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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시흥캠퍼스 '쏙' 성과 알려
    시흥시는 평생학습 성과 홍보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학습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국 평생학습 기관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5차 평생교육 진흥방안을 토대로 한 학술행사와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구성ㆍ운영돼 평생학습이 지역 생태계에 역동성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평생학습 문화 진흥을 위해 일상에서 평생학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평생학습인들과 평생교육기관ㆍ단체 등을 발굴하는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돼 한층 풍성한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박람회 기간에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강의 체험-고무신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운영해 시흥의 관광명소와 주요 평생학습 사업을 알려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시흥시는 ‘배움ㆍ소통ㆍ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으로 특별상을 받으면서, 시흥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얻은 다양한 평생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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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평택시, 2023 월간 진위향교 성료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지난 10월 28일 2023 진위현 역사기행을 마지막으로 ‘2023 월간 진위향교’<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23 월간 진위향교’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속해있는 주간에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과 경기도 공모사업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진행할 수 있었으며 축제, 공연, 전시, 체험, 답사 등을 정례적으로 진위향교를 활용해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기획했다. 월별 세부 프로그램 및 실적으로 ▲3월 25일~28일, 진위향교 설화와 함께하는 인형극인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 수호신이 되다’는 250여 명 참여 ▲4월 22일~30일, 고품격 선비문화 계절체험인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는 100여 명 참여 ▲5월 27일~28일, 선비문화를 현대화한 체험축제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에는 500여 명 참가 ▲6월 20일~25일, 진위향교 대성전을 이용한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에는 200명 관람 ▲7월 28일~29일, 여름밤에 펼쳐지는 진위향교 축제 ‘한 여름밤의 진위향교’에는 600여 명 참여 ▲8월 26일~27일, 고품격 선비문화 계절체험인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에는 60명 ▲9월 23일~24일, 진위향교의 스토리텔링 축제 ‘미션! 진위향교를 찾아라’에는 700명 ▲10월 28일, 역사와 문화가 있는 답사 프로그램인 ‘진위현 역사기행’에는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보선 평택문화원 원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라며, “2024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정기적인 활용을 통해서 더 많은 시민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평택시 공모사업 ‘2023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80여 학급 2000여 명이 진위향교에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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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자라섬 재즈 축제, 관광 활성화에 중심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축제가 된 가평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사진>이 관광산업을 이끄는 등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인 가운데 농업·광업 등 1·2차 산업에 22%가 종사하고 나머지 78%는 숙박·음식·서비스 등 3차 산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6일 군과 지역 주민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서 소외돼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버려진 땅 자라섬이 지난 2004년 제1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문화·관광 도시구현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어느덧 자라섬과 함께 뿌리를 내리면서 20돌을 맞은 재즈는 통합형 축제가 아닌 단일 콘텐츠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콘서트장으로 성장하며, 재즈라는 콘텐츠 하나로 가평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왔다. 자라섬 재즈 축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상당한 견인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3~2016년까지 분석한 자료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3일간 평균 약 4만 명이 찾은 가운데 직접 효과로 내지인이 2만6830원, 외지인이 4만5920원을 평균적으로 지출했으며, 이를 간접·유발 효과를 합해 환산하면 관광 승수 효과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유입액은 약 1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재즈 기간 고용유발효과 역시 평균 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0월 열린 재즈 축제의 경제적 이익도 현재 분석 중인 가운데 그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앞서 최근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숨어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100(지역문화 100선)’에 선정돼 대한민국 문화명소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 전에도 자라섬은 2020년 한국 야간 경관 100선에 이어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명소로 거듭나면서 가평군과 역사를 함께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평읍 상인회 A씨는 “처음에는 낯선 재즈가 무슨 도움이 될지 궁금했으나 이제는 자라섬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제에서 경제적인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100회가 넘도록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하면서 오늘의 음악 도시로서 생활 인구가 늘고 있고 문화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가평이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과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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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세계 속의 안산' 개최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사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속의 안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 배경을 가진 40여 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중국 ▲프랑스, ▲체코 ▲케냐 ▲멕시코 등 총 6개국의 곡들을 경쾌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연주회는 ▲미뉴엣 ▲로자문데 등 클래식 합창곡과 ▲동요 합창곡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의 하모니와 음악을 통해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께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에 창단 이래 현재 6개국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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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문화도시 수원, SNS 이벤트 진행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문화1호선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SNS 이벤트는 구독자 189만명의 지식콘텐츠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 '도시 읽어드립니다_수원편' 영상을 보고 소감을 남기거나 퀴즈를 풀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수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시 읽어드립니다_수원편'은 문화1호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호선 라인의 5개 문화도시(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철도를 통해 5개 도시의 역사를 관통하여, 문화로 이어가는 미래 구상을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특히 수원편은 철도 발전에 따른 도시의 확장과 수원의 근현대사를 토대로 수원이 ▲역사의 도시 ▲철도의 도시 ▲농업의 도시로 일컬어지기까지의 과거와 현대를 흥미롭게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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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제28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28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지역 조합장과 농업인 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자리가 늘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농축산물 소비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림프스킨병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등 용인의 농축산물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 발전과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석(식량작물 부문), 성백용(원예·특작 부문), 허철회(축산 부문), 이해석(청년농업인 부문), 박종례(여성농업인 부문)씨 등 5명이 농업인대상을 받았다. 올 한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이숙영(포곡읍), 윤석기 씨(모현읍) 등 31명은 용인특례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정해졌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이상기후와 태풍 등으로 고충이 큰 가운데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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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기문화재단, 전시장이 공연장으로… 명품 신스틸러 5인의 살아있는 전시 해설
    ▶ 실학박물관, 《조선비쥬얼》 연계 행사 ‘살아있는 박물관’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11월 4일부터 2023 장신구기획전 《조선비쥬얼》 연계 프로그램 ‘살아있는 박물관’을 개최한다. 전문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전시를 설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실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전시를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과 활용을 통해 실학박물관의 새 지평을 넓히려는 시도 중 하나이기도 하다. ▶ 5인人 5색色 조선 선비를 만나다 ‘살아있는 박물관’에는 박철민, 정인기, 김기천, 권태원, 한동규 등 총 5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다섯 명의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로 분장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기를 통해 《조선비쥬얼》 전시 내용을 설명하며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첫 주자로 나선 박철민 배우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뉴하트', '베토벤바이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닥터 차정숙', 영화 '타워', '아이 캔 스피크', '기적' 등 다수의 작품 출연하여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비쥬얼》 개막 당일인 10월 24일 실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철민 배우는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으로 관람객 앞에 깜짝 등장하며 살아있는 박물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인기 배우는 Tvn 드라마 갑동이에 출연하여 사이코패스 살인범 ‘차도혁(갑동이)’ 역을 맡아 열연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연기파 배우이다. 드라마에선 평범한 집안의 가장역으로 출연하며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 아버지역, '청담동 앨리스'에서 한세경의 아버지역 등 비운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독립영화나 단편영화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주연을 도맡으며, 출연작 '부서진 밤' '불법주차' '리코더 시험' 등은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기천 배우는 100여 편의 영화에서 조·단역을 거쳐 한국영화의 대표 명품조연으로 떠오른 배우이다.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하여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 '지구를 지켜라', '주먹이 운다', '전우치', '곡성' '밀수'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서 호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7번방의 최고령 수감자이자 온화한 할아버지인 ‘서노인’ 역할을 맡아 열연한 '7번방의 선물'은 천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다. 권태원 배우는 '타짜',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연기파 배우다. 영화 '타짜'의 호구사장 역으로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등 여러 명대사를 남긴 그는 호구사장 역 외에도 회장, 국회의원, 부자 등 사회 고위층 역할로도 대중에게 친숙하다. 한동규 배우는 '그게 아닌데' '사막 속의 흰개미' '여기가 집이다'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다섯은 너무 많아'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단단하게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소리꾼' '암살'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과 드라마 '마이네임' '열혈사제' '불가살' '출사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행사는 총 5회(10월 24일, 11월 4/18/25일) 진행 예정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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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연말 ‘관내 유휴공간(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활용 예술사업’ 전시 진행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무료로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해 화성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은 특별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궁평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두 가지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을 전시하며, 추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내)가 사는 도시'전은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해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전시 '좋은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나와 다른 이들의 내면을 고찰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도슨트가 상주하여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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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용인문화재단, AI 창작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 열어
    용인문화재단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오는 11일과 25일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는 워크숍으로 ▲일상의 물건, 옷을 디자인하는 ‘생성형 AI로 작가 되기’ ▲떠오르는 단어를 AI에 입력하면 멋진 그림으로 생성해 기술을 경험하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아트 만들기 ▲AI 기술을 활용한 나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해보며 미디어전시, NFT 판매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 작품과 AI의 만남‘까지, 총 3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예술과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교육부터 창작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지난 8월 말 조성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해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또 다른 창작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향후 CJ올리브네트웍스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예술창작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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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례로 보는 리더십과 상상력' 특강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단국대, 1일 칼빈대 ‘사례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면서 지도자의 고정관념 탈피, 역발상, 독창적이고 유연한 사고, 책임윤리 등을 강조했다.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고대 로마가 보병을 우선시했을 때 기병으로 대응했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니발의 역발상에 로마는 허를 찔려 오랜기간 동안 전장터에서 고전했다"며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보병을 이용해 적의 동태를 먼저 파악하고 함정을 만드는 한니발의 전법에 로마가 큰 곤욕을 치렀으나, 파비우스라는 영웅이 나타나 로마를 단결시키고 지구전을 펴면서 한니발 군대의 힘을 빼는 전략으로 대응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비우스는 과거의 통념을 버리고 냉철한 현실인식으로 대응했다"면서 “파비우스가 한니발 군대를 저지하는 사이 로마의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술을 배워 한니발의 허를 찌르고 카르타고로 쳐들어가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한니발은 스키피오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성공에 안주해서 옛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역사학사 아놀드 토인비는 '오만(Hubris)'이라고 지적했고 오만에 빠져 실패한 사례도 들었다. 이 시장은 "성공 신화를 지나치게 믿고 변화하지 않고 교만하면 큰 실패의 화를 당하게 된다”면서 1869년 수에즈 운하 공사를 성공시켰던 외교관이자 토목기사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12년 뒤 파나마 운하 건설과정에서 지형지물의 차이를 무시한 채 8년간 같은 방식으로 공사하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돈을 날리고 중도에 포기한 사례를 설명했다. 사막의 해발 15m 평원에 수에즈 운하를 건설하는 방식을 해발 150m나 되는 열대밀림 지역에서 똑같이 쓰려고 했으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변화의 시대에는 어제의 것을 강화하는 것이 내일의 것을 약화시킨다’고 꼬집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대 흐름에 뒤처진 규제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영국이 먼저 자동차를 개발했으나 마차업자들의 눈치를 본 나머지 자동차가 다닐 경우 기수가 붉은 깃발을 들고 앞에서 안내하도록 하고, 차의 속도는 시가지에서 3.2km 이하 내야 한다는 소위 '붉은깃발법(1865~1896)'을 만든 나머지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미국에 내줬다는 사례를 설명하며 "나쁜 규제는 국가 경쟁력의 독"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러더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조선 수군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아 있을 때 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이순신 장군은 배를 먼저 챙긴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결집시키고 군사와 군량미를 모으는 일을 먼저 했다”며 “가장 큰 무기가 한마음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이 문서에 수결(手決), 즉 사인을 할 때 한마음이란 뜻의 '일심(一心)'을 썼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에서는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찌른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최고의 장군으로 꼽고 있는데 그가 해전에서 승리하고 이순신 장군처럼 적탄에 맞아 숨졌기 때문”이라며 “넬슨은 당시 한니발처럼 새로운 전법을 구사했으며, 평소 훈련을 많이 하도록 하는 등 군대가 대비 태세를 잘 갖추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38년 뮌헨회담 사례를 들며 지도자가 안일하거나 유약해서 상대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는 판단력의 문제를 닮아서는 안 될 중요한 사례로 꼽았다. 당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와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가 히틀러의 속셈을 읽지 못하고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 협정을 맺는 바람에 히틀러에게 2차 대전을 일으킬 시간을 주었고, 영국과 프랑스의 대비태세를 약화시켰다고 이 시장은 지적했다. 이 시장은 “히틀러가 뮌헨협정 1년 만에 폴란드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에야 영국은 뮌헨협정의 문제를 여러차례 지적했던 윈스턴 처칠을 총리에 앉히고 대응했다”면서 “뮌헨 회담은 순진한 유화 정책이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48년 처칠이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고 강조한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난관을 헤쳐나가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치철학자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라는 책 내용을 소개하면서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지만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키는 책임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임(Responsibility)은 ’능력(Ability)‘ 있는 ’응답(Response)‘이라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다.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책임이지 공허한 말로만 응답하는 것은 책임이 아니다. 선출직 공직자가 유념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1908, 1909)는 그림을 보여주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기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인 로버트 헤릭의 시를 낭송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오늘 하루를 즐기라는 뜻인데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칼빈대는 이상일 시장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고, 칼빈대 발전에도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1일 특강엔 칼빈대 부설 ‘서현정치학교’ 2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특강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2기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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