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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화성시, 산업부 자율주행차·스마트HVAC 실증 사업 유치
    경기도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사진=경기도청 제공>경기도와 화성시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실증지원센터 2곳 유치에 성공했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와 홍익대 컨소시엄(총괄주관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산업부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9개중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 실증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 지원 사업 2개에 대한 수행 사업자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2023년까지 화성시 기안동 일원 36만3,636㎡ 규모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총 사업비는 534억원으로 2023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자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센서류들에 대한 실증 시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화성시는 2019년부터 송산그린시티 동축 지구 새솔동 주변 왕복 3km 구간에 자율주행차 실증시험지를 조성 중이며 이번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유치로 시는 국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율주행차 연구 단지가 될 전망이다.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지원센터에서는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AI)을 연계한 HVAC(공기조화기술) 제품의 성능 및 기능안전 시험·평가를 수행한다. HVAC(공기조화기술)는 냉난방 공조기술(공기질 관리 포함)을 뜻하는 말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성시에는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부품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업들의 원활한 시험인증과 국제 수준의 제품 개발이 힘을 얻게 됐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 시험과 시너지를 일으켜 경기도를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메카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산업혁신기반구축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액 일부의 도비 지원을 보장하는 등 화성시를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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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수원도시공사, 수원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위해 나서
    2일 오전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왼쪽 4번째)와 이종성 수원시니어클럽 관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와 수원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일 공사는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원지역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니어클럽은 올해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곳(화홍문· 영화동·장안동·남수동)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맡는다.환경정비에 따른 인건비는 시니어클럽에서 부담하며, 공사는 관련 물품과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이 밖에도 공사와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거리 제공,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이부영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노인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공사는 환경정비를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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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경상원, 7월의 상인 ‘김시문’ 선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월의 역사 속 이달의 상인’으로 ‘총대 없는 상인 독립군 김시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시문(1892~1978)은 상해에서 ‘김문공사’라는 잡화점을 운영하던 상인이었는데, 장사로 벌어들인 돈 전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했다. 그는 김문공사를 독립운동회합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독립신문사의 경영권을 인수해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다. 또한, 체포된 독립운동가들의 가족을 돕고, 임시정부 지도자들의 유해가 봉환될 수 있도록 했다.관련 내용은 경상원 보도자료를 비롯해 700여 명의 ‘경기도 자영업 서포터즈’ 문자 알림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담당과와 관련 재단 등을 통해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돕고자 하던 상인 김시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상원도 경기도 자영업자들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역사 속 이달의 상인’ 관련 자료는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알림마당-역사 속 이달의 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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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백군기 용인시장,‘청년 김대건길’걸으며 시민들과 소통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관광서포터즈, SNS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10여명의 시민들과‘청년 김대건길’을 걸으며 소통했다.<사진=용인시청 제공>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2일 관광서포터즈, SNS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10여명의 시민들과‘청년 김대건길’을 걸으며 소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과 참가자들은 항토문화재로 지정된 은이성지 내 김가항성당과 김대건기념관을 돌아보고 관광 콘텐츠 개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 도금숙씨는 “청년 김대건길이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 되려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다른 참가자 권수현씨는 “코로나19 이후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것 같다”며 “시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여행지가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청년 김대건길을 비롯해 3대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내년에 경안천변 ‘도시숲’과 20만㎡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나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많은 힐링 공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신덕고개까지 함께 걸으며 ‘청년 김대건길’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다. 청년 김대건 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마지막까지 사목활동을 했던 양지면 은이성지와 안성 미리내성지를 잇는 순례길이다. 시는 이 길을 천주교 신자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찾아와 걷고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역사‧관광 융합 콘텐츠를 확충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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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국민권익위, ‘통장·리장’은 ‘통장·이장’의 표기 실수 해명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국민권익위 제공>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지난달 29일 언론사에 배포한 "통장·리장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받는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해명했다.국민권익워는 "29일 오전 8:00에 배포한 ‘통장·리장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받는다’ 보도자료에서 ‘이장’을 북한식 표현인 ‘리장(理長)’으로 표기한 것은 실무자의 착오로 인한 실수였고, 현재 해당 내용을 모두 수정했다"고 전했다.또, "보도자료는 6월 29일(월) 8:00에 배포됐으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같은 날 11:00에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통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등에서 ‘통·리장’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있으나 이를 쉽게 풀어쓰는 과정에서 신중한 검토가 부족했다"고 해명하며 "향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한편, 해당 보도자료의 & #039리장& #039은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일부 언론에 의해 & #039북한식 표기& #039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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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수석대표단 현충탑 참배...본격 활동 개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 수석 대표단이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수석대표단은 1일 오전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등을 하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사진>이날 현충탑 참배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이었다.참배에는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승현 총괄수석부대표(안산4), 김태형 정무수석부대표(화성3), 서현옥 기획수석부대표(평택5), 박성훈 정책수석부대표(남양주4), 이기형 협치수석부대표(김포4), 김성수 수석대변인(안양1), 이동현 정책위원장(시흥4) 등 수석대표단 8명 전원이 참석했다.박 대표의원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경기도의회 새로운 도약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면서 후반기 대표단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박근철 대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분들이 많아 경기도와 의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혁신과 소통을 통해 도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더불어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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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10년을 되짚어 본다
    지난 2010년 & #0396.2 지방선거& #039를 앞두고 출판한 당시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저서 염태영이 그리는 꿈의 도시 수원 우리동네 느티나무<사진=최영석 기자>"청소년기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한 나는 늘 안경을 통해 세상을 보았다. 안경은 내게 세상을 비춰주는 창과 같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안경을 쓰고도 한 쪽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좀처럼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전문의를 찾았더니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나이 오십도 되기 전에 백내장이라니..." 염태영이 그리는 꿈의 도시 수원 우리동네 느티나무-中-10년 전인 2010년 7월 1일민선 5기 초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푼 기대와 마음을 담아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은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고, 4년의 시간이 더 흘러도 변함없던 시민들의 성원으로 2018년에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다짐하며 수원시 역사상 최초로 3선에 성공했다. 10년의 세월 동안 염태영 시장은 단 한 가지 변함없는 신념으로 새로운 수원을 개척했다. 바로 시민의 힘으로 내 고장 수원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결실만큼 부침도 많았지만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3653일간 걸어온 걸음은 수원시와 수원시민의 성공으로 새겨졌다. ‘휴먼시티 수원’이 10년간 발전하며 달라진 나와 우리, 그리고 수원의 모습을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시민의 삶이 편안해졌다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위민정신이 집대성된 계획도시 수원시는 휴먼시티라는 비전에 걸맞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문학 도시로 발전해 왔다. 인문 도시로의 발전은 도서관 수에서 증명된다. 2010년 8곳에 불과했던 공공(시립)도서관이 10년 새 20곳으로 늘었다. 공동주택 등 마을 단위의 작은 도서관은 공립 인도래작은도서관을 포함해 172곳에 달해 ‘걸어서 10분 이내 갈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이 실제 구현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도서관은 시민에게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마을 단위의 교육 및 자치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며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서관뿐 아니라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은 시민의 삶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었다. 연무, 우만, 무봉, 영통 등 4개에 불과했던 사회복지관은 광교와 능실 등 2곳 더 늘어 권역별 특성이 반영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노인복지관도 6곳이 됐고, 장애인복지관도 호매실에 한 곳 더 추가돼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이를 키우는 환경도 월등히 좋아졌다. 2014년 이전에 30개에 불과했던 시립어린이집이 27개소 늘어 현재 5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육아종합지원센터 2곳과 아이러브맘카페 9개소, 장난감도서관 9개소 등이 확충돼 보육종사자와 보호자,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육아를 지원한다. 시민의 안전은 더욱 강화됐다. 수원시는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능동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체계는 물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소통하겠다는 원칙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극복해냈다. 이 경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력으로 발휘됐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임시생활 시설과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가족들을 위한 안심숙소, 의료진 임시숙소 등을 운영하며 대응의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가 통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행정의 성과는 수원시민들의 공동체적 삶을 향상했다. 2011년 거버넌스 행정 원년 공포와 함께 ‘사람’을 내세운 거버넌스 행정의 첫걸음은 ‘마을만들기’였다.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을 아울러 삶을 디자인하는 시민공동체 운동으로 2011년 6월 본격 시작돼 현재까지 총 975건의 공모를 통해 6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덕분에 대도시인 수원시 한가운데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은 함께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을 가꾸거나 함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거버넌스와 시민자치의 백미로 꼽힌다. 한 달간 행궁동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무동력 이동 수단 등 친환경 교통수단만을 활용해 이동했던 축제에 국내외 100만 명이 방문한 단기적 성과를 이뤘고, 7년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매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동차 없는 날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산 분야에서도 주민의 참여로 재정민주주의가 확보됐다. 지난 200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한 뒤 연구회와 위원회, 지역회의 등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2011년부터 제도를 시행, 현재까지 5기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장의 공약 이행 사항을 시민이 직접 관리하는 장치인 좋은시정위원회의 활약도 눈부시다. 2011년 2월 민관협력기구로 구성된 좋은시정위원회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자문, 집행, 평가까지 정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 잡았다. 10년간 25회의 전체 회의와 290여 회의 분과위원회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원의 주요 정책을 개발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정 노력은 각종 숙원사업 해결의 열쇠가 되기도 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의 환경보전과 생계를 위한 규제 완화를 두고 장기적으로 지속돼 온 해묵은 갈등이 ‘광교산상생협의회’라는 당사자 참여 협의기구를 통해 부분 해제에 합의하는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그 예다. 또 기형적인 경계로 인해 어린 초등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야기됐던 수원-용인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도 7년 만에 이뤄졌다.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염태영 시장이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작성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주민이 거주하는 상황에서의 전국 최초 경계 조정이라는 선례를 남겼다. 당시 주민들은 마을 잔치를 벌이고 직접 만든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24일 시행을 앞둔 화성시 반정동과 수원시 망포동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도 2017년 ‘광화문 1번가’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산수화 상생협약 체결 등 주민편의가 우선인 행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의 도시 브랜드가 지닌 가치는 지난 10년간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전에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성도시 중 하나이면서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청이 소재한 도시라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이자 세계적 권위의 대회를 유치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2017년 5~6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본부 도시 및 결승전 개최도시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에 수원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대회 이후 수원시는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축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도시로 공식 기록됐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 포럼을 유치한 것은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 유엔환경총회의 준비모임 성격의 국제대회를 유치하고자 광역자치단체와 치열하게 경쟁했던 수원시가 선택된 것은 국제 환경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이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다윗의 승리’로 표현된 아태환경장관 포럼 유치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원시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혔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은 구상부터 설립까지 20여년간 공을 들인 사업이다. 경기 남부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2019년 3월 정식 개관한 덕분에 메이저급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2016년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 2017년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등 다수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수원시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2017년 9월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고, 2016년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2016년 유네스코 지정 글로벌학습도시, 2010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 등 국제적 표준에 맞춘 도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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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의왕시민 72%, 민선7기 전반기 시정운영 만족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민선7기 전반기 김상돈 시장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6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결과를 보면, 시정운영평가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보통은 38.7%,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밖에 되지 않아, 시민의 거주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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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화성시에 어르신 보행보조기 후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보행보조기 전달식 기념촬영<사진=화성시청 제공>화성시는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총 2천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250대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했다. 보행보조기는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중으로 보행보조기가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르신들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힘을 합쳐 촘촘한 복지안전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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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화성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안심 회의실 조성
    화성시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대규모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회의실<사진>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면 회의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만든 것이다. 안심 회의실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 마련됐으며, 한 번에 3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테이블은 무선 마이크 장비와 상단 3면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참석자 간 원활한 소통과 명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회의실 이용 전후 방역소독과 회의 참석자에 대한 체열, 입출입 관리, 안전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을 강도 높게 준수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민·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안전한 토론공간에서 양질의 방안을 도출해 시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회의실은 30일 ‘화성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기회의’공간으로 첫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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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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