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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포츠 기사

  • KBO 리그, 7월 1일(목)부터 관람 인원 비율 확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7월 1일(목) 경기부터 확대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각 구장별 관중 비율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된다. 27일(일) 발표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광역시는 29일(화) 별도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KBO 리그의 관중 입장 비율은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이 50%, 2단계는 30%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구장별 관중 수용 규모는 각 구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KBO(총재 정지택)는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장기화로 많은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활력 충전을 돕기 위해 보다 흥미로운 경기로 관중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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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 4차 회의… 체육회 사무처 정상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네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 논의됐다. 경기도체육회사무처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기형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 특히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을 찾으려면 도, 교육청, 도의회, 체육회 등 관련 기간들이 공동으로 연구 용역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4자가 함께 참여하는 업무 협약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이 학교장에게 모두 전가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방과 후에는 학교 시설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해당 지자체가 나눠서 맡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의원은 “정부에서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정규직화 방침을 정한 이후에도 31개 시·군이 정책 수행에 미온적인 분위기가 있어 아쉽다”며 “도에서 선도적으로 정책이 빨리 자리 잡도록 방향을 잘 설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용 체육과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체육 업무 직접 수행이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유권 해석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는 도에서 체육 정책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회는 현장 운영을 맡는 기능적 역할 분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2주 간격으로 열렸던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는 연말까지 월 1회로 운영되면서 경기도 체육 정책의 협치 구도를 다질 계획이다. 5차 회의는 8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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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평창 신동석, '1년 반 공백' 딛고 다시 일어서다
    1년 반 동안 필드를 떠났던 평창유나이티드의 신동석이 복귀 반년 만에 완벽한 적응력을 보였다.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신동석은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석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며 고양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전방에 있던 동료를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동석의 골로 평창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신동석은 “골문 앞으로 올려놓으면 침투하는 동료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겠다고 생각해서 올린 크로스였다. 그대로 득점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 좋게 골을 기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인 신동석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필드를 떠난 일반인이었다. 경기풍생고(성남FC U-18) 졸업 후 호남대에 진학한 신동석은 3학년을 마치고 성남FC로 콜업됐다. 그러나 2019년 성남FC 입단과 동시에 김해시청축구단으로 임대된 신동석은 그해 여름 축구화를 벗었다. 신동석은 “축구를 그만두고 다시는 안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뛰는 모습을 보니 필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하지만 자신감이 없었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다시 몸을 만드는 일도 두려웠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망설이던 신동석을 다시 운동장으로 불러온 것은 친구의 설득이었다. 함께 평창에서 뛰고 있는 이남균이다. 신동석은 “좋은 기회가 있으니 다시 한 번 해보자고 계속해서 연락해준 친구 덕분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석이 1년 반이라는 공백을 딛고 빠른 시간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에는 안홍민 감독의 신뢰도 큰 역할을 했다. 안홍민 감독은 신동석의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자 꾸준히 출전 기회를 주며 경기 감각을 익히게 했다. 8라운드에서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동석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으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적응에 성공한 신동석은 14라운드부터 네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신동석은 “감독님이 이미 내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계시는 것 같았다. 덕분에 주 포지션이었던 윙백에서 계속 뛸 수 있었다. 게다가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셔서 몸이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믿어주신 덕분에 선발로 출전하고 득점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석의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는 “솔직히 전반기는 경기 출전보다 몸을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 후반기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기회를 주신 만큼 그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능하다면 후반기에 12경기 이상 뛰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상위 리그에도 진출하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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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평창 안홍민 감독 “반전 일으킬 수 있는 팀 만들고파”
    과거 평창FC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했던 안홍민 감독은 이제 평창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그는 “평창을 상위 리그의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90분 내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평창은 이번 승리로 리그 10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홍민 감독은 “홈경기에서 승률도 좋고 경기력도 좋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평창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고양에 대한 설욕전이었기 때문이다. 안홍민 감독은 “패배했던 고양과의 첫 경기는 원정경기였다.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홍민 감독은 “시즌을 치를수록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좋아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 연승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붙은 덕분에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현재 팀 스쿼드가 좋다. 전체 선수 중 18명 정도는 큰 차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팀 내에서도 경쟁 효과가 생기는 것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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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삼성 강민호, 올스타전 2차집계도 최다득표 1위 질주
    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27일(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7,188표로 지난해 84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오재일과 KT 강백호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1루수 자리다. 현재 오재일이 10만 표 이상 앞서고 있지만 27일 현재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강백호가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선수들이 8명으로 ‘베스트 12’에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한화 2명, NC 와 키움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명이 1위에 올라있는 한화는 2000년생 동갑내기 정은원과 노시환이 각각 2루수와 3루수 부문에서 표 차이를 벌리며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 유력해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해 2차 집계 때 비해 줄어들었다. 이번 집계에서는 3명으로(LG 수아레즈, 라모스, 삼성 피렐라) 지난해 2차 집계에서 5명이 1위(롯데 스트레일리, 마차도, KT 로하스, 두산 페르난데스, KIA 터커)를 달리던 것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지난 16일 발표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는 총 9명(삼성 원태인,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LG 고우석, 오지환, 김현수, NC 양의지, 키움 이정후)이 2차 집계결과까지 ‘베스트 12’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3차 중간 집계 결과를 다음주 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팬 투표 최종 마감은 7월 9일(금) 오후 6시이며, 7월 12일(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 관련해 총 상금 7,0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신한 SOL(앱)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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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박은선 2G 연속골' 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이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3위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에 머물렀다. 전반 13분 전은하의 슈팅, 전반 14분 타나카 메바에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던 수원도시공사는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전은하가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최소미가 번쩍 뛰어올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청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빗맞은 전하늘의 골킥을 바로 앞에 있던 서울시청 박은선이 그대로 발을 갖다 대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도시공사로서는 우세한 흐름 속에 실책으로 허용한 아쉬운 실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효주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린 수원도시공사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서울시청은 한 번의 프리킥 기회를 이용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긴 프리킥 상황에서 유영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박은선이 놓치지 않고 곧바로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서울시청은 후반 27분 또 한 번 긴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박은선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던 볼이 수원도시공사 수비수 서예진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 막판 수원도시공사 김윤지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서울시청의 3-2 승리로 끝났다. 같은 시각 인천현대제철은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5분 장슬기의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나간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21분과 32분에 터진 손화연, 이민아의 골까지 더해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리그 최하위와 1위가 맞붙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8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머쥐지 못한 창녕WFC는 또다시 패배하며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인천현대제철은 4연승 행진을 거두며 앞서나갔다. 2위를 기록 중인 경주한수원 역시 같은 날 열린 세종스포츠토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인천현대제철 뒤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았다.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 결과 (6월 24일) 인천현대제철 3-0 창녕WFC 수원도시공사 2-3 서울시청 경주한수원 1-0 세종스포츠토토 화천KSPO 2-2 보은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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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여자 아시안컵 예선, 우즈벡-몽골과 한 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에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8개 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마다 주최국이 다르다. 한국이 속한 E조의 예선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 조는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리며,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 B, C, D조는 4개 팀, E, F, G, H조는 3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는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8년 당시 5위를 차지해 예선을 거쳐야 한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달 초 FIFA 매치데이 기간을 활용해 울산에서 일주일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석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벨 감독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며 아시안컵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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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다시 K리거 된' 김정빈 "FA컵 꼭 나가고파"
    “FA컵에 꼭 나가고 싶다.”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의 골잡이 김정빈의 말이다. 김정빈은 20일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중구독수리FC(이하 독수리)를 상대로 다섯 골을 뽑아내며 12-2 대승을 이끌었다. 서부는 1위로 올라섰고, 김정빈은 개인득점(7골) 팀 내 1위, 종합 3위에 올랐다. 갓 K5리그로 승격한 팀이 지난해 권역 우승팀 상대로 12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다? 깜짝 놀랄 이야기도 수긍하게 만든 것은 서부의 화려한 면면이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멤버이자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박규선,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레전드라 할 수 있는 강정훈을 필두로 탄탄한 프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은퇴 후 대부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김정빈 또한 마찬가지다. 수원FC, 경남FC 등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 초 은퇴한 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의 맹활약에 대해 그는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경기라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큰 점수 차로 이겨 기쁘다. 열심히 뛰다보니 다섯 골이나 넣게 됐는데, 남은 경기도 더 열심히 해서 득점왕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FA컵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김정빈은 “FA컵에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5리그 권역 우승팀들은 연말 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다음해 FA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전문 선수들과 함께 겨루는 FA컵은 김정빈에게 프로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김정빈은 생활축구인으로서 FA컵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아직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다시 경기장에서 뛸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모이는 그런 큰 대회에서 뛰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설렌다”고 밝혔다. 서부에 입단한 지 약 1년이 됐다는 김정빈은 K5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 날마다 인천에서 대전까지 장거리 이동을 불사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는 “축구인이라 여전히 볼 차는 게 너무 즐겁다.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고, 몸 관리를 하게 되니 지도자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내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 선수들이 훨씬 빠르게 습득한다”고 설명했다. 김정빈은 “작년에 K6리그에 참가할 때만 해도 쉽다고 생각했는데, K5리그에 올라와보니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다. 당장 현역으로 복귀할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도 많다. 쉽게 생각했다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를 고전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는 몸 관리에 좀 더 신경썼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남은 경기 또한 진심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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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 1R]'디펜딩 챔피언' 김지영, BC카드 한경컵 첫날 1타 차 3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5세, 김지영2) 선수가 첫날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지영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 선두인 손주희(25세)와 홍정민(19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끝에 진출한 연장전에서 끝내기 6미터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전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지영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 일단 1∼3라운드는 조심스럽게 공략하고 4라운드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신인 손주희와 홍정민이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주희는 2019시즌 KLPGA투어 시드를 땄지만 그 해에는 부상으로 병가를 냈고, 지난해에는 7차례 대회밖에 출전하지 않아 신인 신분으로 이번 시즌을 맞은 '3년 차 신인'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롯데오픈에서 기록한 4위다. 지난해 KLPGA 3부 점프투어 사상 최초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유망주 홍정민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신인 돌풍을 예고했다. 2년 차 기대주 김유빈과 현세린, 신인 김재희 등이 김지영과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고,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이 첫날 2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최혜진은 2018년 이 대회 우승자다. 상금 랭킹 2위 박현경은 이븐파를 적어냈고, 상금 랭킹 3위 장하나는 2오버파에 그쳤다.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올 시즌 벌써 5승을 거두며 다승과 대상 포인트, 상금 랭킹, 평균타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휴식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6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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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홍란,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 달성 축하 행사 가져
    KLPGA가 홍란(35,삼천리)의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란은 지난주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 출전하면서 KLPGA투어에서는 처음으로 1,000라운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 1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 김순희 전무이사,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의 김철수 대표이사와 비씨카드 골프단의 차정호 단장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꽃목걸이와 함께 골프 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액자를 홍란에게 전달했고,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1,000라운드 기록을 기념했다. 홍란은 “먼저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회도 많이 열어주시고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신 KLPGA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한 뒤, “투어 생활을 오래 하려면 성적도 물론 뒷받침돼야 하지만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홍란은 “어려울 때 조언을 구하는 후배 선수들이 많아졌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후배들이 어려워하지 말고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춘자 대표이사는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고 KLPGA투어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하는 홍란 선수가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란은 1,000라운드 출전 기념으로 1,000만 원을 KLPGA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홍란은 “1,000라운드의 의미를 생각했을 때 다른 곳보다 KLPGA에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협회에서 좋은 의미로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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