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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김동연,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 제·개정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3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가지 정도 건의할 것이 있다며 경제 3법에 대한 당의 협조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돈 버는 도지사로서 경제 활성화와 외교를 주요하게 여기고 있는데,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며 “기후 변화에 후행적·퇴행적인 정부인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산업·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RE100 3법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박정 의원이 별도로 발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에 대해서도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광역자치단체장과 당 지도부 간 정기적 소통에 대해서는 “당에서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경제, 연금개혁 여러 가지 부분에서 일(대응)하고 계시지만 광역자치단체와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고, 경기도의 성장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장이다”라며 “경기도와 제1당인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 경기도와 함께 반도체, RE100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건의한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기업 집중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한다.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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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6-03
  • 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축산물 관련업체 360곳 집중점검
    경기도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도 자주 작용한다” 며 “특히 학교급식이나 군납과 같이 집단급식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를 중점으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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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6-03
  •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 및 가족들, 연평도 꽃게의 매력에 빠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일에 진행된 제 2회 연평도 꽃게축제에 주한미군 3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옹진군에 있는 19개의 섬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주한미군의 연평도 방문은 섬 주민들의 주도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꽃게축제에 참여하여 ‘꽃게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장터에서‘꽃게찜, 무침 등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평도의 주민이 해설하는 마을이야기투어도 진행됐다. 마을이야기투어는 6.25 전쟁과 북한과의 대치상황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과 연계지어 연평도의 주요 관광지인‘안보교육장’,‘조기파시탐방로’,‘함상공원’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벤손, 소니(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평택기지)는 “연평도에서 꽃게 그리고 이름다운 자연환경에 감탄하고 가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옹진군 섬을 대상으로 평화·안보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주한미군을 포함한 주한 외국인을 모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6월부터 캠프험프리스에 있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영흥·선재도 관광상품을 출시해 모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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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 대응 위해 비상대비상황실 운영
    경기도는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도 전역에서 또다시 식별됨에 따라 군 요청에 의거 지난 1일 21시 10분 31개 시군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북한의 ‘오물 풍선’ 등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민방위경보상황실에 이어, 2일부터 도민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대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600여 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됐고 군, 경찰, 소방 등이 공조해 수거 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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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6-02
  • 경기도, 6월부터 난임시술 지원에 대한 여성 나이기준 폐지
    경기도가 6월 1일부터(결정통지서 발급일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위소득 180% 이하만 지원하는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를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로 변경해 거주기준도 폐지했다. 세 번째로 지난 2월부터는 21회로 제한된 난임시술 지원 기준을 25회로 확대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작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면서 “출산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난임부부에 대한 소득기준과 거주지 폐지 등 난임부부 지원정책은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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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6-02
  •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수도권 붐업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 등을 행진하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렸다.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는 지난 31일 인천시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인 인천의 강력한 유치 열망과 의지를 알리고자 인천 애뜰광장에서 외교부 앞까지 33㎞ 홍보 행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를 구성한 후 정부에 건의문 전달, 인천 유치 결의대회 개최 등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다녔다. 6월에 발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의회는 인천의 강력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열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수도권 붐업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 APEC 조형물 앞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2025 APEC INCHEON 이제는 인천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인천 유치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들고 인천시교육청 앞 도로까지 200m 거리 홍보 행진을 펼쳤다. 거리 행진 이후에는 김대중(미추홀2)·김용희(연수2)·문세종(계양4)·석정규(계양3)·이봉락(미추홀3)·이순학(서구5)·이인교(남동6)·장성숙(비례)·정해권(연수1)·조성환(계양1)·조현영(연수4)·한민수(남동5) 의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인천·경기·서울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총 33㎞를 구간별로 나눠 어떤 의원은 도로로, 어떤 의원은 자전거로, 또 어떤 의원들은 달리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거리 홍보 행진을 마친 후에는 외교부 앞 광화문광장에 모여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 다짐과 함께 다시 한번 인천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의원들의 33㎞ 거리 홍보 행진으로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인 인천이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 알릴 수 있었다”며 “그간 범시민 서명운동과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선언 등으로 뜨겁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용희 위원장도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라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인천·경주·제주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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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미국 투자사,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프로젝트 투자의향 밝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원석 청장이 글로벌 투자사인 이엠피 벨스타(EMP BELSTAR)로부터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인 이엠피 벨스타는 이미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에 LNG냉열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초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으로, 기업 대표인 다니엘윤 회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이번 투자의향서 제출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대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은 “이엠피 벨스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사업지구의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추가적인 논의를 계속하게 될 것으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계속적인 관심과 투자 의향을 밝힌 것에 대해 감사하며 실질적인 투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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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경기도 김동연, 기후위기 대응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기관과 협력 약속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영상(가시광선 영역 외의 빛의 파장을 세분해 기록),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 지역의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는데,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탄소 흡수량 자료를 통해 도는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쉽게 찾아 관련 정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과 난방사용량 등 탄소 배출량을 통해 효율적인 탄소저감 정책 수립은 물론 정책 집행 효과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을 분석할 수 있고, 지역별 온도와 지표면의 높낮이 측정도 가능해 폭염 취약지역이나 집중 호우시 수해 취약지역을 쉽게 파악해 사전 예방과 대책 수립이 수월해진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RE100 데이터 공개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수치표고모형(0.5DEM)을 공동 구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흡수 분석기술 지원,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은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보유한 AI 등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15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6월에 경기RE100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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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유정복 시장, 美 뉴저지 주지사 만나 교류 협력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뉴저지(New Jersey)주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뉴저지 주는 미국의 경제 중심지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상징이 도시로 인천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교류와 우호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 도시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필 머피 주시자는 “뉴저지 주를 찾아준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반가움을 전한다. 앞으로 인천시와 꾸준한 교류가 양 도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 참석했다. 헌정식에는 스티븐 풀롭(Steven Fulop) 저지시티 시장, 조셉 파나핀토(Joseph A Panapinto Sr.) 파나핀토 프로퍼티스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126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다가 비용문제로 중단됐었다. 이후 2015년 50만 달러 후원금을 모금해 완성됐다. 인천시 기념비는 높이 1.8m, 폭 1.2m, 두께 15㎝ 크기로, 한국전 당시 5,000분의 1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을 성공으로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과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미군 참전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자, 전쟁 폐허 속에서 모국의 성장 발전을 일궈낸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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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경기도, ‘수원 전세사기’ 가담한 중개업자 수사 완료. 47명 검찰 송치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공인중개사법’ 등위반 혐의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8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더불어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이송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3월 14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수사 중간발표에서 검찰 송치 인원이 24명이었는데, 수사 완료 결과 총 47명으로 늘었다. 적발된 65명은 공인중개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개보수 초과수수, 중개대상물 허위 설명, 공인중개사 자격 대여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로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40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추가로 2억 9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정씨일가의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로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 비율로 나눠 가지는 방식(예를 들어 30만 원이 법정수수료이나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이 최대 500만 원까지 중개보수 초과수수)▲공인중개사 명의를 대여한 중개보조원이 단독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중개보수를 본인의 계좌로 입금받는 행위(예를 들어 공인중개사는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속칭 ‘자릿세’ 명목으로 중개보조원으로부터 매달 50만 원을 지급 받음)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이 근저당을 실제보다 낮춰 설명하여 임차인을 안심시키고 거래를 성사(예를 들어 3층짜리 건물 전층에 근저당 90억 원 정도를 잡혀있는 물건의 경우 임대인이 거래를 원하는 2층 매물의 근저당 30억 원만 알려는 행위) 등이다. 또한 경기도가 사기혐의가 의심돼 경찰에 이송한 18명은 ▲건물 취득가보다 큰 금액으로 임대차 보증금을 책정하는 행위(예를 들어 2억 원에 취득한 부동산을 2억 2천만 원에 임대) ▲ 전월세 계약 현황, 근저당 등 권리관계를 허위로 설명 ▲임차인을 기망하고 무자본 갭투자·동시진행하는 방식(부동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집주인이 부자여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설명) 등의 방법으로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이 공모해 세입자를 속인 혐의가 의심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 “공인중개사가 악성 임대인에 편승해 서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을 잃게 만들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불법을 일삼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엄정한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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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30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개막
    아시아양궁연맹(WAA)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3일 개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4~6일 본선, 7일 오전 컴파운드 팀경기 결승, 오후 리커브 팀경기 결승, 8일 오전 리커브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시궁(始弓)했다. 개회식에는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 사무총장,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승리를 향한 활시위를 마음껏 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수원으로 결정됐다. 한국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3위인 최미선 선수를 포함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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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안성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연령구분 폐지
    안성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4년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의 연령구분(45세 기준)을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올해부터 거주기간 제한이 폐지됐으며 2월부터는 체외수정 횟수가 20회로 늘어나 보다 많은 난임부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이번 연령구분 폐지를 통해 모든 난임부부의 난임시술 지원금액은 체외수정 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일부,전액) 및 비급여(유산방지제,착상보조제,동결보관비,약제비)에 한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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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광명시, 경기도 관광지와 협업으로 광명동굴 활성화 노력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지와의 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투어패스로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 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기투어패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전역 투어패스 24시간권(19,900원), 48시간권(25,900원), 72시간권(35,900원)을 구입하면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서부권역 투어패스 48시간권(14,900원)도 광명동굴 이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를 소지한 광명동굴 관람객은 매표소를 들를 필요 없이 동굴 입구에서 본인이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해 검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광명시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경기 서부권을 5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보는 버스 투어로 기획됐다. 광명시는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와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등 두 개 투어코스에서 광명동굴을 만날 수 있다. 광명동굴은 다음 달부터 공룡탐험전과, 어린이 사생대회 등 행사가 열리며, 여름 성수기 야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10월 와인페스티벌축제, 12월 빛축제 등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며 올 한해도 색다른 매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경기투어패스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광명동굴을 좀 더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광명동굴만의 매력을 전달하여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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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가구 모집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가 지원된다. 10%는 자부담한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형과 435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6월 3일부터 2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에 신청하면 된다. 용량과 사양 등에 따라 자부담액이 84,000원에서 180,000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이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공사인 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에 문의하면 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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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구성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입소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평소 기부와 사회적 봉사에 관심을 두고 있던 관내 산후조리원 2곳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 산모가 출산 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고 두 곳 조리원과 지난달 30일 협약 증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참여한 산후조리원은 처인구 마미맘스 산후조리원과 기흥구 다온누리 산후조리원이다. 이들 두 곳 산후조리원은 임신확인서상 임신 진단일로부터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면 일주일간 입소 비용을 전액 감면해 준다. 해당 비용은 모두 2곳 산후조리원에서 자체 지원한다. 보건소는 신청 산모의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원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산모는 임신이나 출산 관련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일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런 계기들이 사각지대를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지역 내 산후조리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 산모의 출산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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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신상진 성남시장, “ESG 선도도시 성남, 명품 그린도시 만들 것”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시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기관,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함께 ESG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작년 12월 ESG 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3월 9개 기업과 함께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과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ESG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그린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체험 부스 설치·운영, 우리 밀 탈곡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볍씨 심어보기, 풀짚 공예 등을 해 볼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를 선봬,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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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시흥시, 불꽃 튀는 배틀로 시흥에 ‘흥’ 가득,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원웨이 크루’ 우승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시가 들썩였다.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총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 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 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 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회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즐겼다. 관객들은 경쟁을 넘어 배틀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열정과 매력을 함께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대회 후 참가 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여 함께한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시청 늠내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불꽃 튀는 대결만큼 높은 관심과 열기로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예약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이번 대회는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회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내외빈이 참석해 비보잉의 위상과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흥이 시작되는 시흥시에서 ‘익사이팅 시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브레이킹 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열정적인 자리였다”라며 “브레이킹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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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특집]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팡파르!
    화성시는 31일 오후 서신면 전곡항(화성시 서신면)에서‘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화성시의회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및 경기도의회 의원, 멕시코 대사,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해양수산업 단체,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장,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백만 시민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국 각지에 계신 많은 분들이 화성 뱃놀이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여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수도권 최대해양 문화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축하하며 서해안 레저 스포츠의 중심인 화성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하며“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전곡항의 완비된 마리나 시설과 우수한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2024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6월 2일까지 3일간, 요트 승선 체험,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 (AR 증강현실), 이색 LED밤배 경연대회, 해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 천해유람단 케이블카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전곡항에서는 화성시와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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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양평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양평군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지난 29일과 31일 옥천, 다문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로 소중한 치아를 잘 관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교직원까지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강관리·흡연예방 뮤지컬 ▲지식 배틀 퀴즈쇼 ▲구강보건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율동과 노래로 구성되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식 배틀 퀴즈쇼를 진행해 정답을 많이 맞힌 학생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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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여주시 "공항 갈 땐 여권, 병원 갈 땐 신분증 챙기세요"
    여주시보건소는 신분 확인의 허점을 악용한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본인 확인 강화 제도가 5월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수단으로 ▲신분증(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행정·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에 한함) ▲전자신분증 ▲전자서명인증서(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디지털원패스, 간편인증)가 있고, 본인확인 제외 대상으로는 ▲미성년자▲해당 기관에서 본인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진료의뢰 및 회송 받는 경우▲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거동 불편자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중증장애인, 장기요양자, 임산부)가 있다. 건강보험 자격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대여해 준 사람과 대여받은 사람 모두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부정 사용한 금액을 모두 환수한다. 또한 본인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의료기관의 혼선을 감안하여 3개월간 계도기간(2024.5.20.~2024.8.20.)을 두고 8월21일 부터 본인 확인을 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여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여주 시민들께서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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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시흥시, 거북섬상가번영회와 안전하고 친절한 축제 부스 운영 다짐
    시흥시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4월 20일에 진행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후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내 음식 가격을 공공 축제의 성격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방문객들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다시 거북섬동을 찾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로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만큼, 안전하고 친절한 음식 부스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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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평택시 '최장 근무 주한미8군사령관' 벌러슨 중장 이임
    평택시는 오는 5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은 3년 6개월의 ‘최장 미8군사령관’ 직을 끝으로 40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고,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C. 라네브 미82공수사단장이 취임한다. 2020년 10월 2일 취임을 시작으로 벌러슨 중장은 한미동맹 강화뿐만 아니라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도, 평택시와 워킹그룹 회의를 함께하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을 함께 강구하기도 했다. 평택시 지역 농산품 홍보 및 청년 농부 지원을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라썸마켓’,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대축제’에서도 주한미군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평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달 30일 벌러슨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사진>를 수여하며 각각 ‘좋은 친구’,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은 ‘반 선우’, ‘신 미’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벌러슨 미8군사령관은 “평택은 군 생활 중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파견지 중 한 곳으로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한국에 있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지만, 특히 평택시민들이 늘 이웃처럼 친절하게 맞이해 준 일은 귀국해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의 좋은 파트너였던 벌러슨 사령관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라고 말하면서 “새로 부임한 라네브 사령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미8군사령부와 평택시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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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시흥시 오이도 어촌 체험, 50% 할인 금액으로 더 풍성하게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 어촌 체험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침체한 어촌 체험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비와 시비 보조를 통해 어촌 체험 이용객에게 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촌 체험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대인은 기존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소인은 7천 원에서 3천5백 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어촌 체험 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어촌문화와 해양 생태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활력있는 오이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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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의왕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의왕시는 지난 2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의왕시청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1,400그루를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고 있다. 또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 명소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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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소방서 격려 방문…“구급대원 노고에 감사”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안양소방서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구급대원들을 격려<사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응급환자 이송에 애쓰고 있는 80여명의 구급대원들에게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금의 비상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응급 이송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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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제27회 안성시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안성시가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스물일곱번째를 맞는 해로,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소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4명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안성시장 등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안성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이 땅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과 늘 고향을 그리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이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시민의 날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시민의 날 전후 1주일을 시민주간으로 지정해서 다양한 축하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많은 시민들의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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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역세권 2.0 시대 열겠다” KTX광명역 20주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 강화
    광명시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일 오후 KTX광명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KTX광명역이 개통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협약은 시와 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명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광명시 전역으로 동반성장 DNA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X광명역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내 유일한 KTX전용 역사로 2004년 4월 1일 개통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안양시 등 인근 주요 5개 시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역과 부산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 역사로 자리 잡았다. KTX광명역 1일 이용객은 2023년 기준 1일 평균 3만 8천여 명으로 2004년 대비 5.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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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건강한 수원 만들어나가겠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31일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최원영 수원시 배드민턴 협회장과 선수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배드민턴협회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한 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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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구갈상점가 상인회 감사패 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헤아려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한시적으로 유예한 데 대한 보답의 뜻으로 구갈상점가 상인회로부터 감사패<사진>를 받았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상가 지역에 한해 지난 달부터 올해 말까지 밤 7시 이후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했다. 감사패에는 ‘시민들의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늦추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시가 다양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서아 구갈상점가 상인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리모델링과 51층 이상 건물의 건축허가 권한 등을 시로 이양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 리모델링도 활성화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 시장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헤아리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의 지원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와 별개로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6대 구역(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앞 도로)에 대해선 주민들의 신고(주민신고제) 등으로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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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성남시, 진명래 교통도로국장 환송식 개최
    성남시는 28일 오후 진명래 교통도로 국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환송식을 시청 4층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격려사 ▲공로패 전달 ▲감사패 전달 ▲가족 선물 전달 ▲환송사▲퇴임사 ▲케익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진명래 국장은 퇴임사에서 먼저 "행사를 준비한 분들과 참석한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985년 2월 9일 만18세 공직이라는 열차를 타, 39년 2개월이 지나 종착역에 왔다. 돌이켜보면 참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하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을 갖고 생활해 달라!"라는 조언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남겼다. 끝으로 진 국장은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인생1막 보다 더 멋진 2막을 살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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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시흥시,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 열어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해 시흥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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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오산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 만족도 조사 실시
    오산시 유잡스(운천로 62. 3층)는 개관 1주년을 맞아 개선된 시설 운영 및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유잡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산청년이나 유잡스 멤버십 가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홈페이지, 유잡스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링크된 사이트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항목은 ▲유잡스 시설 ▲취업 상담 ▲운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유잡스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시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 취업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유잡스 활성화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이를 통해 운영 개선점이나 바라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주시면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유잡스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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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들을 기억합니다"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해 1975년부터 UN이 지정한 있는 날이다. 수원에도 자랑스러운 역사 속 여성들이 있다.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조명하고 있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향화(1897~미상), 안점순(1928~2018), 이선경(1902~1921) 등 세 명이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들의 삶을 기억해보자. ◇‘총칼 앞에서도 의로웠던 기생’ 김향화 김향화는 일제 강점기 매서운 총칼 앞에 의롭게 맞선 수원의 기생이었다. 1897년 7월16일 서울에서 태어난 김향화의 본명은 순이였다. 생계가 어려워 불과 15~16세 때에 나이 차이가 많은 남편과 결혼했지만, 18세가 되던 해에 이혼했다.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생계가 어려워진 가족들이 수원으로 이주하면서 김향화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기생이 됐다. 1918년 발행된 ‘조선미인보감’에서 김향화는 검무와 승무에 능하고 구슬프고 애절하게 노래를 잘한다고 소개됐다. 당시 수원의 기생들은 의기가 높았다. 1월21일 고종황제가 승하하자 27일 20여명의 수원기생들이 상복을 차려입고 서울 대한문 앞으로 가 망곡례를 올린 내용이 매일신보에 기록돼 있을 정도다. 또 자선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수원상업강습소 학생들을 위해 내놓기도 하는 등 높은 민족의식으로 사회적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1919년 3월 들불처럼 번졌던 수원지역 만세운동 중 김향화를 중심으로 한 수원예기조합 기생들은 일제의 총칼에 용감하게 맞섰다. 3월29일 자혜의원(화성행궁 봉수당)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던 30여명의 기생들이 경찰서 앞에서 태극기를 꺼내들고 만세를 외쳤다. 선두에는 김향화가 있었다. 일본 경찰과 수비대가 총칼을 들이대며 무자비하게 진압했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합세해 시위 규모가 커졌다고 한다. 김향화는 경찰에 잡혀 주모자로 지목됐다. 이후 김향화는 2개월여의 감금과 고문 끝에 징역 6개월 판결을 확정받았다. 만세운동을 주도한 기생 김향화 재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19년 10월 가출옥한 김향화는 수원으로 돌아왔다. 이름을 ‘우순’이라고 바꾸고 지내다가 서울로 이주했다는 것 외에 이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난으로 기생이 되어야 했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에게는 2009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수원시가 공훈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이끌었으며, 표창장과 메달은 수원박물관 수원의 독립운동가 코너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드높은 의기를 전하고 있다. ◇‘고통을 딛고 평화를 만든’ 안점순 안점순은 끔찍했던 위안부 피해를 세상에 널리 알리며 수원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평화활동가다. 1928년 12월2일 서울에서 태어난 안점순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효심 깊은 소녀로 자랐다. 안점순은 ‘방앗간 앞으로 모이라’는 말에 저울에 올라섰던 열네 살, 트럭에 그대로 실려 어머니와 생이별했다. 어딘지도 모를 사막 같은 곳에 끌려가 고통스러운 생활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3년을 버텼다. 전쟁이 끝나자 버려진 안점순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광복군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석 달을 앓아 누웠던 안점순은 또다시 전쟁을 겪으며 피난생활을 하는 등 고된 삶을 이어갔다. 결혼은 하지 않았고, 1991년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공개된 뒤 조카가 피해자로 등록만 했을 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그러나 피해자 지원단체 등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끝에 할머니가 된 75세 안점순은 세상으로 나와 날갯짓을 시작했다. 일본 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참석하고, UN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국제노동기구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전쟁의 피해를 낱낱이 밝혔다. 안점순의 활동은 수원지역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활동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됐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기금 7천여만원을 모아 2014년 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평화비가 세워졌다. 또 이를 계기로 수원평화나비가 창립돼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유럽 최초의 평화비를 세우려 했으나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로 무산됐다. 안점순과 수원시민의 끈질긴 노력은 2017년 3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인근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순이’라는 이름의 소녀상을 세우는 결실을 맺었다. 89세 노인이 된 안점순은 제막식에 참석해 “험한 세상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1년여 만인 2018년 3월30일 고단했지만 아름다운 삶을 마감했다. 수원시는 고통을 딛고 평화운동가로 거듭난 수원의 자랑스러운 여성 안점순을 수원시민사회장으로 배웅하고, 명예의 전당에 수원을 빛낸 인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에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만들어 그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독립을 위해 불태운 열아홉 열정’ 이선경 ‘수원의 유관순’으로 알려진 이선경은 꽃 같은 19세의 나이에 순국한 수원지역 여성 독립운동가다. 이선경은 1902년 5월 수원군 산루리(현 수원시 중동)의 유복한 가정에서 2남2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1918년 수원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숙명여학교로 진학해 1919년 3월 만세시위에 참여해 구속됐다가 무죄 방면됐다. 특히 수원지역에서 김세환의 시위 계획에 참여한 이선경은 각지의 연락업무를 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치마폭에 비밀문서를 숨기고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대전, 청주, 안성 등지로 수십차례 비밀지령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후 2학기에는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한 뒤 수원에서 서울로 유학하던 여성동지들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선경은 1920년 6월 서호 부근에서 박선태 등과 만나 수원 최초의 비밀결사 ‘구국민단’을 결성하고, 임원으로 활동했다. 수원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통학하는 지식인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삼일여학교(현 매향중)에서 만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내용을 수원지역에 배포하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선경을 비롯한 여학생들은 임시정부의 간호원이 되어 독립운동을 돕겠다는 맹세를 했다. 그러나 두 달여 만에 구국민단의 활동이 발각되면서 이선경도 체포되고야 말았다. 이선경은 체포 이후 일제 경찰에 심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921년 4월까지 140일간 구류됐는데, 이 기간 병을 얻어 재판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재판일이었던 1921년 4월12일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방면된 이선경은 수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지 9일 만인 4월21일 순국했다. 병원에 가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고 한다. 이선경은 심문과정에서도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석방된다면 다시 이 운동을 벌일 생각인지 묻는 일제에 “석방되어도 다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겠소”라고 답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선경은 순국 91년 만인 지난 2012년 3월1일 건국포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수원시는 명예의 전당에 그 자랑스러운 수원의 여성 이선경을 헌액해 기억하고 있다. ◇수원에서 만나는 세계 여성의 날 수원시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한 연계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0일까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의 로비와 계단 등에서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 ‘2023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다. 전시는 역사 속 여성인물과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 출신 서양화가이자 작가인 나혜석(1896~1948),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여성운동가인 이태영(1914~1998),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1901~1988), 언론인이자 독립운동가 최은희(1904~1984) 등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 여성 인물 10여명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898년에 발표돼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효시로 볼 수 있는 여권통문에 대한 설명과 여성운동 발전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나부터 돌봄 챌린지 #소중한 나를 안아주세요’다. 오는 11일까지 나를 안아주는 사진을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8일 가족여성회관 교육관 1층 로비에서 세계 여성의 날 역사와 의미를 알려주는 전시와 응원 메시지 게시, 챌린지 참여자 사진 전시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여성 인권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 없이 성평등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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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23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On Collecting Time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3년 3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소장품전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 On Collecting Tim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eobchae × 류성실에서 안규철까지 넓은 시간 스펙트럼 안에 자리한 9작가(팀)의 작품 11점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사상 초유 미술관 휴관의 시대를 보낸 2020-2021년에 수집한 한국 작가의 작품들이다. 전시하고 교육하는 미술관의 문이 닫혀 있을 때, 인간과 인간의 직접 대면이 금지되는 ‘기이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언젠가 관객과 만나리라 기대하며 백남준아트센터는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전시는 그 기간에 수집한 작품 전체를 보여준다. 정해진 키워드로 묶을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범주와 작가 리스트를 지닌 이 전시는 특정한 시기에 포착되어 수집됐고, 기이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던졌던 여러 질문과 징후를 담고 있다. 《시간을 소장하는 일에 대하여》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백남준의 작품뿐 아니라 동시대 미디어아트 작가와 작품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린다.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은 비디오, 설치, 드로잉, 퍼포먼스,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형식 속에 ‘인간과 기계의 시간’을 다루고 특정한 역사적 시간에 대해 성찰하며, 비결정적이고 우연한 시간의 시(詩)적인 아름다움을 다룬다. 2007년 행했던 세 번의 퍼포먼스를 기록한 김성환의 〈드로잉 비디오〉 설치는 작가의 초기 비디오 작업 중 하나로 국내에 처음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금, 토요일 2시, 4시에 피아니스트 김윤지가 쇼팽의 '야상곡 20번'을 연주하는 〈야상곡 No. 20 / 대위법〉(안규철)은 매 연주가 끝날 때마다 피아노 건반을 하나씩 빼 나간다. 우연과 비결정적인 시간을 다루며 ‘무(無)’를 향해 가는 작품이다.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로봇 〈진화하는 신, 가이아〉(노진아)는 시간과 맞물려 데이터를 축적하고 말하는 인공지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2023년 버전으로 업데이트 된다. 변화하는 데이터에 근거한 작품이 소장됐을 때 이를 어떻게 전시하고 보존할 것인지 질문한다. 소장품은 미술관의 방향을 가리킨다. 그런 의미에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11점의 방향은 전통적인 미술관이 수행해온 고답적인 수집 담론에 도전한다. 또한 전통적인 ‘공간 예술’의 범주에 ‘시간 예술’을 편입시킨 백남준 예술의 지평을 확대해, 시간의 허리를 베어 낸 작품을 소장하는 일은 논쟁을 만들고 토론을 제기한다. 우리는 ‘시간’을 담은 이 소장품들이 완결된 것이 아닌 변이와 성장의 과정을 거치는 유기적인 것으로 상상해 보고자 한다. 박승원 작가의 개막 퍼포먼스 '원 스텝'을 시작으로 언메이크랩의 퍼포먼스 '비미래의 생태학', 노진아의 말하는 인공지능 가이아의 기원을 논하는 토크 프로그램 '가이아의 탄생' 등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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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안성3.1운동기념관 첫 점자그림책 발간 전국 배포
    안성시는 안성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이 처음으로 제작한 점자그림책<사진>을 전국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안성에서 일어난 3.1운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성지역 초등교사 3명이 글을 쓰고, 초등학생 21명이 그린 그림을 담아 지난 2020년 안성교육지원청이 발행한 '‘2일간의 해방’ 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 이야기'를 점자책에 맞게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제작한 것이다. 이 점자그림책은 본문과 지도, 부록을 포함해 전체 61페이지로 구성했으며, 각 페이지마다 점ㆍ묵자로 표기했다. 특히 모바일로 QR코드를 인식해 들을 수 있는 ‘읽어주는 오디오북’을 수록했으며,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촉각ㆍ청각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안성3.1운동기념관은 공공 문화기관으로서 다양한 공익적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활동을 2022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그 첫걸음으로 장애ㆍ비장애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점자그림책을 발간하게 됐다. 이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 등지의 시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비장애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의 만세운동인 ‘2일간의 해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과 독립운동 기념관,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한편 안성은 3월 한 달 간을 ‘2일간의 해방’ 달로 명명하고 전국적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및 기념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안성시립도서관과 함께 ‘3.1운동 도서 소개전’을 마련해 점자그림책을 처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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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화성시의회, 제6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참석해 선수단 격려
    화성시의회는 지난 4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미영, 김종복, 박진섭, 이계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박종선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가 자신의 페이스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승리인 것과 같이,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노력한 결실로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을 보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국내 리틀 야구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화성시 리틀야구단’을 창단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우고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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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 인기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 등 1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안성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및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교통약자들에게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이다. ‘우리동네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평균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소나무 판재와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문패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작은 나무조각을 붙이고 꾸미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체험장까지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체험수업을 진행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체험 교실에 참여해 노인들이 삶의 새로운 재미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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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혜택 더 풍성해졌다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혜택이 더 풍성해졌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관광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더하기 쿠폰 이벤트’ 홍보물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제휴시설 매표소에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그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4개 분야 17개소에 이른다.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미술관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20%(연간이용권 13%) 할인해준다. 5월 개원 예정인 영흥·일월 수목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 공연 관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고, CGV 수원·북수원·동수원·광교는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본인 포함 2인)을 제공한다. 수원FC(일반석)·수원삼성블루윙즈(EN자유석)·kt 위즈(스카이존 일반석)·수원KT소닉붐(일반석 A.B 경기) 경기 관람료는 2000원(일반석 기준), 한국전력빅스톰 배구단 경기(일반석) 관람료는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다음 시즌 개막(10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 할인 혜택은 월 1회 받을 수 있다. 인근 도시 관광시설도 ‘더하기 쿠폰 이벤트’에 함께한다. 광명동굴은 관람료 20%, 오산버드파크는 입장료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의왕레일바이크는 2인승 3000원·4인승 4000원(평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수원시·참여시설 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022년 더하기 쿠폰 제휴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홍보효과 만족도는 91%에 달했고, 82%가 이벤트 후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또 모든 협력업체가 제휴 연장 의사를 밝혔다. 3월 3일 현재 수원시의 카카오톡 친구는 41만 63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 화면 상단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수원시’를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더하기 쿠폰뿐 아니라 수원시 소식과 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제휴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휴 업체를 계속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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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한국도자재단-(사)한문화진흥협회,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 위해 맞손
    한국도자재단이 (사)한문화진흥협회와 2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주최하는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호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전통·현대 도자의 국제 문화교류 사업을 활성화해 한국 도자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협회로 약 100여 개국 대사관과 문화를 교류하며 주한대사와 외교관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 국내외 한복 패션쇼, 한국 수교 국가 기념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에 관한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정사무엘 (사)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향후 국제 도자 예술 행사인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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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오산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오산시는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사진>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독립 관련 전시물 전시(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 및 3.1절 기념 미니 태극기 증정도 이루어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진행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됐던 2021년 3.1절 기념행사와는 달리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함께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진행된 장소는 104년 전 앞서가는 오산 시민들의 시대정신으로 독립에 대한 뜨거운 함성이 있었던 곳”이라며, “역사의 위기에 바른길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오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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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민원뉴스 검색결과

  • 화성시, ‘달리는 국민신문고’통해 민원상담 받으세요
    화성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4월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행정기관과의 협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차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반이며 5개의 협업기관(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에서도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地籍), 노동관계, 서민금융, 의료분야 등에 대해 총 17명의 전문조사관이 1대1로 현장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민원요지 등을 사전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사전에 민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31일까지 시청 감사관실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방문, 우편, 이메일 등)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 4월 20일 현장에서도 민원 신청이 가능하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신청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 민원뉴스
    2023-03-16
  • 용인-성남 경계,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 없앴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을 해제<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 곳은 국지도 23호선(신수로) 금곡IC~KT삼거리(동천동764-6 일원) 80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성남시에서 용인시로 이어지는 경계 지점으로 버스전용차로 차선 경계가 모호해 운전자들의 혼란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컸던 곳이다. 기존에 3차로였던 버스전용차로가 2차로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파란색의 버스전용차로 차선이 2~3차로를 가로지르는 기형적인 형태 탓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인근의 만당주유소~현대아파트(동천동 904 일원) 600m 구간과 수지중삼거리~KT삼거리(풍덕천동 748 일원) 400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들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쏟아지자 현장을 확인한 뒤 즉시 정비 계획을 수립,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전용차로 해제를 이끌어냈다. 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들 버스전용차로는 설치기준에도 못 미쳐 해제가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운영지침’ 제3조에 의거 시간당 최대 100대 이상의 버스가 통행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최대 3000명 이상인 경우 설치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버스전용차로로 지정된 이들 3개 구간의 버스 통행량은 시간당 최대 13~40대 수준이다. 이용객도 시간당 최대 163~797명에 불과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신분당선 개통 이후 교통수요가 분산되면서 이용량이 서서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효용성을 잃고 사고 위험 등의 역효과를 내고 있어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돕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3-03-15
  • 화성시,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기간 최대 12일 단축
    화성시가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실천한 결과 2022년 대비 최대 12일을 단축시켰다. 화성시는 14일 급격한 도시성장과 산업시설 개발수요로 전국 최대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업무처리 절차 개선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기간 단축 등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법정처리 기간에서 3일 이상 단축할 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전자우편 송달 안내로 민원인의 시청 방문을 최소화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 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주인권 허가민원1과 과장은 “당초 3일 이상 단축할 계획이었으나 규제개선과제 발굴을 통한 처리기간단축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기간 단축 등이 기대이상 효과가 커서 민원인은 최대 12일 이상의 기간 단축 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불합리한 규제나 비효율적 제도를 발굴하여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3-03-14
  • 안양시, 생활민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안양시는 시민들이 각종 법률문제를 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상담 대상은 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시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상담자는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손해사정사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상담 가능한 내용은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피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 ▲부동산, 창업 ▲이성 관계, 부부 문제, 자녀탈선 등 각종 개인문제 상담을 할 수 있다.변호사 상담은 월요일, 변리사 상담은 첫째·셋째 화요일, 노무사 상담은 둘째·넷째 화요일, 감정평가사 상담은 수요일, 세무사 상담은 목요일, 손해사정사 상담은 금요일에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오후 2시~5시다.안양시는 지난 1994년부터 생활민원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법률 전문가들에게 감사하다”며 “비용 등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우신 분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3-03-14
  • 경기도청 열린민원실, 민원인 안전 보장 위해 지진대비훈련 실시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열린민원실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이후 어디든 지진안전지대가 없다는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재난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지진에 대한 기본 이론과 국내외 지진재해의 피해 사례 및 지진 발생 시 민원실 행동요령을 기반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박병철 센터장은 국민안전처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장을 역임하면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와 지진방재관리에 관한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김춘기 도 열린민원실장은 “열린민원실은 경기도청 민원행정의 입구와 다름없는 곳이어서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재난안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상황 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3-03-13
  • 국민권익위원회, ‘생활 속 고충해결사’ '달리는 국민신문고'경기 지역 집중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시, 성남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방문해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고용노동부, 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협업기관은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근로자 개선, 민형사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서민금융지원,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ㆍ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3-03-13
  • 하은호 군포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만나 남부기술교육원 협조요청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0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사진> 산본에 있는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인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훈미 군포시의원도 함께 했다.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하은호 시장은 취임 직후와 지난 1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부지인수를 협의했었다. 1987년 개원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요양시설과 기술교육훈련시설로 쓰이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육원을 재건축하거나 군포시에 매각할 것인가를 놓고 용역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만여 평에 이르는 이 자리를 군포시가 인수해 주거시설과 함께 원광대 의대대학원이나 K-POP 전문음악원을 유치하는 등 개발할 생각을 갖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교육원 활용안에 대한 용역이 끝나고 서울시가 의회에 안을 제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하시장은 대통령과 의장단의 만남을 앞두고 군포시 숙원이고 서울시의 관심사안인 국철지하화에 군포시의 이해관계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민원뉴스
    2023-03-13
  • 용인특례시, 6월엔 '인허가 민원처리' 퀵서비스 방안 마련
    인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등 함흥차사식 민원처리. 비법규적 수단으로 불합리한 기준을 적용하는 그림자 규제까지. 인허가 민원에서 민원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민의 재산권과 연결되는 건축허가 등 인허가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처리기간을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인허가 실무부서의 의견, 인허가 처리 현황을 점검한다. 건축사 등 외부기관과도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시는 모든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엔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별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3-03-10
  • 수원시, 포트홀 24시간 대응했더니 사고 확 줄었다
    수원시가 아스팔트 위 구멍인 포트홀로 안전을 위협받는 시민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을 말한다. 해빙기와 집중 호우 때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구 5개 반 104명을 편성, 3월 말까지 수원시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 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도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 시스템(모니터링시스템·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생활 불편 등)을 상시 확인한다. 버스, 택시 기사 등 시민들과 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기 시작한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5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2019~2022년 같은 기간 연평균 397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45.6% 증가했다. 포트홀 관련 사고 발생률은 2019~2022년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연평균 9.09%(11건당 1건)였는데,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올해는 0.86%(116건당 1건)으로 90%가량 감소했다. 수원시는 포트홀 재발 방지를 위해 3월부터 110억 예산을 투입해 도로를 재포장하고, 소규모 파쇄 포장을 하는 등 56건의 포트홀을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여름철 장마·태풍 등 강우 집중 기간에도 기동대응반을 재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한 달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결과, 포트홀 관련 사고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사고를 예방하는데 신속한 발견과 조치가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3-03-10
  • 안성시, "생활 쓰레기 미처리 관련 시민들께 송구‥"
    안성시가 지난 7일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관내 쓰레기 적치 및 미수거 사태에 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분산 처리를 시작으로 소각장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일, 주민지원협의체의 소각장 감시활동이 강화된 이후, 소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쓰레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관내 소각장의 가동 중지 사태를 맞았다. 시는 소각장 가동을 위한 우선 업무로,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파봉 확인 및 교육, 홍보에 주력하고 다량으로 적치된 재활용, 음식물, 매립용 쓰레기봉투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에 소각용 쓰레기 반입을 사전 검토했지만, 시 반입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쓰레기를 타시군 처리시설에 위탁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소각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분리배출된 소각용 쓰레기를 확보하지 못하고, 주민협의체와의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쓰레기를 더 이상 적치해 둘 수 없는 상황이 돼, 지난 6일부터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우려했던 것처럼, 분산 처리 하루 만에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한 차량 4대 중 재활용 혼입 10%, 등록폐기물 외 혼입 10% 이상 등의 이유로 2대가 위반 적발됐고, 평택시로부터는 소각 불가능한 쓰레기를 반입하는 경우 소각장 반입을 제재할 수밖에 없다는 주의 공문을 받았다. 시는 용인, 이천, 화성 등 인근 타 지자체 소각장의 여유분이 없는 상황을 사전 확인했고, 평택시와 수도권매립지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안된 쓰레기 반입을 엄격하게 확인함에 따라 현재 안성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량 중 극히 제한적인 소량의 쓰레기만이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안성시는 “관내 소각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쓰레기를 평택 소각장이나 다른 곳에서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주민협의체와의 협의만이 쓰레기 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이를 위해 시 의회와 주민협의체간의 이견을 좁히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쓰레기 적치 사태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게 돼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각용 쓰레기 적정 반입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민원뉴스
    2023-03-08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평택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장사(葬事) 문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시 의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하고, 시민 중심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입지 대상지 선정 및 건립 방향의 설정 등 대표기구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지 선정은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평택시민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 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음에 공감하고,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부지 선정, 입지 지역 주민 지원사업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돼야 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안성시, 북미 新시장 개척을 위한 캐나다 현지 파견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북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에서 총 46건의 상담과 9,640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KGE, 비엔케이스포츠, 에어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주)감노, 영림비엔에이 등 관내 제조 중소기업 7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캐나다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바이어 1:1 상담을 통해 홍삼제품, 아이스쿨러, 캠핑 카라반, 주조 유기제품, 벌꿀, 컵떡볶이, 기저귀 등 관내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캐나다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 및 마케팅 전략에 관한 심도 깊은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캐나다는 활발한 R&D 투자 지원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가진 시장으로 미주 시장으로의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통해 관내 다양한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타겟 시장이다. 시는 이번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에게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했으며, 상담 이후에도 추가 상담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 밖에 수출 물류비 및 SNS 마케팅 지원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캐나다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는데,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철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및 적극적인 바이어 미팅으로 북미 시장 개척에 한발짝 다가설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화성시, 30일부터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
    화성시가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2분기 신청대상자는 1999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4월 1일생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7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화성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한 청년기본소득에 화성시 24세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화성시, 10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착수
    화성시가 2025년 100만 특례시 진입에 맞춰 합리적인 공공기관 경영체계를 확립을 위한 조직진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기획관, 각 실국소 주무부서장, 공공기관 선임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성도시공사 포함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공공기관 경영현황 분석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5~‘27) 수립 ▲공공기관 통합가이드라인 수립으로, 화성시 공공기관의 사업 ‧ 조직 ‧ 인사 ‧ 재정 ‧ 임금 등 경영 전반에 대한 합리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결과 수립된 경영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을 2025년 공공기관별 경영실적평가부터 평가지표로 포함해 강도 높은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특례시로의 전환을 앞둔 지금 혁고정신의 자세로 화성시 공공기관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며 “합리적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군포시의회, 모의의회 참여자 모집
    군포시의회가 ‘모의의회’ 과정을 운영, 시민들이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따. 모의의회에서는 시의원의 역할과 회기 운영 방식 등이 안내되며, 모의 회기 중 심의될 안건을 직접 선정하는 과정과 회기 개․폐회가 진행되는 본회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8월(청소년)과 10월(성인) 2차례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참여 신청․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명(인솔자 포함 40명) 내외의 단체만 가능하다. 상세 운영 내용과 신청 방식 등은 시의회로 문의(031-390-8715)해 안내받거나 누리집을 방문하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청사 개방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월 말부터 견학 행사를 운영 중인 시의회는 시민의 신청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청서 제출 기한을 단축했다. 기존에는 견학 희망일 30일 전(신청일 제외) 접수 건수만 승인했으나, 6월부터는 제한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15일 전 신청한 견학도 운영한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관련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길호 의장은 “지방의회 의원들은 회기 중은 물론이고 전후로도 자치법규 입안, 정책 사업 현황 점검, 시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라며 “모의의회와 의회 청사 견학 등을 활성화해 시의회의 역할을 알려, 투명하고 공감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30
  • 안양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최대 100만원 지원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최대 100만원)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7월 20일경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中企 위한 국내시장 마케팅지원 효과 '톡톡'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시장 잠식으로 우리 기업들의 생존에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 정책지원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마케팅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영업·마케팅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30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판교점), 현대그린푸드, 오아시스마켓 등 성남시 지역의 유통채널과 협력한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첫 시작으로 그간의 협력을 통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 272개사가 참여해 약 105억 원의 판매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B2B, B2C, B2G 등 내수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시장별 세분된 맞춤형 지원사업 역시 한몫했다. 성남시 중소벤처의 국내 전시회 참가를 돕는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65개사를 지원해 1,075억원 상당의 상담액과 911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조달청 다수공급자(MAS) 시장에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공공판로 지원사업’은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과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380억원 규모의 1순위 낙찰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성남시 유망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둔 ‘누리성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온라인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이 지원사업에 참여한 ㈜코스멘토코리아(품목 화장품)는 지난 2022년 대비 2023년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원까지 끌어올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별 패키지 형태의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마케팅 트렌드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ChatGPT, 메타버스, AI 등을 활용한 마케팅 스킬이 교육에서 소개될 계획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능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시흥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로 소통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거북섬동 어린이보호구역 등하교 관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화나래초등학교와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요청함에 따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화나래초등학교장과 시화나래유치원장을 비롯해 각 학부모회와 시흥경찰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하는 안전 문제와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의 필요성에 한뜻을 모았다. 특히 학부모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어린이승하차 구역을 조성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학부모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거북섬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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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30
  • 용인특례시, "24세 청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
    용인특례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2분기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특례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24세(1999년 4월 2일~2000년 4월 1일 출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연속으로 3년 동안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5월 30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지원대상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과 거주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지원금을 받는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나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 등록해 체크카드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을 놓치지 않고 기한 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 용인특례시, 일자리 매칭 효과 높은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용인특례시는 일자리센터나 여성새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구직자나 구인 기업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흥 ICT 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찾아가는 새일센터’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관내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을 연계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시는 기흥 ICT 밸리에선 월 1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는 영덕동 ‘흥덕 IT 밸리’에서도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입주기업들을 방문해 구인 상담을 하며 채용 계획을 듣고 직업교육 선호도 조사,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는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구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미래 전략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모여있는 지역 지식산업센터와 협업해 지속해서 숨은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직업교육 훈련시설,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One-Stop 일자리 이음 서비스’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시가 능동적으로 먼저 제공해 일자리 매칭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숙지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수원시의회 김미경(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3일 숙지중학교(교장 김윤자) 정문에서 열린 ‘신고해요 학교폭력! 실천해요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김미경 의원 제공>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03
  • 이민근 안산시장, 새마을의 날 대부도 기념행사 참석해 비전 특강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0일 대부도에서 개최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비전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박국희) 주관으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과 함께 지역에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한 한마음 수련대회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맹수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서영숙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안산시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새마을의 날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이민근 시장의 안산시 비전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안산시 새마을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안산시 모두가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한마음수련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맛자랑 멋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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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화성시의회 의원, 2024년 상반기 의정활동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화성시의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민대학(화성시 봉담읍)에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 연수는 제9대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전문적인 소양과 실무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는 신종폭력, 가정폭력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2일차에는 성희롱, 성매매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 삶의 철학을 세우는 스피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과 심도 있는 사례별 교육을 받았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인삿말에서“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즐거운 교육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30
  • 시흥시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마을간 교류와 협력의 장 형성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센터에서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활동에는 ‘2024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5개 공동체의 마을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이웃 마을과의 만남을 통해 마을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활동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며 마을간 관계망을 형성해 마을 활동의 지속력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활동의 취지를 이해하고 선정된 마을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소개하며,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이웃 마을에서 활동하는 어르신을 만나며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희망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마을자치지원가와의 협업을 통해 5월, 7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11월에는 마을 활동 공유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시는 희망마을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며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30
  • 화성도시공사,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 타고 즐겨요!
    화성도시공사는 수도권 최대 해양 문화 축제인 제14회 뱃놀이 축제를 기념하여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마버스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진행되는 전곡항에 종착하는 공영버스를 장식해 운행하며, 축제의 흥미와 즐거움을 도시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에서는 H50번(전곡항~동미산입구), H51번(전곡항~백미리사랑망), H52번(전곡항~궁평유원지종점) 노선의 공영버스를 뱃놀이 축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외부를 장식하여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에서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코리요 공룡 테마버스를 운행하며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버스를 운행하여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공영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 운행을 통해 화성시 방문객과 시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28
  • 안성시 일죽우체국 신청사 개축 기념 행사
    안성우체국은 일죽면 지역에 일죽우체국(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436) 개축식을 진행하고 지난 27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505)는 5월 24일자로 업무 종료했다. 일죽우체국은 지상 1층의 현대식 건물로 대지 면적 957.00㎡, 건축 면적 322.19㎡ 이며 장애인 남여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주민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임은송 안성우체국 우편물류과장은 5월 27일 개축 행사에서 "1898년 개국된 이래 우체국에 많은 애정을 보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우체국,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28
  •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안양시는 27일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과 안양시의사회장 및 안양시약사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의 협의체 위원과 감염병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계 운영, 감염병 대응 및 시민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2022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을 위해 민관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운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엠폭스 출현 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의료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획 특집 이슈
    2024-05-27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화려한 개막 … 울긋불긋 꽃잔지
    “와!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지난 25일 가평군 자라섬 8만여㎡(약 2만4,000평)에 조성된 꽃 축제장.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장에 온 관광객들은 양귀비‧유채‧페튜니아 등으로 예쁘게 조성된 꽃 정원을 보며 즐거워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날 오후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 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널리 알리는 시발점이다”며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꽃 축제장인 자라섬에는 총면적 11만㎡(약 3만3,000평) 중 8만여㎡에 양귀비·유채 등 20종 가까운 봄꽃과 조형물들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꽃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 결제 후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5-26
  •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지난 5월 22일(수)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25호 공원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 대덕면 취약계층 및 주민들 대상으로 이동식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과 싸이팝(Sci-pop) 과학전시체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이동식 망원경을 통한 태양 관측체험을 진행, 태양활동이 약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시기와 겹쳐 다량의 태양 흑점 및 태양 홍염 현상 관측에 성공했다. 태양의 대형 흑점에서 폭발한 강력한 태양폭풍은 최근 지구의 오로라 현상을 발생 시키는 중이다. 최근 극대화된 태양 활동으로 인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싶은 시민 분들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은 관내 과학문화시설과 과학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도서산간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기관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천문강의 및 천문공작체험, 과학전시체험(국립과천과학관 싸이팝Sci-pop 전시물 5종 대여), 이동식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낮에는 태양, 밤에는 별 관측)을 진행하여 안성시의 천문우주과학지식 보급과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24
  • [포토 인천]인천종합어시장
    23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의 모습<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23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특집]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팡파르!
    화성시는 31일 오후 서신면 전곡항(화성시 서신면)에서‘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화성시의회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및 경기도의회 의원, 멕시코 대사,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해양수산업 단체,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장,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백만 시민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국 각지에 계신 많은 분들이 화성 뱃놀이 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여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수도권 최대해양 문화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축하하며 서해안 레저 스포츠의 중심인 화성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하며“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전곡항의 완비된 마리나 시설과 우수한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2024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6월 2일까지 3일간, 요트 승선 체험,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 (AR 증강현실), 이색 LED밤배 경연대회, 해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 천해유람단 케이블카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뱃놀이축제 홈페이지(www.hs-boatin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전곡항에서는 화성시와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를 기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31
  • 경기도 김동연, 기후위기 대응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기관과 협력 약속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영상(가시광선 영역 외의 빛의 파장을 세분해 기록),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전 지역의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는데,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탄소 흡수량 자료를 통해 도는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쉽게 찾아 관련 정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과 난방사용량 등 탄소 배출량을 통해 효율적인 탄소저감 정책 수립은 물론 정책 집행 효과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을 분석할 수 있고, 지역별 온도와 지표면의 높낮이 측정도 가능해 폭염 취약지역이나 집중 호우시 수해 취약지역을 쉽게 파악해 사전 예방과 대책 수립이 수월해진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RE100 데이터 공개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수치표고모형(0.5DEM)을 공동 구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흡수 분석기술 지원,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은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보유한 AI 등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15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6월에 경기RE100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 지역
    • 경기
    2024-05-31
  • 시흥시 공무원의 고군분투 솔로탈출기! ‘시흥솔로 in 거북섬’시흥시청 유튜브서 공개
    시흥시 공무원들의 솔로탈출기가 시작됐다. ‘시흥SOLO in 거북섬’ 1편<사진>이 지난 24일 시흥시청 유튜브에 게시됐다. ‘시흥SOLO in 거북섬’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시흥시청 소속 미혼 공무원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의 솔로 탈출을 위한 파란만장한 커플매칭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시흥시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장소와 시흥시의 인구정책을 알리고, 오는 7월 13일 예정되어 있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동명의 ‘시흥SOLO in 거북섬’ 행사를 영상으로 사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시화호와 거북섬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첫 만남, 첫인상 선택, 데이트 등 최종선택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1편에 이어 2편은 31일, 3편은 6월 7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시흥SOLO in 거북섬’ 업로드 기념으로 시청자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SOLO in 거북섬’1편의 주요화면을 캡처하고, 영상 홍보글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뒤 해당 링크를 네이버폼(https://naver.me/x95m3iVM)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카페 1만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혼남녀 시민 만남 행사인 동명의 ‘시흥SOLO in 거북섬’은 6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초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인구정책팀(031-310-3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26
  • 도담소 전면 개방한 김동연, “도민이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도담소(구 도지사관사)를 찾은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에 참석해 “도담소에서 행사할 때 원칙이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하거나 장애인들의 그림을 전시한다”며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들 많이 있다. 조금만 따뜻하게 손 내밀고 관심 가져주시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살지 않으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도민 여러분들이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도담소를 방문한 도민을 안내하는 ‘1일 가이드’로 활동했고, 그동안 도담소에서 진행했던 여러 도민소통 및 국제교류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를 재현한 국제교류 전시관과 도자 조형물에 도민의 바람을 도민들이 직접 새기는 ‘도민을 담다’ 퍼포먼스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25일 시작된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도담소 전시관 ▲문화공연 ▲독립영화 상영 ▲부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의 RE100 달성,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도 진행된다.
    • 지역
    • 경기
    2024-05-25
  •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1883인천맥강파티 브리핑 개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3일 인천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1883인천 맥강파티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브리핑을 열었다. 먼저 백현 사장은 "1883은 지금부터 140년 전 인천이 세계를 향해 개방의 문호를 열게 된 1883년도를 의미한다"고 '1883 인천맥강파티'의 1883이라는 숫자를 설명했다. 이어 백 사장은 "맥강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맥주의 ‘맥’자와 전통시장 닭강정의 ‘강’자를 조합해서 글로벌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축제가) 소비가 인천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40억 원으로 추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1883인천 맥강파티를 개최한다.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 인원에게 지역 생산 맥주 10,000 캔 과 닭강정 6,000마리가 배포되고, K-POP 공연 및 드론쇼도 진행된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23
  • [기획영상 #27]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청 33층에서 본 인천
    23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대에서 본 인천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 문화 스포츠 연예
    • 여행
    2024-05-23
  •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6개 스타필드서 ‘ESG 협업사업’ 추진 약속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6개 스타필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사회적가치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사업 14개를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기회로 여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경기도-신세계 프라퍼티 ESG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ESG에 있어서 생각을 같이하고, 함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면서 “앞으로 스타필드와 함께 많은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줄 것이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태양광 시설도 만들 것이고 불우한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사업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시장에서 돈으로 잘 보상받지 못하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하고 있고 올해는 기후변화에 행동으로 활동하시는 분들, 농촌이나 어촌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회소득도 만들었다”면서 “계속해서 다른 많은 기업과 손잡고 지금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필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 하남, 위례, 부천, 고양, 안성 등 도내 스타필드 매장 6곳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6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협력사업은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유휴공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가치소비 확대와 반려동물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회적기업 마켓 플레이스 확대, 전통시장 특화브랜드 지원사업을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캠페인, 반려동물 산업 기업 제품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예술인 지원 등 문화예술 기회 확대(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경기히든작가 지원 협업, 우수 출판 콘텐츠 지원 협업) ▲미디어 우수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원(경기도 역사·문화·사회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공익 캠페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스타필드 플레이’와 ‘별꿈 서포터즈’ 활용한 멘토링 기회) ▲민·관 ESG 협력방안 및 사회가치 성과측정 연구(네트워크 구성, 성과측정 연구) 등이다. 모든 사업은 기존 경기도 RE100 등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것으로, 도가 ESG 협업사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면 신세계 프라퍼티는 유동 인구가 오가는 스타필드 매장에서 사업 진행에 적극 협력한다. 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번 민관 협력으로 도민들이 ESG 가치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범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자 5명은 의사 출신 경제학자이자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인 김현철 홍콩과학대 교수, ‘파일럿, 「행동력 수업」’의 저자인 항공기 조종사 오현호 파일럿, 해양 폐기물 플로깅 크루 활동을 하는 친환경 뷰티 소셜벤처 톤28의 정마리아 대표, 국악밴드 ‘온도’의 보컬리스트 김아영, 고양이 행동 교정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 등이다.
    • 지역
    • 경기
    2024-05-21
  • 영화감독, 현직 기자에서 지자체까지 경기공유학교, 지역 특성 담고 순항 중
    용인의 ‘미르아이 반도체공유학교’는 기업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반도체 연구원들이 토요일마다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의 ‘미파솔공유학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폐교의 리모델링은 파주시청이, 프로그램 운영은 파주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수원 ‘E:음 공유학교’는 영화감독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나의 재능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가 31개 시·군에서 순항 중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한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영역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학교 밖 학습터이다. 의대 교수, 현직 기자, 오케스트라 단원, 퇴직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반도체, 인성교육, 학업코칭 특화모델과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형에 따라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 ▲지역 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지역위탁형 프로그램이 있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요구와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교육을 설계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배움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31개 시·군에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370개에 7,900여명,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402개에 4,000여명,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282개에 학생 6,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미래·에듀테크 123개(33.2%), 문화예술·체육 79개(21.3%), 진로 40개(10.8%), 기초학력 36개(9.7%), 기본인성 36개(9.7%), 교과심화 21개(5.6%), 글로컬 언어 16개(4.3%) 영역 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강사는 총 734명으로 지역 전문가 519명(70.7%), 대학교수 102명(13.9%), 교원 76명(10.4%), 지자체 관계자 26명(3.5%), 기타 11명(1.5%)이 있다. 지역별로 여름방학과 2학기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학생 수, 프로그램 수, 강사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 ▲학교 유휴공간 ▲지자체 기관 ▲대학 등 학생생활권 중심의 거점활동공간 62개소를 발굴했으며 올해 최종 100곳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은 정형화된 체제만으로는 어렵다”라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요구와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필요한 교육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경기공유학교로 미래인재를 키워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4-05-21
  • 이재준 수원시장, ‘2024수원연극축제’찾아 시민과 함께 공연 관람
    19일 오후 ‘2024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지난 18일 오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시민들과 주제공연 ‘울림’ 등을 관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2024 수원연극축제는 1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2024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울림’, 국외작품 1편을 비롯해 초청작 5작품, 공모작 13작품, 협력공연 ‘난타’ 등 20개 작품이 총 37회 상연된다. 연극, 서커스, 공중극, 무용, 음악,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형식의 국내 최고 수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오후 8시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상연하는 ‘울림’은 시민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중퍼포먼스 등을 볼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수원연극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5월에 수원화성 헤리티지콘서트(5월 25일), 수원 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데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9
  •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17일 오전 열린 화성시의회 제231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보궐선거에 당선된 최은희 화성시의원의 선서, 5분 발언 등 (촬영=최영석 기자) 화성시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31회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 및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보고안 2건, 의견청취의 건 2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22건이 제출되어, 총 38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특례시 승격이라는 도약의 길에 발맞춰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 등 총 4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실시한다. 앞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 활동을 통해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어 시정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심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도로유지관리 철저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한 포트홀 예방 마련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민의 안전과 밀접해 있는 도로정비에 인력과 예산확보가 우선시 되어 선제적인 포트홀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효·예 교육의 정상화’를 주제로 “우리 시 학생, 청소년들이 충효예의 대표도시 화성시의 이름표를 달고 전국 각지,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별한 충효예 교육정책을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발언했다. 김상수 의원(국민의 힘, 동탄7·동탄8)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화성시 반도체 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화성시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려면 우리 시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경희 의장은 제23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으며 제2차 본회의는 5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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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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