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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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3일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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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서울시, ‘도심 속 람사르 습지 밤섬! … 밤섬생태체험관에서 관람해요’
    4월 1일 ‘밤섬생태체험관’이 긴 겨울잠을 깨고 개관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밤섬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 가능한 밤섬생태체험관을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밤섬’은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특별시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2012년 6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현재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밤섬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포대교 위 한가운데에 설치된 체험관(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도보 13분/ 여의도 제2주차장 도보 13분)으로, 2018년 12월 개관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LG화학‧씨드콥이 협업하여 밤섬의 생태·환경과 한강의 생물다양성 보전 등과 관련된 전시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밤섬생태체험관은 2020년~2021년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휴관했으나 2023년부터 프로그램 활성화 및 체험관 시설 개선에 따라 방문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약 1,888명이 체험관을 방문했다. 2024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체험관을 운영했으나, 밤섬생태체험관 리모델링으로 인해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체험관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특별 프로그램에선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밤섬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배우는 퀴즈 시간, 1968년 밤섬 폭파 당시 사라졌던 수달이 다시 밤섬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QR코드 방 탈출 게임 및 수달이 그려진 에코백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교시) 참여형 미디어 교육 : ‘사라진 수달을 찾아서’란 주제로 강사 진행하에 실시간으로 퀴즈를 푸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교시) 모바일 방탈출 : 모바일로 밤섬생태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며 미션을 풀고 곳곳에 숨겨진 수달의 선물을 찾는 게임이다. (3교시) 원데이 클래스 : 수달 도안이 그려진 에코백에 한글을 채워 나만의 에코백을 완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팔찌를 만들어 보며 생물 보전의 필요성을 기억하는 시간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밤섬에 사는 철새(수리부엉이와 원앙) 도안에 직접 색을 칠해 증강현실 기술 ‘AR’ 카메라에 도안을 비춰 생동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생물다양성 팔찌, 수달 가방고리 등 환경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밤섬 작은 도서관’에선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동화책, 만화책 등 50여 권이 비치되어 있어 아동·청소년에게 자유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체험관 내 설치된 전망대 망원경을 통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밤섬을 무료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밤섬생태체험관’은 화요일~일요일 10시~17시에 무료로 운영되며(월요일, 법정 공휴일 제외) 단순 관람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특별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이외 20인 이하 단체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람사르 습지이자 도심 속 철새 도래지인 ‘밤섬’ 생태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밤섬생태체험관에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 밤섬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아가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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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서울시, '탄생응원몰' 다자녀 대상 20% 할인쿠폰 지원… 최대 반값 수준
    서울시가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25일 ‘탄생응원몰’을 오픈한 데 이어, 다자녀 20% 할인쿠폰, 최저가 보상제 등 양육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생응원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민간협력 사업 일환으로,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이다. 양육비 절감을 위해 기저귀, 분유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생응원몰’에는 900여 개의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 13,75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그 중 기저귀·분유는 해당 상품 전용몰을 통해 19개 브랜드 145개 상품이 제공되고 있다.(3월 14일 기준) 또한 오픈 이후 3주가 경과한 3월 17일 9시 기준, 총 6,278명이 가입해 3천3백만원 정도 구매가 이루어지는 등 온라인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간 ‘탄생응원몰’ 운영 과정에서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에 대한 의견이 있어 이번에 시민들의 혜택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라면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분유를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다자녀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쿠폰은 신한카드와 LG CNS 후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현재 판매 중인 기저귀‧분유 상품가격은 시중 온라인 할인몰에 비해 평균 17% 저렴하며, 최대할인 상품의 할인율은 44% 수준이다. 여기에 20% 할인쿠폰까지 더해지면 양육비 절감에 더 큰 효과를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시중가 기준 총 18만원의 기저귀‧분유를 탄생응원몰에서 구매할 경우, 기본할인(평균) 30,600원에 쿠폰에 따른 추가 29,880원 할인이 적용돼 총 119,520원에 구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쿠폰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탄생응원몰 접속 후 1인당 3매(1매당 최대 할인금액 1만원, 총3만원)까지 내려받을 수 있고, 상품별 상단 좌측에 다둥이 행복카드 표시가 있는 기저귀·분유 상품을 선택하여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은 신한은행·신한카드 홈페이지, 서울지역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양육가정의 수요가 많고 필수용품으로서 가격 반응도가 높은 기저귀·분유의 대표상품에 대해서는 ‘최저가 보상제’를 적용, 다른 최저가 판매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만큼 보상할 예정이다. 최저가 상품에는 상품 목록에 별도 표기가 되어, 해당 상품을 구매 시 가격 비교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된다. (3월 14일 기준 107개) 다만, 시중 최저가 비교 기준에서 ‘중고상품 등 개인이 구매 후 되파는 상품가’, ‘특정 신용카드를 결제 조건으로 판매하는 한시적인 특별기획가’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최저가 보상제 대상이 아닌 육아용품에 대해서도 시중 온라인 판매가와 비교해 상품가격을 모니터링하며 판매가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판로를 찾기 어려운 육아용품 업체에 대해서는 탄생응원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여, 영세업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탄생응원몰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 최저가 보상 대상을 확대하고 민간기업 협의를 통한 다자녀 할인쿠폰 추가 발행이나 특별 할인상품 기획전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에 탄생응원몰을 통해 필수 육아용품인 기저귀‧분유 20% 할인쿠폰을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게 되어 양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중가 대비 반값 수준의 구매 기회 제공 등 양육가정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있는 플랫폼으로 탄생운영몰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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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서울을 정원으로 잇다, 2,000km 서울초록길을 만나보세요
    서울시는 숲길부터 하천변, 가로정원까지 단절된 녹지를 잇고 새로운 녹지를 늘려가는 ‘서울초록길 프로젝트’가 올해 2,000km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부산시까지 384km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편도 5번을 오갈 수 있는 거리다. 2022년부터 시작된 ‘서울초록길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녹지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숲, 공원, 정원, 녹지 등을 선형길로 연결하여 서울 어디서든 5분 거리 내에서 초록을 만날 수 있도록 공원녹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당초 2,000km를 목표로 추진해왔다. 또한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숲과 하천, 공원 및 녹지를 정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편의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생물종 다양성 향상 등 도심 생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둘레길 조성 및 등산로 정비,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자연환경과 공원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작년에는 동작구 국사봉과 상도공원을 연결하는 ‘단절된 녹지축 연결사업’을 비롯 12개 종류의 사업, 161개 서울초록길 사업을 추진해 71.21km를 연결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165개 사업을 통해 75.58km의 녹지를 확충해 총 연장 2천km가 넘는 서울초록길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1,777km의 초록길과 2022년부터 신규조성된 210.45km를 포함하여 도시 전체를 정원과 생태로 연결해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심 내 보행로 주변 및 도로변 녹지에는 정원형 띠녹지가 늘어난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39개소, 19.58km의 띠녹지가 조성돼 가로변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녹색경관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로변의 녹지는 도심 내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보행자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학교 및 유치원 주변에 녹지를 조성해 사람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주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도 올해 1.75km 조성될 계획이다. 인왕산, 북한산 등 54개소, 24.75km의 등산로도 더 편리하게 정비된다. 산지 내 자락길과 데크길을 조성하고 정비하는 ‘서울둘레길 정비사업’, ‘근교산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적 기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자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랑천, 탄천 등 23개소, 8.15km의 하천주변 녹지에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및 생물서식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과 하천,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초록을 접하기 어려운 고가하부 공간 6개소에는 ‘고가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인공적 식재기반을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공구조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디서나 자연성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초록길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도시 전체를 정원과 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증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00km 달성 후에도 초록길 개념을 모든 민·관사업에 반영되게 하여 정원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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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국내 최고 AI전문가와 머리 맞대 "AI핵심강국 진입 '서울'이 승부처"
    가성비를 내건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전세계 AI 시장에 ‘스푸트니크 모먼트’, ‘딥시크 쇼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AI 핵심강국’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의 막이 오른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첨단산업 중심지 서울이 나서 대한민국 AI 시장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선제적인 행보이자 의지다. '5일, ‘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 개최…대기업‧스타트업‧학계 권위자 총출동'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AI분야 대기업·스타트업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10명)을 초빙해'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배순민 KT AI lab 상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하헌석 CUBIG CTO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AI에 주목, ‘서울을 AI 실증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관련 AI산업 전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AI 산업 지원시설 컨트롤타워이자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를 지난 5월 개관했고, 지난 12월엔 이 일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 AI 특구인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되면서 산업발전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오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뛰어난 개발자들, 혁신을 갈망하는 젊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투자와 교육을 통해 매년 1만명의 AI 인재를 양성, AI강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겠다고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 AI 인재 1만명 양성, ‘서울AI허브’ 이은 AI테크시티 조성… 과감한 투자 더해' 또한 이날 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도 대한민국 명운이 AI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AI로 승부하기 위해선 충분한 인적 자원 확보와 데이터 가공, 컴퓨팅파워를 최고조로 올려야 하는 최선의 준비가 필요하며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서울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 전 자치구에 설립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연 4천명)’와 캠퍼스타운 등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연 6천명)하여 총 1만명의 AI 인재를 배출, 서울을 AI 인재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양재동에 문을 연 ‘서울AI허브’에 이어 더 큰 규모의 AI 테크시티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기에 과감한 펀딩 등 ‘인재’, ‘투자’, ‘컨트롤타워’의 전략이 완성되어가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현재 서울시는 불필요한 규제가 AI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거나 첨단 경제발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관련 규제에 대한 과감한 개혁을 추진 중이며,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문회의 발제자로 나선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센터장은 ‘중국발 AI혁신, 딥시크: 글로벌AI시장 변화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딥시크는 그간 미국 주도 AI산업의 스푸트니크 모먼트”라며 “서울시의 AI산업 육성 전략 또한 1957년 스푸트니크 쇼크 당시 제안된 연구개발을 위한 펀딩, 인재양성, 컨트롤타워 3개 축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주도 연구개발에 민간참여 연구개발을 더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AI핵심강국 ‘인재’ 핵심” 보상‧교육 강조… 과감한 투자‧규제철폐도 따라야' 이날 참석자들은 ‘인재 확보’를 AI산업 육성의 최우선 과제이자 핵심으로 꼽았다. 서울대 장병탁 교수는 “서울은 이미 글로벌 AI산업 중심이 될 잠재력과 인프라가 충분한 도시”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보상으로 좋은 인재를 모아나가면 기술~인재~투자 간 선순환이 일어나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 인재가 해외로 떠나지 않게끔 보상과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시에 속한 인재가 더 혁신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크레딧을 준다면 더 많은 인재가 서울로 모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은 “예컨대 서울시가 ‘AI영사이언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서울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서울에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딥시크 쇼크로 인해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집중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미 양재 AI․수서 로봇․홍릉 바이오․여의도 금융 등 미래산업 전진기지가 구축돼 있는 만큼 서울에 ‘세계에서 가장 AI 개발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이 모두 갖춰져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지기성 사장은 “서울시를 예로 들면 민원실에서 어르신․장애인을 돕는 로봇과 같이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 영향을 줄 수 있는 ‘응용기술’ 부문에 투자를 집중해 AI로 행정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깨뜨릴 필요가 절실하다는 의견도 공유됐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탄생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과감하게 걷어내야 한다”며 “AI를 바라보는 기성 세계관을 바꿔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가 시작한 이 논의가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AI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투자, 컨트롤타워 등의 선도적 전략은 물론 행정에도 AI를 적용해 시민생활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행정에 AI기술을 접목한 ‘서울시 AI행정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3년간 총 2064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UN 공공행정상을 받은 ‘AI 디지털 성범죄 삭제 지원 프로그램’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올해는 디지털 이용약자를 대상으로 음성으로 공공앱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민 AI 에이전트(AI음성비서)’도 시범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상담 품질 향상 및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말 도입한 120 ‘AI 상담도우미’와 24시간 AI상담사가 서울시정을 알려주는 챗봇 ‘서울톡’ 등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이외에도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을 확대해 나가고 AI를 활용한 119 실시간 신고 자동접수 등 ‘AI 기반 재난종합 상황정보 시스템’도 올해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데이터 서비스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서울데이터허브는 ‘열린데이터광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 노하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하여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춘 시스템이다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딥시크 출현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기회의 문’을 열어줌과 동시에 서울시 AI발전에 대한 힌트와 발상의 전환 기회를 줬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AI 산업육성 전략과 비전을 빠른 시간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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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3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Rafael Harpaz)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양국 주요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오 시장은 “우호협정 도시인 서울과 텔아비브시는 경제, 문화, 산업 등 양국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안보 등 앞으로 협력해 나갈 분야도 많다”며 “올가을 서울에서 열릴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 텔아비브시장이 꼭 참석하셔서 양 국가와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고 단단하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텔아비브시는 2019년 ▲스타트업 분야 파트너십 ▲문화·관광 ▲교통 ▲스마트시티 등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최근 한국 정치 상황이 다소 혼란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여전히 서울이 여행하기 안전하고 일 년 내내 재미가 넘치는 도시라는 사실을 이스라엘에도 널리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은 지난달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지 ▲24시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 등으로 2025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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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오세훈 서울시장, 20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 면담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17~'19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역임하고 '24년 5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 작년 8월 오 시장과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오 시장은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이러한 호흡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도시, 국민 간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가을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연계하여 열리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에 도쿄도 함께해 수도를 중심으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Metropolis World Anniversary Congress)는 대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된다. 면담이 끝난 뒤 오 시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정원이 소개되어 있는 '감각서울' 2호 '서울의 매력, 초록'을 미즈시마 대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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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시민이 묻고 오 서울시장이 직접 답한 규제철폐 대토론회… 규제풀어 민생 살린다
    “시민이 묻고, 오세훈 시장이 직접 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기획한 서울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규제철폐 난상토론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정된 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의견을 제안한 시민은 물론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간부 전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시민 45명이 ▴민생경제 ▴교통‧환경‧안전 ▴건설‧주택‧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 철폐에 대한 필터링 없는 목소리를 냈고, 오세훈 시장은 즉각적인 답변을 하며 규제철폐 의지를 다졌다. 50명의 시민은 직접 참석했고 50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토론회 시작 전 “평소 느꼈던 생활 속 불편부터 시도해볼만한 정책을 망설임 없이 제시해 달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모두 검토해 서울시민 생활을 더 편리하게, 안전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민생에 도움 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즉시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서 바로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상반된 의견 등을 청취‧조정해 최적의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며 “오늘 논의의 장이 팍팍한 서울 생활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 일상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민생경제 ▴교통‧환경‧안전 ▴건설‧주택‧도시계획 등을 비롯한 서울시정 전반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민생분야’에서는 재활용, 소상공인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가족 지원 확대, 공원 내 상행위 등과 관련된 제안이 있었다.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아이돌보미사업을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타자치구로 이사해도 이전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제안에는 자치구간 조정과 협의를 통해 아이돌봄이 연속성 있게 이뤄지도록 검토하겠다고 오 시장은 즉답했다. 내국인 영유아에게 전액 지원되는 보육료가 외국인 자녀의 경우 3~5세까지만 한정 지원된다는 서울거주 외국인의 의견에는 현장 의견을 청취해 올해 예산을 이미 확보했고 사회보장협의 진행 중이라며 완료되는 대로 1월부터 소급해서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폐업소상공인의 자재와 물품을 창업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제안에 대해서도 현재 서울시는 폐업소상공인들에게 300만 원 정리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리사이클센터 운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에 대해선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 기름을 붓는 역기능이 예상돼 과감하게 풀지 못했으나 지금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과밀부담금을 공공임대주택에는 제외해 달라는 제안에는 실무를 맡고 있는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이 현재 주택부분은 제외됐고 최근 오피스텔을 중심 해제 의견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준주택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에 대한 개정 건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시공원법 제49조에 따라 공원 내에서 쌀이나 과일 등 로컬푸드를 직접 판매할 수 없다는 규제를 철폐해 달라는 시민 제안에 대해선 서울광장, 청계천 등 특정지역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매출이 오를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청계천 차없는 거리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한 보행은 확보됐지만 주변 상인들은 직접적인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제를 요청하는 시민에게 오 시장은 연세로 사례를 바탕으로 차량 통행시 매출에 대한 과학적 분석으로 유지여부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실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생활하지만 기숙사 등 거주로 전입신고를 못해 각종 정책을 충분히 수혜받지 못하고 있다는 대학생 의견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처럼 정주인구가 아닌 생활인구도 서울시민과 비슷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아는 성인이 되어서도 돌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가정양립제도 대상 연령이 물리학적으로 정해져있어 사각지대에 있다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알려 규제철폐를 견인해 달라는 제안도 이었다. 이에 오 시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고 육아휴직 등 특례를 제공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다만 법의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 일로 시간이 소요되므로 급한대로 우선 서울시가 관련 예산을 마련해 발달장애 자녀 부모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답했다. 또 택시근로자 완전월급제에 제안에 대해선 “서울시가 성과급제, 보합제, 자율운행택시제, 파트타임 근무제 여러 가지 형태를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최적의 임금체계를 찾아나가는 중”이라 밝혔다. 개인소유 유휴차량 대여 중개플랫폼사업 운영 관련 규제철폐의견을 낸 시민에게 오 시장은 “현재처럼 사업운영에 대한 금지사항을 정하는 것이 아닌 모든 사업을 다 할 수 있고 특정한 경우에만 안된다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창출해야한다”며 사업하는데 불필요한 규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각종 사업체 경영에 대한 다양한 제안에도 해당부서에서 잘 따져서 사업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건설‧주택‧도시계획 분야에 대해서도 활발한 시민 제안이 이어졌다. 서울시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규제철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300세대 미만 소단지 아파트는 단독개발시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분담금도 크고 설립‧시공사,시와 협의하는 과정이 버거워 재건축이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단지 아파트 인접 소단지는 대단지와 함께 통합 정비 시 기부채납 완화, 추가 용적률을 부여하거나 소단지 단독 정비사업시에도 유사 혜택을 준다면 소단지의 노후화, 슬럼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오 시장은 “충분히 도와드릴 가치가 있는 제안”이라며 다만 큰 단지든 작은 단지든 재건축, 재개발은 주민 자율 의사의 합치와 주민동의로 이뤄지는 주민 주체 사업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통기획이나 모아타운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정비‧주택사업 시 도시공원‧녹지 등 기부채납 완화를 통한 사업성 저하와 갈등을 막아달라는 의견에는 지난해 일본 미야시타파크를 방문했을 때 공무원들에게 입체공원 관련 사항을 검토했다며 옥상, 측면, 벽면을 활용하고 녹시율을 높인 것도 공원 면적으로 카운트해서 규제를 완화하는 시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적율 이양제 제안에 대해서는 뉴욕의 사례를 보고 제도를 바꾸기 시작했다며 최대한 가동범위를 넓혀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시민들의 억울함을 해소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관광호텔 개축, 리모델링시 용적률, 방 숫자 규제 완화에 대한 시민 제안에는 용적률 완화는 꾸준히 추진해야 하며 부족한 숙박업소를 최대한 빠른 속도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현황용적률 인정, 공공기여 완화 등의 규제철폐안이 발효됐지만 모두 신속통합기획에만 적용, 모아타운은 사각지대에 있다는 의견과 층수제안에 대한 규제철폐 건의에는 최진석 주택실장이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통합심의 등을 통해 올해는 절차가 더 간소화 되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부채납 완화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비율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생업이 바쁘신 가운데 시민대표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가 앞으로 규제를 철폐해 나가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굉장히 보람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온라인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지켜보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민생에 도움되는 다종다양한 규제를 발굴하고 철폐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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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신규 공무원 330명과 소통 시간 가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 최 의장은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라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라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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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일 새해 첫날 업무 시작하는 직원에게 떡국 배식하며 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1시 50분 서울시청 구내식당(지하 2층)에서 2025년 첫날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떡국을 배식하고 함께 식사했다. 이날 오 시장은 지난해 서울을 도시경쟁력 세계 6위(모리기념재단),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국민권익위원회)에 올려놓는 데 기여한 창의행정담당관, 청렴담당관 등 직원 9명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떡국을 먹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서울시가 이뤄낸 세계 도시경쟁력, 종합청렴도 등 성과는 우리 직원들이 고민하고 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도 나와 내 동료의 업무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개선해 나간다면 직원 개인, 그리고 서울시 조직 모두가 작년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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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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