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평택시(A) 리틀야구단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입상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의 리틀야구단 6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평택시(A)리틀야구단(단장 유승영, 감독 조규수)은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후, 순풍에 돛단 듯 이어진 승리 끝에 4강에 진출해 전국대회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29일에 결승 진출을 놓고 상대한 김포시 뉴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2:10으로 패해 2년 연속우승을 향한 여정은 멈춰야 했다.

U-12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입상한 평택시(A) 리틀야구단의 조규수 감독은 “지난해 형들이 우승한 대회여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으나 그만큼의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선수들인데도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기까지의 성과를 내준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다. 그동안 땀에 젖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다. 너희들이 최고다”라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제자들을 다독였다.

평택시(A) 리틀야구단 유승영 단장(평택시의원)은 “지난해 U-12 통합우승, FILA기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3위 입상까지 코로나로 인해 대회 수가 크게 축소된 가운데서도 우리 리틀야구단이 발군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택시와 체육진흥과, 평택시 체육회, 야구・소프트볼 협회 등의 유관기관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시설사용과 훈련 간 방역 수칙에 대한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유기적인 지원이 유소년 체육의 총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평택시의 리틀야구단이 단연 돋보이게 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는 평택시(A) 리틀야구단은 최근 3~4년간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선수반 뿐만 아니라 취미반, 주말반 등을 운영해 평택시 유소년 야구 및 유소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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