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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민생회복 첫 번째 ‘경기 살리GO’ 5~6월 지역상권 판촉·할인행사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까지 경기 활력의 분위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로 구성된 ‘경기 살리GO’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통큰 세일’은 5월 17일부터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 행사로 경기도 전역의 시장과 골목을 북적이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의 경우 오는 6월 7일 수원 남문 지동교행사를 통해 노래자랑, 마술공연, 전통시장 통근 판매관 등을 운영하며, 성남시는 6월 14일 수정구 일대에서 나이트마켓과 버스킹, DJ 공연 등 한밤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6일부터 16일까지 하나로마트와 농협유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함께 실시해 밥상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통큰 지역화폐’는 8월 말까지 충전한도(100만→200만 원)와 보유한도(150만→300만 원), 할인율(6→7%)을 높이고, 5~6월 발행 규모를 확대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 충전한도 상향을 위해 조례 개정이 필요한 일부(16개) 시군의 경우 조례 개정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다발 세일 행사와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지역상권 방문 고객수와 매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민생안정이 곧 도정의 최고 목표이자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에 대한 정보는 오는 17일부터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https://gmr.or.kr),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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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배달특급 소비자 설문조사 진행… 전체 응답 98.6%, “배달특급 필요하다” 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최근 배달시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등을 묻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배달특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선 전체 응답자 중 66.3%가 ‘지역화폐 결제 가능’을 꼽아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뒤를 ‘할인혜택 때문에’(24.2%), ‘공공배달앱 운영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7.9%) 등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많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전체의 64.3%를, ‘할인혜택이 많지 않다’라는 응답이 24.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8.6%는 ‘배달특급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배달앱의 존재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고 니즈가 높은 할인 혜택 확대와 가맹점 확보 등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실 강화와 외연 확장을 꾸준히 검토해 경쟁력을 더욱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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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김동연도지사, 미국 현지에서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 영토 확장,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캐나다를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방문 중인 가운데 빈틈없는 자연재난 대응 및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15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 현지 시각 14일 오전) 영상회의를 열었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김 지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 영토를 확장했고,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Janet Austin)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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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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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4
  • 경기도 지역 축제 곳곳에서 소비자와 만난 ‘배달특급’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나들이 계절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연천 구석기 축제와 광주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안성 어린이날 행사, 11일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배달특급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커피차 행사와 함께 다회용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선보인 공공배달앱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은 신규 소비자는 물론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생이라는 배달특급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가치 높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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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확대 추진. 13개 도시 200명 모집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됐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차(7월 29일부터 8월 23일)와 2차(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11월 11일부터 12월 6일)의 해외 체험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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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를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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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5-12
  • 경기도 기후도지사 김동연,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지사 만나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발표한 정부 교체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점,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앞으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해소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면서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워킹그룹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다. 정책을 시행하면서 얻은 소득과 경험들이 많이 있다. 공유해 드리겠다”면서 “컨퍼런스 초청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워싱턴에 분명히 관심 있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 홍보를 잘하도록 하겠다. 저는 일정 때문에 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적극 화답했다.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두 사람은 의견을 같이해 조만간 양측 실무단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경험 등에 신경을 써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주지사일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을 선물했다.
    • 지역
    • 경기
    2024-05-10
  •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취업 컨설팅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장애학생의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진로취업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컨설팅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회<사진>를 지난 7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학생 진로취업 컨설팅단은 장애인고용공단, 인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교로 찾아가 장애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장애학생의 진로를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컨설팅 위원은 “급변하는 사회에 장애학생들의 취업처나 진학 기관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담당자는 “관계기관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학생의 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해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 인천
    2024-05-09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대학 및 지역 기관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교학점제 선도·도약지구 운영 확대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에는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임상연구의 이해와 탐구’를 포함해 104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3일 수업강사와 협력교사 간 간담회를 열고, 강사진 150명과 체험중심의 교과융합 진로탐구수업 및 학생 맞춤형 수업방안을 논의하며 1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고, 대학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꿈이음대학의 체계가 잘 확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2학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연계 기관 대상 강좌 모집 공고는 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꿈이음대학 운영 영역을 창의적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교과 교육으로 확대함으로써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은 ‘꿈을 잇다, 세상을 잇다, 미래를 잇다’라는 부제가 의미하듯이 학교 간,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교육을 확장함으로써 앞으로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에 주력하고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인천 교육체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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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기획 특집 이슈 검색결과

  • 경기도 특사경, ‘전기충격 불법 개 도살’ 현장 급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화성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이날 도살 현장을 급습하여 개 사체 6구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케이지에 갇힌 채 발견된 살아있는 개 6두를 화성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A씨는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3~4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숍 등에서의 불법행위까지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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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수원시, 의료계 집단 휴진에 총력 대응한다
    수원시가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대교수 단체 등은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했다. 수원시는 의료 기관 운영 현황을 응급의료포털, 수원시·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와 연계해 안내한다. 수원시 SNS 채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 836개소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통보한 바 있다. 17일부터 구별로 지정된 전담관이 의료 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18일에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의료 기관의 휴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지난 2월 23일부터 이재준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 진료 시간 연장 운영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민원대응센터 운영 등으로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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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광주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 성료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롭게 광동로 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체험 및 판매 부스 89개가 운영됐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시민 및 방문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6월 14일부터 16일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은 30만여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5천여박스로 3억여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된다. 또한, 시청 각 부서 및 퇴촌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한국수력원자력, k-water,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한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 석봉국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거리 축제로 마련했는데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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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안산시, 4개 행정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4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 및 서약식’을 개최하고 단원구 4개 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동 단위의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단원구 초지동과 선부 1·2·3동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됐으며, 해당 지역 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유관 기관장이 참석해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수료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인 단원구 4개 지역과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 하반기에는 상록구 이동과 본오1·2·3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2026년까지 25개 모든 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해 자살률 감소에 앞장서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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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기획]줄서는 맛집부터 문화체험까지 가고싶은 시흥시 전통시장 매력 '듬뿍'
    “시장에 오면 활기가 느껴져서 좋죠.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저쪽으로 가면 닭강정 맛집도 있어서...”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에서 만난 시민은 한 주에 두, 세 번은 시장에 나와 식료품을 구매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로 6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지수(BIS)는 나란히 하락했다. 시흥시는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상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 시장별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는 높이는 방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삼미시장의 아케이드나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의 시설 현대화 모두 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다.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시흥시 전통시장에서는 카드형 지역화폐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시루를 도입하고 있다. 시흥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사용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모바일 시루 가입자 수는 현재 38만 명에 달한다.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시흥시의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으로서, 그리고 일상의 활력으로 자리잡았다.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다. 품질과 가격은 물론,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하며 ‘가고싶은 전통시장’의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없는 게 없는’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삼미시장’ 삼미시장은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 대표 전통시장이다. 6,920제곱미터(㎡) 규모에 150여 개의 점포가 조성돼 있다. 농산물부터 수산, 청과, 정육점, 떡 제조, 공산품, 의류까지 취급 품목도 다양하다. 일 평균 8천명, 월평균 방문객은 24만명에 달한다. 1987년 개설된 이후, 수 차례 현대화를 거치며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오며 방문객의 편의를 세심히 신경쓴 결과다. 시흥시 중부권의 신천동에 위치해 있고, 신천역이 위치해 있어 관내 어느 곳에서든 접근하기 좋다. 시장 내는 아케이드 형태로 꾸며져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장 내에 포차거리 등 먹자골목을 조성한 것도 유효했다. 야시장 느낌의 다양한 먹거리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일명 ‘삼미시장 맛집’이 주요 검색 키워드가 됐다. 이번 여름, 삼미시장을 방문한다면 꼭 초입에 있는 삼미복합센터에 들려보길 권한다. 지난해 가을 문을 연 이곳은 상인과 고객,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여름엔 더위를 겨울엔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센터에는 시장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수유실,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상인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실이 알차게 조성돼 있다. 그간 삼미시장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언급됐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큰 성과다. 센터의 2층부터 옥상까지 100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며 지역주민과 시장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 ‘정왕시장’ 정왕시장은 시흥 남부의 정왕본동에 위치해 있다. 점포수 74개로 삼미시장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정왕시장의 매력은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정왕시장은 개설된지 15년 만인 지난 2016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다. 정왕어린이도서관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고, 정왕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선하고 저렴한 야채, 과일, 해산물뿐 아니라 1인가구를 위한 즉석반찬, 맛있는 떡과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 중이지만 특히 다문화가 모여있는 지역적 특성이 담뿍 묻어나는 시장 구성이 특징적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중국 간식부터 이색적인 해외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정왕시장의 강점이다. 훠궈와 쌀국수 등 이미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동남아 음식들을 현지 맛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시장 내에서 음식과 간식을 잔뜩 구매했다면 외부로 이동할 필요 없이 정왕시장 옥상의 루프탑 라운지 라온마루에서 경치를 즐기며 취식할 수 있다. 좋은 날씨, 정왕동의 고즈넉한 경치와 함께 즐기는 여유도 정왕시장이 가진 매력이다. 역사의 오일장, 문화로 다시 피어나다 ‘도일시장’ 그 역사만 무려 71년을 자랑하는 도일시장은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자, 유일하게 정기 5일장이 열리는 곳이다. 시장 내 자리잡고 있는 점포들만 둘러봐도 좋지만 매월 3일과 8일, 총 여섯 번 열리는 오일장날에 들러보면 더 풍성하고 푸근한 추억의 장터를 만날 수 있다. 도일시장은 6.25전쟁 직후인 1953년 군자동과 거모동 일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인근 해안가에서 잡은 물고기, 조개 등을 거래하기 위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시장 초입에는 ‘SINCE 1953’이라고 적힌 안내 표지판이 우뚝 서 있다. 도일시장은 물건 뿐 아니라 정취와 추억, 그리고 문화를 판다. 식빵에 찍어먹는 참기름과 들기름으로 유명한 ‘깨볶는부부 방앗간’ 앞에서는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들이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특히 시흥시가 지난 2013년 조성한 주민들의 쉼터 ‘도일시장 아지타트’는 마을의 문화예술 허브로서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민 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중심 체질개선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오랜 시간 오이도 대표적인 수산물 판매장으로 사랑받아온 오이도 수산물 직판장은 지난 2019년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통시장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기존에도 저렴하게 신선한 해산물과 젓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왔지만, 전통시장 인정을 기점으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가능성을 꾀하고 있다.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급 행사 등을 통해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동안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철저한 품질ㆍ원산지 검사를 통해 오이도 전통수장을 찾는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수반되고 있다. 상인들은 주도적으로 품질과 가격을 관리하며 고객 중심의 전통시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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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포토]경기농협·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찬찬찬(찬饌贊) 여름김치 나눔 행사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 및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회장 여주현)는 지난 14일 영중농협(조합장 박종우)에서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영중농협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찬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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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 수원특례시의회, 제18회 영통청명단오제 참석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15일 수원시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영통청명단오제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윤명옥, 이재형, 이희승, 채명기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축제 주요내용으로는 ▲대동제 ▲주민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 등이 있다. 김기정 의장은 “단오어린이공원에 남아 있는 540년 역사의 느티나무 그루터기처럼 영통청명단오제도 오래도록 영통주민을 지키고, 하나 되게 만드는 수원의 대표축제로 계속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대동제부터 민속놀이, 공연, 장터까지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기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청명단오제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05년 처음 개최한 후 영통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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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 경기도, 17일 이천에서 24시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 시범 운영 실시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이천시에서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 010-9979-7722)를 시범 운영하고, 오는 7월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핫라인 콜센터)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경우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에서 연계되는 돌봄시설은 6월 1일부터 운영된 ‘언제나 어린이집’(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대상 이천 등 5개 시군),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7월 경기도 전역에서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해당 시군에서 운영하는 돌봄시설 상황에 맞춰 안내된다. 이 중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17일부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6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 시설에서 평일 야간, 주말, 휴일에 아동 돌봄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7월 1일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3개를 더해 총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핫라인 콜센터뿐만 아니라 아동 사전등록을 통해 더욱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동 사전등록은 아동 주소지 인근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핫라인 콜센터와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돌봄 요구 해소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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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 군포시, 시금고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 지정하고 약정 체결
    경기도 군포시는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군포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 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포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공개경쟁을 실시했지만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로 지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NH농협은행이 수년간 쌓아온 금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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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 용인특례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3일부터 상담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뢰서와 소견서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결과 통보서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이용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초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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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오피니언 사람들 검색결과

  •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 김도현 안양시의원, 이종찬 광복회장 감사패 수상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사진>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항일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선 공로다. 그간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는 전국적으로 널리 제정되었으나, 광복회를 기념사업 추진의 주체이자, 지원 대상으로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해당 조례에는 안양시에서 발생한 항일독립운동 및 안양시 출생이거나 활동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기념사업, 항일독립운동 관련 교육․연구․학술․국제교류 들 사업, 항일독립운동 기념공간 조성 및 관련 사업의 효과적 추진 위한 자문기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광복회의 영문표기는 ‘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즉, 한국독립의 유산이란 뜻을 담고 있다”라며 “항일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광복회에서 주신 상이라 더없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례를 통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 정신과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안양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조명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담아내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얼마 전 서울시의회에서 욱일기로 대표되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 조례를 폐지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사건이 있었다”라며 “오는 6월, 조례 제정을 통해 욱일기 등 일제 상징물이 다시는 시민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4-16
  • 용인특례시, 5급 이상 공무원 산업 안전·보건 교육 진행
    용인특례시는 15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지휘‧감독하는 5급 이상 부서장 158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기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시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로서 강단에 오른 이상일 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인 만큼 그간 훌륭하게 해온 대로 앞으로도 부서장들이 철저히 관리해 주리라 믿는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영감을 얻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도록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송석진 본부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해 강의하고, 박현진 차장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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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 개소식 열어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가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과천대로7길 26, B동 B-101호)에서 개소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문화교육센터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현동 문화교육센터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건립되는 2026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케이타워에서 임시로 운영되며 전용면적 155.4㎡ 규모로, 강의실, 체육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문화교육센터 강좌 중 탁구와 어린이 줄넘기는 관내 기업의 다목적실(과천대로2길 48, 펄어비스 사옥 내)에서 진행된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축하를 전하며 “갈현동 문화교육센터를 주민들의 자기계발의 장이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로 가꾸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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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양·상식을 위한 인문학 특강 진행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과 상식을 위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사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단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닥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시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행정을 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직접 자료를 만들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과 문학, 음악, 리더십 관련 강의를 많이 해왔다”며 “오늘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여러 가지 편린들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2800캐럿의 목걸이 모형의 사진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대중의 분노를 촉발한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 사치스런 목거리를 사려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전파돼 대중들이 분통을 터뜨렸고, 목걸이 사건은 앙투아네트를 판 사기사건이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프랑스 왕가의 여러 문제 때문에 대중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리 앙투와네트는 1785년 프랑스 궁정에서 보마르셰의 희곡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로지나 역을 맡으며 희극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4년 뒤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며 "오스트리아 공주로 15세 때 프랑스 왕자와 결혼했던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관계가 나빴기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고, 프랑스혁명 4년 뒤에 단두대에 올라 39세 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작곡했던 조지아 안토니오 로시니는 송로버섯 등을 좋아한 미식가로도 유명하고, 그가 출세의 절정에 오른 30대에 작곡을 중단하겠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음식 연구 등에 몰두했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당시 나왔다"며 "거위 간 푸아그라에 송로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는 로시니의 이름을 따서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라고 하는데 가장 사치스런 요리의 하나로 꼽힐 정도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비야의 이발사’의 후속편인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바람둥이 백작 알마비바는 지금 칠레의 고급 와인 이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스페인 세비야를 방문해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에서 용인특례시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자는 연락을 받은 상태”라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스페인의 제4대 도시가 세비야가 역사적 명소도 많이 있는 곳인 만큼 스페인에 가실 경우 세비야를 방문해 보시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소속인 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육상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쥬(Pfryges)’에 얽힌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리쥬는 프랑스혁명 당시 시민군이 썼던 ‘프리기아’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며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프랑스 국기를 들고 선봉에 선 여신이 쓴 모자가 바로 프리기아”라고 설명했다. 또 “고대 로마에서 노예가 해방돼 자유민의 신분을 얻으면 이 모자를 썼는데 해방과 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프랑스 혁명 이후 한동안 여성들 사이에 이 모자를 쓰는 것이 유행이었다”며 “잘 알려진 만화 ‘스머프’에서 파파스머프가 쓴 모자도 바로 이 프리기아”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 중 하나인 ‘마술피리’를 소개하면서 건축가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이 만든 무대 세트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 이 시장은 "모짜르트는 자유, 평등, 박애를 강조한 '프리 메이슨'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술피리' 무대장치엔 프리 메이슨의 상징물이 많이 있다"며 상징물들을 보여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을 소개하며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본 딴 것으로 그의 작품은 건축과 패션 등 우리 실생활 속에서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다. 강의를 들은 이들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다양한 지식, 관점을 소개한 이 시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집단시설 관리자는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로 통보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감염병을 재빨리 인지해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집단시설 관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 시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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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안양시,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 60명 신규 위촉
    안양시는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시민, 환경단체위원 등 60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폐수 무단 방류, 공사장 비산먼지, 수질오염 행위, 악취 및 소음, 진동 등 모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신고 역할을 맡아 3년간 활동한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와 감량, 탄소포인트 참여 등 환경보전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민들의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대호 시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도로 물세척 및 비산먼지 제거 살수차 운행, 유해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및 단속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고, 환경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및 신고 등의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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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용인특례시 소외계층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재)서원재단‧(주)마노‧효자병원 동참
    용인특례시는 12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3곳의 기관이 4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재)서원재단, ㈜마노, 효자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서원재단 박종옥 대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해왔던 (재)서원재단은 총 17억 4330만원을 기탁했다. ㈜마노 한봉천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끼형 카시트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800만원 상당의 조끼형 카시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효자병원 이수용 대표이사는 병원 내 자원봉사단인 효자손봉사단이 모은 성금 304만원을 전달했다. 효자병원은 2014년부터 직원 모금 성금 등 총 307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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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문]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 당선자 당선인사
    "처인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입니다. 이번 선거기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처인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셨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주민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무너졌던 처인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이원모, 양향자, 우제창 후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권력이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주권자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겠습니다.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 일하겠습니다. 오랜 기간의 시련과 단련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입니다 크고 당당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가와 사회 전반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고쳐 번영의 길을 열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습니다. 처인의 자부심으로! 이상식이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22대 총선 당선자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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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안산시 산업명장 1호 선정… 절삭가공 분야 문형식 장인
    안산시가 관내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업명장을 최초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절삭가공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사진>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 산업명장은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반월산단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형식 장인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발자취를 그대로 반영한 삶을 살아왔다. 시골에서 상경해 숙식이 제공되는 가공 견습공으로 절삭가공을 접한 이후 1983년 종업원으로 시작해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문화기공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논문을 위해 가공과 제작을 의뢰하는 공과대 학생과 문화기공 직원들에게 기술을 배우고 경력을 쌓아 개인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등 후배들을 양성하는 노력도 이어 왔다. 안산시 산업명장으로 선정된 문형식 장인에게는 산업명장 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기술장려금 1,2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숙련기술 전수 및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신규로 마련된 산업명장 연혁표 및 인물란에 첫 번째로 기록될 예정이다. 산업명장 1호로 선정된 문형식 장인은 “안산은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을 가져다준 굉장히 고마운 도시”라며 “안산에서 기술을 배우려는 후진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업명장 선정을 축하드리며, 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반월산단 활성화에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산업 명장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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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용인도시공사 사랑의 빨래방으로 이웃사랑 실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주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침구류 빨래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꾸준히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세탁할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하고 모현다목적복지회관으로 가져와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다시 한울장애인공동체로 전달한다. 모현다목적복지회관 관계자는 “용인도시공사 사랑의 빨래방을 통해 한울장애인 공동체 시설 이용자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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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의견 잘 반영해서 용인을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 것”
    용인특례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계획단의 공식활동이 6일 4차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토론회를 시작한 시민계획단은 그동안 4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도시 발전 방안 의견을 종합해 6일 시에 전달했다.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도시,주택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통,안전 ▲환경,녹지 ▲교육,복지 등 총 6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토론을 진행해 왔다. 각 분과는 용인의 발전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의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의견들을 제시했다. 마지막 토론회에서 시민계획단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주 동안의 토론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시 발전 구상들을 시에 전달했다. 시는 시민 입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용인시의회의 의견 청취,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12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이 설정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도시, 용인’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을 포함해 여러 첨단산업 분야에서 선도도시가 되고, 주거,교통,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부문에서도 질적 성장을 이루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는 길을 걷자는 희망을 담은 것이다. 시민계획단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6개 분과별 주제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도시,주택 분야에서는 반도체산업과 자연을 활용한 특색있는 도시, 사람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 등이 나왔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확대를 고려한 광역개발 수립과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의 문화 콘텐츠 발굴과 인프라 확충,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관광자원 활용 방안이 나왔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지역의 대중교통과 도로망 확충, GTX, SRT 등 철도망과 플랫폼시티 연계 방안이 제출됐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수변공간의 수질 개선과 여가 활용,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담은 내용이 제안됐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개인과 사회가 지속 발전하는 도시 구현, 아이부터 노인을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 확대, 평등한 복지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보고를 들으며 시민계획단의 모든 분들이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서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시민계획단의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우리 용인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잘 모였기 때문에 이렇게 창발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시민계획단의 소중한 의견들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잘 반영하겠다”며 “시가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훨씬 더 살기좋고 품격 높은 용인특례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내용 중 SRT 구성역과 컨벤션센터 등의 복합시설 조성 의견이 있는데 시는 이미 이같은 구상을 해서 실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있는 (구)경찰대학교 부지 개발 문제와 관련해서도 시민 입장에선 수용하기 어려운 과거의 계획을 수정하는 일을 진척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시의 입장이 꽤 많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오는 2026년 봄 처인구에 개교한다는 목표를 달성히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과학고와 예술고 신설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용인시의 미래상을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한 김형선 시민계획단 2분과장은 “110만 시민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사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계획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첨단도시 용인’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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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문화 스포츠 연예 검색결과

  •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오는 10월 시흥서 열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일대(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통해 시흥형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다. 대회는 시흥시와 2024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속협이 주관하며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지속협은 지난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와 호조벌 등 자연 생태환경을 품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고민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교육과 축제의 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시화호에 담다’라는 주제로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1일 차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민참여 퍼포먼스, 우수사례 시상 등 기념행사가 ▲2일 차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타운홀미팅, 포럼,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등 학술행사가 ▲3일 차는 시화호 일원의 생태탐방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ㆍ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별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및 협의체 운영과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시민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형성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의 30년 역사를 공유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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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성남시, "4차산업 미래 혁신 기술 미리 만나 보세요"
    성남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6.29~30일, 7.6~7일, 7.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하여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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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안성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 시상
    안성시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6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290명의 시민이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40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 40명, 수상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9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작품들은 동영상을 통해 감상했으며, 다 함께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감상화 부문 수상작품들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다음 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한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아이들에게 가정에서도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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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되어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난다.19일 군에 따르면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 광명시장과 함께 양평군 세미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해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루어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더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군은 앞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이르는 용담지구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따라 특화지구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발전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평군에서 개최하는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화지구 조성을 통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 구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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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 공연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의 화성시 예술단이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화성시 예술단은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감독 이건상의 지휘 아래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순 정승이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각각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 E단조를 선보이며, 네이버 오디오 클립 '클래식 사용법-지루한 클래식의 재발견'을 운영하고 있는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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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킨텍스서 성료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 ‘메가쇼’ 전시회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1인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메가쇼 ‘1인창조기업관’에는 전국 주요 4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우수기업인 △굿바이브 △골든아워코스메틱 △남농업회사법인 남안골식품(주) △(주)라파덤이 참여했다. 1인창조기업관은 4일간 고객발굴 457건, 바이어발굴 28건, 판매액 1천4백만 원을 달성하며 1인창조기업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이벤트, 적극적인 체험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 ‘굿바이브’는 고품질의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5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총 240건 판매, 92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메가쇼 전시회 입점 지원은 1인창조기업의 기업 제품 홍보와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1인창조기업에게 신규 고객발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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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수원시여성리더회,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 펼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지난 18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팔달구 권광로 181)에서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거리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김수민 수원여성리더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2004년 출범했다.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금‧물품을 기부하고, 한부모가정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원금‧물품 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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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경기문화재단 'DMZ(한반도 비무장지대)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와 국제푸른방패,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 등과 함께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한반도 DMZ 내 문화유산 조사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이 방한하여,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에서 2년 동안(2020~2021년) 조사한 경기도 파주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 유산, 갈등-평화 유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방한 중인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은 피터 스톤(Peter Stone) 위원장, 엠마 쿤리페(Emma Cunliffe) 국제푸른방패 사무국 분쟁 실무그룹 의장 겸 국제푸른방패 영국위원회 사무총장, 롭 콜린스(Rob Colins)와 샘 터너(Sam Turner) 국제푸른방패 연구원 등 총 4명이다. 이번 2024년 6월 18일,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에서는 국제푸른방패 피터 스톤 위원장이 국제푸른방패가 1954년 무력충돌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약, 일명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1996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도서관연맹(IFLA) 등 4개의 주요 문화유산 조직에 의해 창설됐음을 설명한다. 또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헤이그 협약’을 기반으로 ’분쟁 시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protecting heritage during conflict)‘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은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강원문화재연구소가 공동참여하여 조사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의 현황과 한계를 발표한다. 이후 현재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의 위원장인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가유산청 지성진 학예관,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이지훈 원장이 참석하여 DMZ 내 문화유산 보존 및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하여 세계유산과 관련된 모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와 유네스코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은 2019년도에 이미 ’남‘과 ’북‘이 함께 한다면, 언제든 즉각적으로 한반도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모두가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의 한반도는 그때로부터 벌써 7년여의 세월이 흐름과 동시에 지구촌 곳곳이 분쟁과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2023년은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2024년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비정부·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경기도 DMZ 내의 문화유산 보호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연차적 미래 계획을 설계하고자 한다. 전쟁 중에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은 자명하다. 이에 비해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좌담회 이후에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역사문화유산원과 국제푸른방패는 지속해서 상호협력하여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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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용인특례시, '2024년 청소년종합예술제' 화려한 막 내려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놀이마당이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눠 시청 에이스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7명, 25개 단체팀 등 총 25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넘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학업과 함께 풍부한 문화예술 소양을 쌓고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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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안성맞춤랜드, 『2024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 성료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4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미디어센터,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견주들과 반려견들이 함께한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대회, 장기자랑 등은 방문객들을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오성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언더독' 상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언더독'은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펫티켓을 잘 지키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성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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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민원뉴스 검색결과

  • 과천시, 민원실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과천시는 지난 20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모의 훈련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대응반)를 편성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비상벨)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2월 중 전체 7개 동 민원실에서도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상황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라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원뉴스
    2024-02-21
  • 100만 화성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대상 기관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등 시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도입 △특이민원 대응전담부서 운영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 시민의 민원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화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1년과 2022년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여권민원 대기현황 확인시스템 구축,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기반(AI)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도입 등으로 선진 민원서비스 제공을 선도하고 있다.
    • 민원뉴스
    2024-02-20
  • 김완규 위원장, "경기 북부 균형발전은 ‘알맹이 없는 쭉정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 12)은 19일 열린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 균형발전 정책은 알맹이 없는 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현주소를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논란된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분도 병행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김동연 도지사의 의견에 대해 언급하며 정책 방향이 다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경기도 행정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김완규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위해서 공을 들였던 반면 공공기관 이전은 김동연 도지사 취임 이후 단 한 건에 불과하고 민선 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과 2024년 본예산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염두한 예산이 책정되지 않는 등 오히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추진하면서 대상 기관 10개의 이전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을 위해서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 발표하고,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90회가 넘는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국회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경기도의회 결의안까지 통과했다. 당초 2025년까지 고양시로 이전이 발표되었던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은 2028년으로 지연되는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 이전이 김동연 도지사의 임기 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완규 위원장은 "김포와 고양시가 ‘메가시티 서울’을 부르짖는 이유는 경기도 홀대에서 벗어나 자족도시가 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 북부의 발전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 고양시가 직면한 일산 테크노밸리 불공정 계약 개정, 조정안 수렴을 통한 K-컬쳐밸리 사업 재추진, 바이오 특화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 민원뉴스
    2024-02-19
  •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금천구 경계 석수역 ‘위험한 보행로’ 개선 해법 찾아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이 일년 간의 노력으로 안양시민과 금천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 개선의 해법을 찾았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 민원옴부즈만은 지난해 3월 만안구 연현마을 주민으로부터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 경계에 있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를 개선해달라는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 해당 보행로는 석수역 경수대로(만안구 경수대로 1431)의 인도와 삼성산길의 인도가 이어지는 지점으로, 이들 인도의 단차가 커 많은 시민들이 삼성산길 차도를 진입하여 위험하게 보행하고 있는 곳이다. 민원옴부즈만은 현장을 확인해 서울 금천구와 협의했고 서울 금천구가 단차 개선 공사를 2023년 7월 착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공사 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유지의 토지주가 개선 공사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에 민원옴부즈만은 시 조은호 도시계획과장과 함께 여러 대안을 검토하며 중재안을 찾았다. 조 과장은 해당 보행로가 사유지, 국유지, 시유지로 혼재돼 있고, 시 경계 토지가 불분명(불부합)하며,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전신주가 있는 등을 확인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안을 안양시 만안구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했다. 우선, 석수역 경수대로의 인도와 삼성산길 인도가 만나는 지점 일부 구간의 단차를 제거하여 보행자의 차로 진입을 방지하고, 중 ‧ 장기적으로 전신주 제거 및 해당 구역의 국유지, 사유지 일부를 매입 후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의 협의 하에 도시계획선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안양시 민원옴부즈만과 관련 부서는 검토안을 토지주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한편, 개선 공사의 필요성을 서울특별시 시의원, 금천구 의원 등과도 공유했다. 지난 7일 민원 접수된 지 근 일년 만에 토지주가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금천구가 오는 4월까지 보행로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민원인은 “2020년 이후 청와대부터 안양시 및 서울 금천구까지 수차례 민원을 접수해도 처리되지 않았다”면서 “이곳을 지나면서 항상 불안했었는데 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장은 “고충 해결을 위해 안양시 여러 부서와 서울 금천구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긴 시간 노력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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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들,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 도시가스 배관공사 민원 해결했다
    수원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에는 아직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가 있다. 하광교동 169번지 일원 도시가스 배관 공사 구간에 사유지 4필지(272㎡)가 있는데, 토지 소유자가 배관 공사를 승낙하지 않아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다. 공사는 언제 시작될지 기약도 없었다. 지난 11월에는 마을 주민들이 새빛민원실을 찾아와 ‘하광교동 마을 주민 일동’ 이름으로 수원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수원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토지를 매입하거나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하루빨리 공사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빛민원실 임수정·최영희 베테랑팀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소유주로부터 승낙서를 받았고, 배관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하광교동 14가구 주민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은 “산간 지역인 하광교동의 겨울은 도심보다 훨씬 추운데, 비싼 난방비(LPG)를 아끼시느라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았다”며 “수원시 베테랑팀장님들과 기후에너지과, 수질하천과 공직자들이 협력하고 애써주셔서 드디어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써주신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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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시흥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정부 업무평가다. 시는 지난 2022년 ‘라’ 등급에서 3등급 상승해 2023년에는 ‘가’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민원제도 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충 민원 처리’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및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제인 ‘동장 신문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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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스타필드 수원점 개점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촉구”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15일 제3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스타필드 수원점 개점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스타필드 수원점 개점으로 인해 정자동 주변 교통정체로 장안구 주민과 이 지역을 통과하는 수원시민들이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와 시간적 손실을 입고 있다” 며 “주말과 퇴근 시간에 주차장화 되어가는 스타필드 주변도로 교통체증의 심각성을 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동은 의원은 스타필드 개점으로 인한 교통체증 관련 뉴스영상과 김 의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내비게이션까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무용지물”이라며 “스타필드 개점 후 2주 동안 교통체증 관련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은 약 64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가 개점한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별다른 대안책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2단계 완공시기는 2025년 6월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통체증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동은 의원은 “화산지하차도가 준공되기 전까지 차량을 우회하거나 도로를 확장시키는 등 스타필드 진입 통행을 분산시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길 바란다” 며 “수원시와 스타필드는 진정으로 이 지역발전을 위해 극심한 도심 교통대란에 대한 사회적, 지역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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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이충우 여주시장 "축사 악취저감 고체미생물 활용 방안 강구"
    여주시는 지난 14일 이충우 여주시장, 조창준 여주축협조합장, 박중하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기 농협중앙회 관계관 등 15명이 고체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장은 “축사악취 민원해결, 지속적인 축산농가들의 고체미생물 확대 공급요청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우수주민 특별사업 통해 사업 선정되어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비 확보를 통하여 기존 생산시설보다 4배를 확대하여 연간 8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관내 축산농가가 충분히 사용하겠다.”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반드시 필요한 고체미생물 생산시설 현황 및 세부 공정시설을 둘러보고 향 후 고체미생물의 확대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농가용 고체유용미생물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의 효율적 발효 및 악취 저감을 통한 민원발생 최소화 등 축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공급을 시작으로 한우, 낙농, 한돈, 양계 등 170명의 축산농가에 연간 150톤 공급하여 여주시 축산농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고체미생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시설 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최상의 고체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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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안산시, 내달 상수도 급수공사 재개… 오는 19일부터 사전접수
    안산시는 2024년 상수도 급수공사를 다음 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중지했던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재건축 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471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민원인(수용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상수도 관련 행정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 사전접수를 진행, 다음 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상수도 급수공사를 개시하는 시점에는 신청이 폭주 되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며 “적정한 건축공정에 따라 사전에 공사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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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성남시, "시민과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
    성남시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이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제도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주택가·차량에 무단 살포한 음란·퇴폐성 전단과 명함 등이다.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되며, 보상단가는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벽보는 A4(21㎝*30㎝) 초과 크기 100장당 4000원, 이하는 2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전단은 A4 초과 크기 100장당 2000원, 이하는 1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3000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성남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벽보나 전단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에게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시민들이 총 698만2156매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1억178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 민원뉴스
    2024-02-13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검색결과

  • 尹 대통령, 화성 화재 현장 방문해 피해 및 대응 상황 직접 챙기며 점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화재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경기도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화재의 원인을 철저하게 정밀 감식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또한 “건전지와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재는 기존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진화가 어렵다”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화재 예방과 관련해 대통령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경우에는 건물의 구조, 화학물질의 적재 방법과 위치도 모두 고려해서 화재를 예방해야 하며, 화재 시 대피요령도 사전에 철저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화재의 경우 발화 물질이 비상구 앞쪽에 적재돼 있어 근로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을 악수로 격려하며,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수고 많으셨다”면서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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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특강 및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예술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 상호 혜택을 얻는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늘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평택시 예술 진흥과 평택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조직 마련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4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PM 이용자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 협력 및 적극행정 요구
    인천 서구가 24일 의원간담회장에서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제2회 인천 서구 교통안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구청(교통정책과), 서구의회(김원진 의원), 서부경찰서(경비교통과), 도로교통공단(안전시설검사부), 서부교육지원청(중등교육과)이 참석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안건으로 각 기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추진현황 및 안전관리계획, 교통안전시책, 교통안전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PM 안전 및 편의증진 방안, PM 안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김원진 의원은 “교통안전협의체 구성 이후 PM 안전사고 및 무단방치 민원은 감소했으나 PM 관련 법 제정과 조례 보완, PM 대여업체의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PM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향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PM 이용 및 사고가 많은 지역 기반으로 로드맵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굣길 캠페인 및 단속 등이 실시되어야 한다. 더불어 이용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서구가 교통안전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에서는 교통안전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관내 PM공유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체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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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4-06-24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속초시와 ‘(가칭)속초 복합교육센터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속초 이병수 시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추진 방안 마련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업에 선정되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스터디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도교육청-속초시 협력 사업 계획 수립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가칭)아동돌봄센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원주시청에서 체결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속초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속초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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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6-24
  • [동영상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
    2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하였습니다.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하였습니다.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욕 외교에 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넘실대는 성난 파도를 헤치고 달리고 달려 독도에서 광역의회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독도 수호를 외쳤습니다. 감동이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정비 인상과 지방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가 합법화돼 의원님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인 분들, 그리고 도민의 관심과 지원, 때로는 매서운 질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단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입니다.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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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양평군, 2024년 감사사례 교육 실시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 빈번하게 지적되는 사례의 지적사항과 주의할 점을 안내해 동일 사례에 대한 재발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평군 종합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공직기강 복무감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등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보안·복무 등 공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잘못된 업무처리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년 간의 감사사례를 간단히 정리해두었으니, 전직원이 숙지함으로써 동일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면서 “양평군의 전반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부서장의 책임있는 관리·감독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한편 군은 3개년 감사사례를 요약 정리한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실무가이드’ 책자를 발간·배포하는 등 직원 업무능력 강화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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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2024년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오산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기본상식 퀴즈대회이다. 우리의 통일정책과 통일방안, 갈등과 협력의 남북관계, 북한 인권과 통일비전 등에 관한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2~4인이 한 팀으로 총 60팀이 참여해 최종 고득점팀이 우승자가 되며, 2024년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 우승자는 고조팀의 고한들과 조아름이다.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문제풀이, 시상식, 경품추첨과 장기자랑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한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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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오산시 맨발 황톳길 신설… 22일 개장식 개최
    오산시가 최근 시민 생활 속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고인돌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에 맨발 황톳길을 시범 운영했었으며, 고인돌공원(금암동 520)과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참석 시민들은 고인돌공원 황톳길에서 직접 맨발로 걸으며 황토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황톳길에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 분사(미스트)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흙의 온도와 습윤상태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하고,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라 세족장과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네벤치에 앉아 쉬면서 황토를 밟아 볼 수 있도록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공원별 테마가 다른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고인돌공원은 광활한 휴식공간에서 경치를 즐기는 것을, 원동근린공원은 도심 속 그늘 진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을, 죽미근린공원은 경사진 산길을 맨발로 걷는 것을 테마로 한다. 시는 각각의 테마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황톳길을 투어하며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도비) 7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에 황톳길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오산 실정에 맞고 오산만이 가질 수 있는 황톳길을 시민에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 사실”이라며 “맨발 황톳길이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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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안성시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복지증진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는 지난 20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복지증진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복지증진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과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활동 참여 증진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이사장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협력 및 지원까지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6월 초, 우리 센터의 재능기부 해외봉사단이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메솟에 거주하는 난민들을 만나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수건을 후원해준 평안밀알복지재단에 감사 인사를 먼저 전한다”라고 말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 나은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안성시자원봉사센터도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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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안성시, 2년 연속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시군' 선정
    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 284개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 및 시설 혁신, 지역사회 협력 등의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 10곳과 우수도서관 12개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안성시에서는 중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중앙관수서시스템을 통한 다양하고 풍부한 장서 확충,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사서직 관장의 전문성 확보, 시민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진흥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정보지식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활동 서비스인,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책배달서비스, 어르신 대상 가정방문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서비스, 평생학습관 문해교육 연계 그림책으로 한글공부활동이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2년 연속 도내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풍부한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독서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발한 도서관의 노력과 관내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고 독서문화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안성시가 2024년 경기 다독다독축제 공동주최 시군으로 선정되어 10월 독서문화축제 개최를 준비중에 있으며, 사라져가는 시민 기록을 위한 중앙도서관 마을기록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중”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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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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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이어진다
    문정휴 문안과 대표원장, 안진완 오토드림 대표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25일 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이 2000만 원, 안진완 대표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은 “수원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 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완 대표는 “수원시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문정휴 원장님, 안진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인재를 지속해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러분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학생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4월 설립됐다.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1만 2835명에게 총 106억 8795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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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특강 및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예술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 상호 혜택을 얻는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늘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평택시 예술 진흥과 평택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조직 마련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의회
    2024-06-24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동국대학교 학생과 같이 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와 부발농협(조합장 황선명)은 동국대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24일「희망농업·행복농촌」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출정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존중·농촌재생 등‘농사같이(農四價値)’운동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이천시 부발읍 아미2리마을(이장 이관용)에서 3박4일 동안 들깨 모심기, 감자캐기, 마을회관 환경정비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범경기농협 임직원의 참여만으로는 농촌일손 부족해소가 어려운 가운데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3박4일간의 경험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 일상으로 돌아가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농촌서포터즈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24
  • 안산시 간호사회, 안산시에 '실버카' 전하며 나눔 실천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안산시 간호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45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간호사회는 회원 수 2,500여 명의 간호사가 가입해 활동 중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외부와 소통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다니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4
  • 인천 해수욕장, 이달 22일부터 순차적 개장
    인천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 7월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 현재는 예정이며, 옹진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통해 개장일정을 결정할 예정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난해 95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21
  • 오산시, 2024년 6월 시민시상식 개최
    오산시는 지난 20일 2024년 6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김형례씨(신장2동)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2024년 통장활동 유공으로 조근호씨(대원1동), 김세숙씨(대원2동), 공영규씨(신장1동), 김양숙씨(신장2동)가 선정됐고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으로 신경희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손세영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장 훈격으로는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김영순씨, 문영애씨, 심기순씨, 엄기순씨, 이선미씨, 이은순씨, 최선화씨가 방재의 날 기념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박윤홍씨(신장1동), 이응귀씨(중앙동), 송순자씨(신장2동), 김석조씨(신장2동), 김성숙씨(오산시도서관 키움봉사회), 최순한씨(세마동), 송선아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성준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철성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경태씨((주)와이즈엘), 임종민씨((주)엠디텍), 유명희씨(세마동) 그리고 한전MCS 오산지점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데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를 위해 발로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좋은 도시 오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21
  • 감성있는 색다른 추억, 의왕시 돗자리 영화관
    산뜻한 바람이 부는 초여름 해질녘, 500여 명의 연인과 가족들이 의왕 왕송호수 잔디광장에 모여 영화 ‘루카’ 관람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된 ‘2024년 의왕시 돗자리 영화관’은 7월 6일 저녁 7시 30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마지막 5회차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특히 이날은 아름다운 드론쇼가 10여 분간 백운호수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 문화 스포츠 연예
    • 문화
    2024-06-20
  • 의왕시 새마을회, 새마을 대청소 실시
    의왕시 새마을회가 지난 18일 내손1동에서 ‘새마을 대청소’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시 새마을회 이혜숙 지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도로와 공원의 환경 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혜숙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함께 정화 활동에 나선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대청소에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노력과 탄소중립 활동 실천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사람들
    • 사람들
    2024-06-19
  • 광주시,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광주시는 18일 탄벌동 산2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탄벌동 일원에 340억여원을 투입해 3만7천173㎡ 규모의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 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송정남근린공원은 도시지역 내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공원”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과 함께 휴양 및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사회
    2024-06-18
  • 용인특례시-이천시, 반도체 거점 잇는 도로망 구축에 공동 협력
    용인특례시는 17일 이천시와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양 도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자는 게 골자다. 이날 이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와 이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상호협력하고, 용인에 조성되는 초대형 산단을 중심으로 용인과 이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용인 원삼~이천 대월면 구간 23.9km) 4차로 신설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두 도시가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두 도시는 또 국지도 84호선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는 이동읍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원삼면까지 연결하는 이동~원삼 12.3km 구간 4차로 신설 계획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양 도시는 각각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되도록 국지도 84호선 신설 건의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건의문을 채택, 도로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국지도 84호선은 현재 화성 동탄 5동(중동)~용인특례시 이동읍 천리 구간 6.4km의 도로 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화성 동탄부터 용인 이동‧원삼을 거쳐 이천 대월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기업은 물론 첨단IT 기업들이 모여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 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 도시는 이 외에도 도시 간 이동이 용이하도록 지방도 318호선(용인 백암~이천 설성 구간 9.7km) 등 현재 왕복 2차로인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하도록 이날 공동건의문을 채택, 경기도에 전달키로 했다. 양 도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간 이동 편의를 위해 지방도 325호선(용인 백암~이천 호법 구간 4.8km)을 현재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을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건의한 상태다. 지방도 325호선(용인 백암~이천 호법 구간)은 적정교통량 초과로 정체가 빈발하고 있지만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불편 민원이 많은 구간이다. 도로관리청인 경기도는 2026년 1월까지 각 시군이 제안한 사업의 경제성과 비용 등을 종합 검토해 ‘제4차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반도체 핵심 거점도시인 용인특례시와 이천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술 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은 지 6개월 만에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협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다시 손을 잡았다”며 “반도체산업의 발전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일인 만큼 용인특례시와 이천시가 전국 유일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로서 국가 경제를 이끌도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양 도시가 지난해 맺은 첫 협약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이천시의 상생 협력을 위한 것이라면 오늘 두 번째 협약은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에 제안해 도로망 확충 등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며 ”양 도시는 세계시장을 상대로 경쟁해야 하는 동반자이자 운명 공동체인만큼 앞으로 유기적으로 소통 협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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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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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대외 민주정치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조길연 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상임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담회 및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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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김동연,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
    • 경기
    2024-06-24
  • [동영상뉴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
    2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전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하였습니다.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하였습니다.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권의 대일굴욕 외교에 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넘실대는 성난 파도를 헤치고 달리고 달려 독도에서 광역의회 최초로 태극기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독도 수호를 외쳤습니다. 감동이었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고, 헌정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정비 인상과 지방의원에 대한 후원회 제도가 합법화돼 의원님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습니다.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나온 2년의 발자국에는 여기 계신 대표단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거진 숲과 향기로운 풀들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단일대오는 무너지지 않고 푸르름이 가득한 거대한 숲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인 분들, 그리고 도민의 관심과 지원, 때로는 매서운 질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대표단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전반기 대표단 활동을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후반기 대표단이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인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입니다. 경기도의회가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님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옆에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24일(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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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2주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 총 4개의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철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한다.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로 육성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의왕산업진흥원’을 개소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도약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7월에는 수학클리닉센터를 개소해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손동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의왕미래교육센터를 건립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의 핵심거점공간으로 삼는다.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맨발걷기길’을 백운산 입구, 왕송호수공원 등 관내 14개소로 확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토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쓴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2년은 2030년 의왕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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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안산시, 청년들의 더 높은 도약과 비상 위한 기회의 도시로
    #안산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위기 취약 청년 자립 지원 강화 #안산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등 민선8기 안산시의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청년’을 모토로 추진 중인 정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8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안산시의 청년정책을 정리했다. ■ 활동과 공간 지원해 교류 활성화 안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 청년’, ‘별별공간’을 추진한다. ‘별별 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교육 등을 통해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이스 오즈(SPACE OZ) ▲카페제이콥 ▲꿈쟁이교실 ▲아우어스튜디오 ▲평등평화세상온다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발굴·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함께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안산시 청년 활동공간의 지속성을 위한 상호 교류 체계 마련 등을 위해 7개 거점 공간과 함께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상상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멤버십 가입을 하면, 게시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별별공간’의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 청년 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도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으면서 3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위기취약 청년, 사회참여·일 통한 자립 지원 시는 고립 은둔·구직 단념·자립 준비 청년 등 관내 위기 취약 청년의 건강한 사회참여 유도와 일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주체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에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고된 삶은 구직 단념, 청년 니트(NEET), 고립 은둔 등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의 활력 저하와 가족의 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노동시장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년들에게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사)가치있는누림 등과 협약을 맺고 ‘위기취약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 민·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활동 및 취업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심리·진로상담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의 ‘은둔고립청년 통합지원사업’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창업가 발굴, 경진대회 '7월 24일' 개최 안산시는 4차산업 융합관련 기술형 창업분야에 있어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분야 중 창업·창직 지원에 선정된 ‘안산시 4차산업 융합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초기사업화 지원 ▲컨설팅 등과 연계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역량을 평가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는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창업가 발표평가(15개 팀) ▲식전공연 및 시상식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창업자 & 투자자 네트워킹 ▲투자 상담 및 기업홍보 부스 ▲플리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VR 체험 등)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가의 등용문으로서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 창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 성격으로 총 상금 2억 7천만 원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대 5,700만 원과 함께 후속지원으로 IR 및 사업계획 컨설팅과 우수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벤처도시를 목표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맞춤형 온라인 창업교육, 청년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온라인 대세, 마케팅 역량 키운다 시는 최근 소비생활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안산시 청년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안산시 청년창업자에게 각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주체인 청년들을 미래를 대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안산시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산시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 관내 기업들이 입점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시는 안산에서 자유롭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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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
    2024-06-18
  • 안산시, 촘촘한 돌봄 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외로움·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서도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이들 세대의 무너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민·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연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중인 청년까지 확대해 재가 돌봄,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등의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식사, 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밥상 모임)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관계망을 활용해 ▲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는 거점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 제공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돌봄’ 복지사업이 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은 “중장년층은 생애주기 복지정책에 있어 그동안 제대로 케어를 받지 못한 세대”라며 “AI 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중장년에게 활력과 재도약 기회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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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동영상뉴스]모경종 국회의원,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검단 유치 촉구' 기자회견
    • 기획 특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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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윤종영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년간의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한 명씩 추천받아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주요 정책사업의 예ㆍ결산 자료 등에 대해 분석하여 각 상임위 및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건전재정과 효율적인 예산정책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2년간 이렇게 중책을 믿고 맏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현실성 검증 및 재정 전략 재수립 △통합재정안전화 기금의 예탁금 지출 건전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예산반영 확행을 제안했다. 이어 윤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과 지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3년만에 종합우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윤종영 도의원은 ‘22년 10월 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이번 달 30일에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간 수차례의 예ㆍ결산 분석서 발간, 포럼 개최, 국회와의 예ㆍ결산 분석 기술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관련 조례안 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국외 예ㆍ결산 관련 협력 및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예ㆍ결산 관련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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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심홍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지역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2일 제375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논란 해명과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심 의원은 “민선8기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졸속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충분한 도민의 의견수렴도 없었다”라면서 “주민투표에 특별법 제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에서, 도지사는 당장에 할 수 있는 인프라 투자와 규제 완화 등을 위한 노력은 뒷전이고 임기 내 치적만을 위한 분도 추진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분도 자체가 확정되지도 않은 시점에 ‘새 이름 공모전’을 위해 도민의 혈세 4억 9천3백만 원이 쓰였다”라면서, “엄청난 비용이 지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선된 명칭에 대한 국민 반대 청원이 들끓자 이제 와서는 확정된 이름이 아니다”라며 한 발 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모전 대상 당선자는 경기도민도 아닌 대구광역시민이고, 최종 선정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경기도의 정체성은커녕 이념적 색깔만 짙은 명칭에 그지없다”라고 지적하며, “세수 부족으로 재정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회성 대국민 보고회를 위한 5억짜리 새 이름 짓기 공모전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심 의원은 “새 이름 공모를 위해 불필요하게 집행된 예산과 분도 명칭의 변경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어떠한 실익이 있는지 도지사의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경기북부 지역이 정치적 목적의 분도 논의와 의미 없는 이념주의적 명칭 사용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실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했고,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되면서 해당 명칭 사용에 반대하는 도민 청원이 올라와 30일 이내에 4만 7,765명의 동의와 이에 따른 경기도지사 답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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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1회용 플라스틱 배출물의 재활용이 사용량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경기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시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비를 전액 부담해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박명숙 의원은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다. 박명숙 의원은 “다회용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식음료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데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다회용기의 높은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사용된 다회용기의 회수와 세척 그리고 배급과 같은 일들은 저소득층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지만 초기 시설투자의 높은 비용과 낮은 사업성으로 자활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이 어렵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보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명숙 의원은 “수도권 식수원인 남한강이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강바닥을 지속적으로 정화해야 하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이 꾸준히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부족한 활동경비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이들 단체에 대한 김동연 도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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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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