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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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 실.국장들이 코로나19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청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과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살펴봤다.

회의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인불명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진단한 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방안과 백신 접종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 지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생활치료센터 추가나 병실 확보 등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집단면역이 가능한 상황이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콜센터․물류센터 등 방역취약 사업장 자가검사키트 지원, 학원․노래방 종사자 선제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종교․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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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코로나19 긴급점검회의 주재 “집단면역 상황까지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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