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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기후위기시대, '서울' 세계적 정원정책 성공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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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산림청․국립수목원 공동 주최로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해외 정원 전문가와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위기 속 정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표를 맡은 국내외 전문가 6인을 포함해 오세훈 시장, 임영석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원이 가진 회복력(세션1)’과 ‘정원과의 동행(세션2)’으로 진행됐다. 발표 연사에는 ▴미국 ‘하이라인의 친구들’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 ▴독일 BUGA(독일연방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마티어스 콜레 ▴독일 ‘헤르만스호프 가든’을 만든 카시안 슈미트 가이젠하임대학교 교수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 보우 탄 전 싱가포르 국무부 장관 ▴여주 여백서원을 설립한 전영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한국 전통조경을 연구해온 이선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했다.
'특별대담에서 오 시장 “정원도시 프로젝트 ‘이제 시작’…기후위기 극복 해법돼 줄 것”'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오세훈 시장은 로버트 해먼드(현 테르메그룹 US 사장), 마 보우 탄(현 테르메그룹 아시아 회장)과 ‘기후위기의 유일한 해법, 정원도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들은 미국의 하이라인파크,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서울을 정원도시로 구현해 나가는 방안과 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도시 측면에서 서울의 변화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오 시장은 “정원도시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이라며 “종로․퇴계로 등 구도심을 결합개발하면서 선형녹지를 조성, 7~8년 뒤쯤엔 용산공원을 거쳐 한강까지 거대한 녹지축이자 생태축이 생겨나 서울이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걷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승용차 이용이 줄어들고, 결국 그것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이 된다”며 “정원도시는 단순히 녹지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도시계획․정책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접근해 자발적으로 걷고 싶은 도시, 기후위기에 입체․복합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정원이 가진 회복력‧정원과의 동행’ 주제로 연사 6인 각국 사례와 경험, 연구 발표'
대담이 끝난 뒤에 이어지는 세션1 ‘정원이 가진 회복력’에서는 “도시의 오아시스-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사람들과 자연을 다시 연결하다”를 주제로 로버트 해먼드가 기조연설 했다. 이어 이선 교수와 마티아스 콜레가 각각 “정원과 인간성 회복, 정원과 자연성 회복”, “변화하는 독일 정원박람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로버트 해먼드는 뉴욕에 버려진 고가 철도 노선을 연간 800만 명이 찾는 상징적 도시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파크’를 통해 도시 속 자연과 결합된 인프라 조성이 갖는 효과와 의미를 소개했다.
정원의 회복력을 ‘인간성 회복’과 ‘자연성 회복’,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한 이선 교수는 시대에 따라 변해온 정원의 의미,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짚어보고 앞으로 국가․도시 차원의 정원 조성에는 다양한 환경 요건을 고려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대표 정원박람회인 BUGA 총감독을 역임한 마티아스 콜레는 ‘BUGA’ 사례를 통해 도시계획 측면에서 ‘정원박람회’가 갖는 다양한 역할, 목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 이어지는 세션2 ‘정원과의 동행’에서는 전영애 교수가 “뜻의 뜰: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의 정원”를 발표하고 카시안 슈미트가 “미래 도시 녹지 공간을 위한 식재”, 마 보우 탄이 “모두를 위한 정원”을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
전영애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본인의 뜻을 담아 직접 설립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의 취지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간인 정원의 가치를 강조한다.
조경학 교수인 카시안 슈미트는 독일 사례를 통해 미래 도시 녹지 와 정원 조성에 대한 식재 아이디어를 공유, 이러한 식재가 도시 생태와 미관에 주는 미적․환경적 효과 등을 소개한다.
마 보우 탄은 싱가포르가 도시화․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도시 국가로 발전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주요 전략을 설명하고 도시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원이 일상이 되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심포지엄에서 공유되는 귀중한 의견과 경험을 밑거름 삼아 서울을 세계적인 정원정책 성공모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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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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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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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및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4일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KT가 맞붙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024 플레이브 콘서트”가 개최되어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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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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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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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가을밤 하늘을 밝히는 환상적인 드론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10월 6일 저녁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0월 13일 저녁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1회차 공연에는 드론 1500대가, 13일 2회차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론 라이트쇼 현장 관람 후 성남시 SNS 채널 계정을 팔로우하고, #판타스틱드론시티 #성남페스티벌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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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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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판수 의원 경기도의회葬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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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고(故) 김판수 의원의 경기도의회장을 엄수했다.
의회장은 김 의원의 유가족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및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주요 정치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영결식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식,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공로패 추서, 영결사, 조사, 추모영상 시청, 헌화 및 분향, 폐식 순으로 40여 분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기리며 경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곳곳에서 깊은 슬픔과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장의위원장인 김 의장은 영결사에서 김 의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기렸다.
김 의장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강한 의지로 의회와 지역을 지켜왔기에 이렇게 빨리 떠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나누지 못한 정과 이야기들이 가슴 저린 아쉬움과 후회로 남는다”라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이어 “의원께서 추구했던 가치와 열정은 154명 동료 의원들의 가슴에 굵직한 이정표로 남아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비록 김판수 의원을 떠나보내지만,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질 것”이라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장의 집행위원장인 허원 의원도 조사를 통해 “고 김판수 의원의 열의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안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영결식 후에는 의원실과 소속 위원회였던 건설교통위원회, 본회의장 등 고인이 생전 머물렀던 공간을 방문하는 노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발걸음이 닿았던 곳을 묵묵히 둘러보며 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故) 김판수 의원은 1957년 1월 8일생으로 군포시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한 정치인이다. 제4, 5, 6대 군포시의회에서 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제11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부의장과 안전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도시 재개발, 주거 환경 개선, 주민 참여 확대에 힘쓰며 도민 복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협력과 균형을 중시한 의정활동은 생전 많은 신뢰를 받았으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회장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장의위원회와 장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경기도의회장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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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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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석용 농협은행장, 지란지교소프트 현장경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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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지란지교소프트(대표이사 박승애)를 방문해 IT기업 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사진=경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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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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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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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매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긍정적 경험 및 희망 메시지를 발굴, 홍보해 치매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파하고자 개최됐다.
이용자 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황○님은 동안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의 배우자이며 치매 가족 헤아림 교육 수료자로 진단 3년 차인 배우자와 그동안의 걸어온 삶과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수기로 진솔하게 풀어내 읽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수상작‘치매와 함께하는 아내와 나의 이야기’는 첫 진단에서 1년마다 변해가는 아내의 증상과 가족들의 협력과 사랑을 잘 표현했다. 아울러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쉼터, 가족교육,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음악회,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가 차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치매안심센터가 가족들의 큰 힘이 됐다고 수기에서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가족들이 겪는 과정과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었다”며, “앞으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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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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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오는 13일‘제8회 생명사랑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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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썬큰광장, 전망대 광장)에서 ‘생명사랑 걷기축제’와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몸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관내 의약 단체와 병원 등 15개 관련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양 보건소와 안산시 와동조합사회복지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체험관 ▲마음힐링 체험관 ▲가족체험관 등 3가지 체험존에서 총 6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당 1만 원이며 참가 티셔츠는 복지관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하고 건강도시 안산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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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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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신사선 2차 재공고…민자활성화, 조건개선을 통한 재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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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 4일'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공고 게재에 앞서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사업 조건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공고 내용은 10월 4일 서울시와 K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지난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9월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당초 서울시에서는 재공고 결과 유찰됐을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조건 개선여지가 있어 민간에서의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활성화 방안을 최대한 반영하여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원에서 1조 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자격요건을 완화시켜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는 최초 불변가격 기준시점이 ‘20.12.31. 이전이면서 현재까지 협약체결이 되지 않고 있는 BTO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를 최대 4.4% 추가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를 반영하여 제안 가능한 건설사업비를 변경하여 재공고할 예정이다.
타사업 사례를 검토하여 대표자 출자 지분율을 14.5%에서 10%로 낮추고, 시공능력평가액도 조정하여 참여가능한 사업자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재공고는 10월 4일부터 90일간 실시하며 11월 4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고 '25년 1월 2일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번 공고에 “서울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업조건(안)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차 재공고에서도 유찰될 경우에는 곧바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겠다”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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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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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1회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만 오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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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달 28일 오이도 및 대부도 일원에서 지역 미혼남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미혼남녀 만남행사“솔로(SOLO)만 오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재직 중인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참가자들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 및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워크숍 ․교육이 아닌 건전한 연애 감정을 촉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 활동을 접목한 여행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스피드 데이팅,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코칭, 다양한 연애미션 및 커플게임으로 총 10쌍의 커플이 탄생해 커플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한 참가자는“처음에는 서로 어색할 거 같아 걱정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참가자들과 대화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 참여 경험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청년 1인가구 증가 및 결혼 기피 문화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청년들이 오늘의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가정까지 꾸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오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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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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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강화어때?…10월, 강화 축제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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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강화군이 관광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군은 10월, 관내 유명 관광지 곳곳에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강화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천년고찰에 펼쳐지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먼저,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전등사에서 ‘도약’이라는 주제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약 2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 미술대회,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중가수 공연, 마당극, 봉산탈춤, 미술사진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천년고찰이자 강화 의병의 혼이 깃든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산사의 가을 정취도 흠뻑 느껴보자.
◆ 11일~13일, 대한민국 최고의 새우젓 생산지에서 열리는 ‘강화도새우젓축제’
질 좋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최고의 새우젓 생산지인 내가면 외포항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강화도새우젓축제가’ 펼쳐진다.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장민호, 루비체 등의 가수들의 공연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가요제까지 준비되어 있다,
강화도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하면 탁 트인 바다와 갈매기도 만날 수 있고, 멋진 저녁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 짙은 가을밤 음악 공연..‘10월愛 콘서트’
19일 가을 저녁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 ‘10월愛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해마다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강화 10월愛 콘서트’는 대중가수들의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 가을밤을 물들이는 황홀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 26일~27일, 오색찬란 오감만족...‘화개정원 축제’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강화군 관광의 메카 화개정원에서 ‘오색찬란! 오감만족!’ 화개정원 축제가 열린다.
, 가수들의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꽃식물 등을 활용한 키링, 플라워칵테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아찔한 유리 바닥과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 11월 2일, 강화의 원도심을 즐기자...‘와글와글’
11월 2일에는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를 진행한다.
강화의 ‘지역다움’을 담은 와글와글 행사는 원도심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무대공연, 각종 이벤트 등을 운영해 강화만의 색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서도면 주문도와 볼음도에서 섬 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11월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등 강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들도 운영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가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강화군을 찾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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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