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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소식, 이젠‘당근마켓’에서도 …‘인천 당근이지’이벤트 열어
    인천광역시는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앱을 활용해 생활에 유용한 시정 소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첫 번째 이벤트로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당근마켓 앱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당근이지]’를 연다. ‘당근마켓’에서 ‘인천광역시’를 검색한 후, ‘인천광역시 공식 프로필’→‘단골맺기’→ ‘소식’→‘2025 APEC 정상회의 [인천당근이지]’에 댓글을 달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여 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더 새롭게,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유치 홍보도 함께 펼쳐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가입자 3,5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당근마켓은 지난해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프로필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공기관 등이 앱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당근마켓 사용자들이 동네 정보와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인 당근마켓 서비스를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나아가 당근마켓 서비스와 인천시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목준균 시 미디어담당관은 “이번 당근 서비스는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 높은 홍보 채널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지역 기반을 가진 생활밀착형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시정 소통 창구로 시민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한편, 신속한 정책홍보와 유용한 공공서비스 정보 제공에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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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찾은 김동연, 한국지부 광교 설치 제안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16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Joseph Panetta) 회장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일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바이오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기도와 바이오콤의 관계를 증진시키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콤 CA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컨퍼런스에 경기도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좋겠다. 인재 양성은 해외기업을 초청해서 벤처 형태로 협업해 운영하는 제도가 있는데 비슷한 프로그램을 경기도 기업들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콤 CA는 미국 내 최대 바이오협회로 1,800개 사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기업 기술‧제품 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특허 보호, 펀딩, 세제 개편 등), 산업계 커뮤니티 구축(비즈니스 박람회, 기술설명회 등), 인재양성(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이날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광교 유치, 경기도-캘리포니아 간 장기적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상시 소통채널 마련 등의 내용을 의향서에 담았다. 바이오콤 CA는 회장과 부회장 등이 지난해 세 차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찾을 만큼 경기도와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광교)첨단 바이오 + (시흥)바이오 의약 + (고양·파주)메디컬·그린 바이오 + (성남)디지털 헬스케어 + (화성)제약·화장품 등 5개 클러스터를 융합한 국내 유일 바이오·헬스 광역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는 바이오콤 CA의 글로벌 역량이 경기도 바이오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경기도가 개최할 예정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에 바이오콤 CA를 초청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양국 바이오기업의 상호 간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바이오콤 CA 방문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미국의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 일루미나(llumina)를 찾아 애슐리 반 지렌드(Ashley Van Zeeland) 부사장을 만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제가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 관련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양성”이라며 “일루미나처럼 유전체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 경기도에 관련 인력 양성이나 스타트업 연구소 구축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 구체적 진전이 이뤄지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바이오산업은 잠재력이 있고 그 가운데 경기도가 가장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일할 수 있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쉴리 반 지렌드 부사장은 “좋은 제안 감사하다”면서 “반도체와 AI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경기도와의 협력이 이뤄지면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향후 10~20년간 바이오산업의 혁신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역량강화,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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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민생회복 첫 번째 ‘경기 살리GO’ 5~6월 지역상권 판촉·할인행사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까지 경기 활력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로 구성된 ‘경기 살리GO’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통큰 세일’은 5월 17일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로 경기도 전역의 시장과 골목을 북적이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 경우 오는 6월 7일 수원 남문 지동교행사를 통해 노래자랑, 마술공연, 전통시장 통근 판매관 등을 운영하며, 성남시는 6월 14일 수정구 일대에서 나이트마켓과 버스킹, DJ 공연 등 한밤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6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함께 실시해 밥상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통큰 지역화폐’는 8월 말까지 충전한도(100만→200만 원)와 보유한도(150만→300만 원), 할인율(6→7%)을 높이고, 5~6월 발행 규모를 확대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 충전한도 상향을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일부(16개) 시군의 경우 조례 개정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다발 세일 행사와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상권 방문 고객수와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민생안정이 곧 도정의 최고 목표이자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정보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https://gmr.or.kr),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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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배달특급 소비자 설문조사 진행… 전체 응답 98.6%, “배달특급 필요하다” 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최근 배달시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등을 묻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배달특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선 전체 응답자 중 66.3%가 ‘지역화폐 결제 가능’을 꼽아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뒤를 ‘할인혜택 때문에’(24.2%), ‘공공배달앱 운영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7.9%) 등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많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전체의 64.3%를, ‘할인혜택이 많지 않다’라는 응답이 24.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8.6%는 ‘배달특급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배달앱의 존재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니즈가 높은 할인 혜택 확대와 가맹점 확보 등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실 강화와 외연 확장을 꾸준히 검토해 경쟁력을 더욱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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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김동연도지사, 미국 현지에서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 영토 확장,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캐나다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방문 중인 가운데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15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 현지 시각 14일 오전) 영상회의를 열었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김 지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 영토를 확장했고,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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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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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경기도 지역 축제 곳곳에서 소비자와 만난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나들이 계절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연천 구석기 축제와 광주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안성 어린이날 행사, 11일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배달특급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커피차 행사와 함께 다회용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선보인 공공배달앱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은 신규 소비자는 물론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생이라는 배달특급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가치 높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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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확대 추진. 13개 도시 200명 모집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됐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차(7월 29일부터 8월 23일)와 2차(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11월 11일부터 12월 6일)의 해외 체험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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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를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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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도 기후도지사 김동연,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지사 만나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발표한 정부 교체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점,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앞으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해소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면서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워킹그룹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다. 정책을 시행하면서 얻은 소득과 경험들이 많이 있다. 공유해 드리겠다”면서 “컨퍼런스 초청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워싱턴에 분명히 관심 있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 홍보를 잘하도록 하겠다. 저는 일정 때문에 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적극 화답했다.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두 사람은 의견을 같이해 조만간 양측 실무단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경험 등에 신경을 써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주지사일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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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0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기획영상 #26]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 개최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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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3일 전국 처음으로 장사혁신 포럼 개최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수도권장사시설협의회와 함께 전국 처음으로 장사문화와 관련된 ‘장사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장사문화의 혁신적 선도 “이제는 변화다”라 주제의 ’장사 혁신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수원·서울·인천·용인·화성 등 5곳 공공 장사시설 기관들로 꾸려진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주관은 협의회 의장사인 수원시연화장이 맡았다. 세션은 △최근 이슈인 화장 지연 대책 방안 △공공 장사시설의 새로운 장례 문화 혁신 방향과 미래 △산분장 제도화·현실화에 따른 시설구축 등 방향과 미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맡았고 △이창원 수도권화장시설협의회 의장(수원시연화장 장장) △박문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최재실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포럼은 장사 관련자 등 장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창원 수원시연화장 장장은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사시설 및 인프라 구축과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장례 서비스 질 향상과 새로운 장사문화 선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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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담]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민간인 도와
    11기동사단 결전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중순, 교통사고 현장에서 민간인들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미담의 주인공은 안재룡 소령, 김대경 대위, 배성훈ㆍ홍진혁 대위(진). 지난달 이들은 업무상 사단(강원도 홍천)을 방문했다가 복귀하던 중, 양평군 지평면 일대 국도에서 민간 차량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었지만, 사고를 당한 민간인 중에는 피를 흘리는 인원도 있어 위급해 보였다. 장병들은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먼저 부상자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피를 흘리는 인원에게는 지혈할 수건을 전달했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삼각대를 설치하고 호각으로 주변을 지나는 차량을 통제했다. 이윽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부상자가 무사히 구급차로 후송되는 것을 확인한 장병들은 현장 뒷정리를 마치고 부대를 향해 출발했다. 선행의 주인공들은 "군인으로서 다친 국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성훈 대위(진)은 "국민을 돕는 것은 군인의 당연한 임무"라며, "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망설임 없이 현장에서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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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인천광역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지난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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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수원시,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수원시보건소가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표본 추출된 수원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3638명이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흡연, 음주, 운동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는 신규사업 추진, 학술연구에도 활용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지표를 산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건강 조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료는 향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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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화성시의회, 화성 용주사 봉축법요식 참석.. 부처의 자비로 시민의 안녕 기원
    화성시의회는 15일,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화성시 용주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용주사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의 탄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시의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배현경,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화성동탄 경찰서장,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 시민 등 3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법요식은 부전스님의 명종 5타를 시작으로 도량결계(꽃과 향수를 뿌리며 동자, 동녀가 입장), 동공양, 삼귀의례, 봉축사, 청법가에 이어 성효스님(용주사 주지스님)의 봉축법어, 발언문,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봉축표어는‘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국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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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성남 탄천 5950㎡ 규모 메밀꽃밭 '장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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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용인특례시, 조아용·EBS 펭수 신갈오거리에서 만났다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EBS 캐릭터 펭수와 만난 이야기가 15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용인특례시는 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기 위해 두 인기 캐릭터가 활약한 홍보영상을 15일 유튜브 조아용TV와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동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내용을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기획했다. 영상에서는 지난달 27일 신갈동 58번지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현장에서 조아용과 펭수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축제장 곳곳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캐릭터는 특유의 유쾌하고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며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의 디지털게시판과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등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조아용과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펭수와의 만남을 통해 용인시 도시재생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을 통해 시정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만든 ‘뮤지엄 아트거리’에서 지난 4월 27일 펼쳐진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엔 시민 2만여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시는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조아용’을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캐릭터 ‘달수’와 용인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영상을 선보였고, 에버랜드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협업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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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민근 시장“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BL은 명품 주거단지로”
    향후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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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평택시, 법 마약 절대 안 돼! 약물은 올바르게!
    평택시는 지난 11일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에서 평택시약사회,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마약류 범죄 노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약물 오남용 고글을 착용하고 걷기, 마약 및 약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는지 알아보는 OX퀴즈 등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체험과 설문조사, 포스터 전시, 안내 책자 및 홍보물 배부 등을 병행했다.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약없는 밝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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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인천광역시교육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2024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는 아침 활동이나 교과 시간 등을 활용해 주 3회 정도, 매회 15분 내외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꾸준히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의 읽기와 연산 유창성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읽기‧연산 유창성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운영지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20년 99,650,600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339,650,600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초등학생 아동들이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창성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아동의 기초학습지원 및 인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읽기‧연산 유창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거두었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지난 2020년 인천 아이들의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이어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1학기 읽기‧연산 프로젝트는 5월 중 시작하며 초등 2~4학년 대상, 113교, 536학급, 11,9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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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김동연 지사, 애리조나주와 첫 우호협력 협약 맺고 공동기술개발·추가투자 등 독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협력, 연구개발(R&D) 협력, 혁신 공유를 통해 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국 기업의 애리조나 투자와 관련해 한국 전문 인력의 전문직 비자 취득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증대를 위해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 파트너 법안 통과에 홉스지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미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외교의 하나로, 홉스지사는 가능한 한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기업교류, 스타트업, IT, 첨단산업(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청년, 문화ㆍ체육, 기후위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협력의 첫 사례로 이날 경기도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한양대는 애리조나주립대에 반도체 분야 국제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의향서는 반도체 분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 지원, 애리조나주립대는 300mm 공정설비 활용 연구, 한양대는 나노 계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파크시스템즈(주), ㈜아모그린텍, ㈜다원넥스뷰, ㈜조인테크놀로지 등 도내 반도체 분야 혁신기업들도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립대는 의향서에 제안된 반도체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 실무 논의를 진행하자고 답해 앞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애리조나주립대는 대학 내에 세계 최고 수준급의 반도체 부설 연구소(AEP Core)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 지사는 홉스 주지사에게도 “오전에 애리조나주립대와 차세대융합기술원, 한양대학교가 인력양성과 기술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애리조나주립대와 진행하는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가지 첨단산업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는 애리조나주와의 공통점을 매개로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 대응에 적극적인 주지사들이 모인 미국 기후동맹(U.S. Climate Alliance)에 속한 애리조나주의 특성상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지방정부로서 국제적 협력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와 서울에서 만나 양 지역의 혁신동맹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후 홉스 주지사는 11월 김 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애리조나주에 지사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라며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온세미 본사 방문해 경기도에 추가 투자 독려 김동연 지사는 오후 1시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에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인자(COO), 강병곤 사장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0일 자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온세미는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비메모리 분야 온세미의 추가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이날 본사를 찾았다. 왕웨이청 온세미 최고운영책인자(COO)는 “지난 2년 사이 부천 사이트에 10억 달러 넘는 돈을 투자해 실리콘 카바이드 신규 제조 라인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투자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정부 회의 참석 문제로 예정보다 50여 분 늦게 면담장에 도착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은 “잠깐이라도 뵙고 싶어 긴급히 날아왔다. 온세미 코리아 투자를 잘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부천에서 만든 비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온세미 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역사의 효시와 같은 곳이고 경기도에도 너무나 중요한 파트너”라며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부탁드리며 부천시와 함께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세미 코리아는 경기도, 부천시와 그동안 아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그리드, 산업 자동화, 5G, 클라우드 인프라와 같은 메가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며 지난해 매출 83억 달러를 기록했다.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온세미가 인수하며, 온세미는 한국 반도체의 역사와 함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온세미가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조인 테크놀로지, 파크 시스템즈, 다원테크놀로지, 아모그린텍 등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과 온세미를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경기지역 반도체 부품업체들에 중요한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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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신계용 과천시장,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께 직접 반찬을 놓아드리고 정겨운 인사를 건네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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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시, 해양페스티벌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활동 및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군 2함대 내 해양페스티벌 행사장 홍보 부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운영됐으며, 자원봉사를 쉽게 알리기 위한 자원봉사 퀴즈 맞추기 활동과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활동을 함께 운영했다. 홍보부스 운영에 함께한 한 시민은 “버려지는 양말목이 새로운 쓰임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며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고,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의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의 참여도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해 지역 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물결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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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충우 여주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
    여주시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지난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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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도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15종목 521명 참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5종목 521명의 경기도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장체에 따르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 인원이 줄고 있음에도 경기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참가선수를 매년 늘려가고 있다. 또, 경기도는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장체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또한 스포츠 역량과 안목을 길러 졸업 후 체육 분야에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역대성적을 뛰어넘고자 도전, 1,400만 경기도민의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역대 최다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간 거점학교중심 우수선수 관리에 집중하였고 취약종목 선수보강에 힘써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들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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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8기 2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 등급 받아
    박승원 광명시장이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박 시장은 민선7기이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 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해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총점에 따라 SA(최우수), A(우수),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 항목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평택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시흥시, 의왕시, 파주시, 김포시 등 13개 시 단체장이 SA등급을 획득했다. 광명시는 민선8기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평가에 대해 “광명시를 사람과 미래를 키우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공약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약 이행 평가부터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이행 과정에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과 평가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과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공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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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최대호 안양시장,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SA’ 받아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이날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다.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 등급을 받게 됐다. 현재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하고 64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 문화 녹색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약속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히 여긴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며 “다른 공약도 시민과 소통하며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시정현장평가단과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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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정명근 화성시장‘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지역사회 기부문화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로,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를 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백만 특례시에 걸맞게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로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음 주자로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나 타 지자체에 거주하며,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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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삼일고 ×「어른신, 감사합니DAY」개최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 삼일고등학교(교장 김재철) 학생들은 지난 7일 수원 팔달노인복지회관(관장 윤학수)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감사합니DAY」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삼일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이 날 행사는 삼일고등학교 진로체험부 소속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의 무료 음료 부스와 네일미용 동아리 학생들의 무료 네일아트 부스가 운영되었고, 이후 삼일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 학생의 어버이날 맞이 편지낭송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커피를 만들어 드리고, 손톱 손질까지 정성껏 해드리며 삼일고등학교의 건학 이념을 삶 속에서 실천했다. 노인복지관의 김연숙(72세, 남창동 거주) 어르신은 학생들의 방문에 대해“손주 같은 학생들이 해주는 네일 손질을 받으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아 행복해요. 자주 이런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라고 하시며 학생들에 대한 대견함과 감사함을 표현했고,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학생회장 장혜미 학생은“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직접 커피도 드리고, 네일아트 해드릴 때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일이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학년 이정주 학생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분들에게 우리의 봉사활동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너무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삼일고등학교는 1902년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학으로서 사랑과 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민족 인재 양성의 기틀이 되었으며, 이제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미래 인재 교육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2025년도에 디지털인공지능경영과를 신설하여 ERP경영정보과, 플랫폼비즈니스과, IT메이커스과, 외식경영과로 5개 학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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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화성FC,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8강 대진 확정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8강 팀이 가려졌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5월 11일(토) 왕배산체육공원과 오산정보고등학교, 5월 12일(일) 장지체육공원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는 중등부 34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치른 후 중등부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8강 진출팀은 청림중학교, 예당중학교, 동탄목동중학교, 병점중학교, 화성반월중학교, 서연중학교, 반송중학교, 안화중학교가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와우중학교는 조별 예선에서 정남중학교를 5-0으로 누른 후 16강에서 능동중학교를 6-0으로 누른 반송중학교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8강에 오르지 못했다.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8강, 4강, 결승은 오는 5월 25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오산중학교에서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승팀은 화성오산지역 대표로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다친 학생들이 없이 1주차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 화성오산 중학생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대회와 경기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8일(토)과 19일(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송방천 축구장, 다원이음터 축구장과 치동천 축구장에서 고등부 26개팀이 참가하는 예선과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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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수원수목원 야간 운영, '수수한 봄-밤'에 초대합니다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17일 오후 6시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영흥수목원에서 연다.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진행하는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로 이뤄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 운영 기간에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빛나는 야광화분’, 업사이클(새활용) 화분과 태양광 등을 이용해 테라리움(유리병에 식물을 넣고 가꾸는 것)을 만드는 ‘업사이클 별빛 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수한 봄-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수목원은 2023년 5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방문객이 68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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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하은호 군포시장 초헌관으로 석전(釋奠) 봉행
    과천향교(전교 박명환)는 5월 11일 11시, 공기 2575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춘기석전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이 초헌관(初獻官)을,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이 아헌관(亞獻官)을, 주근동 군포문화원장이 종헌관(終獻官)을, 변구영 군포시 유림대표가 동분헌관을, 이동한 군포시의원이 서분헌관의 역할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렸다. 석전(釋奠)은 매년 봄과 가을(공부자 기신일과, 탄강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폐백과 술을 올리며 성현들을 추모하고 그 가르침을 배우는 의식으로, 과천향교에서는 과천, 광명, 군포, 시흥, 안산, 안양, 의왕 7개 시 유림들이 모여 봉행 하고 있다. 2023년부터 7개 시 자치단체장이 초헌관을 맡아, 2023년 춘기석전제는 과천시장, 추기석전제는 광명시장이, 2024년 춘기석전제는 군포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을 봉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과천향교의 제향 봉행을 통해 잊혀져가는 예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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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군포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어울림 축제 성황
    군포시는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과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하여 지난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에서 주최하고 군포시가족센터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군포시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정책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를 통해 가정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13개의 다양한 공연, 가족명랑운동회, 24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간의 유대를 쌓는 시간과 함께 다른 가족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간 교류의 장이 조성됐으며, 군포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정책과 사업을 알리는 자리를 통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시간을 이 자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다양해지는 가족의 모습들 속에 소외된 가족이 없도록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우리 군포시가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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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달콤한 디저트 축제부터 힙합페스티벌까지...가정의 달, 시흥시에서 문화예술 감성 충전해볼까
    이번 주말에는 시흥시로 떠나보자.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부터는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리고, 그 다음 주에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 5월에 시흥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한다.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달콤축제’ 이번 주말 거북섬이 달콤함에 빠진다.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까지, 17일부터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달콤축제에 꽉 차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먼저, 달콤축제에서는 세상의 모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시흥시 내에 있는 22개 디저트 업체가 총출동해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마카롱, 케이크, 수제쿠키, 달콤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디저트가 가득하다. 보고 먹는 것 뿐 아니라 직접 나만의 디저트나 소품 제작도 특별한 경험이다.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 외에도 디저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거북섬이 해양레저의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8일 60호 수변공원에서는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마리나계류장에서는 요트와 보트를 탑승해볼 수 있다. 모두 현장접수 가능하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달콤축제에는 장르불문 다양한 음악이 함께한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물길따라 버스킹이 펼쳐진다. 재치만점 공연을 펼치는 ‘미스터갓’,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코다브릿지’, 카혼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예술가 콤마’가 방문객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유명 뮤지션이 함께하는 MBC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거북섬을 찾는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시흥듀엣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상민, 서지오 등 유명 초대가수가 함께 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들 예정이다. 쇼미더머니 주역 총출동 ‘힙한페스티벌’ 25일 시흥 은계호수공원이 힙해진다. 25일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힙한페스티벌’을 통해서다. 힙합 레전드 뮤지션 MC스나이퍼부터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 화제의 중심에 선 DJ뉴진스님까지 힙합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주말 저녁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MC스나이퍼는 한국적인 색채와 시적인 가사를 통해 힙합계의 음유시인으로 일컬어진다. ‘BK Love’,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힙한 페스티벌에서는 그의 대표곡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의 2024년 버전을 들을 수 있다. 래퍼 조광일은 지난 2021년 쇼미더머니10을 우승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발매한 ‘곡예사’를 통해 속사포랩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레게음악의 대표주자 하하&스컬도 특유의 여유로운 음악적 색깔로 은계호수공원을 수놓는다. 이 외에도 DJ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MZ 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윤성호도 함께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비보잉팀 와일드몽키즈가 함께하는 무대도 볼거리다. 한편 이날 오전 은계호수공원에서는 요가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8090 레트로 음악과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트렘폴린 점핑 프로그램부터, 심신을 치유하는 위로 요가,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인사이드플로우, 맥주를 마시며 DJ와 함께하는 신개념 빈야사 요가까지 요가마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네의 정원에서 ‘찰칵’ 오감으로 느끼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모네의 걸작 수련을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 온 듯 감상하고 지베르니의 향기도 한숨 가득 들이켜 보자. 시흥 거북섬 본다빈치의 ‘모네 빛을 그리다展’에서다. 해당 전시는 인상주의 화가 7인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생동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모네의 정원의 흩날리는 꽃잎을, 고흐의 밤의 무수한 별빛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네와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등 인상파 7인의 작품과 기술력이 결합해 눈앞에 그려질 듯한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거북섬 본다빈치가 특별한 이유는 전시를 다양한 형태를 통해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예술과 음식의 만남을 표방하는 ‘푸드살롱’에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겁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카레부터 밀레의 씨앗버거, 모네의 지베르니 식탁 등 작품과 연결된 콘셉트 푸드가 준비돼 있다. 이후에는 모든 곳이 포토스폿인 카페 ‘살롱 드 고흐’로 자리를 옮겨 향기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자. 고흐의 색채를 가득담은 디저트와 시그니처 음료수도 별미다. 이 외에도 내가 하나의 명화가 되어보는 작품콘셉트 사진 스튜디오 ‘퀸즈시네마’, 와인샵 ‘미켈란젤로의 와인창고’ 등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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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용인특례시, 22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300명 채용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12사는 비대면 면접으로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00명을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주식회사 알씨테크, 주식회사 애플트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전자축전기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주)은 영업기획,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제일약품, 마니커에프엔지, CJ프레시웨이(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주식회사 아토즈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를 뽑는다. 주식회사 면누리, ㈜엔테프디 등 12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경영지원·인사, 공기업, 마케팅·홍보, 반도체·전자, 엔터테인먼트, 금융(은행·보험), 방송·미디어, SW개발·기획·핀테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네일아트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한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 및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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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과천시체육회 선수단,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6개 종목에서 메달 17개 수확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체육회 선수들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를 수확했다. 과천시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에 총14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육상 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 육상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테니스 여자일반부에서 동메달, 유도 남자일반부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배구 여자일반부와 농구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선수들 역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검도는 남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체육인들이 쏟은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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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2024 파타야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2024 파타야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 참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개인전 금메달 1개 △김규호(남자 –72㎏급)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나용원(남자 –88㎏급) 개인전 은메달 2개 △정연실(여자 –67㎏급)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박광열, 김규호, 정연실 등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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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수원문화재단, 전통시장과 예술인의 협업 프로젝트
    수원문화재단은 전통시장과 작가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지동예술샘터 작가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입주작가가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을 예술과 함께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조성됐으며 올해는 시장과 작가의 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지동시장 안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6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들을 6개월 동안 선보이는 '여섯 개의 파도' 전시와 시장과 전시 방문을 인증한 관람객에게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손가방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성된다. '여섯 개의 파도' 전시는 입주작가 6인이 한 달에 한 명씩 작품들을 선보이는 릴레이 형식이며 5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6월 하므음, 7월 권정옥, 8월 강선형, 9월 윤지영, 10월 박영아 작가 순으로 진행된다. 지동예술샘터와 지동시장을 방문하고 전시 관람 인증샷과 지동시장에서 음식이나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구글폼으로 첨부하면 입주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와펜으로 손가방을 꾸밀 수 있는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와 지동시장의 협업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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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안산시, 제43회 스승의날 기념해 모범 보육 교직원에 표창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모범 보육 교직원 시상식을 열고 어려운 보육환경 가운데 묵묵히 노력해 온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건강한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도·시의원,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산시장 표창 10명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 6명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6명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5명 등 어린이집 모범 보육교사 총 27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미소로 아이들을 돌봐온 어린이집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우리 아이들이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승의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을 열정과 사랑으로 품어주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육 친화도시 안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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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민원뉴스 검색결과

  • 수원페이, 부정유통 안됩니다!
    수원시가 5월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부정유통을 일제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가맹 제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경우 ▲지역화폐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사전분석 자료를 토대로 단속한다. 경미한 적발 사항은 계도·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심각한 부정유통을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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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안양시 적극 중재…운수사 ‘호계동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중단키로
    안양시가 안양·의왕시민과 운수회사 간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며, 운수회사가 동안구 호계동 791-2 외 3필지의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운수회사는 충전소 대상지의 학교 인접 및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건립을 중단하고 부지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성초·호성중 학부모와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은 충전소 시설의 위험성,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학습권 침해를 문제로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철회를 요청하며 반대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에 나섰다. 이어 최 시장은 5월 8일 운수회사 대표 등 관계자를 만나 전기버스 차고지 및 충전시설 확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상지가 학교와 인접한 점 등 시민 안전을 고려해 대상지의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운수회사는 지난 14일 충전소 설치사업을 중단하고 시의 의견대로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및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해당 운수회사는 지난 3월 29일 호계동 791-2 외 3필지 일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안양시 동안구청에 신청했다. 이에 대상지 인근 학부모, 주민들은 건축허가 철회를 요청했고, 안양시는 관련 부서 간 협의, 시민 및 운수회사와의 면담 등 의견을 수렴하며 중재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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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문]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 성명서
    "경기도교육청은 5월 3일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후 경기도 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안은 교육부가 2023년 11월 29일 발표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이후 교육부 안)’을 수정하여 만든 조례안입니다. 그런데 교육부 안과 경기도 안을 비교해 보면 경기도교육청의 안은 조례안의 원래 목적에서 상당히 퇴보한 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1조 목적’에서 경기도 안에는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중재 및 해소 절차를 규정함으로써”의 내용이 빠져 있고, ‘제2조 정의’에서도 갈등과 중재에 관한 정의가 빠져 있습니다. 교육부가 2023년 11월 29일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발표한 이유는 서이초 사건으로 교육계가 혼란스러웠을 때 학교 안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은 이 부분을 쏙 빼버린 것입니다. 학교 안에서 약자는 학생입니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학생 인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10절 23조 86항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권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발전시켜 온 다양한 학생 인권 조항을 없애 버리고 10가지의 조항만을 남겨놓으려 합니다. 반면 학생의 책임 부분은 교육부 안에 나와 있는 6가지 항목을 67% 늘려 10가지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조례 폐지 절차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김혜영(국민의힘) 의원이 작년 12월 8일 입법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4월 26일 의결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원안에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한 폐지가 부칙에 있었지만 위원장 수정안을 통해 부칙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 사유는 ‘부칙을 통한 조례 폐지는 상호 관련성이라는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바, 부칙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한 폐지를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함’이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도 부칙을 통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조례의 성립이 다른 조례의 폐지를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조례를 통해 폐지하는 것은 입법 절차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칙으로 폐지가 가능하려면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와 상충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 안은 기존의 조례안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조례안입니다. 이에 좋은교사운동은 아래와 같이 개선을 요구합니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폐지하십시오. 둘째, 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고, 학교 안 구성원의 갈등에 대해 갈등 중재 절차를 담은 ‘학교인권조례’ 제정을 교원단체와 함께 만드십시오." 2024. 5. 14. 좋은교사운동 경기정책위원회
    • 민원뉴스
    2024-05-14
  • 안성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안성시는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도 매출액 10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은 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3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13
  • 박창호 인천광역시의원 "ESG 활성화에 관심도 의욕도 없는 인천시"지적
    인천광역시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다. 12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ESG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결과’에서 인천시는 ‘C+’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15위에 머물렀다. 여기서 말하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단어로, 비재무 지표에 대한 가치평가를 기업 가치 산정에 포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이번 저조한 평가 결과와 관련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은 지난 2월 ‘ESG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토론회’를 연 데 이어 3월부터는 ‘인천광역시 ESG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했다. 당시 박 의원은 조례안 발의 전 인천시 ESG를 담당하는 산업정책과의 의견을 듣고자 부서 의견을 요청했다. 하지만, 산업정책과는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확인 결과, 박 의원에게 답변할 담당 직원도 정해지지 않았고, “의원의 발의 일정을 몰라 서둘러 준비하지 않았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박창호 의원은 “조례안과 관련해 부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토대로 완성된 안을 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접수하려고 기다렸다”면서 “아직도 시 집행부는 담당 직원 배정은 물론 ‘조례 발의 일정을 몰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만 늘어놓는 것은 사실상 ESG 경영 개선에 관심이 없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집행부에 충분한 시간과 의견 개진의 기회를 줬음에도 묵묵부답하는 모습은 인천시가 ESG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박창호 의원은 ESG경영이 오늘날 기업과 지자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단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인천광역시 ESG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반드시 제정해 낙제점에 가까운 인천시의 ESG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12
  • 안양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 열어…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안양시는 최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의 민원 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덕수궁 산책 ▲커피 아로마 치유 체험 ▲음악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4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이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반을 구성하고,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하는 등 공무원 인권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민원뉴스
    2024-05-10
  • 시흥시 오이도 횟집 호객행위 집중단속, 방문객 편의 높여
    시흥시와 오이도 번영회는 오이도 횟집 호객행위로 인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불법 호객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이도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자정 노력을 약속하고, 시는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호객행위가 빈발하는 구역에 상주시켜 호객행위 단속에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이도에서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막는 호객행위가 사라지고,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고성이나 과도한 몸짓도 줄어들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오이도는 더욱 쾌적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희철 시흥시 위생과장은 “오이도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일시적으로 그치지 않게 단속원을 6개월 이상 상주시키는 한편, 호객행위 위주로 영업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호객행위 없이도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신메뉴 개발과 홍보전략 모색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4-05-09
  • 안양시,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 운영
    안양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전담 대응반(이하 전담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담 대응반은 부시장을 단장, 안전행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감사관, 예산법무과장, 총무과장, 시민봉사과장 등 4명의 반원으로 구성됐다. 전담 대응반은 반원별로 특이민원 조사, 법률지원, 심리상담, 제도개선 등 역할을 담당한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회의를 열고, 전담 대응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전담 대응반은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및 근절대책 ▲반복・악성 민원 근절대책 ▲민원 공무원 보호 및 처우개선 ▲민원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특이민원 증가로 직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응반 운영으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비상벨 설치 ▲민원실 폐쇄회로(CC)TV 설치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특이민원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민원뉴스
    2024-05-08
  • 광주시, 민원실 실시간 대기 현황 시스템 구축
    광주시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및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민원실 대기 현황 홈페이지 조회 시스템 및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민원실 번호표 발급기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연계해 여권 접수 등 민원 처리시간이 비교적 긴 업무에 대한 대기인원을 민원인이 시청에 방문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 후 순번 대기표 발권 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이 어디서든 대기 현황 및 잔여 순번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민원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시민 스스로가 방문 시간을 조정해 시간 절약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종이발권을 줄여 환경보호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고하는 데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5-08
  • 광주시, 홈페이지에 직원 이름 비공개 직원 보호 앞장
    광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 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이름 대신 각 직원의 성씨만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좌표 찍기’ 또는 스토킹형 민원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사진 삭제, 녹음 전화 운영, CC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응대 교육’ 등을 시행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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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평택시,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추진대책 보고회
    평택시는 10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비 관련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책뿐만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산사태 등 극한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해 실․국․소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라 올 여름 기상 전망은 예측하지 못한 집중호우 및 폭염이 예상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집중관리 강화, 침수우려지역과 취약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최악의 상황 시 주민사전대피 훈련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평택시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이변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난인 만큼 분야별로 다시 한번 현장점검 등 보다 철저한 준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0
  • 화성시, 수원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 체결
    화성시는 지난 9일 수원대학교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 협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화성시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부터센터를 위탁해 운영 중인 기관으로, 이번 변경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기존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센터명 변경 ▲기존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급식시설 관리까지 지원대상 확대 운영 등이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영양사가 없는 노인·장애인 등 소규모 사회급식시설 60개 기관을 목표로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제홍 환경국장, 송경수 위생정책과장,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김수동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장, 김영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지역 급식 지원 체계 마련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센터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급식시설 787개 기관, 22,931명을 대상으로 급식·영양·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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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방세환 광주시장, 관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현장방문'
    광주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관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에 걸쳐 ㈜에이치케이닥터프로아, ㈜세미일렉트릭, ㈜익수제약, 베베양조㈜ 등 4개 사를 방문했으며 기업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자와의 담화를 통해 기업인 사기진작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특히, 방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고 그 중 중점적인 3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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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박승원 광명시장 "22대 총선 후보자 공약, 당선 여부 떠나 적극 수용"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공약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철도망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2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D노선 환승역 추진 등이 있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 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16건의 새로운 공약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 대상 16개 공약은 게임 창작소 운영 확대, 광명동굴 주변 문화복합단지 내 랜드마크 조성 추진, 도덕산 모노레일 설치 추진, 시립 산모건강센터 건립 추진, 제2예술의 전당 건립, 종합교통회관 건립, 철산동 배수지 랜드마크 전망대 조성, 광명사거리역 중앙 에스컬레이터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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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수원에서 내 손으로 채소농사 짓고 싶은 분들 주목하세요!
    나도 도시 농부로 도전해 볼까?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밭작물 재배기술’ 교육생 20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5월 24일~8월 30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4회 진행한다. 양념채소, 엽채류, 박과채소, 김장채소 등 우리 식탁에 오르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배운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밭작물’을 검색해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신청 서류는 신청 기간 내 도착해야 인정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0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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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수원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5월 31일까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하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수신되고,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정보와 매칭해 분석된다. 동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위기 대상자를 확인하고, 상담·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시·구·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관련 교육을 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18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6월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장 중심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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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0
  • 수원시, 광교·파장정수장 점검… 유충 미발견
    수원시가 광교·파장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 4월 21일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힌 후, 수원시는 4월 24~29일 광교·파장정수장을 자체 점검했다. 여과지 통과수를 채수해 막여과(膜濾過) 후 현미경 검사로 유충 발생 여부를 확인했는데,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5월 2일에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광교·파장정수장에서 정수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가능성·여부 등을 점검했는데,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2024년 수원시 정수장 소형생물(유충) 대응계획’을 수립해 유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응계획 주요 내용은 ▲소형생물(유충) 모니터링 강화(365일) ▲정수장 정수처리 공정 강화(약품 주입 최적화) ▲시기별 역세척 주기 강화 ▲마이크로스트레이너(소형생물 차단설비) 점검 강화 ▲정수장 위생관리시설 설치, 운영관리 강화 ▲정수장 운영 전문화 등이다. 유충이 발생하면 ‘유충 대응 비상대책반, 민원 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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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0
  • 시흥시 "거북섬의 아름다운 밤 산책 즐겨볼까?"
    시흥시는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거북섬의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 무료 개방’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야간 개방을 마련했으며, 산책 나온 별빛공원 이용객들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ㆍ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웨이브파크에서 거북섬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임시 운영 기간에 개방하는 곳은 웨이브파크 내에 있는 ‘서프존’이다. 이곳은 평소에 인공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이번 임시 운영 기간에 사진 촬영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돼 이용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세계 최초의 서핑 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에서 여름의 서핑 분위기를 느끼며 가족, 연인 및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산책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거북섬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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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시흥시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시흥시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시 그룹 75개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정부혁신 선도 도시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시민 체감형 혁신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및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정성ㆍ정량평가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해당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질 좋은 공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바지한 바 있다. 세부 우수사례로는 민관협력 활성화에 ‘시흥형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시행’ 등이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보조금24 운영 활성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확대 운영’ 등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0
  •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통합급수체계 마련해 깨끗한 물 공급 필요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천시의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와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조정, 재원확보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시설을 조속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서구 적수 사태를 언급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이라면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계획이 완료돼야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9년 인천 서구에서는 수산정수장의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약 26만 가구, 63만여 명의 주민들이 적수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김대중 의원은 “여러 환경사업 추진으로 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 민간 자본을 투입해 사업을 적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가 필요한 때”라며 “기획재정부 자료에 의하면 민자사업의 경우 신속한 재원확보, 공기 준수, 재정사업 대비 조기 준공 등 여러 이점이 많은 만큼 민자사업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인천지역 대부분은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나, 아직 미추홀구 주민들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되지 않은 남동정수장의 물을 공급받아 같은 수도 요금을 내면서도 질적으로 떨어지는 물을 공급받고 있다”면서 “민간자본 투입, 일반회계 사용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시민들이 먹는 물로 차별받지 않도록 해달라”며 집행부의 관심과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지역 내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부평정수사업소와 공촌정수사업소 등 2곳에 설치돼 있고, 수산정수사업소는 지난 2022년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남동정수장은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정수장 간 급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계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5-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다 같이 줍자, 과천시 갈현동 한바퀴’
    과천시 갈현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단지와 거리 곳곳의 생활 쓰레기, 폐현수막 등을 수거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줍깅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게 되어 기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니 과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노 갈현동 통장회장은 “줍깅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장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깨끗한 갈현동을 만드는 데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자”라며 갈현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6
  • 인천광역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사진>을 지난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6
  • 성남 탄천 5950㎡ 규모 메밀꽃밭 '장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14
  •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 하는 봄 나들이' 운영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대 수원수목원(수원시 장안구 소재)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을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보행 보조를 하며 진행했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수원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위원들과 정서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82세) 할머니는“오랜만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13
  • 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를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12
  • 용인도시공사,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 실천
    용인도시공사 재무관리처는 10일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은 하희의 집에 라면 80박스를 전달하고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매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처별 1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5-10
  • 오산시, 각 동별 어버이날 맞이 경로 행사 성료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어버이날을 맞이해 각 동별 경로당 순회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동은 ‘2024년 중앙동 경로잔치’, 남촌동 ‘효(孝) 경로잔치’, 대원1동은 ‘2024년 대원1동 경로잔치’, 신장1동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신장1동 경로 효(孝) 큰잔치’, 초평동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해 관내 어르신 수백 명을 모시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다양한 공연 등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대원2동과 신장2동, 세마동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함께 먹거리, 감사편지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카네이션을 받으니 어버이날 기분도 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큰 은혜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도 뜻깊은 행사를 이어나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오케이365정형외과등 여러 기관의 후원과 함께 ‘사랑을 약속해봄’을 개최하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떡집(대표 진근성)에서 후원받아 특식을 제공하고,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김치를 전달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5-09
  • [포토]경기농협, 화성 송산 포도농가 찾아 구슬땀방울 흘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 함께나눔 봉사단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봉사단 25여명은 지난 7일 화성 송산면을 찾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08
  • [포토]농협생명 북부사업국, 신상품 1호 가입 감사 행사 실시
    NH농협생명 북부사업국(총국장 신명용)은 신상품「핑크케어NH건강보험(무)」 출시기념1호 가입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농협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5-08
  • 안산시 "올 한해 풍년과 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합니다"
    안산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올해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등 안산시 농업인 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풍을 기원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의식 봉행, 농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이번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을 맡아 풍년과 함께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유통 방식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관련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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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최만식 경기도의원, 민선 8기 공약인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약속 이행 촉구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경기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성남시가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으로 건축 고도 제한을 받아 재개발 ‧ 재건축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주거환경과 재산상의 침해를 받고있는 실정을 밝히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초고층의 제2롯데월드는 군사시설의 안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군 성남기지의 활주로의 각도를 바꾸면서까지 허가를 내줬으면서 성남시는 여전히 건축 고도를 제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집행부에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방부와 성남시의 조정협의 시 경기도가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며, “민선 8기 공약 391개 공약 중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이 포함되어 있는데, 너무 불성실한 답변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국제민간항공기구는 5,6구역에 대해서 2026년부터 지표면에서 96m까지 고도제한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군사공항인 서울공항은 민간공항보다 훨씬 안전하다”며 성남시의 고도제한 완화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 최 의원은 “공항 이전은 장기적 과제이겠지만, 고도제한 완화는 2002년, 2010년에 걸쳐 두차례 걸쳐 완화되었던 사례가 있듯이 3차 고도제한 완화 또한 가능할 것”이라며, 김동연 지사가 약속한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약속 이행을 강력 촉구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2-12-12
  • 이영주 도의원,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 및 경쟁력 강화 촉구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영주 경기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2일(월)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경기 남·북부 소득 격차 등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 북부 산업단지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경기 남·북부 산업단지 현황을 비교하며 “산업단지 수, 규모 등의 차이가 경기 남·북간의 소득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경기도 지역내 총생산액 중 남부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향후 산업 경쟁력의 차이로 인한 경기 남·북부 도민의 소득 격차는 점차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단지 경쟁력의 차이의 원인을 대부분 북부지역의 각종 규제와 함께 인프라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의지이다”며 “실제 경기 북부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2003년 파주 LDC 산업단지를 유치시킨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 광교신도시 테크노밸리,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등 남부지역 산업단지에는 입주협약을 추진한 적이 있음에도,양주시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추진 건의에 대해 경쟁력있는 기업의 입주협약이 아닌 추첨 입찰 방식이라는 소극적인 행정은 모순이다”며 “현재 도의 정책은 경기북부 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전혀 관심과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새로운 산업정책을 수립·추진하거나, 적극적으로 북부 지역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한다면 얼마든지 북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남·북간 격차를 해소시킬 수 있다”면서 “경기북부 내 산업단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북부 지자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기 북부가 경기도 신성장의 동력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2-12-12
  • [동영상뉴스]신임간부공무원 소개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간부공부원을 소개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 지역
    • 경기
    2022-12-12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 출범 축하
    9일 오후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 시민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해 서포터즈의 출범을 축하했다.(촬영=최영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 시민서포터즈 출범식’에 참석하여 서포터즈의 출범을 축하했다. 유네스코에서는 작년 7월 한국의 갯벌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면서 2025년에는 화성, 강화, 인천, 아산까지 확대 추진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이러한 화성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적극 지원하고자 시민서포터즈가 구성됐다. 화성습지 셰계유산 등재 추진 네트워크 실행위원회 및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화성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 출범식’에는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민사회 단체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재청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사무국장인 문경오 박사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시민서포터즈 출범 취지 및 경과 보고, 출범선언문 발표가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화성습지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라며, “이렇게 소중한 가치가 있는 화성습지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고 계신 시민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습지보전이라는 가치가 적절히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2-12-09
  • 경기도, 롯데몰 수원점에서 민‧관 기관 '합동훈련' 실시
    경기도는 8일 수원역 소재 롯데몰 수원점에서 도를 비롯한 32개 민‧관 기관이 총동원된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촬영=최영석 기자) 경기도는 8일 오전 수원역 소재 롯데몰 수원점에서 도를 비롯한 32개 민‧관 기관이 총동원된 ‘사회재난 대비 경기도 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0‧29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찰, 한전, KT 등 32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3대 등 장비 85대도 동원됐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29참사 열흘 만인 지난달 10일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도민안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김 지사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긴 첫 번째 기관 합동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신고접수 → 상황판단 → 상황전파 → 사고대응 → 재난현장 수습‧복구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이날 합동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재난에 대비해 시스템과 매뉴얼의 실제 작동 점검을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상황을 살펴보면 오전 9시 롯데백화점 수원점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던 에스컬레이터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수십 명이 폭 2m가 안 되는 에스컬레이터에 일렬로 끼여 “살려달라”는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벌이는 한편, 백화점에 있던 인원도 분주히 대피시키면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하단에는 더미(훈련용 인형)를 쌓아 움직일 수 없는 사망자에 따른 어려운 구조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구조대는 시민들을 팔에 끼운 빨강, 노랑 띠 등으로 응급, 긴급 등의 상태로 분류해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백화점 외부로 후송했다. 다수 사망자 발생 상황에 따라 구조대 인원들이 동선을 확보하고 추가 구조 인원을 목청껏 요청하는 등 10.29 참사 당시의 현장 분위기가 나오기도 했다. 9시 20분께부터는 탈출 과정에서 가벽이 붕괴돼 시민들이 매몰되거나, 혼잡한 상황에서 대형버스와 승용차 간 교통사고도 연쇄적으로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사고 승용차 상부를 절단해 부상자를 구출하거나 버스 창문을 깨 부상자들을 후송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훈련결과 총 1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망 20명, 부상 1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스컬레이터 사고 상황 시 ‘거동가능한 대피자’ 역할을 맡았던 대학생 김재훈 씨(20)는 “아무리 안전하게 대비해도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게 사고인데 실제 현장처럼 상황을 만들어 훈련하니 느끼는 바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조대 역할을 한 수원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속 배준영 소방위는 “구조대원으로 여러 훈련을 했지만, 오늘처럼 여러 기관이 모여 실제처럼 분주히 움직인 건 처음이다. 그래선 안 되지만 혹시라도 또 참사가 일어날 경우 값진 경험으로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훈련에서 현장을 살펴보면서 무전으로 구조를 지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시연하는 등 전체적인 훈련상황을 지휘했다. 김동연 지사는 훈련 후 진행된 강평을 통해 “오늘 사회재난훈련은 처음부터 실제상황처럼 하자고 제가 얘기를 했고, 저도 훈련이 아니라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참여했다”며 “10월 29일 참사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고,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예방과 초기 대처가 미흡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이 대형으로,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에 따라 훈련한 것은 아마 최초일 것”이라며 “우선 첫째로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저를 포함해서 도청, 또 모든 관계기관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오늘 훈련처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최소한으로 피해를 막고 부상 당하신 분들이나 가족분들에게나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치료해드리고,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이와 같은 사회재난은 어디서 벌어질지 모른다. 지하철역일 수도 있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일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막아볼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단단히 만전을 기해주십사 부탁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사회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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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여야정 협의체, 아이들 위한 소통과 협치 기구가 되길”
    경기도교육청이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여ㆍ야ㆍ정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여ㆍ야ㆍ정 협의체는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상호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곽미숙ㆍ남종섭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도교육청 7명(교육감, 제1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행정국장, 교육협력국장, 교육과정국장)과 경기도의회 13명(의장, 국민의힘ㆍ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법제ㆍ정무ㆍ기획수석) 총 20명으로 구성한다.여ㆍ야ㆍ정 협의체에서는 ▲구성ㆍ운영 조례제정 ▲경기교육 정책 ▲예산안과 조례안 ▲조례 정비와 조례 사전 검토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해 상ㆍ하반기 각 1회 정례회와 분기별 1회 임시회에서 논의하고 현안 발생 시 수시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교육을 실현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을 위한 소통과 협치로 힘을 합하는 기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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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12-05
  • [민원뉴스 기획영상#6]수원화성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4일 오후 수원화성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모습(촬영=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2-12-04
  • [동영상뉴스]미래성장 혁신기업인들과 미팅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24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에서 미래성장 혁신기업대상 투자유치 미팅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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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동영상 뉴스]수원특례시기자단, 제3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
    23일 오후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제3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촬영=수원특례시 기자단 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2-11-24
  • [민원뉴스 기획영상#5]화성시 제부도 매바위
    16일 오후 서해랑(제부도해상케이블카)와 연결돼 접근성이 향상된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를 담아본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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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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