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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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경기도가 구리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했다.

 

21일 오전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 서울편입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구리이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유감을 표하며, 구리시장이 구리시 서울편입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GH의 구리시 이전은 백지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고 부지사는 "지금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영인 부지사는 "김동연 도지사께서 '구리시가 서울편입을 추진하는 한 GH의 구리시 이전 백지화를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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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장의 서울편입 추진 유감… GH 구리시 이전 백지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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