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Home >  지역 >  경기
실시간 경기 기사
-
-
경기도, 2025년 상반기 4급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해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발탁했으며, 북부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해 RE100펀드 조성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이다. 두 번째 특징은 중점 추진 정책 분야에 업무실적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각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바이오산업과장에 엄기만 과장을, 도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통상과장에 박경서 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한 경기 재도전 학교 운영과 교육청 교육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과장에는 홍성덕 과장을, 사회혁신경제 성공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사회혁신기획과장에는 정영호 과장을 배치했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지역
- 경기
-
경기도, 2025년 상반기 4급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
-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경제, 빠른 시간 내에 불확실성 제거해서 다시 회복탄력성 보일 것. 걱정하지 마시라”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를 방문해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지난 8일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경제재건’ 행보로,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도내 외투기업을 방문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오전 부천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한국에는 경제적으로 두 가지 쇼크가 같이 왔다. 하나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경제의 대전환기라는 의미에서의 트럼프 쇼크이고, 또 하나가 윤석열 쇼크”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 한국 경제다. 빠른 시간 내에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다시 회복탄력성 보일 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줬다”고 소개했다. 그런 뒤 “말씀드린 것처럼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 온세미에 적극적인 협조를 조금도 의심하시지 마시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특히 “경제활동을 하는 데 보수, 진보 따질 것이 없다. 제대로 된 진보는 시장경제를 존중하고 기업의 활동을 기업이 충분히 하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다만 시장과정에서의 불공정, 시장결과에서 나오는 불공평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정국) 상황에 천착해서 더 큰 그림을 못 보는 게 많은데, 경제 돌아가는 거나 글로벌 흐름에 대해서 우리 정치가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빨리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우리 경제,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정부가 잘 해나가기를 기대하며,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병곤 대표이사는 “시스템 반도체 자체가 국가전략사업이듯이 개발과 생산에 있어 부가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처럼 글로벌 위기가 있을 때 국내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 살려서 국가경제에도 그렇지만 부천시, 경기도가 자랑하실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치, 경제가 같이 묶여서 빨리 안정화 되는 게 중요하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경쟁력으로 삼아 여기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최근 진행한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온세미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다.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온세미가 인수하며, 온세미는 한국 반도체의 역사와 함께했다. 2023년 10월에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온세미가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피닉스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에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임자(COO), 강병곤 대표이사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
- 지역
- 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경제, 빠른 시간 내에 불확실성 제거해서 다시 회복탄력성 보일 것. 걱정하지 마시라”
-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치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관계의 중요성 인식해야. 나부터 앞장 설 생각” 제임스 김 회장, “김동연 지사 리더십에 대한 확신이 있다. 미국에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메시지 전달할 것”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오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과 한국의 경제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방안,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은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017년 경제부총리 시절 한국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웠을 때 뉴욕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런던의 피치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한국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믿어달라’는 얘기를 했다”며 “지금 정치상황 때문에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한국의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보다 단단한 한국경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물론 몇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하는 것이고, 동시에 새로운 뉴노멀로 이뤄지고 있는 국제 정치경제 변화속에서 어떻게 대응하냐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야당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조금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라 경제를 생각하는데에 여야가 어디 있겠나”라며 “저를 비롯한 국내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량 하에서 할 수 있는 도움을 드려 비즈니스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저부터 앞장서서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믿고 더 많이 활달하게 비즈니스 해주시길 바라고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김 회장은 “정치적 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현재 한국과 한국 국민은 코로나19와 아시아 금융위기 동안 보여준 것처럼 진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면서 “2025년을 앞두고 저는 신중하게 낙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김동연 지사님을 10년 넘게 알고 지내왔기 때문에 그의 개인적 리더십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경기도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이 미국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아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은 미국-한국 산업 협력을 이끄는 선도 기업들로, 경기도에 중요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2025년에도 한미 파트너십의 기록적인 해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는 제임스 김 회장을 비롯해 6~7명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미국기업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기업 대표로, 경기도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은 1953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약 800개의 미국 및 한국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상공회의소다. 자동차,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하는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한–미 경제 협력과 양국 기업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주요 경영직을 역임하다 2014년부터 한국계로서는 처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미국 기업과 한국 간의 경제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회장과 만나 유럽기업들과 경기도 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필립 반 후프 회장은 “우리는 극적으로 선포된 계엄령 이후에도 한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견고하고 탄력적이라고 여겨진다”면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 기업들을 둘러보니, 그들은 여전히 한국 정부를 굳게 믿고 있으며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화답하며 경기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있는 유럽기업들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대화를 이어나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약 400개의 회원사를 가진 유럽과 한국 기업인 협회로,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등 18개의 산업위원회를 두고 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백서를 발간하는 등 한국 규제 환경에 대한 건의를 다루며 유럽기업의 국내 비즈니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필립 반 후프 회장은 30년 이상의 은행 경력을 보유한 자본 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민선 8기 동안 경기도가 달성한 73조 3,6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 설치 이후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지역
- 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치지도자들이 경제와 대외관계의 중요성 인식해야. 나부터 앞장 설 생각” 제임스 김 회장, “김동연 지사 리더십에 대한 확신이 있다. 미국에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메시지 전달할 것”
-
-
경기도, 착한가격업소 올해 1,410개 → 2,086개로 확대 지정
- 경기도가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재 1,410개가 지정돼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2,086개로 확대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지정 대상이다. 시장ㆍ군수의 지정공고 후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가 신청하면 시군이 평가해 지정하며, 지정이 되면 현판을 교부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고객편의 증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2024년 12월 기준 경기도에는 1,410개가 있다. 종류별로는 ▲외식업이 1,087개 ▲이ㆍ미용업 225개 ▲세탁업 32개 ▲목욕업 등 기타 66개다. 수원시 동남세탁소는 2013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된 이후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세탁요금을 유지하여 지역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포천 모정추어탕도 주변상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추어탕을 판매하고 있다.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20여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문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이 이뤄졌으면 한다”면서 “시군과 협조해 계속해서 지정 업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지역
- 경기
-
경기도, 착한가격업소 올해 1,410개 → 2,086개로 확대 지정
-
-
경기도, 광복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 구성. 첫 회의 열어
- 경기도가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하고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부서별로 나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조율하고 2025년 연중 끊임없이 사업·행사를 이끌어가기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첫 실무회의에는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실국장들과 황학익 MBN미디어랩 고문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기도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 플랜 연구,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3.1절 기념식,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총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53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관통하는 슬로건과 BI(브랜드 정체성) 개발을 논의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우수 경험사례를 청취하고, 3.1절 기념식 개최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사와 문화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지역
- 경기
-
경기도, 광복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 구성. 첫 회의 열어
-
-
경기도, 따뜻한 정이 흐르는 전통시장
- 전통시장의 매력은 끝이 없다. 우선 인근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수 있고, 반대로 살 물건이 없어도 그냥 구경만으로 재미있다. 맛있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겨울의 대표 간식인 따뜻한 어묵, 추억의 떡볶이, 든든한 국밥은 물론, 요즘 이색적인 해외 별미까지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인심은 즐거운 덤이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정이 흐르는 경기도의 전통시장을 찾아본다. 1. 100년 역사의 경기도 3대 장 ‘양평물맑은전통시장’ 2. 경기도 국제시장, 해외 별미 기행 ‘안산 다문화특구’ 3. 전통시장 발전의 모범 답안 ‘가평 잣고을시장’ 4. 골목마다 즐거움이 가득 ‘용인중앙시장’ 5. 찾아라. 맛있는 시장! ‘오산 오색시장’ 6. 도심 속 추억 한 스푼 ‘과천 굴다리시장’ 100년 역사의 경기도 3대 장 ‘양평물맑은전통시장’ 양평은 예로부터 한강을 이용한 물류의 중심지였다. 전국구 보부상들의 왕래가 활발하고 대규모 상단이 한양으로 물건을 공급하던 곳으로 1770년 무렵부터 시장이 시작됐다. 특히 3일과 8일에 서는 양평읍 오일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경기도 3대 장으로 손꼽힌다. 지금은 약 400여 개 점포가 상설시장 형태로 운영되고 장날에는 200여 개 노점이 더 들어서면서 양평물맑은전통시장이 완성된다. 양평에서 생산한 과일과 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수수부꾸미와 다양한 전 등 먹거리가 풍성하기로 소문난 장이다. 특히 깨와 콩을 활용한 고소한 강정과 추억의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드는 과자점에는 늘 긴 줄이 설 만큼 인기가 좋다. 맛보기 인심도 후해서 서너 가지 먹어보고 마음에 드는 과자를 고르면 한 봉지 푸짐하게 담아준다. 양평이 워낙 사통팔달 교통이 좋은 곳이고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장에 가면서 경기이야기골목으로 지정된 청개구리이야기거리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우리 모두 아는 청개구리 이야기를 귀여운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경기도 국제시장, 해외 별미 기행 ‘안산 다문화특구’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는 해외 여러 나라의 이주민이 모이면서 외국인 거리가 형성됐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의 동포는 약 90%인 1만 8천여 명이다. ‘국경 없는 마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던 중 2009년 ‘안산다문화특구’로 지정됐다. 아울러 음식 재료와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외국인들이 몰리면서 독특한 거리 풍경이 만들어졌다. 거리 전체가 커다란 국제시장으로 발전한 것은 물론,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서 주말에도 은행이 문을 열고 병원이 진료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됐다. 다양한 외국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등, 조금만 발품을 팔면 여러 나라의 별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주 음식 재료와 향신료를 본국에서 들여와 현지 본연의 맛을 낸다. 그중 ‘후르세다사마르칸트’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고기 꼬치 ‘샤슬릭’ 고기 빵 ‘쌈사’ 당근 김치 ‘마르코프차’ 등 모두 맛도 좋고 한국사람 입에도 잘 맞는다. 특히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안산으로 미리 떠나는 해외 별미 기행은 어떨까? 전통시장 발전의 모범 답안 ‘가평 잣고을시장’ 잣고을시장은 올해로 개장 101주년을 맞이한 가평 최대의 시장이다. 1923년 보납산 앞 개천 변에 상인들이 모인 것이 시장 역사의 시작인데, 단순 거래를 넘어서 이곳저곳에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모여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소통과 상생 공간이었다. 이후 터미널 주변과 가평역 앞 등 여러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현재의 장터로 자리를 잡았다. 잣고을시장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역시 오일장이다. 5일과 10일에 열리는 잣고을시장은 규모가 크고 취급하는 상품도 다양해서 둘러보는 데 한참 걸릴 정도다. 추운 겨울에는 우선 뜨끈한 어묵 국물로 몸을 덥히고 장 구경에 나서야 한다. 싱싱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두툼한 겨울옷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두 번째는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잣고을시장 가평창업경제타운이다. 1층에는 식당, 과일, 장식품 등 소상공인 점포가 입주해있고 2층에는 시장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카페와 노브랜드 매장이 시장과 상생을 도모한다. 특히 기업에서 만들고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이 인상적이다. 세 번째는 장 주변의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잣고을시장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골목마다 즐거움이 가득 ‘용인중앙시장’ 오랜 세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용인시의 대표 시장이다. 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점포 이미지와 시설을 개선하는 등 여전히 진화 중인 시장이다. 시장을 만두 떡골목, 순대골목, 통닭골목 등 상권별 골목으로 나눈 점이 재미있다. 특히 떡골목 가게마다 방금 찐 시루떡에서 모락모락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장면은 언제 봐도 입안에 침이 고일 지경이다. 가게마다 특색 있고 떡 종류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장의 골목 중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곳은 순대 골목이다. 약 20곳의 순댓국집이 모여있는데 업주들 모두 친절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순대는 잡내 없이 깔끔하고 곱창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푸짐한 양에 노포 감성까지 더해져, 세대 구분 없이 많은 식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5일과 10일에는 에버라인 용인시장역에서 김량장역까지 하천을 따라 오일장이 선다. 장이 크고 점포도 많으니 일정을 여유 있게 잡고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좋다. 도래창, 호떡, 꽈배기 등 용인장의 명물도 꼭 즐겨보자. 찾아라. 맛있는 시장! ‘오산 오색시장’ 오산장은 택리지와 화성궐리지 등 조선시대 기록에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시장의 명칭을 한때 오산중앙전통시장으로 변경했었지만 2013년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지금의 ‘오산 오색시장’ 이름을 찾았다. 오색시장은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언제라도 이용 가능한 상설시장으로 운영되지만, 장이 서는 3일과 8일에는 오산 일대가 시끌벅적 들썩일 만큼 활기차다. 시장 길을 취급 품목에 따라 미소거리, 아름거리, 맘스거리, 빨강길, 녹색길 등 5가지로 분류하고 점포의 간판에 고유번호를 부여해서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길마다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싱싱한 과일, 맛깔난 반찬과 다양한 음식 재료가 푸짐하니 욕심내서 모두 돌아봐야 할 시장이다. 쑥호떡, 꽈배기, 국밥, 칼국수 등 맛있는 먹거리가 유난히 많은 곳이니 하나씩 찾아 맛 탐험을 즐겨도 좋다. 최근에는 매콤한 곱창볶음이 인기인데, 맛도 좋고 푸짐해서 안주로 좋고 밥을 볶아도 좋다. 교통망이 발달한 지리적 특성과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오산뿐 아니라 용인,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시장이다. 도심 속 추억 한 스푼 ‘과천 굴다리시장’ 굴다리시장은 과천의 유일한 전통시장이다.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문원동으로 가는 길, 주공아파트 4단지와 5단지 사이 굴다리 인근의 작은 시장이다. 시장의 모습은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임시 건물 형태로 언뜻 보면 무허가 노점을 연상시키지만, 엄연히 과천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점포 수는 약 40여 개 정도로 보이는데 그나마 문을 닫은 곳이 더 많다. 판매하는 품목도 단출해서 과일, 채소, 생선이 전부다. 하나둘 가게들을 살피다 보면 굴다리시장 유일의 음식점 ‘형태네’가 보인다. 가게 전면의 ‘추억의 맛집’이란 문구처럼 오래전 추억이 떠오르는 분위기다. 7~8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에서 예전 학교 앞 스타일의 떡볶이, 순대, 튀김만두 등을 판매하는데 하나같이 익숙한 맛이다. 떡볶이집 형태네의 업주는 이 자리에서만 40년째 영업 중이다. 근방에서 노점을 하던 중, 합법적인 시장을 조성한다기에 서둘러 자리를 잡았다. 굴다리시장의 터줏대감인 셈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입맛도 달라졌으니, 장사는 예전만 못하지만, 가끔 찾아오는 오랜 단골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큰 기쁨이다.
-
- 지역
- 경기
-
경기도, 따뜻한 정이 흐르는 전통시장
-
-
경기도,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단체에 선정되면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1월 3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 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오는 1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20점, 사업내용 70점, 예산의 타당성 10점 등 합계 100점에 가․감점을 더한 점수다. 경기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3월 말 최종 선정한다.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상위 우수단체는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신규단체에 공정한 지원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근 3~4년 연속으로 경기도 공익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3점을 감점한다. 5년 연속으로 지원받은 단체는 1년은 의무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다음 해부터 다시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년도 공익활동 지원사업 실적에 대한 지자체 평가보고서를 단체 자체 누리집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지 않은 단체에 대해서는 2026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시부터 2점을 감점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는 적용을 유예했다. 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영상자료로 진행한다. 지원절차, 구비서류, 선정절차와 사업신청서 작성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강화와 협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지역
- 경기
-
경기도,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
-
선한 영향력 펼친 사회적 의인 9명과 새해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해 일출을 관람하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초청된 의인은 ▲지난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씨와 안양시 공무원 윤진한씨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해 위험을 무릅쓰고 탑승자 2명을 구조한 고등학생 유태경군 ▲헬스장에서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한 간호사 구아라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 수원 영통하우스토리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
-
- 지역
- 경기
-
선한 영향력 펼친 사회적 의인 9명과 새해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
-
김동연 경기도지사,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30만 가구에 1월 난방비 5만원 긴급 지원
- 경기도가 최근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일반 기초수급자 25만 3,160가구와 차상위 5만 5,441가구를 합쳐 총 30만 8,601가구에 1월 말까지 난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액 도비로 재해구호기금 154억 3천만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34만 7,859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를 제외하면 25만 3,160가구가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이다. 노인과 장애인 9만 4,699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월 최대 71만 6천원을 지원받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부담해 11월부터 3월까지 매월 5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5만 5,441가구는 모자·조손·부자·청소년 한부모 모·부자 가족과 장애인 등으로 이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방비 지급은 현금을 개별 가구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긴급 지원은 지난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도-시군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를 김 지사가 전격 수용하면서 실현됐다. 김동연 지사는 “연말연시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삶이 계엄과 탄핵 여파로 더 큰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난방비 긴급 지원이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얼어붙은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지역
- 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30만 가구에 1월 난방비 5만원 긴급 지원
-
-
[2025년 신년사]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
- 사랑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기도는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습니다.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경기도는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습니다.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습니다.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입니다.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사년 (乙巳年) 새해 아침에 경기도지사 김 동 연
-
- 지역
- 경기
-
[2025년 신년사]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