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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지선 최대의 경합지역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치열한 격전 끝에 승리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는 선거 전 여론조사부터 초접전 승부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은혜 후보가 49.4%로 김동연 후보(48.8%)를 앞섰으나 격차는 단 0.6%포인트(오차범위 ±1.5~4.3%포인트)에 불과했다. 새벽 5시반 개표율 96%를 넘어가면서 지지율은 역전되고 결국 8천여표 차이로 김동연 후보가 승리했다. [김동연 제36대 경기도지사 당선인 당선 소감문 전문]"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변화를 바라는 우리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셨던 분들, 지지하시지 않으셨던 도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변화에 대한 씨앗을, 민주당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도, 그 씨앗으로도, 제가 맡은 바를 다하겠습니다. 우리 민주당, 또 지지자 여러분들,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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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경기도,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인식 확산 맞춤형 교육 3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올해 6월부터 ‘경기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인식확산 교육(ESG-Link)’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연결하겠다는 의미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친환경적인 미래사회를 위한 인식확산과 기업 임직원 및 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다. 교육은 6월 30일, 8월 18일, 10월 27일 총 3회 실시될 예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먼저 6월 30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금융’을 주제로 첫 번째 교육을 개최, 경영 전략 구축 방향과 관련 금융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실제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8월 18일 열릴 두 번째 교육에서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대응 전략과 신정부의 정책·지원방안을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끝으로 10월 27일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마케팅’을 주제로 세 번째 교육을 진행, 업종, 규모, 고객군별 마케팅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목표 달성을 위한 판로지원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교육에는 이상명 한양대 교수, 김정훈 UN SDGs협회 대표, 신지영 한국 ESG 연구원, 정혜섭 한국능률협회(KMA) 대외협력팀 전문위원, 구민정 성균관대 교수, 서명지 SCR IMPACT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에 도는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첫 번째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 공무원이다. 특히 기업·기관별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내용 요약, 동향 분석, 전문가 칼럼 등으로 구성된 교재를 별도로 제작,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이제는 기업 운영에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기업 특성을 고려한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우수중소기업 진단평가, 교육 콘텐츠 보급 등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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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경기도 일자리재단,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에 사업개발비·컨설팅 지원. 25개팀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25개 예비창업팀(또는 개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경기도 시‧군의 사회적경제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또는 수료예정자로, 사업등록자가 아니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 내 해당 시‧군(센터) 관할 부서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팀으로 선정 시 사업추진비, 재료비, 외주용역 등 사업개발비 7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단계 창업컨설팅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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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경기도 특사경,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54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과자나 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 규정을 위반한 54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업체 54곳의 위반내용 56건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 보관 13건 ▲생산․작업 및 원료수불 관계서류 등 미작성․미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9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10건 ▲영업허가 등 위반 8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2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 2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 케이크 제조․가공업체는 원료의 입출고・사용에 대한 서류 등을 2년 넘게 작성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다. 양주시 소재 ‘B’ 도넛 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최대 6개월 이상 지난 원료 바나나 레진 8㎏, 도넛 필링 107㎏ 등을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은 채 사업장 실온창고에 보관했다. 화성시 소재 ‘C’ 핫도그 제조․가공업체는 실온보존 제품인 핫도그 반죽 원료 찰믹스 500㎏을 냉동창고에 보관하다가, 과천시 소재 ‘D’ 빵․과자 제조․가공업체는 과자류를 3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최근 1년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및 원료의 입출고・사용 관련 서류 등이 없이 제조・판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생산하는 제품이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변화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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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형 노동정책 밑그림 그린다‥기본계획(2023~2027) 수립 착수
    경기도는 내년부터 추진할 새로운 노동정책의 중장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올해 5월부터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4차산업혁명의 본격화, 코로나19 장기화, 노동시장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과 지역 특성에 걸맞은 도 차원의 실효성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도출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취약한 노동자나 플랫폼 노동 등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권익 보호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내외 노동정책 및 관련 법률 등 검토 분석, ▲도내 경제·산업·고용현황 및 여건 분석, ▲도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현황 및 여건 분석, ▲도내 노동실태 조사, ▲도내 노동정책 관련 이해당사자 조사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특히 노동안전이나 산업구조 개편, 일자리 정책, 고령화 현상, 외국인 노동자, 노사관계, 노동시장 변화 등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게 될 노동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연차별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세부 추진 과제 등도 함께 제안하게 된다. 또한 기본계획 내에 별도의 목차를 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조건 향상을 위한 ‘비정규직 종합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노동사회연구소’로, 용역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9개월이다. 한편, 도는 지난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노동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출·수립된 기본계획을 도의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밑그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노동환경 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높은 대안을 도출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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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6
  • 경기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성과 확대 위한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경기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벤처투자로드쇼’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 중인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분야 참여 기업의 성과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 투자기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후속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네오오토(캠핑카라반), ㈜엠셀(면상형 발열 섬유), ㈜와이랩스(육아제품 체험후기 활용 최저 제품 추천 서비스), ㈜이팜헬스케어(온라인약국플랫폼), ㈜지식피플(지식재산 통합 플랫폼), ㈜티에스테크(터널용 강지보재), ㈜훌템(이동형 매트리스 세탁 건조 서비스) 7곳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문 투자기관(VC) 10여 개 사가 함께할 예정이어서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며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를 시작으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증권형(투자형)’과 ‘후원형(리워드형)’으로 나눠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중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통해 지난 한 해 14개 사가 576명의 투자자로부터 18억6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는 올해에도 도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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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경기도,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 연계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시군 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최근 투자 유치한 독일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해 안산시(신성장전략과), 김포시(미래전략관), 시흥시(산단재생과), 안양시(첨단교통과)의 미래차 기술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기업 콘티넨탈은 약 590억 원을 투자해 성남시 분당글로벌 R&D센터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지난달 경기도와 체결한 바 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이날 국내·외에서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 중인 교통약자 충돌 경고 알림 프로젝트의 상용화 사례를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시군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티넨탈 연구소의 신기술은 기존의 카메라, 레이더 및 차량 센서 활용방식을 포함해 휴대폰 네트워크(5G, LTE)를 활용한 충돌예측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차로/횡단보도의 교통 사고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지자체는 ▲안산시(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내 미래차전환 거점센터 설립) ▲안양시(‘경기 First 정책공모’ 자율주행 버스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 ▲김포시(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계획) ▲시흥시(시민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 계획) 등 미래차 관련 사업을 검토·추진 중이다. 이들은 간담회 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측과 개별 상담을 진행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민우 투자진흥과장은 “미래 자동차 기술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포함한 정보의 축적이 향후 신기술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 지역적, 문화적 환경이 새로운 기술의 테스드베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유치한 해외기업을 활용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하는 ‘투자유치 플러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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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추가 접수,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 가능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경기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시‧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도는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694명을 선정해 중학생(학교밖 2007~2009년생)에게는 7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 2004~2006년생)에게는 100만 원을 6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지급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3월에 신청한 9천708명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했다. 최홍규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생활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생활장학금 접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기간 내 신청해서 필요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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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경기도, 지난해 에어컨 설치 지원한 독거노인 829가구 대상 전기안전 합동점검
    경기도는 지난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지원을 받은 저소득 독거노인 829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 혹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2019년에 시작해 4년째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19개 시·군에 829가구를 설치 지원했고 올해는 23개 시·군에 7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 가구는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시설과 관련된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에 경기도는 전기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년도 지원 가구 829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비롯한 오래된 전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총 6개 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부천김포지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도회·경기남도회·경기북도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의 하나로 점검에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에어컨 및 전자제품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 여부(절연저항점검, 규격전선 사용여부 등) ▲점검 가구 건물과 시설물 전기안전 점검(전기화재 위험성,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할 경우 조치반인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소규모 전기공사를 통해 보수나 교체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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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경기도, 바이오헬스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 지원 위해 식약처와 협력 강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의료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허가심사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등 밀착 지원에 나선다. 도와 경과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런 내용의 4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의약품 연구․개발자에게 효율적인 규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제품화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 상담이나 규정·절차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평가원은 기존 규정으로 임상허가자료 준비가 어렵거나 규제기관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경과원과 평가원은 바이오헬스 의료제품 분야에 대한 허가심사, 기술 상담과 관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 밀착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첨단의료제품 개발 기업들의 인허가 등 규제과학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치권 도 과학기술과장은 “바이오헬스 의료제품 분야의 규정이나 절차 등 규제에 대한 부분은 기업의 제품개발 과정에서 중요하지만 어려운 영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의료제품 개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규제과학분야 지원을 위해 전문분석 실습교육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평가원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과원 ‘규제과학 상담의 날’ 행사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등 규제과학 상담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규제과학 상담’ 행사를 3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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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전문]'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 국회입법 발의에 대한 화성시장 입장문
    "2024년 6월 5일, 수원을 지역구 백혜련 의원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또 다시 발의하였습니다. 지난해 발의되었던 김진표 前국회의장의 법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특별법은 수원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명시되었던 ‘화성시 일원’을 삭제한 것입니다. 하지만, 수원시만의 개발이익과 경제효과를 도모하려는 목적을 기저에 둔 동일한 법률안으로 화성시민의 강력한 반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성지역시민단체의 손발을 묶어 대응 자체를 무력화 시키기위한 편법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특별법에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사업 중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면서 이견이 있으면 경기도에서 당사자의 신청을 받아 조정할 수 있고 경기도가 조정ㆍ결정하면 지자체장은 이에 따라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지자체의 자치권과 시민의 참여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것입니다. 또한,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국방부의 고유사무이며 국가안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임에도 군공항 이전에 대한 조정ㆍ결정의 막대한 권한을 경기도에 부여하는 것이 과연 적법하고 타당한지 의문이며, ‘지역갈등을 촉진하는 특별법’으로 기록될 수 있어 심히 우려됩니다. 아울러, 공항 건설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있을 시 해당지역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지가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하여 고시한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어야하나, 본 특별법은 지자체(시민)와의 사전 협의ㆍ동의 과정이 전혀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고시에도 미포함 되었음에도 공항 부지를 ‘경기남부’로 제한하여 강행하는 것은 특별법 만능주의에 편승한 졸속 법안일 뿐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협의ㆍ동의 과정 없는 밀어붙이기식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특별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2024. 6. 26. 화성시장 정 명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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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이 도심지를 관통하고 이와 더불어 1·4호선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을 비롯하여 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된 교통량과 서울, 안양, 과천 ↔ 안산, 화성, 시흥 간 통과차량의 급증으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등 남·북축의 간선도로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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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용인특례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진행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노인과 장애인,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희망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약사회 중독예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신청자를 찾아가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과 중독 위험성을 강의하는 이 교육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강의도 가능하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성인을 구분해 이뤄진다. 초등학생에게는 ▲마약류의 정의 ▲중독의 정의와 3가지 특징 ▲중독 증상의 증상 및 증후를 강의한다. 청소년‧성인에게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및 분류 ▲약물 중독과 도파민의 관계 ▲마약류 불법 구입 위험성 경고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관련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접근성도 쉬워진 상황에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 강사들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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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화성시, 전곡리 공장 화재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실시
    화성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신면 전곡리 공장 화재피해 관련해 브리핑을 통해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상길 화성시 재난안전 대책본부 통제관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총 31명으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한국인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사고 현황을 밝히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유가족과의 DNA 검사 및 대조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한 피해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지난 24일 18시 설치 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화성시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총 12개 기관 13개 반, 50명이 근무한다”며 “각 근무반별로 피해자들과 유가족 분들의 민원사항 접수 및 심리 지원, 피해자 신원파악, 외국인 인적사항 파악과 유가족 비자 및 입국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마련했다”며 “희생자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장례 절차 종료까지 1대1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유가족과 지속 면담을 진행해 요청사항 파악 및 통역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합동분양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가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양소를 마련하고 모든 장례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재난 선포 건의와 관련해서 “현재 사망자 중 외국인이 대다수인 여건으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유가족 수송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정부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유족들에 대한 체류비 지원, 장례비 등 경제적인 지원 또한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엄중한 재난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유가족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있도록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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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신상진 성남시장, 6·25 참전용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동생)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고 윤영 상병은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1954년 9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세, 수정구 복정동)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신 시장은 이날 모범 보훈 회원 2명에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됐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67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시는 이들에게 다음 달부터 3만원 인상된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설, 추석에는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택시 이용 요금의 75%(1회 최대 1만 5000원·월 10회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50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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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기획]수원시민의 일상이 향상되고, 즐거움이 배가됐다!
    민선8기 수원시의 변화는 경제적 성과와 새빛 혁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수원시는 도시 속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으로 시민 생활의 만족을 업그레이드했다. 더 나은 기후와 환경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곳곳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채색했다. ◇도심을 푸르게, 도시를 깨끗하게! 수원시는 민선8기 2년 차에도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심 녹지를 확대하고, 공공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우선, 도심형 수목원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말 개원한 두 곳의 수목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푸름을 더했다.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첫 해 운영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1년 누적 방문객은 77만명에 달하고, 국내 경관과 조경 분야 수상이 잇따랐다. 일월수목원은 전국 공립수목원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 두 곳 수목원에서 시민들은 마음껏 푸르름을 즐길 수 있었다. 수원시는 시민의 일상 더 가까이 푸르름을 확산시켰다.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드는 ‘손바닥 정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다. 856명의 손바닥 정원단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난해까지 총 312개의 손바닥 정원을 만들었고, 올해도 340개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조성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과 방죽공원 수국정원 등 공원에 특성을 더해 계절과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초부터는 공원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공원이 문화의 중심이 되는 ‘시민 모두의 새빛공원’ 사업도 시작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는 노력도 지속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각각의 가정에서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탄소모니터링 사업에는 64개 단지 5만9천여세대가 참여 중이다. 10월에는 환경교육을 위한 기반과 서비스가 잘 갖춰진 도시에 대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법정 환경교육도시’로도 선정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탄소중립을 재현했다. 수원의 명소가 된 행궁동 변화의 첫 출발점이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 10주년을 기억하고, 자전거 등 생태교통 문화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필요한 곳을 촘촘히 연결한 교통과 안전 민선8기 2년 차의 성과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과 안전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 양상을 보였다. 먼저 격자형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5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 신설이 결정된 점이 가장 획기적이었다. 서수원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수원시가 역 신설 비용을 부담키로 전격 결정하며 서수원 권역 주민들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수원에서만 6개 역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경기북부까지 빠르게 연결해 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드디어 착공했다. 수원발 KTX 직결 사업도 내년 하반기 완료를 앞두고 있어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지부진하던 서울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구상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도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 수원시가 주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기본구상안이 담긴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 수도권 남부권역의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됐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똑버스가 광교지역에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고색 델타플렉스 지역과 당수지구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통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48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고,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총 241개소로 늘렸다. 주차난이 심각했던 주택밀집지역의 주차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띈다.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곡반정동 제8공영주차장,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매교역 거주자공영주차장,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파장동 거주자공영주차장, 자투리주차장, 내집주차장, 주차공유사업 등으로 총 1165면의 주차공간 확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안전 문화를 시민 생활 속으로 퍼트리기 위해 CCTV 확충과 안심귀갓길 조성 등이 지속 추진된 가운데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도로 위 안전까지 책임지며 시민 만족을 높였다. 장마철과 해빙기 등 포트홀이 다량 발생하는 시기에 포트홀을 즉시 보수하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100여명의 인원을 5개 반으로 나눠 투입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수원시 관내 도로에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혁혁한 효과를 거뒀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체육·교육 수원시민들이 가까이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 문화시설이 많아지고, 축제와 공연이 풍성해지고, 스포츠와 교육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말 개관한 빛누리아트홀은 서수원권 문화 갈증을 해소할 오아시스다. 449석 규모의 공연장을 주축으로 공연부터 전시, 교육, 체험행사 등이 가능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정조테마공연장도 문을 열었다. 화성행궁 바로 옆에 258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추고 무예24기 등 수원만의 특성이 담긴 콘텐츠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축제는 시민의 삶을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지난해 8월 수원발레축제, 9월 수원재즈페스티벌, 지난 5월 수원화성헤리티지콘서트와 수원연극축제 등 굵직한 축제들이 개최됐다. 특히 시민들이 활동하기 좋은 9~10월에는 수원시 대규모 축제의 절정인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기반으로 한 4개의 축제가 화려함을 더했다. 수원화성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물론 60돌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시민 주도 행사로 진화시켰다. 수원화성 관광의 방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사업도 추진했다. 스마트관광플랫폼 ‘터치수원’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21만건, 회원가입자가 3만5천여명을 상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실감콘텐츠 XR버스 탑승객도 1만8천여명을 넘었다. 또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산업도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해 10월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등 수원에 특화된 마이스 행사 4건이 개최됐고, 국제회의는 10건을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삶을 건강하게 이끌었다. 원천배수지 야구장 시설개선, 동남보건대학교 축구장 조성, 광교 혜령공원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등이 완료됐고, 만석공원 실내테니스장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며, 6곳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들이 올해 내에 확충된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도 개최했다. 바둑, 축구, 줄넘기, 검도, 배드민턴, 탁구 등 6개 종목에서 수원특례시장배 대회를 열어 시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은 국제대회의 무대로 활용되며 수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5만 수원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일상에서 시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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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화성시,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유가족 지원에 나서
    화성시가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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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정명근 화성시장,전곡리 화재현장 주민대피 및 긴급지원 지시...사고 수습에 총력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오전 10시 30분 경 전곡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으로 10시 54분 소방대응 2단계 발령 후 현재 소방차 및 중장비 등 63대의 장비와 소방 124명을 포함한 159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정 시장은 화재직후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 자제를 알렸다. 또한 정 시장은 하천으로 통하는 배수문을 닫아 화학물질이 섞인 소방수가 하천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2차 피해를 방지할 것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중상자 및 유가족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밖에도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여 화재 상황에 대응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맞아 시는 소방당국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인명피해에 따른 행정지원 및 연기로 인한 인근주민 피해방지 등 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대기 측정결과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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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유정복 시장,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수용 못 해, 재논의해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인 지난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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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한다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양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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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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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보도]수원(일월·영흥)수목원, 가깝게! 친근하게! 편리하게!
    수원시에 위치한 도심형 수목원 두 곳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일월저수지 옆 10만여㎡ 면적의 ‘일월수목원’은 식물문화 중심의 평지형 수목원으로, 영흥숲공원 내 14만여㎡ 규모의 ‘영흥수목원’은 정원문화보급을 위한 산지형 수목원으로 자리를 시민의 곁을 지켰다. 수원시 어디서든 20분 내에 만날 수 있는 수원수목원의 녹음(綠陰)은 시민의 쉴 곳이자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수원수목원 개장 1년, 방문객 77만명 돌파! 8년여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5월 ‘도심형 수목원’으로 문을 열었던 수원수목원은 개원 1년만에 방문객 77만명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누적 입장객은 일월수목원(2023년 5월19일 개원)은 총 47만7천여명, 영흥수목원(2023년 5월20일 개원)은 29만6천여명이다. 앞서 개원 40여일만인 지난해 6월27일 방문객 20만명을 넘고, 지난해 12월24일에는 50만명을 넘은데 이어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며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시민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수원수목원의 월평균 방문객수는 6만여명을 훌쩍 웃돈다. 계절별 편차는 있다. 수목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6월(13만6천여명)과 10월(10만8천여명)에 방문객이 집중됐다. 하지만 한겨울인 12월과 1월에도 입장객 수가 2만명을 상회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임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수목원의 연간회원 제도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회원은 2천500여명에 달한다. 개인이나 단체가 이용하는 연간회원과 가족 단위 또는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사람까지 포함한 숫자다. 도심형 수목원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에서 언제든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수천명의 연간회원으로 이어진 셈이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68세 어르신이 “아름다운 수목원을 매일 공짜로 이용한다는 것이 왠지 미안한 마음”이라며 직원의 만류를 뿌리치고 평생회원에 가입한 일화도 있었다. ◇시민의 발길이 머문 수원의 힐링 공간 수원수목원은 개원 이후 다양한 대규모 행사와 다채로운 전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원시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기능했다. 먼저 녹음이 짙은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일 수 있다는 특성을 십분 활용한 수목원 내 대형 야외 행사들은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지난 1월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 지난 5월28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한 ‘별 헤는 가든 음악회’ 등이 수목원에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았다.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맞이 한마당’을 열어 전통놀이와 버블쇼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마다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식물과 정원을 주제로 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채소와 허브를 함께 만드는 텃밭 ‘맛있는 정원’, 수원의 식물을 주제로 한 ‘세밀화 전시’, 계절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 국화원’ 등은 물론 정규 해설프로그램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와 부부 동반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새로운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종종 야간 개방과 무료 개방 이벤트도 선물했다. 수원시민의날(10월10일) 등에 무료 개방하고, 하절기와 크리스마스 시즌 등 일정 기간 연장 운영으로 더 많은 손님을 맞았다. 6월 현재도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수수한 봄-밤’(정원과 온실은 오후 8시, 방문자센터는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는 15일까지 야간 수목원 산책이 가능하다. ◇수원의 랜드마크로, 세계인의 추억으로! 수원수목원은 지난 1년간 대외적 우수성을 입증받는 결과들을 일궈냈다. 도시와 경관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공모전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하는가 하면 수원을 방문한 내외빈들과의 추억을 쌓아갔다. 권위 있는 국내 공모전에서의 수상 실적은 수원수목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장 초기인 지난해 7월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2개 수목원이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월수목원은 공공부문 산림청장상, 영흥수목원은 영흥숲공원과 함께 민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이었다. 또 8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일월수목원이 문화경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수원시 주요 부서들의 성과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시민투표까지 거쳐 선정하는 ‘시정베스트7’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인정까지 받았다. 특히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의 국제적 교류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하면서 수원시로 온 대원들이 방문해 추억을 만들었고, 10월 수원에서 개최된 아태도시포럼의 해외 참가자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기업인들이 수원수목원을 둘러봤다. 또 올해 3월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관계자들과 일본 후쿠이시 청소년대표단 등의 방문지로, 자매도시 교류에도 기여했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푸른 낙원 수원수목원은 누구나 편리하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사항을 다듬었다. 특히 일월수목원은 전국의 공립수목원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다. 조성을 위한 초기 단계에 수목원은 BF인증 대상 시설이 아니었지만 수원시가 선제적으로 설계에 적용해 지난 2월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경사도가 낮게 조성된 일월수목원 곳곳엔 엘리베이터와 데크길,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이정표, 촉지도 등이 구비돼 있다. 일반 보행로에 접근하기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해 숲정원에는 별도의 데크길도 조성했다. 또 가장 인기가 많은 전시온실 바닥도 휠체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타일로 꼼꼼하게 시공했고, 온실 내부 커다란 기둥에는 보호대를 설치해 휠체어가 부딪혀도 다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일월수목원은 주차 불편을 해소할 열쇠도 찾았다.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주말과 공휴일에 일월수목원 주차요금을 적용받아 430m 거리에 1천여대의 주차가 가능해졌다. 수원수목원은 야간 운영 시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경관조명 개선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는 더욱 아름다운 밤의 수목원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식물자원 모으고 보전하는데 ‘앞장’ 수원수목원은 식물원 고유의 기능 중 하나인 식물유전자원 수집 및 보전과 관리에도 힘썼다. 일월수목원에는 총 2천106종, 영흥수목원에는 1천84종의 식물자원이 있다. 이에 더해 수원수목원은 다양한 식물종을 확보하고자 식물수집과 도입, 기증, 분양, 증식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광교산 일대에서 한국 고유 특산종 히어리 등 9종을 채집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수원에서 채집할 수 있는 100여종의 식물 목록을 만들어 채집에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종을 이식해 교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종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손바닥정원 조성에 필요한 초화류 모종을 공급해 다양한 식물자원이 수원지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식물유전자원 관리 노력의 결과로 시민들은 올해도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일월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칠보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을 주제정원 내 산림습원에 옮겨 심었는데, 올해도 80여 개체가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하는 상태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 4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식물 유전 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식물유전자원 보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 등 희귀식물은 물론 수원땅귀개, 수원골, 수원사초, 수원사시나무 등과 같은 ‘수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수목원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더 나은 수목원으로 발돋움해 왔다”며 “가깝고 품격 있는 시민 자연 쉼터 수원수목원의 눈부신 초록을 즐기러 조만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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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포토]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숙지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수원시의회 김미경(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3일 숙지중학교(교장 김윤자) 정문에서 열린 ‘신고해요 학교폭력! 실천해요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김미경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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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군포산업진흥원,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군포산업진흥원은 2024년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풍산시스템, 휴먼텍,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등 4개 기업에서 총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을 지원하여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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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2024년 화성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참석.. 스포츠 꿈나무 응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6월 1일, 화성드림파크(화성시 우정읍)에서 열린 2024 화성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석해 스포츠 꿈나무를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화성(을) 국회의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시 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와 보호자 약 2,000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2024년 화성시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하며, 전국의 유능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꿈나무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야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다”라고 하며“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대회에서 협동정신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화성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시사저널과 화성시에서 주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며 5월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남양주시, 과천시, 세종시, 인천 서구 등 전국 124개 유소년 야구팀이 출전해 단일 종목으로 최대 규모이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리그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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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임병택 시흥시장,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해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기서부 상생 발전을 위해 경기도 광명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앞으로 많은 기부자의 참여가 모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ㆍ가공식품, 관내 제조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상품, 지역화폐(시루) 등 총 36종의 다채로운 답례품이 구성돼 있으며, 기부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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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1호 결혼 커플 탄생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최00(36세·군무원) 씨와 황00(34세·의료계) 씨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30일 밝혔다. 최 씨와 황 씨는 당시 행사에서 참가자들(50쌍)끼리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연애코칭,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적어내는 ‘썸 매칭’ 용지에 1순위로 서로의 이름을 적어내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가 최근 결혼을 약속을 하게 됐다. 당시 행사에서 매칭이 성사된 커플은 23쌍(50쌍 중 46%)이다. 이를 포함해 최근까지 6차례 행사에서 맺어진 누적 커플 120쌍(280쌍 중 43%) 중에서 가약이 성사된 첫 사례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리면 솔로몬의 선택이 탄생시킨 ‘부부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예비 남편 최 씨는 “솔로몬의 선택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이러한 사업은 꼭 필요하다”면서 “이 행사에서 소중한 평생 인연을 만나게 돼 참가하길 잘했다”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에 관심 있는 모든 분과 함께 1호 결혼 커플 탄생을 축하한다”면서 “교제 중인 솔로몬 커플 중에서도 이런 경사가 잇따르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 이런 시도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가 대서특필했다. 올해 두 번째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오는 6월 16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50쌍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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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제27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축하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사진>이 29일 수원시 세류동 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이트볼 대회에는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재식 부의장은 “화창한 봄 날씨에 이렇게 즐거운 게이트볼대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강한 스포츠 경쟁을 통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은 지역사회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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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화성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ㆍ군 릴레이 현장 간담회’서 도로·철도계획 연계 건의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은 경기도가 도내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연계를 추진 중인 구상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구상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의 경기도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화성시 관련 실국장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로·철도 분야 사회기반시설(SOC)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화성시 서해안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분야 2개 사업(송산면 지화리~고포리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 마도~안산 고속화도로 사업) ▲철도분야 1개 사업(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업) 등의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반기에는 각 지자체를 방문해 시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를 서ㆍ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포함해, 도로․철도망의 기능별 위계에 따라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연계성을 높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주민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인프라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화성시 건의 사업을 도에서도 심사숙고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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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수원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십시오!"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혁신민원실의 성공을 이끈 베테랑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뛰고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소하면서 민원인들의 진심어린 감사를 받아 대한민국 히트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힘들어도 해결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여러분들도 공직생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시장은 “저 역시 같은 직장 울타리에 함께 있는 선배”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들과 주저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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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김성제 의왕시장,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 현장 방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27일 동안양변전소에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까지 진행하는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는 동안양변전소부터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까지 154kv 송전탑 3기 및 송전선로 1.11km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내손동 송전탑(154kv) 지중화 공사는 2023년 5월 2일 실 착공, 현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토목공정인 1번부터 4번 수직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수직구에서 지하 터널추진 시공을 통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2024년 하반기에 토목공사 준공 후 2025년 상반기 송전선로, 소방, 전기 등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성제 시장은 송전탑 지중화 공사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손동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안전하고 조속히 진행하여 마무리 지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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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성남시, "4차산업 미래 혁신 기술 미리 만나 보세요"
    성남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6.29~30일, 7.6~7일, 7.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하여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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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안성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 시상
    안성시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90명의 시민이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40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 40명, 수상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9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작품들은 동영상을 통해 감상했으며, 다 함께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감상화 부문 수상작품들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한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아이들에게 가정에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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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되어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난다.19일 군에 따르면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 광명시장과 함께 양평군 세미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해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더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군은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이르는 용담지구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특화지구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발전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평군에서 개최하는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 구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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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 공연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시 예술단이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예술단은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감독 이건상의 지휘 아래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순 정승이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각각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 E단조를 선보이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클래식 사용법-지루한 클래식의 재발견'을 운영하고 있는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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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킨텍스서 성료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전시회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1인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메가쇼 ‘1인창조기업관’에는 전국 주요 4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우수기업인 △굿바이브 △골든아워코스메틱 △남농업회사법인 남안골식품(주) △(주)라파덤이 참여했다. 1인창조기업관은 4일간 고객발굴 457건, 바이어발굴 28건, 판매액 1천4백만 원을 달성하며 1인창조기업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이벤트, 적극적인 체험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 ‘굿바이브’는 고품질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5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총 240건 판매, 92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메가쇼 전시회 입점 지원은 1인창조기업의 기업 제품 홍보와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1인창조기업에게 신규 고객발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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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수원시여성리더회,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 펼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지난 18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팔달구 권광로 181)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김수민 수원여성리더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04년 출범했다.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금‧물품을 기부하고, 한부모가정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원금‧물품 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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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경기문화재단 'DMZ(한반도 비무장지대)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와 국제푸른방패,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 등과 함께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한반도 DMZ 내 문화유산 조사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이 방한하여,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에서 2년 동안(2020~2021년) 조사한 경기도 파주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 유산, 갈등-평화 유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방한 중인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은 피터 스톤(Peter Stone) 위원장, 엠마 쿤리페(Emma Cunliffe) 국제푸른방패 사무국 분쟁 실무그룹 의장 겸 국제푸른방패 영국위원회 사무총장, 롭 콜린스(Rob Colins)와 샘 터너(Sam Turner) 국제푸른방패 연구원 등 총 4명이다. 이번 2024년 6월 18일,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에서는 국제푸른방패 피터 스톤 위원장이 국제푸른방패가 1954년 무력충돌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약, 일명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1996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도서관연맹(IFLA) 등 4개의 주요 문화유산 조직에 의해 창설됐음을 설명한다. 또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분쟁 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protecting heritage during conflict)‘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은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강원문화재연구소가 공동참여하여 조사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의 현황과 한계를 발표한다. 이후 현재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의 위원장인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 지성진 학예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이지훈 원장이 참석하여 DMZ 내 문화유산 보존 및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하여 세계유산과 관련된 모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와 유네스코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2019년도에 이미 ’남‘과 ’북‘이 함께 한다면, 언제든 즉각적으로 한반도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모두가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의 한반도는 그때로부터 벌써 7년여의 세월이 흐름과 동시에 지구촌 곳곳이 분쟁과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2023년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2024년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비정부·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경기도 DMZ 내의 문화유산 보호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연차적 미래 계획을 설계하고자 한다. 전쟁 중에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은 자명하다. 이에 비해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좌담회 이후에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역사문화유산원과 국제푸른방패는 지속해서 상호협력하여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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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용인특례시, '2024년 청소년종합예술제' 화려한 막 내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놀이마당이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눠 시청 에이스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7명, 25개 단체팀 등 총 25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과 함께 풍부한 문화예술 소양을 쌓고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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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안성맞춤랜드, 『2024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 성료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4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미디어센터,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견주들과 반려견들이 함께한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대회, 장기자랑 등은 방문객들을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오성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언더독' 상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언더독'은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펫티켓을 잘 지키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성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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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경기문화재단, 2024년 백남준아트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NJP 크리에이티브’ 운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한다. ‘NJP 크리에이티브’는 백남준의 예술과 실험정신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창작 워크숍이다. 올해는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두 개의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과 연계해 운영하며, 이양희, 언해피서킷, 전유진 작가가 진행 강사로 참여한다. 세 작가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제시한 전 지구적 만남과 소통, 공동체 감각에 주목하여 각기 다른 장르의 다채로운 창작 워크숍을 선보인다. 2024년 NJP 크리에이티브의 첫 시작은 《빅브라더 블록체인》 참여 작가이자 안무가인 이양희의 〈일상 극장〉(2024.6.29.)이다. 〈일상 극장〉은 안무가가 이끄는 동선에 따라 전시 공간을 누비면서 몸의 감각으로 느끼고, 자신만의 주체적인 움직임을 발현시키는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적인 동작이 마법처럼 특별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고, 시공간을 함께 하는 다른 참여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연예술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을 비롯해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로 언어학과 인류학, 우주론 등을 아우르는 다학제 예술가 언해피서킷의 〈별과 별 사이를 넘어 우주의 이웃을 향해〉(2024.7.26.-8.3.)가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인류가 우주와 소통해 온 사례와 데이터 송신 방식을 알아보면서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 또 다른 지적 존재와의 소통을 상상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가의 작품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메시지를 우주로 직접 전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간 중심적인 관점과 언어를 뛰어넘는 소통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 고학년을 동반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7월 26일, 8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7월 27일, 8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전유진 작가의 〈전기 연결 감각〉(2024.8.3.-8.31.)에서는 전기회로를 직접 조립하는 다양한 실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과 신체, 도체와 반도체 등 매회 새로운 예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순환하는 흐름으로써 전기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라는 연결 감각을 인식해 본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운영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따라서 용인시 관내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주 연속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참여자와 분야를 아우르고 외부 기관과의 연대를 실천하는 ‘NJP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는 다성성으로 포용하고 협업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험의 놀이터가 될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올 여름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일상 극장〉과 〈별과 별 사이를 넘어 우주의 이웃을 향해〉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 연결 감각〉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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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민원뉴스 검색결과

  • 하은호 군포시장, 민원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장집무실 회의실에서 ‘친절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는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다. 간담회는 지난 3개월간 표창을 수상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하되 극소수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라”는 주문과 함께 정당한 행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당당하게 업무를 추진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민원뉴스
    2024-03-29
  • 안양시, 양지1교 '보행데크 확장' 등 환경 개선
    안양시는 시민들이 만안구 양지1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너비 확장 등의 ‘안양3동 양지1교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수암천 양지1교의 보행데크길 23m 구간을 기존 너비 9m에서 14m로 확장하고 교량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로, 관련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 특히, 시는 14m 너비로 확장하는 데크길이 주민들의 휴게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벤치, 조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바자회, 작은콘서트 등 소규모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데크 조성 및 교량 하부 공사를 오는 6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이후 9월까지 상부 및 부대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지1교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3-28
  • 평택시, 불법 에어라이트 민관합동 야간 단속
    평택시는 지난 26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평택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에어라이트 야간 단속<사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평택시 주택과와 평택시지부 합동으로 야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은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등 20명이 참석해 동삭동 등 관내 대표 상업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중심으로 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했다. 이날 수거한 에어라이트는 15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신도시로써 청결하고 격조 높은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으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민원뉴스
    2024-03-27
  • 정장선 평택시장 "정중하되 당당하게 일합시다"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 공무원들에게 당당하게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면서 악성 민원과 관련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시 행정망을 통해 밝혔다고 26일 전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최근 기초지자체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달된 것으로, 김포시 공무원과 남양주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안타까운 일이고, 다시 되풀이되면 안 될 일”이라면서도 “여전히 악성 민원들이 공무원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는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민감한 민원이 많고, ‘좌표찍기’식의 집단 민원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악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시장은 “악성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단호히 대처할 것”과 “민원인들에게 정중하되 당당한 태도로 공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 차원에서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민원뉴스
    2024-03-26
  • 수원시, 악성민원 피해 공직자 보호에 두팔 걷어붙인다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사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재준 시장이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고,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8월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악성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복수 응답)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48.5%), 반복 민원(43.2%)이 뒤를 이었다. 인권침해 피해 경험이 있는 공직자(3.22)는 피해 경험이 없는 공직자(3.65)보다 직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5점 만점). 수원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또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 공무원 법률상담·의료비 지원 등 보호·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악성민원 피해 신고 접수단계부터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3-26
  • 용인특례시,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차단한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열릴 경우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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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원삼면 주민 지원 협약 상당수 잘 이행 중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 가운데 문수산 경관개선 사업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두창리, 사암리, 죽능리 일원 상수도 공급 등 2개 사안을 완료했고 나머지 7개 안건은 진행 중에 있다.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진행 중이며, 농어촌도로 27개 가운데 4개 도로는 조성을 완료했고, 2개 도로는 일부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11개 도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도로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신리 일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시는 부족한 예산을 제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와 관련해선 원삼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을 만들기로 하고 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원삼면 전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주민과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공급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소통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 내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 육성사업 추진, 원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 등 4개 안건은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SK하이닉스(주)가 사업 추진 시기별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주민 지원 사업들을 점검, 진행 상황 등을 원삼면지역발전상생협의회와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만큼 주민들과 한 약속도 중요한 만큼 협약이 제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신경 쓰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3-24
  • 용인특례시, 권익위 중재로 용인8구역 밖 도로개설 민원 합의
    용인특례시는 22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밖 도로개설 관련 민원이 원만하게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재개발정비구역 밖 도시계획도로 유상매입 이의’와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통해서다. 이번 조정은 용인8구역 조합 관계자 158명이 사업 구역 밖 도로에 편입되는 시 소유 토지 중 24개 필지(2283㎡)를 유상 매입하라는 시에 무상귀속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도로개설 목적으로 공공시설의 용도가 없어지는 경우가 아닌 이상 무상 사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권익위는 사업 지연으로 입주 불편을 겪는 시민 편의 측면에서라도 사업자가 조속히 도로를 공사하도록 시가 사용권을 부여하라는 조정 결과를 냈다. 이 자리에서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명수 용인8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등은 조정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합의가 성립됐음을 확인하는 조정서에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시는 중2-107호, 중2-108호 등 도로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1133㎡)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사업시행자는 공사비를 부담해 도로를 개설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사업 구역 밖이지만 도로개설 계획에 일부 편입된 옛 중앙동 청사부지 등 공유지분에 대해선 사업시행자가 도로 준공 전까지 유상 매입토록 했다. 황 부시장은 “용인시는 시민을 위해 법과 제도 안에서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며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도로개설 민원에 공감하면서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해 문제 해결을 기틀을 잡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3-22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 관련 제안
    21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친환경 철도교통과 관련해 제안했다. 신 의원은 먼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의하면 경기도의 12개의 노선 중 용인시 관련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기흥광교 용인선 연장선인데, 지자체 재원 조달 적정성 평가에서 용인시가 미흡으로 판정돼 재원 조달 방안 대책과 앞으로 있을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의 행정절차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31일 기준 용인시에 등록된 차량은 51만 2250대로 계속되는 개발과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차량의 증가는 불가피하고 교통량 증가에 대한 개선 대책이 절실하지만 도로망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기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의 경우 트램과 3호선 연장, 8호선 연장 등을 위해, 동두천시는 GTX C노선과 경원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을 위해 철도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원활한 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기금 조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재부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성만 평가하기 때문에 종합평가인 AHP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언남지구 개발, GTX 노선 및 인근 계획 중인 철도사업 확정 시 앞으로 전개될 수요 증가치를 제시해 예비타당성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등 경제성을 높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율현터널의 구난역으로서 기능을 위해 GTX 구성역에 SRT 정차를 건의했다. 율현터널은 세계 4위, 국내 1위의 50.3㎞의 긴 터널로 고속철도 설계 기준상 피난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국내외 장대 터널 중 유일하게 구난 승강장(역)이 없어 GTX구성역에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 구성역 승강장을 SRT구난 승강장(역)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시와 주민들의 요구와는 달리 GTX전용 일반 스크린도어로 발주되어 상반기에 설치 예정으로, 향후 경강선 판교역이 일반 스크린도어를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KTX를 정차시킨 것처럼 용인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슬라이딩 스크린도어로 교체해 SRT 정차가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의 철도교통 중심의 단기정책으로는 GTX구성역에 SRT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얼마 전 시에서 발표한 SRT복복선 사업은 중장기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용인특례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친환경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적극 행정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민원뉴스
    2024-03-21
  • 김기배 수원시 팔달구청장, 해빙기 안전 취약 지역 점검
    수원시 팔달구는 해빙기 도로시설물·건설현장 등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구청장이 직접 함께 현장 방문<사진>을 하며 구민 안전을 살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해빙기 기온 변화와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공사현장 및 도로시설물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팔달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한 사항은 응급 보수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예산 및 행정 절차가 수반되는 경우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꼼꼼한 사전 관리와 점검이 사고를 방지하는 선제적 대응”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팔달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민원뉴스
    2024-03-21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구간 수암천 산책로 개통
    안양시는 그간 단절된 상태였던 수암천 산책로의 금용2교에서 공원교 구간 약 470m 연장사업을 완료해 산책로 전 구간을 이용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병목안시민공원 인근 수암천 상류부는 수리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로 인해 여름철 안양시민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다. 시는 시민들이 수암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22년 10월 공사가 중지됐고, 산책로 조성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공청회를 6회 개최하고 8회에 걸쳐 주민 면담을 진행하는 등 갈등 해소 절차를 통해 올해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이끌었다. 협의 이후 3개월간의 연결공사를 거쳐 병목안공원 구역을 포함한 수암천 산책로 전 구간은 안양시민을 위한 친환경 보행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홍수가 발생해도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암천 산책로의 선형을 결정했다. 또 하천에 진입할 수 있는 데크계단 2개소 및 징검다리 1개소도 유속이 빠른 상류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과 산책로를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태국 지방공무원들, 수원시 방문해 새빛톡톡 벤치마킹
    태국 지방공무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벤치마킹했다.26일 시에 따르면 태국 치앙라이·사꼰나콘·빠따니·알라·나라티왓 등 5개 주 정부·기초지자체 공무원 33명, 외교부·내무부 공무원 2명 등 35명과 ‘USAID(미국 국제개발처) 교류 방문단 관계자 10여명은 지난 25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새빛톡톡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화성박물관과 화성행궁을 시찰했다. 수원을 방문한 태국 공무원들은 ‘USAID Enhance 시민중심 거버넌스 교류 방문단’이다. USAID 아태지역 사무소(태국 방콕)가 운영하는 ‘USAID Enhance’는 시민 참여 지방행정의 혁신 사례를 배우고, 공유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7만 명에 이르고, 누적 방문자 수는 60만 명,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425건에 이른다. 그중 37건은 시민 토론, 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으로 채택됐다. 아주대학교 행정학과는 새빛톡톡을 활용한 수업도 개설했다. 세트 알-주프리 빠따니주 최고 행정관은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태국 지방정부에서도 도입을 검토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닐스 뮬러 USAID 아태지역 사무소 일반개발 담당국장은 “새빛톡톡이 아이디어와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며 “태국 공무원들이 수원시의 혁신 사례를 행정에 적용하면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톡톡 브리핑에 앞서 환영 인사를 한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새빛톡톡은 수원시의 핵심 시민소통 플랫폼”이라며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수원문화재단,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사업 공모전 관광 스타트업 5개사 선발
    (재)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뉴웨이브’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 우수 5개사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에 선발된 관광 스타트업은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관광 콘텐츠 또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의 경험 확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한다.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은 △ 더○식(공동대표 신○욱ž김○하), △ 봄○소(대표 박○화), △데○트○코○아(공동대표 윤○준ž이○은), △센○바○(대표 배○영), △ 글○리(대표 이○현) 이다.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 △ 1:1 전담 멘토를 통한 사업 고도화 컨설팅 및 교육,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며, 수원 행궁마을이 지닌 문화, 역사, 지역적 특성과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와 솔루션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시흥시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열띤 소통
    시흥시가 지난 24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12곳의 대표자(또는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돌봄서비스별 유의 사항과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시는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 중장기 돌봄 연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부터 맞춤형(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각 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SOS)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흥돌봄SOS센터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며 돌봄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경기도, 해양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해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자원 관리, 해양환경, 수산물 생산·가공 및 크루즈산업 및 해양관광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해양산업 5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용역 보고서에는 ▲경기도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정부와 타지역의 해양산업 육성전략 검토 ▲해양산업 활성화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 도출 ▲해양산업 기원 유치 및 지원 방안 마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산업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와 일자리창출 등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해 경기도가 국내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이어 2019년 해양레저와 어촌관광 2개 분야에 대한 육성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초 경기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해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 환경조성을 기본이념으로 규정하는 등 ‘경기도 해양산업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경기도,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들의 가족친화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코칭(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은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이 제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해 가족친화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기업 지원 정책사업 안내 ▲주요 가족친화제도 개념 설명 및 교육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공유 ▲최신 법 개정 사항 및 취업규칙 변경 안내 ▲중소기업에서 직면하기 쉬운 노동 이슈 등의 대비 방안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후 기업에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매년 도 내 기업을 평가하여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 인증기업에게는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유공납세자 선정, 유망중소기업인증 등의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인증 기업 중 우수기업은 홍보 동영상 제작의 혜택도 있다. 2024년 기준 1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7종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기업당 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고시·공고 메뉴)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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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1차 네트워킹 6월 27일 개최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팹리스산업협회(제2판교) 1층 대강당에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1차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 주최,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팹리스 분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협력 플랫폼이다. 산·학·연·관의 로봇, 정보통신, 바이오 등 분야별 1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팹리스 산업의 수요발굴 및 기술성과 홍보,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모바일·가전분과 ▲로봇·바이오분과 ▲모빌리티분과 ▲컴퓨팅·시스템분과 등 4개 기술 분과에서 총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전 1부에서는 ‘시스템반도체 Tech Day’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IP 신기술 등 기술 발표를 통한 국내외 시장동향 및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 오후 2부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 발표와 분과별 네트워킹 회의가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IT‧BT‧CT 관련 반도체 수요기업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4차산업 연구단지 거점 조성,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 팹리스기업 133개사 중 40%에 달하는 53개사가 성남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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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26
  • 용인특례시, 올 하반기 입주 앞둔 신축 공동주택 8개 단지 특별점검
    용인특례시가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둔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의 시공 품질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각종 하자로 인한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하고 있어 시가 사전 점검을 해 시공 품질과 안전 등을 확인하고,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 한 달간 시 주택과 관계자, 용인시 품질검수단 기술자, 용인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5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고진역 힐스테이트 D1·D2(8월 입주 예정) ▲모현 힐스테이트 B1·B2(11월 입주 예정) ▲양지 경남 아너스빌 H1·H2·H3(12월 입주 예정) ▲죽전 프리미어포레(12월 입주 예정) 등 8개 단지다. 이들 단지 중 고진역 힐스테이트 D1, D2 2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불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균열, 재료분리·시공줄눈 발생 구간 관리 상태, 지하 주차장 슬래브, 벽체, 바닥 등의 균열(누수) 발생 여부와 보수 관리 상태, 외벽과 내부 계단실 등 공용부 마감 상태, 옥상 바닥 배수와 균열 보수 상태, 세대 내 누수, 창문틀 고정, 마감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최근 부실시공 논란이 일었던 전남 무안군의 신축 공동주택 정도의 부실시공 사례는 없었고, 시공 상태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현장에서 미비 사항 124건을 발견했다. 대부분 도배, 창호 벽체 마감 불량, 미세 크랙 등의 하자였으며, 입주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만한 사안이나 벌점 등의 행정 처분이 될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에 대해선 시공사 측에 즉시 보수하도록 통보했으며 추후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 점검을 통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하자를 줄일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추후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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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26
  • 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대상 연수 진행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와 감정관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성물산경험혁신아카데미에서 열린 이 연수에는 지역에 있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시설 종사자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시설 관계자들의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감정관리 역량을 진단한 ‘EMS’ 결과 해석과 ‘번아웃의 이해’, 호흡을 통한 긍정성 강화, 향기테라피와 식물 재배를 통한 감정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로 현장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좋은 기억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 용인특례시,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 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18개 공공도서관(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해밀·이동꿈틀·기흥·구성·흥덕·보라·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주제별로 여러 가지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과 토론을 하면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따로 운영되며, 도서관별로 학생들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키우는 특강도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블록으로 배우는 코딩(초4~6)’을 운영한다. 블록으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포곡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고대 문명을 알아보고 신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신화로 만나는 세계 문명(초1~2)’과 로마제국의 건국과 발전 멸망 과정을 통해 세계사를 배우는 ‘로마제국 쏙쏙! 유쾌한 세계사(초3~5)’를 운영한다. 남사도서관은 역사, 소설, 현재의 사건을 찾아 뉴스 제작 체험을 해보는 ‘남사 뉴스데스크(초1~2)’와 소리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성우라는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소리 마술사 성우(초3~5)’를 운영한다. 구성도서관은 세계의 다양한 랜드마크 건축물에 담긴 배경지식을 배우면서 나만의 건축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상식과 창의력을 키우는 ‘건축으로 떠나는 세계 랜드마크 여행(초1~2)’이 마련됐다. 흥덕도서관은 주제 도서를 읽으면서 조향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나만의 향을 발견하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나는 멋진 조향사(초1~2)’를, 보라도서관은 동화에 언플러그드 놀이를 접목해 논리적 사고력과 보드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말랑말랑 두뇌 트레이닝(초3~4)’을 운영한다. 수지도서관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내면을 마주하고 융합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클래식 음악으로 펼쳐지는 나의 여름(초3~4)’이 마련됐다. 죽전도서관은 대륙별 지리,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세계 대륙 어벤져스(초3~4)’를 운영하고, 상현도서관은 조선 왕조 27대 임금에 대해 배우는 역사 북아트 수업 ‘조선 왕조 이야기(초3~4)’가 준비됐다. 성복도서관은 융합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도서관은 과학 놀이터(초1~2)’를 운영한다. 강좌별 모집 일정과 운영 기간 등 상세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월 9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특강을 들으면서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안성시민축구단, K6 경기도 디비전 리그 첫 출전
    안성시민축구단이 다가오는 4월 14일, K6 경기도 디비전 리그에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안성시 대덕면의 안성맞춤 C구장(신두만곡로 262-49)에서 용인시굿데이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두 번째 경기는 안성맞춤 B구장에서 5월 19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6리그는 24개 팀으로 운영되며, 4개 권역별 6개 팀이 리그를 진행한 후 최종 1위 팀이 K5리그로 승격할 예정이다. 안성시민축구단은 용인시굿데이FC, 오산시돌풍FC, 오산시하나FC, 성남시라바FC, 용인시레는FC와 함께 D권역으로 편성됐다. 안성시민축구단 김승호 감독은 “많은 도움을 주신 안성시와 시민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K6리그 우승과 K5리그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스포츠
    2024-04-09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새안양신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안양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단을 통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만안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새안양신협 지정장학생은 지난 3월 개최된 ‘제62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서영ㆍ김수지(안양여고)를 비롯해 총 5명의 우수한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앞으로의 자신의 꿈을 위해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흥식 새안양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고귀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새안양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8
  • [포토 수원]구름 인파 몰린 광교저수지 벚꽃길
    지난 6일 수원 광교저수지 벚꽃길에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상춘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7
  • 시흥시, 탄소중립 실천 식목 행사 개최...시화MTV에 꽃나무 700여 그루 심어
    시흥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시화MTV 경관녹지(정왕동 2726-4 일원)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거북섬 인근 녹지를 식목일 행사지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및 관계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화MTV 경관녹지 약 2,700㎡ 구간에 라일락 380그루와 셀릭스 330그루 등 수목 700여 그루를 심었으며, 나무가 잘 자라도록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나무 심기 행사와 함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산림 휴양ㆍ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알뿌리 식물심기 체험과 나무 이름표를 만들어 부착해 보는 목공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하고, 환경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이날 관내 6개 업체(가나종합철강, 다은네이처, 대신건기산업, 비와이인더스트리, 태림포장, 해천캐미칼)에서 라일락 380그루를 기부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녹색 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으로, 나무 기부에 동참해주신 업체들에 감사드린다. 식목 행사로 모두 함께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시화MTV 녹지 공간에 라일락과 셀릭스가 만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4-05
  • 부천시, 혁신ㆍ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 개최
    부천시는 공직사회 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월간부천 4월호’에서 혁신·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결의 선서문 낭독은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이 맡아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선서를 통해 전 직원은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혁신 선도 도시 부천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혁신적인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결의대회를 통해 부천시와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는 물론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적극행정에 모범을 보였다.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이 일상화된 공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4-04
  • [포토]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4
  • [포토뉴스]실시간 중계되는 경기도선관위 사전투표함 CCTV열람 모니터
    2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는 사전투표함들이 CCTV열람 모니터에 의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2
  • [포토수원]벚꽃
    지난달 30일과 2일 수원에 핀 벚꽃<사진=최영석 기자>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2
  • 용인특례시의회, 2024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
    용인특례시의회는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20여 명<사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윤원균 의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들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3학년 5반 국영호 학생은 “높은 단상에 올라가 의회에서 회의를 진행해보니 많이 떨리고 책임감이 느껴졌다.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된 계기가 됐으며, 직업 체험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학생들이 의회에 귀한 걸음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의회는 예산을 심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구성 단체는 용인특례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4-01
  • [포토]안양충훈벚꽃축제
    지난달 30일 오후 안양시민들이 안양충훈벚꽃축제로 진행된 유튜브 생중계 벚꽃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안양시청 제공>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4-01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대외 민주정치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조길연 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상임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담회 및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4
  • 김동연,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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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동영상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
    2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하였습니다.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하였습니다.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욕 외교에 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넘실대는 성난 파도를 헤치고 달리고 달려 독도에서 광역의회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독도 수호를 외쳤습니다. 감동이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정비 인상과 지방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가 합법화돼 의원님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인 분들, 그리고 도민의 관심과 지원, 때로는 매서운 질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단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입니다.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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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4-06-24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20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8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8
  • [동영상뉴스]모경종 국회의원,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검단 유치 촉구' 기자회견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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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윤종영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년간의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한 명씩 추천받아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주요 정책사업의 예ㆍ결산 자료 등에 대해 분석하여 각 상임위 및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건전재정과 효율적인 예산정책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2년간 이렇게 중책을 믿고 맏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현실성 검증 및 재정 전략 재수립 △통합재정안전화 기금의 예탁금 지출 건전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예산반영 확행을 제안했다. 이어 윤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과 지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3년만에 종합우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윤종영 도의원은 ‘22년 10월 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이번 달 30일에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간 수차례의 예ㆍ결산 분석서 발간, 포럼 개최, 국회와의 예ㆍ결산 분석 기술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관련 조례안 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국외 예ㆍ결산 관련 협력 및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예ㆍ결산 관련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 기획 특집 이슈
    • 이슈
    2024-06-12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지역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2일 제37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논란 해명과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심 의원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졸속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충분한 도민의 의견수렴도 없었다”라면서 “주민투표에 특별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에서, 도지사는 당장에 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 등을 위한 노력은 뒷전이고 임기 내 치적만을 위한 분도 추진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분도 자체가 확정되지도 않은 시점에 ‘새 이름 공모전’을 위해 도민의 혈세 4억 9천3백만 원이 쓰였다”라면서, “엄청난 비용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명칭에 대한 국민 반대 청원이 들끓자 이제 와서는 확정된 이름이 아니다”라며 한 발 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모전 대상 당선자는 경기도민도 아닌 대구광역시민이고, 최종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경기도의 정체성은커녕 이념적 색깔만 짙은 명칭에 그지없다”라고 지적하며, “세수 부족으로 재정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회성 대국민 보고회를 위한 5억짜리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심 의원은 “새 이름 공모를 위해 불필요하게 집행된 예산과 분도 명칭의 변경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도지사의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경기북부 지역이 정치적 목적의 분도 논의와 의미 없는 이념주의적 명칭 사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실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했고,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되면서 해당 명칭 사용에 반대하는 도민 청원이 올라와 30일 이내에 4만 7,765명의 동의와 이에 따른 경기도지사 답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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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물의 재활용이 사용량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시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비를 전액 부담해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박명숙 의원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식음료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다회용기의 높은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사용된 다회용기의 회수와 세척 그리고 배급과 같은 일들은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의 높은 비용과 낮은 사업성으로 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이 어렵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남한강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바닥을 지속적으로 정화해야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이 꾸준히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부족한 활동경비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들 단체에 대한 김동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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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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