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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방역수칙 위반자 잇달아 형사 고발
    수원시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관할 경찰서에 잇달아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A씨를 고발했다. 2월 7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았다. 즉시 집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귀가하면서 식료품판매점 2곳을 방문했다. A씨는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월 13일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고, 2월 5일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직원이 수일간 출퇴근을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권선구 A요양원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요양원 대표 C씨는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월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세 그룹(총 18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형사고발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50여 개 부서 공직자 2100여 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여 동안 관내 다중이용시설 2만 9665개소를 13만 8280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하고, 핵심 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2월 16일까지 방역 수칙 위반 사항 828건을 적발했고, ▲현장계도(747건) ▲과태료 부과(11건) ▲집합금지(8건) ▲고발 전 주의(경고) 조치(18건) ▲고발(44건) 등 행정 조치를 했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권선구 소재 개신교회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했고, 현재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21일에는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핫라인’을 구축했다.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로 방역 수칙 위반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야간‧공휴일에 방역 수칙(행정명령) 위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원시에 현장 출동 지원을 요청하면 당직 직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계도·확인서 징구(徵求) 등 행정조치를 위한 절차를 이행한다. 2월 16일까지 현장에 194차례 출동했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1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와 시설 이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고, 14건은 행정조치를 준비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년여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충분하게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계도를 했다”며 “앞으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주·이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운영 중단·시설 폐쇄 명령 등으로 강력하게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해 일부 방역 수칙을 완화한 것은 자율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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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2-19
  • 화성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개회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유민 의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8일 오전 11시,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2021년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안」, 「화성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총 26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화성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과 2021년도 시정연설, 2020년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가 있었다. 화성시의회는 의원의 윤리성 강화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경희, 김도근, 이은진, 정흥범, 조오순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활동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이어 시의회는 당초 도시건설위원회 이창현 의원을 교육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교육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을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을 개선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 지역과 민생경제의 회복이다”라며 “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청년도시 화성시는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차순임 의원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행정 ․ 소방 ․ 치안기관 등 기반시설”이라며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동탄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목적의 실현을 위해 분동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시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1년 주요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하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준비하는 화성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입법활동 등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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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2-19
  • 윤화섭 안산시장 故 백기완 선생 조문
    안산시는 윤화섭<사진> 안산시장이 18일 민주노총 안산시지부 1층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주정귀 전국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 위원장과 함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윤화섭 시장은 “고인이 남기신 사명 잊지 않겠다”며 “편안히 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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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화성시 궁평관광지에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 들어선다... 건축 설계공모 추진
    화성시가 궁평관광지에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견인할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을 짓는다. 시는 17일, 지상 4층, 객실 14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축설계공모를 시작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이 많았던 지역 관광산업에 쾌적한 숙박시설과 수련,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유스호스텔 사업은 시가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을 비롯해 시비 43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4월 23일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유스호스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궁평관광지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해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평 관광지는 149,867㎡에 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축제광장, 해송숲속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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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2-17
  •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간담회 참석
    용인시의회는 김기준<사진> 의장은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특례권한 발굴 및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출범식 개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4개 특례시 시장단, 시의회 의장단이 각각 회의를 연 바 있지만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례시만의 자치권과 주민 주권확대를 위해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시장, 의장들께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용인시의회도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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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2-17
  • 경기도교육청, 정수기·지하수 연 4회 수질검사로 학생들 마시는 물 위생관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저수조 연1회 수질검사,▲지하수와 정수기 연4회 수질검사,▲급수관2년1회 수질검사,▲월1회 이상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도교육청이 조사한 지난해4분기‘먹는 물 관리 실태조사’에서는 관내2,479개 초․중․고․특수학교 모두가 수질검사 항목에 적합한 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특히 지역 여건상 지하수를 마시는 학교는 연1회 수질검사 항목을 최대치인47개 항목으로철저하게수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도교육청은2018년4곳, 2020년2곳 등 최근3년 동안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도내 학교6곳에 상수도를 설치했다.현재 도내에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는15곳으로 도교육청은 지역 상수도사업소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이들 학교에 상수도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도교육청은 철저한 수질검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시는 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하수를 마시는15개 학교는 상수도 인입 여건을 적극 검토해 학교에 상수도가 인입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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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1-01-26
  • 경상원, 전문기술교육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작년 코로나19의 여파 속 힘겨운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경쟁력 향상 및 사업장 지속경영지원의 일환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교육”은 1·2차 모집을 통해 총 360명의 도내 소상공인 및 가족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용, 요리, 인테리어 분야 등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사업 운영을 위한 OA활용능력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작년도 전문교육 신청자는 미용 분야가 1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 번째로 공예 분야가 10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경상원 지원사업 중 폐업 및 업종전환 사업의 기술훈련비 지원을 받은 449명까지 합하면 ‵20년 총 809명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이 전문기술 교육을 받았다. 전문기술교육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A씨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습득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대회에서(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교육생 B씨는 이번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교육이 “저와 같이 영세한 규모의 사업장을 가진 자영업자들에게 정말 오아시스 같은 교육이었다.”라는 수강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상원은 다가오는 2월경 “2021년 경기도 소상공인 전문기술교육” 지원사업을 소상공인 및 가족종사자 350명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작년도 전문기술교육과 비슷한 성격의 기술훈련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금년도 전문기술교육 지원신청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수에 비해 350명 밖에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스스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및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과정은 경기도 자영업아카데미(https://edu.gmr.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1600-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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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1-26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11개 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성조)<사진>이2022년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25일 밝혔다.시스템 구축은▲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이용자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확대,▲학교도서관 연계를 통해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22일 도내11개 교육도서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통합 홈페이지,▲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국립중앙도서관 자료이용 연계서비스 등을 추진한다.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11개 교육도서관의 책과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고,학교에서도 교육도서관 책과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다.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성조 관장은“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교육도서관 이용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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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1-01-25
  •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0 집단(임금)협약’ 체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0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1차례 등 총 13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2020 집단(임금)협약’을 최종 합의하게 되었다.이번 협약으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2021 회계연도 기본급이 월 17,000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 연 20만원, 맞춤형복지비 연 5만원, 급식비 월 1만원이 인상 지급된다. 그 외 시도별 편차가 있는 일부 직종이 공통급여체계로 편입되며, 직종별 수당도 일부 인상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1년 8월 31일까지이며, 본 협약에 따라 인상되는 임금 등은 예산 확보 후 지급하게 된다.‘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번 교섭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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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1-01-22
  • 경기도교육청,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2019년과 비교해2020년 도내학교폭력 목격,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률이 모두 낮아졌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21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학생0.8%가‘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2019년1차 조사 결과보다0.9%p줄어든 수치다.또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수치보다 낮다.학교급별로는▲초등학교1.6%,▲중학교0.5%,▲고등학교0.3%로2019년1차 조사보다▲초등학교2.0%p,▲중학교0.4%p,▲고등학교0.1%p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에는 특히 초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이2018년1차 결과3.1%, 2019년1차 결과3.6%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낮아졌다.가해 경험 응답률은0.3%로2019년1차 조사 때보다0.3%p낮아졌다.학교폭력 가해 이유는‘상대방이 먼저 괴롭혀서’라는 응답이21.6%로 가장 높았다.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라는 응답도16.5%를 차지했다.또,가해 경험 학생의89.8%가 학교폭력 가해 이후‘가해를 중단했다’고 답했다.학교폭력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언어폭력32.9%,▲집단따돌림26.8%,▲사이버폭력13.4%순으로 신체 폭력보다 정서 폭력 비율이 높았다.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학교 안이63.0%로 가장 높았고,그다음으로 학교 밖이37.0%로 나타났다.학교 안에서는 교실 안이31.5%가장 높았다.학교폭력을 목격했다는 응답률도2019년1차 조사결과4.0%보다2.0%p줄어든2.0%로 나타났다.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신고하거나 가해 학생을 말리는 등 긍정 행동을 했다고 응답한 학생은63.5%로,이 가운데36.4%가‘피해를 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와줬다’고 했고19.0%는‘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렸다’, 14.8%는‘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했다’고 답했다.도교육청은도내학교폭력 목격,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률이 모두 낮아진 것은 코로나19로 학생들 등교 제약이 발생하면서 감소한 이유도 있겠지만,지난해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적극 현장 지원을 해 왔고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25개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 운영,▲유관 기관과 지자체 협력 강화,▲학생 주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강화,▲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전담 기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학교폭력 실태조사 피해 응답률이 감소한 것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지역청·지역 센터와 협력해 교육공동체의 평화로운 학교생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이번 조사는 지난해9월14일부터10월2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4학년에서 고등학교2학년 학생 약98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것으로,조사에는73%인72만여 명이 참여했다.학교폭력 실태조사는1학기 전수조사, 2학기 표본조사로1년에 두 번 하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수조사 한 차례만 진행했다.
    •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의회
    • 교육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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