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이슈
Home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실시간 이슈 기사
-
-
군포시, 은행나무 열매털이로 악취민원 해소
-
-
군포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암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환경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열매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추석이 끝난 직후 4일부터 은행나무 열매털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해 가로수 수종으로써 인기가 많지만, 최근에는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보행환경 불편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은행나무 진동털이기”를 도입해 10월 4일부터 군포 주요도로변 12개 노선에서 약 40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해 열매 채취 작업에 나선다.
또한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의 자체 인력도 함께 투입하여 도심 은행나무 열매 채취작업을 통행에 지장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10월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은행나무 열매채취로 인해 악취민원이 해결되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정화에 탁월한 은행나무를 그대로 보전해 오염된 토양과 대기를 정화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가을철 풍요로운 볼거리 제공할수 있어 쾌적한 단풍가로환경을 연출할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열매털이 작업을 통해 군포시민에게 더욱더 깨끗한 가을철 가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열매털이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09-27
-
-
안성시, 2023 바우덕이 축제,“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구경오세요!”
-
-
안성시는 다음달 5일,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대감 조성을 위해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사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 시작 하루 전, 관내 거리 행진을 통해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시민화합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6년 만에 전격 부활해 아양지구를 중심으로 20여 단체와 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버스킹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진행돼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고, 본격적인 길놀이 퍼레이드는 오후 6시부터 대붓공연과 축제를 여는 고유의식인 곰뱅이 트기를 시작으로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시티A사거리) 600m 구간을 행진하며 성대한 길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난타와 풍물, 마을별 조형물, 어가행렬, 치어리더, 라인댄스 등 각기 다른 퍼포먼스와 그룹별 행진이 이어지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대학생 타악 연희단과 군악대 등 초청팀이 꾸미는 공연을 통해 길놀이 퍼레이드의 품격을 높인다.
아울러, 퍼레이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동놀이가 진행되며 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새벽 12시까지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시행하고, 관내 경찰서와 병원, 소방서 등과 적극 협력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6년 만에 재개된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꽃피우며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며“행사장에 오셔서 특별한 볼거리를 감상하시고,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3-09-26
-
-
수원시, 드론 활용해 '고품질 공간정보' 생산한다
-
-
‘공간정보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드론을 활용해 지난 25일 ‘2024 가쟁이 지적재조사지구(장안구 상광교동 432번지 일원)’를 시범 촬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해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있다. 재구축한 시스템을 활용해 ‘3D 도시 모델 가시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종 개발사업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역의 고품질 항공사진, 정사(正射)영상1) 을 촬영하고 3차원 모델링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 촬영으로 생산한 공간정보는 재구축 중인 공간정보 플랫폼에 탑재한다.
드론을 활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촬영할 수 있어 인접 토지 소유자들이 경계를 결정할 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측량할 때 조사 소요 시간, 인력 등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촬영하는 정사영상은 국토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공간정보 융복합 체계를 구축해 행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2023-09-26
-
-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경기농협 추석맞이 서울역, 용산역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
-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와 경기농협(본부장 홍경래)은 25일 서울역 광장과 용산역 대합실에서 전라북도, 경기도, 전북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와 경기농협, 경기도 자치행정과, 전라북도 자치행정과와 전북농협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물 배부와 더불어 경기미로 만든 떡과 전북 쌀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방문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지점에서도 기부금 기탁이 가능하다.
여주현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3-09-25
-
-
GH, 로봇 사원(RPA) 도입으로 업무 효율 쑥↑
-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사람과 동일한 작업을 수행한다.
GH는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지난 6월 RPA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전세임대주택 계약자 서류 업로드, 홈페이지 공고 자료 게시 등 총 6종 업무를 자동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6개 과제 가운데 전세임대 계약자 정보 등록 업무는 연 환산 730시간이 절감되며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이번 RPA 도입으로 휴먼에러(업무 실수)를 줄이고 절감한 연간 약 1천 시간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른 업무에 사용함으로써 전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디지털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기도민이 체감하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09-25
-
-
화성시,궁평리 연안 백사장 복원 '청신호'
-
-
화성시가 25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궁평 관광지 일원 백사장 복원 및 농경지 침수예방, 포락지 보호 사업이 2024년 기본설계, 2025년 실시설계 등 추정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궁평리 백사장은 과거에는 하얀 모래밭과 해송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으나 궁평항을 비롯한 주변 개발로 조류가 바뀌어 해마다 모래가 침식되고 갯벌화돼, 인근 주민들이 백사장 복원을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곳이다.
지난 2020년 궁평 관광지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의 신규 대상지로 고시된 이후, 시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인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변화하는 연안 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말한다.
시는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으로 백사장 복원에 박차를 가하게 돼 지역 주민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관광 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아름답던 궁평리 백사장이 복원된다면 시의 소중한 자랑이 될 것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3차례에 걸쳐 궁평리 백사장 복원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연구 결과 대규모 간척사업과 해류 변화로 백사장의 기능이 상실되고 인근 해송림이 점차적으로 침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2023-09-25
-
-
드론 700대 춤 추자 시민들 “와”…안양춤축제 막 올라
-
-
안양시는 안양춤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21일 평촌중앙공원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사진>의 군집 비행에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 10분 동안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며 빛을 내자 시민들은 “와”하고 환호성을 냈다.
안양시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안양이 걸어온 과거의 힘찬 발걸음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슬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24일까지 계속되는 안양춤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울릉군을 포함한 국내 9개 시·군의 자매도시 방문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뿐 아니라 3개국 5개 국제교류도시 대표단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안양을 방문 중이다.
미국의 햄튼과 가든그로브, 일본의 도코로자와와 고마키, 중국 안양(安陽) 등 5개 도시의 대표단은 최 시장을 접견하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안양산업진흥원·관내 유망기업 방문, FC안양 홈경기 시축 등에 참여했다.
특히 21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50여명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패러다임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각 도시의 행정 우수사례 발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도시의 행정 전반과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도니 턱(Donnie Tuck) 미국 햄튼시 시장은 “안양의 시 승격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깊은 교류의 연을 계속 이어가자”며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안양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미국 햄튼대 댄스팀의 힙합을 접목한 현대무용, 일본 고마키시 하나야기(花柳)회의 풍요를 기원하는 무용, 중국 안양시의 비상의 춤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2일 18시20분에는 삼덕공원에서 시민가요제 식전 공연으로 미국·일본·중국 등 3개국 예술단의 공연이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또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24일에는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또 한 번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
2023-09-25
-
-
시흥시, 민생과 안전 지킬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관리 ▲안전ㆍ재해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031-310-2760) ▲보건의료반(031-310-5824) ▲가축전염병대책반) 91명으로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을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도 최소화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은 폐기물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사전 집중 수거와 가로 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10월 2일부터 정상 수거한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기동 처리와 민원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환경오염ㆍ가스와 전기사고ㆍ상수도사고 등 비상 대책도 강화한다.
추석 명절에는 정왕공설묘지가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통 주차 민원 사항에 신속 대응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에도 힘을 쏟는다.
귀성ㆍ관광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 관련 시설의 관리 시스템을 점검할 뿐 아니라, 연휴 기간 중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쓴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시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와 다양한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주민 생활 밀접 분야의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09-25
-
-
용인특례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 팡파르
-
-
지난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 개막식 공연.(촬영=최영석 기자)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 행사에는 용인특례시 대표 관광지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품격을 한 층 끌어 올린다.
행사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헌장을 낭송하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을 상영했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 전남 함평군, 경남 사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박현호의 축하공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축제 둘째 날인 24일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축제는 계속된다. 용인예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인시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무대를 진행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커피박 열쇠고리, 양말목 공예 체험 아트러너 부스와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한 재난 상황 체험 안전교육 부스, 고려백자 도자기 축제,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아이돌 메이크업과 용인시민 백일장 부스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진행해 시의 대규모 축제 기획력을 과시한다.
연계한 행사로 진행되는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 동안 열린다.
행사에서 시민들은 육상과 해상, 공중의 미래모빌리티 기술과 반도체 모양 시계만들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로봇, 3D프린팅과 관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형로봇 타이탄 공연’, ‘사이언스매직쇼’가 열리고, 24일 오후 2시에는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 챔피언 이승훈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반도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프로그램 내용은 누리집(https://www.2023cyberscien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청년페스티벌’에서는 청년마음자판기, 조아용in스토어, 청년 플리마켓, 청년 기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OX퀴즈, 팀대항 게임을 진행한다.
‘용인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14개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 전시·판매, 푸드트럭, 식품안전관리 홍보를 위한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품격 높은 공연까지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했다”며 “눈부시게 성장한 도시의 발전상을 알리고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9월 30일 제정됐다. 국가적 재난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기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해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한다.
-
2023-09-24
-
-
[현장스케치]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 개회식
-
-
-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