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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19 10:1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재건 제안을 위한 긴급브리핑을 열고 ‘경제 대반전’ 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 반, 윤석열 정부는 모든 면에서 역주행했다"며 "재정, 금융, 통화, 산업, 기후위기 대응 등 모든 면에서 완전한 대반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먼저 할 일은 경제 정책의 대반전"이라며 "우선 재정·금융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칙은 세 가지, ‘R.E.D’"며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충분’(Enough)하게,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까지의 경제 운용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야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