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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화재사고 후속조치 관련 기자회견문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3분의 가족에게는 3개월분 긴급생계비인 550만 원, 중상자 2분께는 2개월분 367만 원, 경상자 6분께는 1개월분 183만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었던 일입니다. 이와 같은 지원은 사고의 책임이 있는 회사 측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기도는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서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청구하겠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지난 주말, 이번 희생자 중 첫 장례가 치러진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4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분이셨습니다. 사고 발생 당일, 유가족들은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고 밤 9시가 지나서야 직장동료의 연락을 받고, 유가족들이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희생자 DNA의 유족 확인 과정에서도 혼선이 있어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입었던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고의 원인, 초기 대처, 행동 요령, 사고 후 대처, 신원 확인까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드러난 문제점뿐만 아니라 이번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습니다.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첫걸음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반성, 성찰에서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겠습니다. 재난 예방과 대응의 ‘종합보고서’가 될 것입니다. '2차 브리핑 이후, 점검 및 2차 오염피해 결과' 경기도가 현재 진행 중인 리튬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 중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리튬 제조·공정이 이루어지는 48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어제(7.2.)까지 31곳을 점검한 결과, 위험물 취급 위반 5건,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4건 등 총 9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이 중 6건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3건은 과태료 처분 조치했습니다. 또한, 소방·위험물 관리 위반 12건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주민분들께서 우려하시는 오염수 유출과 대기오염 모니터링 결과입니다. 현장에서 인근 바다까지 이르는 3개 지점에서 중금속, 생태독성 등 3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질오염 배출 기준과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초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이후, 일주일 동안 계속된 대기질 측정에서도 유해물질 검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피해자, 유가족 지원 내역' 경기도와 화성시는 사고 직후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가족 437분께 숙박시설 227실을 제공(누적)했고, 산재보험 신청 6건, 법률상담 21건 등을 포함하여 피해자와 유가족의 요청 사항 120건을 지원했습니다. 처참했던 사고의 트라우마로 경기도는 생존자와 유가족, 소방대원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부상자와 회사 직원 등 피해자 55건, 유가족 38건, 지역주민 2건 등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겠습니다. '맺음말' 이번 사고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습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사고의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통해 새롭게 파악된 문제점과 사고예방과 대응에 미흡했던 것까지 모두 투명하게 밝히겠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사고 재발을 막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며 1,400만 도민들과 희생자, 유가족들께서 가장 바라는 길입니다. 드러난 제도의 허점과 운영의 문제는 촘촘하게 찾아내 제도개선과 입법을 통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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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7-03
  •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 … 시 전역 공공기관으로 확대
    인천광역시가 1회용품 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1회용품에 대한 실질적인 감량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 전역 공공기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 추진계획에 다회용품 사용 확산 사업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 구체화와 실적 평가 결과의 다음 연도 계획 반영, 공공기관 주최 행사 및 청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 제한 강화(권고→의무), 공공기관 입점 업체 1회용품 사용 금지 의무화 및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다. 조례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 대여함과 반납함 17곳, 텀블러 세척기도 11곳에 설치하는 등 청사 곳곳에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축제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잉크(INK)콘서트 등 대형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해 1회용품 감축 문화가 시민 문화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기존에는 1회용품을 잘 선별해 적정 재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해 자원순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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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7-03
  •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언론사 및 도내 주요기관 방문‧환담 실시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김시성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도내 주요 언론사 및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환담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맞아 향후 2년간 도정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의장단과 도내 주요 7개 언론사 대표 및 도 단위 주요기관 기관장과의 상견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으는 자리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을 도내 주요 기관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많은 고견을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지역경제 침체 등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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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7-02
  •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 전국 최초,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 면적 3,711㎡ 규모 센터 내에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요소기술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반도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공간인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로 구성된다. 센터는 테스트베드 연계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반도체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전 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내 반도체 중견·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혁신과 인재 확보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제는 칩워(Chip War, 반도체 전쟁) 시대, 반도체 주권 경쟁 시대로 한국 반도체 산업도 어려운 여건을 넘어 세계 1위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면서 “우리의 미래는 반도체에 답이 있다. 전국 최초의 반도체 대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반도체기술센터의 1층 클린룸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분석장비 총 24대가 구축돼 있으며, 2층 반도체 인재개발센터에는 교육실습용 장비 총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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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7-02
  • 경기주택도시공사(GH),‘판교 스타트업플래닛’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이며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 주거 만족을 위한 공공기숙사 및 퇴근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즐거움의 공간, 입주자를 위한 전용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이끌고, 제 1,2판교를 포함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완성하는 역할을 함에 따라,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설계구도에 반영하여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GH측은 설명했다. 심사는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 및 동선계획, 컨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는지 실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평가 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은 다층의 라이프테라스를 통해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며, 업무, 문화, 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존과 융합이 되는 공간 ‘NEXUS CITY’를 제안했다.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는 독자적인 자족적 구조를 가지면서도 서로가 긴밀히 연결되어 공유·확장되는 삼각형의 구조, ‘TRI-PLANET CITY’ 제시를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의 완성을 구현했다.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평구조로 대학과 기업의 연결성을 강화 시키고, 입주민 일상에 편리함과 품격을 더하는 공중거리인 라이프 트랙 계획을 통해 차별화된 일상의 순환공간 ‘ROTATION PLANET’을 제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을 혁신과 기회의 공간으로 완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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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7-02
  • 인천시, 행안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서‘최우수’선정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2일 산림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수치, 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평가 주요 지표 평가를 매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을 평가는 올해 국정평가는 6개 국정목표와 101개의 지표로 분류돼 있는데, 이중 산림분야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율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성과 달성률 ▲목재화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이 5개 지표가 있다. 시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5개 지표 모두 행안부 목표값(80점부터 100점)을 윗도는 높은 달성률(평균 107%)을 기록했다. 특히 국산 목재 이용 실적 및 목재 체험행사, 목재 홍보활동 건수로 평가하는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는 125%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이 평가에서 2023년에는(2022년 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목표가 인천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보이는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 산림부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인천시와 함께 울산시, 세종특별자치시를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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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7-02
  •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3년 차 첫 행보로‘집수리 봉사’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추홀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9년부터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등을 수리해 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날 집수리 가구는 독거노인 다세대 주택으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노후된 내벽은 보온에 몹시 취약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시급한 곳이었다. 유정복 시장과 오성집수리봉사단 등은 낡은 장판 및 벽지 전면 교체, 단열 시공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의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따듯한 집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봉사하고 있다”고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앞서 민선 8기 출범 첫날 어르신 배식봉사에 참여한 데 이어 봉사현장을 다시 찾은 유정복 시장은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알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후반기는 전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의 마음으로 시민행복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 봉사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송도에 위치한 ㈜와이지-원을 방문해 품질 측정실에서 ㈜와이지-원의 생산제품에 대한 성능 측정실험을 함께 실시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직원들과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를 저출생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을 발표하고 정부에도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었는데, 인천시의 이런 선도적인 노력들이 정치권은 물론 정부의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시민 개개인은 물론, 기업들도 미래를 꿈꾸며 행복할 수 있는 체감사업들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지-원은 1981년에 청천동에서 중소기업으로 창업해 1997년 코스탁에 상장했고, 지금은 5개 대륙에 33개의 해외법인을 거느리고 60여 개 나라에 수출하며, 매출액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세계적인 절삭공구 제조 기업으로 성장한 인천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또한, 지역 고용창출과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표창,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빅웨이브모펀드’제1호 결성을 위해 2억 원을 출자하는 등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지역
    • 인천
    2024-07-01
  • 강원교육청, 지방공무원 대상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840시간, 합숙) 6급 지방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선발하는 위탁훈련 과정으로, 지난 1기 연수에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아 이번 2기 연수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강원교육을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직가치 내재화와 강원교육 핵심가치 공유, 기획·문제해결 역량, 현장중심 직무역량, 리더십·미래 핵심역량, 인문·융합 사고역량 등 중간 관리자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인 1특기 연수 교과목을 통해 하나 이상의 특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에 힘쓰도록 지원하고, 퍼실리테이터 자격 양성으로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지역기관 협력 연수 실천, 실무 기획보고서 작성, 공적 스피치 강화, 저 경력공무원 상담 실습, 독서토론, 나의 성장 기록 출판(강릉시 책 문화센터 협력) 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주향숙 원장은 “이번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를 통해 중간 관리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강원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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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7-01
  • 양숙희 강원도의원,“전국 최초, 지방의원 후원회 등록 접수”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7월 1일 오전9시,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정치자금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을 위해 등록 접수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2년 11월 24일 “지방의회의원의 후원회 설립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제6조 제2호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528 등)에서 재판관 7(헌법불합치)대 2(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제도는 올해 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도입된다. 양의원은 “헌재 판결문에서도 인용됐듯이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원들에게도 후원회를 허용해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양의원은 “후원회가 정치에 대한 참여와 신뢰를 높이고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와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의 정치입문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양숙희후원회'이승호회장(現 춘천시번영회장)은 “지방의원 후원회 운영은 지방자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며, ”전국 최초 후원회 설립을 통해 양숙희의원이 의원 본연의 역할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활동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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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7-01
  • 강원도 김진태 지사, 취임 2주년 맞아 초심 잡으며 ‘도민 속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에 출근하기 전인 이른 아침 시간부터 춘천우체국을 찾아 택배 상하차 작업에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후보자 시절부터 민생 현장을 꾸준히 찾아왔으며, 앞으로 2년간 도정 운영도 도민 속으로 들어가던 활동을 더욱 심화해 이어가며 현안을 파악해 도정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7월 중에는 어업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정치망 어선에 직접 승선할 계획이다. 조끼로 환복 한 김 지사는 월요일 아침 소화 할 물량에 대해 듣고 지역별로 택배를 구분해 택배를 상차했다. 김 지사는 “고작 한 시간 정도 허리 필 새 없이 움직여 일 했는데도 온 몸이 고된데, 매일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냐”면서, “요즘 날씨가 무덥고 습해 일하기 더욱 힘드실 텐데 택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라”면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도청으로 출근해 직접 도청 현관에서 출근을 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의 간식 컵을 나눠주었다. 김 지사는 “2년 전 첫 출근하던 날 도청 정문 계단에서 직원들이 땡볕에 서서 박수를 치며 응원해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나로 인해 고생하던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어 오늘은 내가 직접 직원들의 출근길 맞이에 나선 것” 이라고 밝혔다. 직원격려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 부지사, 행정국장도 동참했으며, 제2청사에서는 글로벌본부장이 직접 격려에 나섰다.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긴축재정에서 탈피해 건전 재정으로 운영할 방침”을 전하며, 앞으로 도정을 운영할 재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년 간 도에서는 불필요한 행사와 용역을 줄여 나갔고, 민간보조금을 점검하는 등 예산 체질 개선이 안착된 상황이다. 이에, 앞으로는 빚을 갚는 것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빚을 지지 않고 미래 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는 것에 집중하는 것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남부노인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배식 봉사를 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김 지사가 이전부터 봉사를 위해 자주 찾던 곳이자 2년 전 취임 첫날 배식봉사를 했던 곳이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 드렸고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르신들께서 항상 저를 반겨주시는데, 저도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도와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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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안성시, 민선 8기 2주년 언론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도시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기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등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안성혁신과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산업구조 재편’의 경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센터 설립·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2025년 8월 목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등을 추진해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선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5개 분야·13개 예비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 바우덕이 축제 세계화 등),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목표, 관광산업 육성 지원·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호수관광개발 육성(고삼·금광·칠곡·청룡·용설호수),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로컬크리에이터 발굴·주민사업체 육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조성(삼죽·서운·안성 3동)을 비롯해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시민청(2025년 8월 준공 예정),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2026년 2월 준공 예정) 등 분야별 공공 인프라 조성에 힘쓴다. 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확대 시행,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철도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시바람길숲(2025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 제1호 수변공원(2025년 12월 준공 예정), 안성천·청미천 친수공간(2026년 6월 준공 예정) 등 삶의 질 제고를 향한 공원녹지 확충 사업에 매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의 길을 걷고 있고,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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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평택시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참여자 모집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시지회에서는 지난 1일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평택시 무장애길 걷기 -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지회장의 인사말과 홍기원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서현옥 경기도의원, 김상곤 경기도의원, 최선자 평택시의원, 김희석 이병진 국회의원 비서관의 참석과 평택시 장애인마라톤 연합회 이진수 회장의 스포츠 양말 110쪽이 전달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날 참석한 뇌병변 중증장애의 김00 씨는 “무더위와 장마 틈에 집에서만 지냈는데 식사 후 가벼운 걷기 등 활동이 함께하여 오랜만에 나들이 나오는 기분이었다”며, “진위천 유원지를 방문하니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동이 편하고 화장실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신체활동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이 모여 만든 협회의 취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에 대해 “마라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힘든 스포츠이자 또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생활체육으로 궁극적으로 지회가 추구하는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앞으로 신체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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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안양시,‘시민 기후활동가’ 양성…참여자 선착순 30명 모집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 갈‘시민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전문 교육(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양성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이달 22일 개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이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70% 이상 출석)에게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전시해설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양한 기후변화 프로그램의 강사 선발 시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은 기후환경에 관심있는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가 바로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이라면서 “역량있는 기후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문화 정착,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한 안양시 기후활동가 양성사업으로 심화교육을 수료하고 활동 중인 기후활동가는 총 31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유아와 초·중·고 학생 대상 탄소중립 전시해설 및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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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평택시, 돌발해충 드론방제 실시
    평택시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9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위면 일원에 드론방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작물과 기주식물 간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함께,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돌발해충이 80% 이상 부화한 약충기인 7월 중에 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와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협업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농경지 드론방제는 최근 토마토뿔나방이 발생한 진위면에서 추진되며, 시설하우스가 밀집된 야막리와 하북2리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방제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돌발해충에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5월 초부터 부화해 11월까지 생존하면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4월부터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농경지 인근에 해충 예찰포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라 돌발해충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적기에 약제의 공급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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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과천시, 7월부터 우울·불안 등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과천시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 대상자에게는 총 8회(1회당 50분 이상)에 걸쳐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간 정신건강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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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취임 2주년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현장 속으로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 시설과 현장 근로자를 만나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별도의 기념식 없이 직원 월례 조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임기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향후 구정 방향을 밝혔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후 구청 어린이집과 자원봉사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푸드마켓 1호점, 남동청소년센터, 서창어울마당 등을 방문해 시설 관리 및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환경공무관 노고 격려를 위한 ‘일일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해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환경공무관과 함께 새벽 거리 청소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월례 조회에서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구민과 공직자, 부서와 부서 간 경청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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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 개최
    경기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8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박옥래 경기 본부장과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농협 현장경영」<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장과 긴밀한 소통 및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조합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과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4월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 경기농협 업무보고, △ 조합장과의 대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달성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농촌인력 부족, 자재가격 상승, 농업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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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이민근 안산시장“미래 성장 동력 확보, 성과 창출에 힘 쏟을 것”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56개 사업은 이미 추진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60개 사업은 정상 추진, 1개 사업은 검토 중으로 임기 내 공약 완료 사업 비율은 8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안산시 포함 관철(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에 포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조기 착공 및 상록수역 개발 추진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글로벌 반도체 연구소(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리지센터) 유치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및 경기도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분야 ▲산업혁신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디지털 전환허브 조성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산리단길(가칭) 조성 추진을 위한 국비 200억 원 확보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설치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등 휴식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교통 분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상록수역 포함 관철 및 착공으로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시간 단축 ▲금·토 새벽 2시까지 운행 시간을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 도입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학교 운동장 개방 등을 통해 주차장 약 1,300면 확보 및 시설 개방 활성화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및 주차장 고도화 사업 진행 등이 꼽힌다. 교육·문화 분야의 경우 ▲상호문화도시를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이민청 유치 공식 선언 ▲고려대 영재교육기관(고대안산병원) 유치 ▲대부도 내 전국 최초의 경기 안산국제학교(가칭) 설립 ▲시 최초 5개 대학 연합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추진을 통한 축제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연계 ▲시 최초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게임 산업 활성화 ▲외국인 아동 연장 보육료 지원 ▲대부도 도로 확장 및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지난 2년 동안 추진 또는 이행이 완료된 정책이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냈다. 가령, 전국 최초로 시도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전국으로 확대되며 범죄율 감소 성과로 이어져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했으며,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추진해 왔다. 안산시민 10명 중 7명 “일 잘하고 있다” 평가 안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2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민선8기 2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은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67.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51%보다 16.3% p 증가한 수치로, 불만족이라는 응답도 5.1%로 조사돼 긍정 평가 대비 부정 평가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민선8기 안산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사업에 걸쳐 과반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 운영에 대해 76.4점으로 평가, 정책 만족 비율이 77.0%로 나타나 가장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75.8점(만족 비율 78.3%)으로 높게 평가했다. 이어 ▲셋째아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과 관련해서는 72.4점(만족 비율 68.8%)을 부여해 전반적으로 교통 분야 등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민선8기 각 정책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족 비율이 55%를 넘겨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경·교통 정책 만족도’가 75.0점(만족 비율 73.8%)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재난 안전 정책 만족도’ 73.1점(만족 비율 69.0%), ‘문화·관광·체육 정책 만족도’ 72.6점(만족 비율 6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조사 및 모바일 설문 병행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8% p이며 응답률은 7.84%다. 미래 성장 동력 될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안산시, 혁신과 도약으로 완성될 미래도시 안산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 이 시장이 직접 언론인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는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우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도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특히 초지역세권은 광역환승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초고층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주변의 녹지공간을 활용한 힐링 공원 조성은 물론, 경기도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다목적 복합 문화체육시설까지 완성되면 주거·교통·비즈니스·문화·공연·쇼핑이 한 곳에서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생활권을 형성, 명실상부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착공한 GTX-C노선의 상록수역세권 부지개발을 위해 시는 철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시흥시에서 GTX-C노선을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한 만큼 향후 노선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개발에 착수하고 시 관문인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산리단길(가칭) 조성 등을 통해 역세권 중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광교, 분당, 판교와 같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동 89블록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민간 개발로 전환,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타당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최종 포함됨에 따라 고밀도 중고층단지들의 재건축이 한층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재건축·재개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상, 신길2,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각각 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생활 편의를 보장하고자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도 빼놓지 않고 추진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등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대형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서도 팔곡동과 선부동에 대형 화물차 주차장 조성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교통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사통팔달 어디든 한달음에 갈 수 있는 6도 6철의 교통도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서해선을 제외한 지하철이 모두 지상철에 가까운 상태로 운행되며 단절이 발생하고 이는 안산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돼 온 만큼 4호선 지하화를 추진한다. 이민근 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청사진을 통해 사람,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만족도 높은 정책들을 실현함으로써 뉴시티 안산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민, 초지역세권 사업, “가장 기대되는 정책” 시는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 6월호를 통해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시 발전에 가장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물었다. 설문은 ▲초지역세권 개발 ▲명품 주거단지 조성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안산 사동(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대부도 5만 자족도시 조성 등에 선택지 중 2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6가지 항목 가운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가장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을 1,391명(33%)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명품 주거단지 조성(1,218명, 29%) 항목이 뒤를 이었다. 이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706명(17%)이 기대감을 표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525명, 12%),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283명, 7%), 대부도 5만 자족도시 조성(113명, 3%) 순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선택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약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 설문에는 총 2,118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정책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 선물” 이민근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매진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성과 창출에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담은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면서 “임기 반환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현실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 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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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30
  •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선도기업 유무, 지역 주요 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공동 선정됐다. 시흥시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학계와 기관, 전문가, 기업인으로 구성된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공모 추진협의체’를 출범했다. 또,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인력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며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 조기 마련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과정에서 국내 최고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 평가에서는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간절함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시흥시는 4차에 걸친 산업통상자원부 추가 질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초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천광역시와의 컨소시엄을 이끌어냈다. 시흥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천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316억 원, 취업·고용유발효과는 58,295명으로, 시흥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서울대병원을 연계함으로써 반경 5km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R&D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라며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 인프라 시설을 유치하면서 어느새 우리 시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급부상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과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 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더 큰 시흥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바이오 고급 인력 양성을 강조하며 올해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개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바이오 제약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R&D 연구단지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의체와 특화단지 지원센터가 마련되고,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별 추진단이 구성되면, 특화단지 조성과 시흥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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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동영상뉴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지역사고수습본부 브리핑(6.28)
    28일 오전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이 화성시청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지역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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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2024년도 안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안성상공회의소는 9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정순범 평택세무서장,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지역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년인사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이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으며, 2024년 또한 경제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갈 때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높이 비상할 것이며, 이 모두가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몫이며 힘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106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계 대표로서, 상공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각종 교육 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면해 있는 고용 문제 등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으며, 기업 발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개혁을 위한 개선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기업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요 기관장은 신년사를 통해 참석자 및 안성시민의 복된 새해를 축원하고 소원성취와 건승을 기원했으며,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를 끝으로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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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포토안양]신년기자간담회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9일 오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아트센터에서 '2024년 신년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청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을 가시화하여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올해 안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인덕원 주변 개발과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 및 문화시설, 청년 정책,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① ‘더 스마트한 안양’…스마트도시통합센터・자율주행버스・인덕원 개발사업 ‘순항’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4월 동안구청 옆 부지에 새 둥지를 튼다. 시의 안전, 교통, 재난재해 등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제탑(컨트롤타워)’인 센터는 시청 7층에서 운영 중이나 시스템 확장성 및 고도화를 위해 신축 이전 한다.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으로, 홍보체험관을 비롯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체험존, 자율주행차고지 등 시설이 갖춰진다.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가 올해 3월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8월부터 안양시를 누빈다.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주간), 안양역~인덕원역(야간) 등의 2개 노선을 대중교통 사각지역 및 취약시간에 운영해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한다. 지난해 11월 확장현실(XR)광학거점센터가 안양에 개소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관련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올해 완료하고, 오는 2028년까지 복합환승센터와 공공지식산업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인덕원은 4중 역세권 교통의 핵심인 만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설 이용이 가능한 고밀 개발의 ‘압축도시(컴팩트시티)’를 조성하고, 신기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청사에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주민설명회 등 시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은 올해 기업참여의향 수요조사와 후보명단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발전과 가용토지가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과업”이라며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을 원칙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소통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② 평촌신도시 재정비 탄력…공원・문화시설・주차장 늘려 ‘더 편리한 안양’으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에 따라 시는 평촌신도시 재정비에 속도를 내 정비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올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공공주택 및 생활사회기반시설(SOC)을 공급하고,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2025년경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된 안양천에 대해 올해 재해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안양천 곳곳에 단절된 구간을 없애고 구간별 특성에 맞게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안양역 앞 수암천 복개를 올해 철거해 2026년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고, 주차장 및 공원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호계동 갈산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및 경로당 조성,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주민소통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인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거점별 청소년 문화의 집이 박달동과 관양동에 올 상반기 중 개관하며, 1인 방송실・댄스연습실 등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은 올 9월 개관하며, 석수 체육관과 유소년 야구전용 경기장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③ 청년 주거 및 문화 공간, 복지시설 확충…‘더 행복한 안양’으로 올해도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위상을 이어간다. 청년의 고민을 현직자가 답변하는 플랫폼을 새로 구축하며, 안양1번가에 청년 공간을 조성해 청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말 59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 것을 비롯해 로봇, 인공지능(AI) 등 유망산업 관련 청년 기업이 안양에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32년까지 3,106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청년임대주택 238세대를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이사비를 지원한다. 복지 시설도 크게 확충된다. 만안구에 건설 중인 장애인복합문화관이 올해 2월 완공되며, 하반기에는 비산노인종합복지관과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이 문을 연다. 치매전문요양원 건립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등 창업지원,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등의 지원도 계속된다. 아울러 미래교육협력지구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시는 위상에 걸맞게 축구교실, 1인 1악기, 코딩 등 학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경제・금융 교육을 중학생으로 확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규제혁신 및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등 지난해 안양시의 시정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았다”며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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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아용-레시 캐릭터 협력상품 판매하는 에버랜드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레서판다)의 캐릭터 협력 상품을 판매하는 에버랜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대표 기념품 샵인 라시언 메모리엄과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방문해 매장에 진열된 캐릭터 협력 상품을 살펴보고 상품 구매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판매 중인 상품을 둘러보다 조아용과 레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반전 말랑 쿠션을 직접 구매했다. 이번에 출시된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올 등 총 42종이다.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4000개 이상 판매되며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볼펜, 모자, 마그넷 상품이 인기가 많고 조아용과 레시가 끌어안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은 약 1000개가 판매되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당초 6개 기념품 매장에서 캐릭터 협력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었다가 생각보다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아 에버랜드 내 11개 기념품 매장으로 판매장을 확대했다. 이 시장은 기념품 샵 방문 전 정해린 삼성물산(주) 대표이사와 배택영 삼성물산(주) 사업부장, 김희진 삼성물산㈜ 파크운영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해린 삼성물산(주) 대표는 “용인특례시와 조아용에게도 올 한해가 중요한 해이지만 에버랜드 역시 1976년 개장해 용띠인 만큼 갑진년 용의 해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갑진년을 맞아 조아용과 협력해 캐릭터 상품을 개발한 것이 캐릭터 상품 판매율을 올리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처럼 좋은 제안을 에버랜드에서 먼저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진년 푸른 용의 해라는 좋은 기운을 받아 에버랜드와 용인특례시가 올 한해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캐릭터 협력상품 개발로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됐지만, 국내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에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면서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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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이민근 안산시장, 기업 비즈니스맨 자처… 경제사절단 꾸려 미국행
    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 TP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 및 투자의향서 체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사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을 포함한 이번 출장은 ▲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산업체 시찰 ▲ 부에나파크워렌카운티 교류 협력 추진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 해외진출 안산기업 현장 방문 ▲ 미국 로봇트레이닝 센터 방문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일정을 소화하며 안산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안산시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의 첨단화 및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플러그앤플레이를 방문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와 워런카운티를 방문해 안산시 투자유치 홍보 및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 참관으로 신기술・신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하고, 전시에 참여한 서울반도체를 비롯한 시 관내 기업 관계자를 면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방열접착제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 ㈜유니테크의 테네시 공장 개소식에도 참석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북미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진출을 축하하고 안산시와 테네시주의 경제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미국 현지 강소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테네시주에 위치한 미국정부가 지정한 로봇산업 육성기관인 자동화 로봇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시 첨단산업단지에 로봇 기술을 활용, 산업클러스터 육성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맨이 되어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출장은 1만 2천개의 기업, 15만명의 근로자, 76만 명의 시민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회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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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농협 경기검사국, 2024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협 경기검사국(국장 김정대)은 지난 4일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검사역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업무계획보고,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대 경기검사국장은 “선거를 앞두고 법률이 규정하는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항상 나 자신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법령 및 제규정을 준수하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고없는 경기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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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경기도 양성평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한 김정호 의원, 서성란 의원, 이애형 의원, 김영기 의원, 조희선 의원, 이용호 의원, 안명규 의원, 오준환 의원, 허원 의원, 이오수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은 '경기도 양성평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여 제373회 임시회 의안으로 제출할 것임을 5일 밝혔다. 양우식 의원은 “작년 11월 ‘경기도성평등기금’을 ‘경기도양성평등기금’으로 개정하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으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안건 상정조차 되지 못해 경기도성평등기금이 사라지게 됐다”고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조례안을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은 의회민주주의를 실추시키는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양성평등기금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양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경기도성평등기금이 사라진 것에 대응하여 '경기도 양성평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 상위 법령인 “'헌법' 제36조제1항에는 ‘혼인과 가족생활이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규정되어 있고, '양성평등기본법'제42조제5항에도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방양성평등기금을 설치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 양성평등기금 설치 및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본 조례안의 목적, ▲기금의 설치 및 조성, ▲기금의 용도,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기금의 운용계획, ▲기금관리 및 회계관리 등의 조항이 담겼다. 끝으로 양우식 의원은 “사회변화와 더불어 최근 20~30대 남성들의 성별에 따른 불평등 인식이 증가하는 등 청년세대의 젠더갈등이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청년들의 차별 없는 정책적 수요를 고르게 반영한 사업 지원은 미흡했다”며 “'경기도 양성평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남녀 모두를 포함한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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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안성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김보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보건복지 분야는 ▶노인돌봄과 신설 및 어르신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기요양재택의료 및 아동돌봄·의료지원 강화, ▶출산양육 지원 및 부모급여 인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을 추진하며 민생안정을 뒷받침한다,산업 및 경제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및 전담 부서 신설,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산업단지 고도화 및 기업 전수 조사,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교통 및 인프라 분야는 ▶광역버스 교통망 확충, ▶시내버스 라운지 설치 및 편의시설 확대, ▶어르신 무상교통 지속 및 아동·청소년 지원 확대, ▶공영마을버스 추진, ▶수요응답형 똑버스 및 행복택시 활성화, ▶가족센터·평생학습관·공감센터·청년창업센터·행정복지센터 준공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농축산업 및 문화관광 분야는 ▶농촌협약사업 및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활성화, ▶농업종합행정타운 및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공공급식 확대 및 로컬푸드 육성,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분뇨바이오가스 에너지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지원사업 및 문화재단설립 추진, ▶호수관광개발 및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 ▶바우덕이 축제 및 지역행사 활성화 등 도시브랜드를 강화한다. 행정 및 미래세대 분야는 ▶복지와 농업, 청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시행, ▶청소년 진로 설계 및 교육환경 개선, ▶청년 주거 및 예술인 지원, ▶대학생 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시정 참여 강화 및 찾아가는 정책공감토크 등을 추진하며 시민 거버넌스와 미래세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도시의 위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혁신이고, 혁신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는 힘”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을 보듬는 따스한 행정과 시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빛나는 미래를 준비해 안성의 혁신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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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9대 최원용 청장 취임
    제9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사진>이 취임했다.3일 도에 따르면 최원용 신임청장은 지난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원용 신임청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담당관,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등 경기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최 청장은 “앞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거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추가지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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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
    수원특례시의회가 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이재형 윤리특위위원장, 이재선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2024년은 수원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오찬으로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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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2024년 신년사 - 오산시]이권재 오산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군사적 충돌로 국제정세는 매우 불안했습니다. 이렇듯 2023년은 대・내외적으로 희망과 시련이 교차하는 한 해였으며, 변화에 대한 갈망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큰 흐름을 확인한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최근 들어 조금씩 빛을 보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포함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세교 3지구의 지정은 세교1・2지구의 기형적 개발을 막고, KTX, GTX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하며, 반도체 클러스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양질의 일자리와 자족시설을 갖춘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시민들이 필요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정부부처가 됐든, 국회가 됐든,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의지로 우리시 현안 해결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정부부처 등을 동분서주했습니다. 우선, 지난 8년간 답보상태였던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을 국토부, LH와 협의를 통해 부활시켰고, LH로부터 부담금 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을 전면 개통하여 세교2지구 입주민 및 인근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의 교통정체를 해소했고, 지지부진한 공사로 인해 수년간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던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중에 오산시청 지하차로 구간을 최근 개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한 후 우리시 재정상황을 살펴보니 재정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제 살을 깎는 심정으로 2개 과를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산하기관 정수 조정, 본부장급 폐지 등을 통해 지출을 상당히 절감했습니다. 아울러 100억 이상의 재정상 패널티가 예상됐던 기준인건비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여 기준인건비 총액을 55억원 가량 상향 조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기울여 2023년 총 96개 사업에서 학교 시설개선 사업 142억원, 학교 인조잔디 구장 5개소 24억원,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 15억원 등 404억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영유아, 아동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아파트 단지 등에 새싹 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작년말에는 우리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놀이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했습니다. 휴일이나 늦은 시간에 아픈 자녀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 어린이병원 2곳과 협력 약국 2곳을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행복기숙사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4개 행복기숙사에 우리시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주 물량을 70개 확보했으며, 시민의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원2동, 신장2동 임시청사를 설치하여 금년부터 업무 개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침체된 구도심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야맥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국의 대표 수제맥주, 플리마켓, 시티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일부러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구도심에 활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께서 민선 8기 시정에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주시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주신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을 되짚어 보고 더욱 내실을 다져가는 한편,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2024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는 화성, 평택, 용인을 잇는 k-반도체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전철 1호선, 서부우회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있으며, 삼성,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접근성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우리시에는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고, 현재도 이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우리시에 투자 계획을 밝히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지리적・상황적 이점을 살리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우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 AI 첨단산업 등 각종 시설의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반도체와 AI, IT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연구 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27년에는 부지 조성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의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곳을 터미널 뿐만 아니라, 주거, 오피스, 상업, 생활 SOC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부지를 우리시가 매입해 양질의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행정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계획을 보다 정비하여 북부생활권의 중심지역으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오산역 인근, 오랜 시간 도심속 흉물로 방치되어 왔던 옛 계성제지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영그룹 회장과 두 차례 면담하는 등 현 부지 소유자인 부영그룹과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구도심 활성화 및 역세권 발전을 도모하는데 시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나갈 예정입니다. 이처럼 각종 개발사업의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서는 도시공사가 꼭 필요한 실정입니다. 도시공사의 설립을 통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고 보다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개발이익의 지역내 재투자를 통해 주민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고자 전국을 연계하는 철도 교통망 구축을 위해 KTX 오산역 정차, GTX-C노선 연장, 오산 동탄간 트램 조기 착공 등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하는 한편,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 서명운동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세교2지구는 물론 앞으로 개발될 세교3지구의 교통수요를 담당할 주요 간선도로인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사업을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동부대로 지하화 2단계 공사, 양산동 국도1호선간 연결도로 등 각 종 도로개설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평소 한산하기만 했던 거리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지역주민, 상인 등 너나 할 거 없이 모두 밝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는 오색시장에서 수제맥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야맥축제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런 다양한 축제 개최로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우리시를 상징하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오산 동부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부산동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는 오색 둘레길이 완공됐습니다. 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오색둘레길은 독산성, 물향기수목원, 고인돌공원 같은 오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며, 전체 길이는 약 17km 정도 됩니다. 오색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쾌적한 자연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오산천에서 생태하천과 더불어 휴식,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한 도시공원 물놀이장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입주 학생수를 향후 10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속에서 건전한 신체와 덕성을 겸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시의 발전과 이웃을 아끼는 우수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으며, 현재 20개의 기업, 단체 등이 등재되어 있고 17억원 정도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학업 우수 장학생, 예체능 특기 장학생 등 412명의 우리 학생에게 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우리시는 명예의 전당이 기존의 장학제도와 다른 내실 있는 장학제도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학교별, 개인별 특성에 맞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함을 물론, 4차 산업 코딩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신설 예정인 AI특성화고와 연계하여 AI시대에 맞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스쿨버스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설치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보육교사의 질병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육교사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생애 최초 입학필요경비를 지원하여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보훈 가족들의 문화, 복지 공간을 확보하여 국가유공자 예우 및 그들의 애국심을 계승할 수 있도록 세교종합복지관의 기능을 보강하겠습니다.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시설인 치매안심센터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세교2지구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세교행복주택 내에 복지관 분소를 조성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과밀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에 대원2동과 신장2동 임시청사를 개청하여 주민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하겠으며,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신청사를 조속히 건립하겠습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경찰서·소방서·시 재난상황실이 연계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재난상황의 신속한 대응 및 범죄자 검거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오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대응 가능한 지능형 교통 관리체계 실현과 최적화된 신호 운영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겠으며, 어린이 등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LED 바닥신호등 설치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례를 전면 재검토하여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조례는 과감히 조정하여 행정만족도를 제고하고, 각계각층 전문가가 시정에 참여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시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 희망의 태양이 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찬란한 빛과 함께 변화와 도전의 물결이 빠르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변화의 물결이 제아무리 거세다 해도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열정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입니다. 저를 비롯한 오산 공직자들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 가짐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들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정을 운영해 나간 지난 1년 반의 시간처럼 시민들과 함께 오산시의 백년동행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용은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며, 용중에도 청룡은 대운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푸른 용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오산시장 이 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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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이재준 수원시장, KBS국악관현악단 찾아가는음악회 ‘새빛국악한마당 in 수원’ 참석
    KBS국악관현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빛 국악한마당 in 수원’이 지난 25일 저녁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박상후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 명곡과 민요 등을 연주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창작 국악곡 ‘프론티어’로 시작해 친숙한 영화음악 주제곡과 국악 명곡을 공연했다. 수원시립합창단과 협연도 있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 찾아오셔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해 주신 KBS국악관현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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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안성맞춤아트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개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7월 5일, 6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이었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 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안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랑스 3대 뮤지컬이다. 약 6년 만에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배우 캐스팅은 이번 안성 공연에서도 변함없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에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굳건하게 맡고 있는 윤형렬이, 에스메랄다역에는 정유지가 찾아온다. 이야기의 해설자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에스메랄다에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민영기, 이정열, 최민철이 맡는다. 연기하는 배우들 외에도 고난도 액션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종일관 시선을 강탈하는 전문 댄서들이 대거 출연해 짜릿한 전율의 무대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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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기획]가평군, 민선8기 2주년 "구태 과감히 벗고 힐링과 행복도시로 도약"
    가평군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조명해 본다. 각종 성과로 ‘가능성’ 보여준 2년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자라섬 꽃축제 등 성공 민선 8기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원 사업의 설계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시킨 합리적인 대안을 경기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 재추진을 관철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 지난해 관람객 33만 명(봄‧가을 포함)을 돌파해 경기도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는 봄꽃 축제기간에만 13만8,000여명이 자라섬을 찾았다. 축제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았는데도 방문객이 15% 늘었다. 군은 가을꽃 축제까지 포함하면 올해 방문객이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운악산 출렁다리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신상 핫플’로 인기다. 출렁다리는 국내 100대 명산인 운악산 중턱 50m 상공에 210m 길이로 건설됐다. 이어 11월 명지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도 개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라섬과 청평호를 오가는 왕복 40km의 북한강 천년 뱃길 유람선도 올해 4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해 순환버스와 유람선을 연계한 수상 관광길을 열었다. ◆ 지역발전 위한 소중한 성과들 … 미래 발전 초석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나서 주요 지역현안 중 하나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209억 7,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 복합시설 조성(청평‧조종‧설악면) △농촌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가평 귀농‧귀촌체험 지원사업 △청년인턴쉽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상면·조종면 지역 1,040만1,276㎡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25년 만이다. 이번 해제로 각종 인허가 처리가 활성화되고, 건축고도 제한이 풀리면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국‧도비 확보도 눈에 띄는 성과다. 서태원 군수 취임 후 약 2년 동안 5,85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21억원 내외를 투자해 청평 등 4개면에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 지난해 8월 국회 인근에 ‘가평군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가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2022년 12월 문을 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의 경우 양조산업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새롭고 활기찬 가평군 이미지 변신 노력 군은 지난해 12월 20여년 만에 지역 특산물인 잣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 ‘갓평이’와 군조(郡鳥)인 꿩을 형상화 한 ‘송송이’를 개발했다. 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가평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평의 새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핵심가치를 높이기 위해 23년 만에 군 대표 상징물(CI)과 브랜드이미지(BI) 개발에 본격 나섰다. 가평의 미래 비전을 함축하는 CI와 BI를 개발해 기회와 희망이 충만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가평지역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받아 추진한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도 주목 받는 성과다. 이 사업을 통해 가평역 인근 기존 터널 3개소와 주차공간 시설물을 정비해 역 주변이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에서 밝고 환한 안전지대로 변신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55개 공약사업 이행률은 올해 3월말 현재 53.5%로,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여세를 남은 2년 동안에도 계속 이어가 공약사업 이행 100%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성장동력 개발로 희망찬 미래 그려갈 2년 ◆ 각종 규제와 역차별에 대한 정당한 보상 촉구 군은 낙후된 지역발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난해부터 정부에 ‘접경지역 지정’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평군 발전의 획기적인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행안부에 관계 법령 개정 건의문을 제출하고, 지난해 10월에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6월말까지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6월 21일 현재 당초 목표인원 3만1,700명을 크게 초과한 4만3,580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역차별 정책 수정’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가평군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지만 행안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그런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활력타운, 세컨드홈 활성화 등 각종 지원정책에서 배제되는데, 이 같은 역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또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및 민간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의 수변구역 해제’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 특구지정‧교통망 확충 등 총력 … 지역회생 돌파구 마련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의한 중첩규제로 발전이 정체돼 있다. 이에 군은 각종 규제의 고리를 풀고, 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특례를 통해 지역발전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우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지난해 10월 가평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11월 경기 북부 5개 시‧군과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를 구성한 데 이어, 현재 특구 지정 신청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라섬 권역을 중심으로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라섬을 올해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최종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휴식과 힐링의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된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도 가평군 발전 주요 현안사업에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33.6㎞의 ‘제2경춘국도 신설 건설사업’과 ‘국도 75호선(가평~목동) 확장사업 조기 착공’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연장(남양주 마석~가평~춘천)’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추진하는 ‘미국‧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등에 이어 올해는 내부 행정 절차와 국‧도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탈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기관 등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올해 의료원 건립부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군(軍)의 우리 군(郡)민화 운동’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가평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은 1만명에 달하는데, 군은 이들 군 장병과 가족을 중심으로 군정시책 홍보와 주요 관광지 투어 행사 등을 통해 가평군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에 대비해 3,270억원을 투입, 하수도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가평읍‧설악면 등 5곳의 하수처리장 용량 증설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까지 현리처리장 증설 등 11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259㎞의 하수관로 등 정비사업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같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제22대 국회 김용태 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가평군이 안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국민의힘이 당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 2년의 성취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향후 2년 동안은 미래 성장동력원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과거 낙후된 가평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해 ‘힐링과 행복이 있는 도시’, ‘생활인구 10만명의 자족도시 가평’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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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인천시 관광공사, ‘2024년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행사’ 상상플랫폼에서 성공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사전행사인‘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행사’가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 7월에 열린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인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 MC 박경림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관객이 함께 자리해 스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 최초 OTT 시상식을 연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다양한 친시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본 행사인‘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인천 유니크베뉴)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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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안산시, 6.25 전쟁 74주년 행사 거행…“숭고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안산시는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제24회 대한민국 보훈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억하겠습니다. 그대라는 희생을’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그리운 금강산 공연 ▲만세삼창 등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6·25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의 현실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진정한 보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 수당의 연령 구분을 폐지해 월 16만 원, 그 외 유공자는 월 12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예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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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과천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열려
    과천시는 25일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사에는 6·25참전용사와 신계용 과천시장, 지역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용사인 고(故) 이희선 하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가 있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 육군본부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과 과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고인의 배우자인 이춘자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 될 수 있었다. 이외에,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 운영위원으로서 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김정기 씨 등에 대한 모범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에게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6·25참전용사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의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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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시흥시, 6ㆍ25 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시흥시가 2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74주년을 맞은 6ㆍ25 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6ㆍ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ㆍ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이후 6ㆍ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이필준 6ㆍ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날의 이 모든 역사는 6ㆍ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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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안성시 결 갤러리, 『마주하는 풍경』 그림스 아틀리에 회원전 개최
    안성시는 안성천 작은미술관(결 갤러리)에서 『마주하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그림스 아틀리에’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스 아틀리에의 작가 18명의 작품 32점을 전시 중이다. 그림스 아틀리에의 김미화 작가는 “이번 회원전이 시민들에게 그리는 일상 속 그리는 이야기, 우연히 마주한 일상의 따스한 풍경을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늘 즐겁게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는 그림스 작가님들의 더 멋진 작품 활동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단지 그림이 좋아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애정이 작가들의 작품에서 묻어난다. 그림스 아틀리에 회원들이 일상에서 문득 마주한 순간들이 다양한 풍경의 형식으로 재현되고 대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이 작품을 감상하는 이에게도 전달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변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은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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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의왕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의왕시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자 6·25전쟁 제74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6·25참전용사, 각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동영상 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헌신한 보훈‧안보단체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이 경제적 번영과 자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역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을 의왕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의왕시지회(회장 권재근)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 열었으며, 오늘 26일까지 평생교육원에서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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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인천관광공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펜타 슈퍼루키’,‘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시작!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화려한 서막이 시작됐다.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경연은 무료 관람으로, 미래 K-ROCK을 이끌 신예 아티스트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OP10 경연에서 정해질 최종 TOP6는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서드 무대에 오른다. 또 최종 TOP6 전원에게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상(1팀)에게는 해외페스티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결선)경연 현장에서 관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 10명에게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일권을 1인당 2매씩(총 20매) 증정할 예정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차세대 록스타 발굴 육성 플랫폼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와 국내외 음악 산업의 연계를 지원한다. 2013년도부터 시작된 펜타 슈퍼루키는 잔나비, 신현희와 김루트, 더폴스, 더픽스등 한국 록씬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밴드들이 거쳐갔다. 2024 펜타 슈퍼루키는 역대 최다 지원팀인 522개팀이 지원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으며, 이 중 29개 팀이 지난 15일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본선 경연을 치렀다. 이 날 경연을 통해 한국 펑크씬을 이끌어갈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몽환적인 사운드의 다양성, 모던락부터 메탈까지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인 리프(Lif), 제주 섬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밴드 모허, 뱃노래를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한 목화, 현대 도시인을 노래하는 아사달, 풍성한 연주가 돋보인 아월(OurR), 거친 메탈코어밴드 인파즈 (INPHASE), 불안정함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에이트레인(A.TRAIN), 래퍼 쿤디판다가 소속된 실험적인 밴드 플랫샵(Flatshop)이 2024 펜타 슈퍼루키 TOP10에 선정됐다. 이들은 6월 29일 '2024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에서 TOP6로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인천 지역 음악 산업의 중심인 라이브 클럽들과 연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각 클럽들의 독특한 개성과 살아있는 음악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라이브 클럽파티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천 내 6곳의 라이브 클럽에서 여섯 차례의 걸쳐 진행된다. 지난 15일 ▲재즈카페 공감(6월 15일 19:00 '스톤차일드, 스코빌')에서 첫 번째 라이브 클럽파티가 진행됐다. 스톤차일드와 스코빌은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공연을 선보였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직전 달아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후 예정된 라이브 클럽파티 일정은 ▲흐르는물(6월 21일 20:00 'G삼선') ▲뮤즈(6월 29일 20:30 '한상원밴드') ▲락캠프(7월 12일 20:30 '아톰뮤직하트') ▲jazzcafe라라(7월 13일 19:00 '피노키오, 옥탑방, R·O·Z·E') ▲버텀라인(7월 20일 19:30 '유효림&김주엽Band') 으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음악도시 인천에서 5~9월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받으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2일~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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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민원뉴스 검색결과

  • 시흥시, 2023년 하반기 민원 처리 단축 우수 부서 및 직원 선정
    시흥시는 2023년 하반기에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한 1개 우수 부서와 직원 3명<사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 처리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우수 부서 및 직원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민원 처리 단축 우수 부서에는 농업정책과가 선정됐고, 우수 직원은 여성보육과 박지명 주무관, 노인복지과 권가민 주무관, 동물축산과 황재민 주무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시는 민원 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시흥시장 표창과 포상금(시루)을 지급했다. 올해 하반기(6월~11월)에 접수 및 처리된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은 총 21,866건이며, 단축률은 58.81%로 집계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민원 처리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신속ㆍ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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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평택시,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평택시는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각 실․국․소장과 주요 건의사항 소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5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된 사항은 총 541건으로, 해결됐거나 올해에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185건(34%), 2023년 이후 조치 예정인 장기 검토 사업은 223건(41%), 불가 및 기타 사항은 133건(25%)이며, 도로․교통 관련 건의가 42%를 차지해 해당 분야에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올해 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검토 및 불가한 사항은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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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용인특례시, 주민과 함께하는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0개교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는 시민들이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학교 측은 주중 3일 이상, 주말 중 1일을 단,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는 의견을 듣고 그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학교시설 개방을 결정한 학교 측에 감사하고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시민들이 매우 좋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방하는 시설은 교육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설을 품격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이 체육과 문화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교육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예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그동안 미래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협력사업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 중 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올해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백봉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 처인구 역북동의 역북초등학교에 대해 이 시장은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직접 만나 특별교부금을 요청해 배정받았다. 아울러 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과 교내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에 더해 시가 조성한 공원과 체육시설 이외에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수렴해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방위원들과 학교시설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학교장, 학부모들과 총 1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시는 용인시체육회를 통해 학교시설을 활용한 동호회 활동을 파악하고, 주민자치센터를 통해서는 학교시설 개방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파악했다. 앞서 지난 10월과 11월에는 학교가 부담 없이 개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교 측 기초의향조사를 진행하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개방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학교 현수막과 용인소식지, 용인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 시설을 개방하는 30개 학교의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2025년에는 더욱 많은 학교가 시설 개방에 참여해 시민과 학교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교육르네상스 용인의 모습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석성초등학교 천병희 교장, 이현중학교 윤병찬 교장, 포곡고등학교 임우현 교장에게 교육문화 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표창이 학교장에게 전수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표창 수여는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사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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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평택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우수직원 표창 및 간담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26일 2023년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에 대해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에 대한 처리 건수와 처리 기간 단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인터넷민원 분야 등 3개로 나눠 평가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처리한 부서 및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경쟁력 있는 업무처리를 유도하고, 시민들께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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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수원시, 2023년도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 '최우수'… 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 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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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박승원 광명시장, 교통 환경 개선 관련 현장에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 열어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1일 교통환경 개선 관련 현장 2곳에서 ‘제1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현장을 직접 확인<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서울 방면 승강장(1번 출구)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광명사거리역에는 인천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있었지만, 서울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장애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철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승원 시장은 “새로 설치하는 엘리베이터로 교통약자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14구역 경기항공고 배면도로 미개통으로 인한 민원 현장을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서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하고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개설될 배면도로는 현대아파트에서 광명포레나 아파트를 지나 기존 도로에 연장되는 왕복 2차선(길이 99m, 폭 10m) 우회도로로, 지역주민들과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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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시외버스 스마트정류장 점검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1일 기흥구 신갈동 469-2 일원에 새로 조성한 신갈시외버스 스마트정류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갈시외버스정류장은 용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전국 각지로 향하는 21개 노선의 시외버스‧고속버스와 공항버스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 진입하기 전 정차하는 곳으로 기흥‧수지 지역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임시정류장 형태의 이곳엔 눈, 비가 오거나 폭염, 한파에 대비할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아 버스를 대기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해결책을 강구해온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4000만원과 시비 4000만원을 투입해 이곳에 스마트정류장을 마련했다. 시는 가로 6m의 밀폐형 휴게공간인 이곳에 냉난방시설과 온열의자, UV공기살균기, 휴대폰 무선 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공기청정 살균기로 걸러낼 수 있으며 AI와 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냉난방과 환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새 스마트정류장 안에서 추위를 피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계획대로 잘 설치됐는지 확인했다. 휴대폰 무선 충전기와 냉난방기 등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 온열의자에 앉아 몸을 녹이도록 시민들에게 착석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저 역시도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이곳을 이용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류장 시설이 없어 불편한 시민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곳에서 스마트정류장을 둘러보니 정말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공간이 이제야 마련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으로도 스마트정류장은 물론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엔 버스가 오기까지 기다리며 몸을 떨어야 했는데 시에서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줘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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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주차난' 수원 세류2동에 제2공영주차장 생겼다
    주차난이 심각했던 수원 세류2동에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수원시는 21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세류동 1003-7)은 연면적 2317㎡ 규모로 지상에 차량 8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난 7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한주어린이공원 일대는 주택이 밀집해 있는데 주차 공간은 부족한 지역이다. 2020년 실시한 주차수급실태조사 결과 주차수급률이 낮아 조성 우선순위가 매우 높았다. 인근 세지로 상권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 방문자들도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주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재식 부의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세류2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며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차 공간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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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 폐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0일 제3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4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운영위 7건, 기획경제위 107건, 도시환경위 193건, 문화체육교육위 122건, 복지안전위 214건 등 총 643건에 대해 시정처리를 요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안(윤명옥 의원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고, 2건은 보류되었다. 또한, 전년도 대비 21억 원 증액하여 제출한 3조 741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114건에 대해 95억 원 삭감, 9건에 대해 11억 원을 증액하여 3조 657억 원으로 세출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수감자세”를 지적하였고, 김동은 의원은 “공유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과 기금 관리 부실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 윤경선 의원은 “수원시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과 예산이 빈틈없이 반영되었는지 심의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는지 시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제381회 임시회는 오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 간 개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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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용인특례시,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관련 이교우 시의원 5분 발언에 "GH 공사 무기연기시키는 등의 시 노력 폄훼하는 것"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낸 것 외에 별로 한 일이 없다는 식으로 지난 15일 시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교우 시의원에 대해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시 집행부를 흠집내려는 것으로, 정쟁을 벌이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19일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 문제로 오랫동안 걱정할 때 시의회에선 단 한마디의 이야기도 나온 적이 없다"며 "그동안 침묵하던 이교우 시의원에게 뭘 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5분 발언 한번 했다고 해서 해당 시의원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일을 하는 것처럼 시민들이 생각할 것으로 판단한다면 오판"이라며 "시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뭘 하는 척하는 '시늉'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이교우 시의원은 15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 설치 문제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 의원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송전철탑 이설 반대를 주장했다. 과연 그 기간 동안 용인시에서 주민의 입장이 되어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라며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사업추진에 급하게 이상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한 것, 그것 말고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특별하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GH가 지난 9월 1일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 착공을 강행하려 한 것을 무기한 연기시킨 것은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교우 시의원 발언은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을 뿐더러 시장과 시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GH의 공사 강행을 막기 위해 시의회에서 발언 한 번 나온 적이 없다"며 "시장과 시가 공사 강행을 막고 급한 불을 꺼놓고 난 상황에서 나온 이교우 시의원 발언은 뒤늦게 뒷북을 때리면서 시에 시비를 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시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전과 관련해 2010년부터 담당 부서를 통해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공동사업시행자인 GH‧경기도‧수원특례시 등에 지속적으로 전달했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12년 8월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이 송전철탑 이설 반대민원을 내기 전부터 시는 GH를 비롯한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계속 반대의견을 냈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그럼에도 GH는 용인특례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난 2022년 7월 사업시행자를 한국전력공사에서 GH로 변경해 올해 9월 1일 공사를 강행하려고 했다. 이는 ‘용인시민의 민원 해소방안을 강구한 후 송전철탑 이설을 진행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11월 권고를 묵살하는 것이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21일 김홍일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고 전화도 걸어 시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등 문제를 부각시켜 GH의 송전탑 이전 착공을 연기시켰다. 이후 권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일곱차례에 걸쳐 현장 등을 방문하고 중재 활동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1월 23일 성복동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연 것은 그간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라고 한 시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경기도와 갈등조정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도 진행했다. 시는 지난 4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친 ‘경기도 갈등조정 협의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했고, 성복동 주민들의 김동연 도지사 면담 요청도 전달했다. 지난 8일엔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 송전탑 이설 안건을 상정해 심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23년의 최근까지 시의회 속기록, 각종 언론 보도, 사업시행자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문제와 관련해 성복동 주민 입장을 대변하는 시의원들의 발언이나 활동이 이번 이교우 시의원 발언을 빼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어느 쪽이 주민 걱정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송전철탑 이설 공사를 시가 연기시켰지만 각 시행자들의 의견 차이가 크고, 수원 경계 안의 일인 만큼 용인의 역할도 제한돼 시청 공직자와 성복동 주민들이 오랜 시간 힘겨운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교우 시의원이 시장 서한문 외에 뭘 했느냐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시 공직자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기운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시의원에 대해 '문제 해결에 도움 되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은 채 시 집행부를 공격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는 냉소가 공직자들 사이에서 쫙 번지고 있음을 알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교우 시의원이 '이상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 서한문을 보낸 것 말고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가 특별하게 한 일이 없어 보인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다면 이교우 시의원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민선 7기 4년 동안 용인시정을 이끌었던 백군기 전 시장이 한 일이 없다는 뜻이 된다"며 "이교우 시의원 발언은 누워서 침 뱉기나 다름없는데, 앞으로 발언을 하려면 사실관계도 치밀하게 확인하고 논리도 그럴듯하게 잘 세워서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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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제9대 후반기 계양구의회 의장단 구성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6일 제251회 임시회 및 7월 1일 제25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계양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의장에 신정숙 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이상호 의원(초선, 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신지수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 자치도시위원장에는 조덕제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 기획복지위원장에는 여재만 의원(초선,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신정숙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2년의 의장 임기 동안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7-01
  •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허경행 의원, 부의장으로 박상영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1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9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는 허경행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으로는 박상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이어진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최서윤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이 맡게 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허경행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1만 광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광주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으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상영 의원은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화합하고 존중하며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광주시를 위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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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상공회의소와 유가족 취업부터 지원까지 협력 다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일상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상공회의소 상임의원단의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조문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갖는 간담회다. 간담회 자리에서 정명근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1주일이 되는 시점에 상공회의소에서 시청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오늘 회의를 통해 도출되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 회장은 유가족 지원에 관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는데 많은 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정명근 시장과 며칠 전 유가족분들의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유가족분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유가족 일자리 마련에 우리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돕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유가족들의 역량이나 의견 등을 고려해 취업에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상공회의소 임원진에 전했다. 정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에는 산업 안전 시설 단속과 안전 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 주도도 산업 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 차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의견을 주시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측은 이에 대해 “상공회의소에 가입된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화성시는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가족들이 화재사고로 입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생계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서로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산업진흥원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취업 알선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LH와도 협의해 주거 공간 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가족 자녀에게도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교육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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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제4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새출발
    1일 박두형 의장(국민의 힘)을 필두로 제4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의회가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의회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핵심기조로 내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두형 의장은 취임사에서 “전반기 동안 소원했던 의원 간 관계 회복”을 강조하며, “친목 도모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전에 연연하지 않고 여주시 발전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여주시의회로 거듭 성장해 나가기 위해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의회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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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민선 8기 2주년도 시민과 함께…‘안양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한 성과 및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시민을 초대해 ‘안양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관련 영상 시청과 프레젠테이션 후 이어진 대담 시간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시민들에게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현실적인 과제 등도 언급했다. ◇ 시청사 이전, 안양의 ‘양 날개’ 펴는 것… ‘선 기업 유치’ 전제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이전과 관련해 “시청 이전은 안양시의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 즉 균형발전”이라며 “접근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검역본부 부지를 시청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용역의 결과”라고 언급했다. 시는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이라는 원칙 하에 현재 동안구에 있는 청사를 만안구의 구(舊)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는 이어 “만안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은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기본구상을 마련했고, 향후 희망기업 수요조사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약 150여개의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희망 기업에 제시할 공유재산 매각대금 분할납부나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 안을 준비하고 있다. ◇ ‘스마트 도시’로 시민 더 안전하게 안양시가 명실상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 데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역할이 컸다. 교통・방범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설치된 7,000여개의 CCTV를 통합해 재난・재해, 생활안전, 범죄예방, 교통신호체계 조정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빠른 대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시청 본관 7층에서 운영해 오던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올해 4월 신축 건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며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9년 개소 이후 올해 5월까지 143개국 720개 도시와 국내 1,386개 기관에서 총 2만3,983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왔다. 또 신축 이전과 함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시범운행을 시작하며 스마트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고정밀 지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라이다・레이더・CCTV 등 감지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주야로는 버스노선이 부족했던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 구간을 낮에 운행하고, 대중교통 취약시간인 심야(0~2시)에는 주요 지하철역(인덕원역~범계역~안양역)을 오간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운수사와 협약해 위탁운영을 계획 중이다. ◇ 6개 노선 모이는 수도권 철도 거점…“안양이 교통혁명 주도” 인덕원은 기존 지하철 4호선에 정차가 확정된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까지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인덕원 주변 약 15만973㎡ 부지를 ‘콤팩트시티’로 개발하고 랜드마크・복합환승센터・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석수역과 지하철 1호선까지 더하면 안양시는 6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철도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는 물론이고 산업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전기자전거 보급,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계획이 있느냐”며 친환경 교통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친환경에너지 확대가 전 세계 과제가 된 상황에서 안양시가 추진 중인 인덕원 콤팩트시티, 박달스마트시티 등도 친환경 교통 조성을 전제로 한다”며 “앞서 말한 광역철도망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및 자율주행버스,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까지 연계해 안양이 교통 혁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 창업・주거복지 위한 정책도 지속 이날 시민과의 대화가 이뤄진 동안청년오피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 지난 2016년 6월 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개방형 책상과 공유키친,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921억원)과 2호 조성(59억원) 선포식이 열린 청년 창업의 상징 공간이기도 하다. 얼마 전 안양에 이사온 뒤 정착을 결심했다는 또 다른 시민은 “안양 집값이 아주 비싼 편인데,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걱정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그런 이유로 시가 2032년까지 청년임대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주거비 대출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등 각종 주거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인덕원 주변과 박달스마트시티 등이 완성되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취업・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오는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덕현지구( 105세대)에 이어 오는 2일 비산초교주변지구(133세대)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선 8기의 반환점이 되는 특별한 날 미래를 함께 그려갈 주역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길잡이가 되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안양의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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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취임 2주년 맞은 김정헌 구청장 “구민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하는 글로벌 융합도시 만들 것”
    올해 7월부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공감,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구민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더 높이 비상하는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 실현에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취임 2주년 기념식 - 초심, 다시 출발!’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관내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2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2024년 상반기 구정 발전 유공자 28명을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현장 곳곳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현안을 챙기고 정책을 고민하다 보니, 지역 곳곳에서 구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한 크고 작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추진 확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 월미도·개항장 일원 규제 완화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한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중구와 주민, 정부, 인천시, 정치권, 언론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며 그 공을 구민들에게 돌렸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 등 민선 8기 후반기 구정 비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영종구·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인천시·동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영종지역은 공항경제권 조성, 신산업 유치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미래산업 도시로 성장시키고, 원도심은 제물포 르네상스, 구민 중심 도시개발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구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성원,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발전하는 인천 중구를 위해 지혜와 힘을 보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기념식 당일 아침 신광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중구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광초 앞은 2022년 7월 1일 김정헌 구청장 취임 당시 첫 공식 일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이는 초심을 되새기고, 구민 안전과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토대로 한 현장 행정, 적극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기념식 다음 날인 2일 아침 운서역 일원에서 환경 공무관들과 함께 합동 청소를 진행하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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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안양시, 생활폐기물 적환장 근로자와 안전작업실천 다짐 결의대회
    안양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40분 만안구 박달동의 생활폐기물 적환장에서 근로자 50여명과 함께 안전작업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한 이번 결의대회는 생활폐기물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을 위해 적환장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보호구 반드시 착용 ▲적환장 내 제한속도 준수 ▲기계장비 작업반경 내 접근 금지 ▲기계장비 정비, 청소 작업 시 전원 차단 및 조작금지 표지판 부착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규칙(마이세이프티룰) 5가지를 공표했다. 아울러 관련 현수막을 적환장에 게시해 상시 근로자들이 볼 수 있게 했다. 또 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사고사례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결의대회가 안전불감증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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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용인도시공사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목표 초과달성
    용인도시공사는 경기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2024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재정신속집행은 정부 정책기조로, 재정의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신속 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정사업별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목표액 423억원 대비 집행액 720억원으로(170%달성)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신경철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을 면밀히 검토하고 하반기에도 정부정책 기조에 맞추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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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통합시 추진이 시도된 지 15년 만에 다시 통합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덕수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 국한되지 않는 문제”라며 통합에 착안한 이유를 밝혔다. 광역시급으로의 발전으로 ▲인구문제 해결 ▲혁신과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성남시는 지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정연구원에서 내놓은 자료(줄어드는 인구, 늙어가는 도시(2023), 김희주 연구위원)에 따르면, 성남시 인구는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2023년 8월 기준 총 인구는 91만 8,077명으로 가파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인구 유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지확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성남시는 제1, 2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에 힘입어 금토동 일대에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거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통합시 추진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협력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통합이 추진되면 1)성남·광주시가 직면한 교통문제 해결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장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위례신사선 연장 등 정부 주도의 철도 건설사업에도 주도권을 쥘 수 있다. 2)성남 광주시의 인구(약 134만 명)가 100만명을 넘어서게 되면 부시장을 2명으로 늘리고,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은 인구, 도시특성, 면적 등을 고려해 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50층 이하 연면적 20만㎡ 미만 건축물의 건축허가에 대한 도의 사전 승인권이 폐지되고 도지사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택지개발 예정지구를 지정할 수 있다. 3)또한 성남·광주시의 통합으로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등 경기도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산업정책을 펼칠 수도 있다. 통합시의 재정규모는 약 5조6천5백억이며 지역내총생산(GRDP, 2015년 기준)은 약 60조에 달하고 전체 사업체 수(2022년 기준)는 약 14만6천 곳에 종사자 수는 약 70만명에 달하게 되는 등 거대한 산업·경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메가시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는 게 이덕수 의장의 설명이다 한편, 역사적으로도 성남시와 광주시는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 성남(城南)이라는 지명은 남한산성의 성곽 남쪽의 일원에서 본딴 것으로 성곽 남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성남시로 승격된 1973년 이전에는 광주군 관할 지역으로, 1964년 중부면 성남출장소가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로 승격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광주시 통합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광주 통합시 추진은 정체된 지역 경제를 재도약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숙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기술적, 사회적 통합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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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 의원 선출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의 남은 2년을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으로 정해권(국·연수1) 의원이 뽑혔다. 인천시의회는 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및 제1·2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정해권 의장, 이선옥·이오상 제1·2부의장 등을 각각 선출했다. 재적 의원 40명 중 38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총 36표(무효 2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인천특보단장을 역임한 정해권 신임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제9대 인천시의회 광역의원으로 입성해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소관 기관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그는 인천광역시씨름협회 회장, 인천지구 JC 지구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진 제1·2부의장 선거에서는 37명 출석한 가운데 이선옥(국·남동2)·이오상(민·남동3) 의원이 각각 36표(무효 1표)씩을 받아 선출됐다. 제7·8대 인천남동구의회 의원을 지낸 이선옥 제1부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제1·2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제8·9대 인천시의회 재선의원인 이오상 제2부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날 정해권 신임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인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협치, 의회 위상, 일하는 의회 ’등을 강조했다. 정해권 신임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정당·나이·지역을 넘어 대화와 타협, 상호 배려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며 “의장단이나 상임위원장단이 아니더라도 각종 간담회·토론회를 통한 의원들 간의 주기적 소통은 물론 항상 열려있는 의장실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협치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 실현과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의원 1인당 1전담 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적용 배제 실현, 3급 실·국장 직제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지방의회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회 위상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내실화를 통해 산출되는 깊이 있는 연구 결과가 입법 활동과 집행기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스템화함과 동시에 각종 토론회·공청회를 통해 의회가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담론의 장이 되도록 의제 설정부터 대안 개발, 평가까지 참여해 의회가 시민의 정책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일하는 이회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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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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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민선 8기 2주년 언론 간담회 개최
    안성시는 2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도시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기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등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안성혁신과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산업구조 재편’의 경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센터 설립·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2025년 8월 목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등을 추진해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선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5개 분야·13개 예비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 바우덕이 축제 세계화 등),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목표, 관광산업 육성 지원·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호수관광개발 육성(고삼·금광·칠곡·청룡·용설호수),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로컬크리에이터 발굴·주민사업체 육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조성(삼죽·서운·안성 3동)을 비롯해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시민청(2025년 8월 준공 예정),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2026년 2월 준공 예정) 등 분야별 공공 인프라 조성에 힘쓴다. 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확대 시행,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철도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시바람길숲(2025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 제1호 수변공원(2025년 12월 준공 예정), 안성천·청미천 친수공간(2026년 6월 준공 예정) 등 삶의 질 제고를 향한 공원녹지 확충 사업에 매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의 길을 걷고 있고,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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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할 것”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1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기반 시설 확보 가능성, 선도기업 유무, 지역 주요 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연계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공동 선정됐다. 시흥시는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학계와 기관, 전문가, 기업인으로 구성된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공모 추진협의체’를 출범했다. 또,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글로벌 의료‧바이오 인력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하며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 조기 마련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과정에서 국내 최고 바이오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 평가에서는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간절함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시흥시는 4차에 걸친 산업통상자원부 추가 질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초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천광역시와의 컨소시엄을 이끌어냈다. 시흥시는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인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육성계획서에 제출한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될 예정이다. 시흥시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4조 7천억 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추산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316억 원, 취업·고용유발효과는 58,295명으로, 시흥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서울대병원을 연계함으로써 반경 5km 내에 세계 최대 바이오 생산산업단지와 R&D 기반 혁신 바이오 산업단지가 있는 광역 연계형 K-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라며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 인프라 시설을 유치하면서 어느새 우리 시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급부상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왕 부지 개발과 배곧과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립 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더 큰 시흥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바이오 고급 인력 양성을 강조하며 올해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개소를 통해 연간 1,000여 명의 바이오 제약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해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R&D 연구단지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성공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협의체와 특화단지 지원센터가 마련되고, 경기도, 시흥시, 인천시,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별 추진단이 구성되면, 특화단지 조성과 시흥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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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동영상뉴스]후반기 원구성 놓고 마찰 빚는 화성시의회
    28일 오전 화성시의회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원구성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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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동영상뉴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지역사고수습본부 브리핑(6.28)
    28일 오전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이 화성시청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지역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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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대외 민주정치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조길연 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상임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담회 및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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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김동연,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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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동영상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
    2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하였습니다.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하였습니다.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욕 외교에 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넘실대는 성난 파도를 헤치고 달리고 달려 독도에서 광역의회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독도 수호를 외쳤습니다. 감동이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정비 인상과 지방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가 합법화돼 의원님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인 분들, 그리고 도민의 관심과 지원, 때로는 매서운 질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단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입니다.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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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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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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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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