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모집
수원시 외국인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 영문기사 작성 등 활동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원과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을 위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사업을 영문기사로 작성해 홍보한다. 또 국제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운영지원 활동을 한다.
수원권 대학교, 수원 거주 대학생·유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영어로 소통할 수 있고, 외국인과 교류·홍보 활동 의지가 강하고, 전체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생을 선발한다.
공공외교단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1365 자원봉사센터) 시간을 인정해 준다. 우수 활동자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해외 방문 사업에 참가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기타 수원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외교단(SCVA)은 수원시와 외국인 주민 간의 상호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활발한 국제교류사업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