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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기, ‘제9회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서 정상 등극… 2개 대회 연속 우승
    이영기(54)가 ‘제9회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영기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단독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영기는 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에만 2타를 줄인 이영기는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낸 뒤 11번홀(파3)과 1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집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이영기는 14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이 탄생한 것은 2012년 ‘제9회 경인일보 시니어 마스터스 골프대회’, ‘제1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광수(61) 이후 약 9년만이다. 경기 후 이영기는 “양일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단히 만족스럽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후반에 3개 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드라이버샷부터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좋았다”며 “그랜드CC의 코스 컨디션이 최고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그랜드CC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달 전 첫째 아들에게서 ‘평안’이라는 태명의 손주가 축복처럼 찾아왔다. 손주의 태명처럼 올해 내게 좋은 기운이 찾아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며 “2년 전 별세하신 장모님 생각도 많이 난다. 이번 우승을 장모님께 바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남은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17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영기는 이번 우승으로 2018년 ‘골프존 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 이어 시니어 무대 통산 3승째를 쌓았다. 또한 1천 6백만원의 우승상금을 추가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1위(34,940,999원), ‘통합 포인트’ 순위 1위(34,941.00P)에 자리하게 됐다. 석종율(52), 임석규(52)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전태현(54.케이엠제약), 박형석(50)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1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사우스링스영암에서 열리는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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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코리안 특급’ 박찬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에서는 어떤 성적 낼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A)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2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열리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선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 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박찬호는 지난 4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 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수령했고 본 대회 공동 주최사인 ‘THE CLUB HONORS K’의 추천을 받아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두 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0년과 같은 대회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는 만큼 아마추어 무대에서 장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찬호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이 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의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첫 참가는 2018년 솔라고CC 라고코스에서 열린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이다. 박찬호는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나와 김영웅(23.골프존)과 팀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당시 대회 개막 전 펼쳐진 ‘장타 대결’에서는 331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적어 내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도 김영웅과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선 박찬호는 팀 성적 공동 33위를 기록했고 올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컷탈락했지만 대회 2라운드 2번홀에서는 317.03야드의 드라이브 거리를 써냈다. 한편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지난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처음 열린 바 있는 본 대회는 ㈜오리엔트골프와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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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공격수 3명 멀티골, 경주한수원 6-0 대승
    경주한수원이 시원한 대승으로 7월 들어 첫 승을 올렸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3일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3라운드 보은상무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경주한수원은 3경기만에 승리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의 김상은, 나히, 이네스 스리톱은 3명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위 서울시청은 홈에서 세종스포츠토토를 잡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전반 16분만에 강태경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유영아의 멀티골과 한채린, 장창의 득점을 앞세워 4-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선두 인천현대제철의 연승행진도 계속됐다. 인천현대제철은 손화연과 최유정의 골로 화천KSPO를 2-0으로 잡았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6라운드부터 8연승을 기록했다. 수원도시공사는 문미라의 결승골로 창녕WFC에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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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청씨름단 및 협회 관계자 격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갖고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를 차지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가졌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지난 2004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기존 용인백옥쌀씨름단이었던 씨름단의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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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윤화섭 시장, 도쿄올림픽 출전 안산시 유도 선수단 격려
    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안산시청 소속 유도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안산시청 소속 선수는 김원진(남자 유도 60㎏ 개인전), 윤현지(여자 유도 78㎏ 개인․단체전) 등 유도부를 비롯해, 최수연(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단체전), 서지연(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등 모두 4명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펜싱협회 훈련일정에 따라 펜싱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김원진, 윤현지 선수가 참석해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원진 선수는 2021 도하 월드 마스터즈 유도대회에서, 윤현지 선수는 2021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도쿄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져 큰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시 소속 선수들의 경기 일정에 맞춰 와~스타디움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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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도쿄 올림픽 최종명단 추가 합격 4인 발표
    안찬기(수원삼성),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에 추가 합격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밤 FIFA가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해옴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4명의 추가 합격자를 정해 2일 발표했다.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만 적용되는 방침으로, 경기마다 22명 중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한 50명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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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MVP 후보 확정 투수 5명, 야수 5명 등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뜨겁게 불 붙은 활약을 보인 소형준(KT), 요키시(키움), 백정현, 뷰캐넌, 오승환(이상 삼성), 노진혁, 양의지(이상 NC), 홍창기(LG), 정훈, 손아섭(이상 롯데)이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일)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선정을 위해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실시한다. KT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첫 3번 선발 등판에서는 19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허용, KT가 6월 한 달간 16승 7패의 상승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적이 있는 소형준은 2년 연속 월간 MVP를 수상을 노린다. 키움 요키시는 6월에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아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키움이 6월에 기록한 13승 중 약 3분의 1을 책임졌다. 평균자책점도 1.24를 기록하며 3위, 이닝 당 출루 허용률인 WHIP도 0.83으로 2위를 기록하며 상대 타자들이 쉽게 베이스를 밟지 못하게 했다. 삼성 좌완 선발 백정현은 6월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우뚝 솟았다.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0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88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6월 한달 간 리그 전체 좌완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백정현은 1일 현재 시즌 평균자책점 2.81로 전체 토종 좌완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국내 투수 중에는 두산 최원준(2.40) 삼성 원태인(2.59)에 이어 전체 3위로 삼성 선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 투수 뷰캐넌은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42로 4위, 탈삼진 32개로 이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또한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은 6월 한 달 동안 무려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통산 세이브 숫자를 319세이브까지 늘렸다(7월 1일 현재 320 세이브).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25세이브로 1위를 달리며 통산 6번째 시즌 세이브 부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조용한 강자’ NC 노진혁은 6월 타율 1위(0.406)에 올랐다. 또한 안타 28개 중에 2루타 8개, 홈런 2개의 장타를 날리며 장타율 4위(0.60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노진혁은 1일 현재 시즌 타율 0.328로 규정타석을 소화한 유격수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NC 양의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번 커리어하이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한 달간 8번의 아치를 그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홈런 공동 1위, 장타율(0.718) 단독 1위에 올랐으며, 타점(24) 3위, 안타(31) 5위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 1일 현재 개인통산 197홈런을 기록 중인 양의지는 200홈런 달성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타석에 나오면 출루가 기대되는 선수인 LG 홍창기는 6월 한 달간 0.514라는 경이로운 출루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LG의 1번 타자로서 안타를 32개 치고 볼넷 17개 골라내는 등 득점 찬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6월 15일 고척 키움 전부터 17일 고척 키움 전까지 9타석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본인 역대 커리어를 통틀어 6월에 누적 성적이 가장 좋은 롯데 정훈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최고의 6월 한 달을 보냈다. 리그에서 3위에 해당하는 타율(0.400)에 안타(42)와 타점(28)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정훈은 개인 첫 월간 MVP에 도전한다. 롯데 손아섭 또한 식을 줄 모르는 방망이로 본 궤도에 다시 올랐다. 시즌 초 주춤하긴 했지만 6월 10일 사직 두산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노진혁, 정훈과 함께 리4할 타율(0.407)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2위, 득점(24) 1위, 안타(38) 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손아섭은 2017년 8월 이후 약 4년만에 월간 MVP 수상에 다시 도전하는 동시에 1일 현재 개인통산 1,991안타로 KBO 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2,000안타 달성에도 도전한다. KBO 6월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팬 투표는 7월 6일(화)까지 진행되며,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는 7월 8일(목)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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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FR] '연장 혈투' 김해림, 3년 2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
    김해림 선수가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파크오픈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최종라운드에 무려 8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바로 앞 조의 이가영이 18번 홀(파5) 3m 버디로 13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김해림은 18번 홀에서 그보다 조금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가영은 7m 안쪽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오른쪽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해림은 1.2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림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걀을 매일 한 판씩 먹었고, 또 달걀과 관련이 있는 치킨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하며 '달걀 골퍼'라는 애칭이 붙었다. 이후 2019년 일본 진출과 어깨 부상으로 긴 슬럼프를 겪었던 김해림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밀며 경기하면서도 단독 선두에 올라 화제가 됐고 끝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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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김성현, ‘일본 PGA 챔피언십’서 정상 등극… 한일 양국 ‘선수권대회’ 우승 달성
    김성현(23.웹케시)이 일본투어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4일 일본 도치기현 니코 컨트리클럽(파71. 7,236야드)에서 열린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 최종라운드에서 이날만 3타를 줄이는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일본의 유타 이케다(36), 유키 이나모리(27)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일본투어 데뷔 이후 일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2021 시즌 첫 승이다.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은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 째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현은 우승 후 “프로 경력에 있어 정말 큰 전환점이 될 만한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선수는 김형성(41.지벤트)으로 김형성은 2006년 ‘LIG 제49회 KPGA 선수권대회’, 2013년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한 2004년과 2005년 ‘일본 PGA챔피언십’에서는 허석호(48)가 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9년 12월 ‘카시오월드’에서 정상에 오른 김경태(35.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 7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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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평택시(A) 리틀야구단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입상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의 리틀야구단 6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평택시(A)리틀야구단(단장 유승영, 감독 조규수)은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후, 순풍에 돛단 듯 이어진 승리 끝에 4강에 진출해 전국대회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29일에 결승 진출을 놓고 상대한 김포시 뉴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2:10으로 패해 2년 연속우승을 향한 여정은 멈춰야 했다. U-12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입상한 평택시(A) 리틀야구단의 조규수 감독은 “지난해 형들이 우승한 대회여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으나 그만큼의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선수들인데도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기까지의 성과를 내준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다. 그동안 땀에 젖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다. 너희들이 최고다”라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제자들을 다독였다. 평택시(A) 리틀야구단 유승영 단장(평택시의원)은 “지난해 U-12 통합우승, FILA기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3위 입상까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수가 크게 축소된 가운데서도 우리 리틀야구단이 발군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택시와 체육진흥과, 평택시 체육회, 야구・소프트볼 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설사용과 훈련 간 방역 수칙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유기적인 지원이 유소년 체육의 총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평택시의 리틀야구단이 단연 돋보이게 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는 평택시(A) 리틀야구단은 최근 3~4년간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선수반 뿐만 아니라 취미반, 주말반 등을 운영해 평택시 유소년 야구 및 유소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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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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