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8년부터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 처리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우수 부서 및 직원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민원 처리 단축 우수 부서에는 농업정책과가 선정됐고, 우수 직원은 여성보육과 박지명 주무관, 노인복지과 권가민 주무관, 동물축산과 황재민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시는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시흥시장 표창과 포상금(시루)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6월~11월)에 접수 및 처리된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은 총 21,866건이며, 단축률은 58.81%로 집계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민원 처리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속ㆍ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