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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화성시장, 언론인과의 대화 개최하며 소통행보 이어가
    26일 오전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촬영=최영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성과와 현안,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특례시 및 일반구 추진 ▲테크노폴 조성 ▲송산그린시티 진행상황 ▲투자유치 ▲전세피해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는 이미 인구 100만에 근접한 특례시급 도시”라며, “화성형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기반시설 조성기금’을 마련해 교통, 문화, 체육, 인프라 등 어느 지역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멕킨지가 제시한 세계 7대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화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28개 읍면동 방문 현안청취, 상하반기 관심사업 설명회와 월 1회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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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평택시 정신장애인 지역 탐방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등록장애인 20명과 함께 아산 피나클랜드를 방문<사진>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정했고,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과 꽃 축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병에 걸린 이후로 치료받으러 가는 것 외에는 다른 지역을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니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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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대한민국 성남시–미국 풀러턴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대한민국 성남시와 미국 풀러턴시는 25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두 도시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진행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도시 간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의 상호 도시 방문, 그간의 우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기업 간 새로운 시장 진출 및 풀러턴시 내 무역센터 설치 등 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동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풀러턴 시 방문단(5명)은 오는 5월 3일까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글로벌시대, 풀러턴 시와 함께 하는 미국진출 전략(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의)’ 조찬 강연회,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성남아트센터 공연 관람, 남한산성 노총 행사 참석, 모란시장, 가천대, 카카오 헬스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에 관한 이해를 넓혀 분야별 교류 일정과 협업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협력하며 두 도시의 더 빛나는 미래와 성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한미 관계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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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신상진 성남시장, ‘정부에 성남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 건의’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24일 정부에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분당구 관내 20개 중 14개 교량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당시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발표한 바 있다. 21일 나온 분당구 탄천변 14개교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C등급(양현교, 황새울보도교, 신기보도교)이 3곳, D등급(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백궁보도교)이 4곳, E등급(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이 7곳이다. 시는 ▲사송교, 야탑교, 하탑교, 방아교, 서현교, 백현교, 돌마교,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이상 10개 교량은 보도부 완전 철거 후 재설치,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는 캔틸레버부 제거 후 사용,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는 경량보도 설치, 상수관 이설 등의 조치 후 보수·보강 후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22일과 23일 백현교와 서현교를 우선 통제했으며, 24일 미금교, 구미교, 오리교, 25일 방아교, 돌마교, 하탑교, 26일 사송교, 야탑교, 궁내교. 27일 백궁보도교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분당을 포함한 1기신도시 기반시설은 정부 주도하에 건설되었고, 비록 30여년이 지났지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분당구 탄천 횡단 교량 20곳 중 17개소 보도부를 재시공하는데 약 1,500억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데 지자체의 능력만으로는 신속한 복구가 불가능하다.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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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전통 밑반찬 마음 전하기’참석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이 24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전통 밑반찬 마음 전하기’에 참석<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회장 오서영)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직접 담근 마늘고추장 40개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한국 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농촌여성 지위·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회원426명)된 단체로, 농업·농촌·전통생활문화 육성 및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된 고추장은 「사랑의 전통 밑반찬 마음전하기」 사업 참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됐다. 김 의장은 "한국 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 관계자 분들의 고마운 마음 덕분에 우리의 이웃과 한 번 더 정을 나눌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정 의장, 신용남 망포2동장, 오서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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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초지방정부 핵심 역할은 복지사각지대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연결고리 되는 것”
    21일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전광섭 한국지방자치 학회장 및 공무원, 학회관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열렸다.(촬영=최영석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초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은 중앙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 간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21일 경기도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연 ‘수도권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콘(CON)’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시장은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지자체는 셰어하우스 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복지사각지대롤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며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함께하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6개 기초지자체장이 정책을 발표했다.이재준 시장이 발표한‘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수원시의 청년주거지원 정책이다.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한다.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한다. 지난해 9월 30일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처음으로 입주했고, 현재 3개소에 청년 8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수원시는 셰어하우스 CON을 10호 이상 개설할 계획이다.입주 청년들에게는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이재준 시장은 “셰어하우스 콘에 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또 앞으로 살게 될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양분 삼아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의 꽃을 피우길 바란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근심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년 10월 창립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 공유 ▲자치분권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의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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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 개최
    지난 20일 ‘2023년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사진>가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장 및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전문가 강연,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합창단 공연, 경기국제공항 유치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류일영 국방부 자문위원은 「민·군 공동사용 공항 사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방안」의 주제로 강연하며 다양한 공항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류 자문위원은 “경기남부권은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가 이미 형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삼성전자의 용인 300조 반도체 생산 기반 투자계획이 발표로 반도체 물류 급증이 예측된다”라며, “인천공항은 수용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경기남부권역 물류공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세기엔 도시가 공항을 만들었으나, 21세기에는 공항이 도시를 만든다. 경기국제공항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시민협의회는 2022년 예·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등 정기총회 후, 2023년 시민단체 간 협력 방안 및 연대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기남부는 760만 거대 인구권으로 공항 수요가 충분하다. 무역 세계 6위의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바이오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시민협의회 회원들과 자리에 함께해주신 우리 화성시민 여러분이 끊임없이 구슬을 꿰었기에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단합의 끈을 놓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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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범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업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 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동일 사업체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다양한 업종에서 장기근속한 생산직 근로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노총 용인시지부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처인구 마평동 소재 레미콘업체 성신양회에서 23년간 운송업무를 맡아 온 원상희씨는 사내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 모현읍 소재 자동자 장비 제조업체 신화디앤피에서 4년간 일해 온 정지혁씨는 새로운 패키지를 제작하는 자동화 장비 도입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모범 근로자 여러분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직장 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상병수당 지원 제도를 시범으로 운영하는 등 시에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남사‧이동읍 215만평에 들어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해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보정‧마북동 플랫폼시티 등이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단을 순조롭게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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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이슈 영상]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방청인 난동으로 정회
    20일 오전 안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방청인의 난동으로 정회됐다. 이후, 난동 방청인은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지시에 의해 시의회 직원들에 의해 퇴장됐고, 본회의가 속개됐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방청인의 "기타 소란 등 회의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다.(촬영=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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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수원시, 경기도·세계한인무역협회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개최한다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낼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되며, 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해외 한인 경제인은 지자체와 투자 논의를 하고, 수원시와 경기도는 각각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를 알릴 수 있다. 관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구직자들은 일자리박람회, 해외취업 설명회에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다. 1981년 창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다. 재외동포 CEO(최고경영자)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1000여 명이 소속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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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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