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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3개월간 66건 정비
    경기도가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해 66건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도민의 신고를 받아 시설물을 정비하는 제도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비사례를 보면 포천시 도로에 도로명판이 훼손돼 지나가는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정비했으며, 평택시 주택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낡아 주소 확인이 어렵다는 제보에 따라 신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도는 앞으로도 상시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민의 안전 및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주변에 망가지거나 낡은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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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동두천시 민간 어린이집 운영 애로·건의사항 청취 정담회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민주,동두천1)은 최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민간어린이집 원장 8명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사진>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최소영 원장은 현재 동두천시 인구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그에 영향을 받아 원아도 많이 이동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은 비 지원시설로 정부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되지 않아 어린이집에서 100%를 부담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두천시도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에 관하여 2023년도 3~5세 기준 어린이집은 지원금이 없으며, 시비로 10만원 지원이 되고 있다. 반면 유치원은 35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외국인 자녀 또한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이동을 하는 사례가 늘어 어린이집도 동일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토로했다. 이인규의원(더민주,동두천1)은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 또한, 동두천시와 협의하여 지원방안을 찾아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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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규모 학교가 소외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장평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고,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아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아이들을 위해 체육관을 짓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13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를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난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용주 교수,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지역 내 학교들의 교육환경과 교육내용을 개선하는 일이라면 적극 도울 방침이고 실제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장평초등학교를 용인세브란스와 함께 아토피 전문 치유학교로 만들어 지원하는 협약을 시가 체결한데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듀테크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교 교육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 체육관도 지어서 학생들이 보다 활발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학교를 위한 교육 발전방안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을 경청하고, ‘소규모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용인특례시가 지원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장평초등학교 재학생은 32명. 용인특례시는 폐교 위기에 몰린 장평초등학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지난 3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용인 희망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평초등학교를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지정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아토피 질환 관리를 위한 조언을 하고 있다. 시는 또 학생들 위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데 그동안 1억 2000만원을 지원했고, 학교 바닥 포장공사에 4600만원,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 보급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용인특례시의 이같은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학생수가 증가하고, 전학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 시가 지원한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학습’ 교육 참관했다. 이어 점심 급식봉사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학생들의 싸인 요청에 응원의 글을 써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백암면 백봉초등학교로 이동해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35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백봉초등학교도 용인특례시가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영어ㆍ수학ㆍ환경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봉초 한 학부모는 “동백동에 살다가 백봉초의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셋째 아이를 전학시켰는데 매우 만족한다”며 “첫째와 둘째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낸 걸 후회할 정도로 백봉초의 공교육은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봉초는 승마와 골프, 영화제작까지 교육할 정도로 교육 내용이 탁월하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소외 지역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평초와 백봉초의 체육관 건립은 학교의 숙원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꼭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작은 학교의 경우 교육에 부족한 점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만 장평초와 백봉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공교육의 모범학교라고 생각한다”며 “두 학교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도 하는 등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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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평택시,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 개최 성료
    평택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하고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회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합의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조성의 주요 비전을 ▲평택을 대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알파탄약고 원형을 보존 및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숲이 어우러진 평택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 조성 ▲평택만의 색을 입힌 문화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할 것을 선포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렵게 돌려받는 알파탄약고를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역사성과 문화를 갖춘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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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 불법 설치 반대' 지역주민 서명부 경기도청에 전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난 11일 오후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정신건강과 이의기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을 면담하고,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 4,111명의 서명이 담긴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 호평동 이전 반대’ 서명부를 전달<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 호평동에는 (사)경기도다르크의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가 불법으로 이전하여 영업을 개시함에 따라 관할 남양주보건소가 해당 법인을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특히 센터 인근에는 판곡중·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이 센터의 불법 이전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주민들도 힘을 모으는 가운데 호평동 아파트대표연합회는 ‘경기도다르크 마약중독 치유재활센터 설치 반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 중 1차로 4,111명의 반대 서명을 모아 지난 7일 지역구 도의원인 김미리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역 주민의 반대 서명부를 경기도청 관계 부서에 전달하면서 김미리 위원장은 “민간 중독재활시설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사전신고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경기도다르크 측은 이를 가볍게 무시했다”고 지적하고, “경기도가 당연히 법이 정한 원칙대로 행정처분 하되, 센터가 교육환경을 침해하면서까지 불법이전을 강행한 만큼 즉각적인 원상복구를 함께 지시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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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안성시 토지민원과, "시민들과 함께 키워나가는 청렴 화분"을 통해 청렴 문화 홍보
    안성시 토지민원과<사진>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키워나가는 청렴화분'을 연중 비치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예쁜 꽃화분을 비치하여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더불어 활기차고 밝은안성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청렴 화분에 힐링 문구를 작성하여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읽어볼 수 있도록 함께 비치하고 있다.토지민원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이번 달 힐링문구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이육사의 청포도'로 정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에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분들이 좋은 글을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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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오산시, 도시공사 전환·트램 노선 주민설명회 개최
    오산시는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및 동탄도시철도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경제조사연구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해당 연구원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의 차이점 ▲경기도 내 도시공사 현황 및 공사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 ▲도시공사의 미래상에 대한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오산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는 도시공사를 통해 오산지역 개발의 주체권을 확보함으로써 개발이익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오산시는 오는 9월 시의회 상정, 10월 조직변경 통보, 12월 설립등기 및 출범준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공사를 출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트램 사업 노선 등 주요 사항도 주민과 공유한다. 해당 사업은 수원 영통구 망포역에서 화성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트램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시공사 설립이 향후 오산시 발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트램 사업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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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용인특례시, 초복날 힘내세요! 어려운 이웃에‘보양식 사랑’
    용인특례시는 초복(7월11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처인구 중앙동 봉사단체 사랑회는 저소득가정 5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전했다.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전하고 아이를 둔 가정에는 모바일 치킨 쿠폰을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에 삼계탕, 두유, 귤, 견과류 등을 담은 보양 꾸러미를 전하고 다른 불편은 없는지 살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음식점 만세삼계탕(강서호)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4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만세삼계탕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복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왔다. 앞선 5일에는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 계층 30가구에 무더위를 식혀줄 나무 돗자리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취약계층 40가구에 갈비탕, 삼계탕, 과일 등이 들어있는 보양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지함께하는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지함께하는교회는 7월부터 매월 2회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손길이 분주히 이어진 한주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 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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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용인특례시, 남사읍 진목 회전교차로 정체 뚫은 '묘수'
    용인특례시는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몰려 정체가 이어지던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226-1번지 진목회전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말한다. 진목교차로는 안성 방면 출구에 남촌초등학교가 인접해있다. 일대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차량 최고 시속이 30km/h로 제한돼 통행량이 많은 출근 시간에는 차량 흐름이 더뎠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길게 줄을 선 신호 대기 차량이 회전교차로를 막아 평택이나 이동읍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수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일반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새롭게 도입된 ‘차로변경억제형 2차로형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교차로 진‧출입부부터 차로 구분선과 진출방향을 표시해 운전자가 교차로를 진입할 때 선택한 차로 그대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교차로 내 차량 뒤엉킴을 방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시는 또 남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보행 신호 시 차량 정체를 막기 위해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의 지름을 55m에서 45m로 축소하고 안성 방면 출구의 신호 대기공간을 10m 가량 확보했다. 또 보행자가 있을 때만 보행신호가 들어오도록 횡단보도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인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를 설치했다. 보행자가 없는 경우엔 차량 녹색등이 유지돼 정체없이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사엔 도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진목회전교차로를 쾌적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교통환경의 체질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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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 성남시청서 기자회견 가져
    5일 오전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가 성남시청사 앞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1년, 퇴진 요구 기자회견" 을 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5일 오전 성남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원회는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공의료 파괴 폭주를 멈추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1년을 맞아 용비어천가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다"고 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한 숨만 나온다"며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위탁강행과 정상화 방치로 성남시의료원을 망가지게 하려는 성남시장의 직무유기 행위에 절망과 분노의 목소리를 넘어 '퇴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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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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