, 진행사항에 대해 알려달라.

지난 2010년부터 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을 수원시에서 계획해 왔습니다. 2013년에 국토부에서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 고시도 했고,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트램 설치가 수원시장의 공약 사항이었습니다. 저는 트램사업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는데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대다수는 수원역 인근 관광객이 빠져나가는 것에 우려했고, 수원시 도로상황을 볼 때 분명 교통혼잡을 일으킬 것을 예상했습니다. 결국 트램사업은 전면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 38년간 약국을 운영해 온 약사로도 유명하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있는데 견해는.

코로나 예방접종은 국가적인 사업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안타깝게도 현 정부는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는 것을 알려줘 국민들이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큰 틀에서 볼 때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백신을 맞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접종할 예정입니다.“

 

- 최근 국민의힘 팔달구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다면.

 "전국이 힘든 시기에 제 지역구인 팔달구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단체장후보를 결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바닥을 잘 아는 수원에서 현장에 있는 그런 후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개 당협위원장과 준비하겠습니다."

  

- 끝으로 지역구민 여러분께 한 말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모두 어려운 가운데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심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극복해내리라 믿습니다. 힘든 봄을 보내고 여름이 지나면 밝은 희망의 나날이 될 것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늘 현장에 있겠습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67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터뷰]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