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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80여 년 만에 부국원으로 돌아온 괘종시계, 시민에 공개
    80여 년 만에 수원 부국원(富國園)으로 돌아온 괘종시계<사진>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수원시는 오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팔달구 향교로)에서 기증유물특별전 ‘회귀 回歸 : 제자리로 돌아오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특별전에는 일제강점기에 부국원에 있던 벽걸이 괘종시계와 당시 부국원에서 사용했던 보험증권, 거래 농산물 검수서, 1942년 발행된 ‘부국원 월보’ 등 부국원의 과거를 보여주는 유물 2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 유물 대부분은 1930~1940년대 부국원에 근무했던 故 이OO씨의 손자 이OO씨가 지난해 10월 수원시에 기증한 것이다. ‘부국원 월보’는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지혜샘도서관장이 올해 기증했다.故 이OO씨는 1926년 부국원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근무했다. 성격이 워낙 꼼꼼해 근무 기간 주고받은 서류를 버리지 않고 모아뒀고, 부국원이 문을 닫은 후 집에 보관했다.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유품을 보관했던 손자 이씨는 지난해 가을 ‘수원 구 부국원’ 앞을 지나가다가 부국원 건물이 전시관으로 바뀐 사실을 알게 됐고, 유품을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이씨가 기증한 141점 중 선별한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전시물은 부국원에서 사용했던 괘종시계(1938~1939년 추정)다. 일본 야마토(大和)사 제품으로 태엽 장치 시계다. 이밖에 ‘부국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발행한 보험증서, ‘거래 농산물 검수서’ 등 부국원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전시는 ‘기증 과정 : 부국원으로의 회귀’와 ‘증언의 기록 : 부국원 기억의 파편들’,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부국원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한다.기증유물과 함께 부국원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설명·사진 등을 전시하고, 유물을 기증한 이OO씨가 부국원에서 할아버지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옛 부국원 이야기도 소개한다.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한 후 입장할 수 있다.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당시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며 “지속해서 자료를 발굴해 부국원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부국원은 수원에 본점을 두고, 서울과 일본 나고야에 지점을, 일본 나가노현에는 출장소를 둔 대규모 회사였다.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복원했다.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수원시는 2016년 복원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아래 원형조사·복원공사를 했고, 2018년 11월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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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K-컬처밸리 사업계획 변경 확정. 국내 최초 최첨단 공연장 아레나 등 건립
    아레나 조감도<사진=경기도청 제공>2024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K-컬처밸리에 4만2천명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관람석이 있는 원형 공연장)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놀이시설 등 한류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파크가 조성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천수 주식회사 CJ라이브시티 대표는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흐름에 맞춰 K-컬처밸리를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를 준수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토록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사업의 기폭제가 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공연장인 아레나를 건립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AEG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장소로 알려진 영국 런던 O2(오투)아레나를 포함, 전 세계 300여개 아레나․컨벤션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연 170회 이상 공연을 목표로 CJ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재명 지사는 “미래산업의 핵심은 콘텐츠이고 CJ는 콘텐츠산업을 대표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많은 성취들을 이뤄왔지만 앞으로도 CJ라이브시티를 통해서 고양시 산업의 중심적 역할,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선도주자 역할을 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 지사는 “고양지역에 K컬처밸리와 더불어 킨텍스제3전시장과 지역 개발, 광역교통망, 산업기반시설들이 확충되면 고양은 물론 경기도 북부에 지금까지 소외돼 왔던 도민들께서 희망을 노래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고양시, CJ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박근희 CJ그룹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 4관왕, 전 세계에 감동을 주는 K-Pop 등 CJ가 K-콘텐츠 분야에서 지난 25년간 쌓은 핵심역량을 하나의 오프라인 공간에 집약해 재창조하는 사업으로 한류의 전진기지이자 전 세계인이 행복을 느끼는 문화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265㎡) 규모로 ▲테마파크·아레나(23만7,401㎡) ▲상업시설(4만1,724㎡) ▲호텔(2만3,140㎡)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 1조8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을 창출하고 앞으로 10년 간 도내 17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4만 명의 취업유발효과*를 통해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연세대학교 도시계획 및 개발연구실(CJ 3차 사업계획 제출자료 中)K-컬처밸리는 지난 2016년 CJ E&M 컨소시엄과 기본협약 체결 뒤 호텔부지 내 소규모공연장 공사 진행 중 사실상 중단상태였으나, 지난해 4월 제출된 3차 사업계획에 대하여 도는 CJ와 1년여 협의 끝에 지난달 최종 타협점을 찾으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얻었다.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의 건축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아레나 착공에 나설 계획이며 상업 및 놀이시설 등도 순차적으로 건립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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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경기도, 8월말까지 해수욕장 등 바닷가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가 청정계곡 만들기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항·포구, 불법어업, 불법 해양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김충범 농정해양국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바닷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경기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법과 관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정비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039이제는 바다다& #039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계곡에 이어 바다를 도민 여러분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해수욕장, 항·포구 불법시설물, 불법어업, 해안가쓰레기 관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오는 8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바다 본래의 모습을 방문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경기도는 화성 제부도와 궁평리, 안산 방아머리 등 3개 해수욕장내 불법 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파라솔을 꽂고 점용료를 받는 무단 점유 파라솔 영업, 불법 노점행위, 과도한 호객행위로 도는 7월 한 달 간 72회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단속된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다.두 번째로 도는 화성 궁평·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시흥 오이도항 등 4개시 주요 항·포구에 있는 불법시설물 정비를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지난 20여년간 어구적치용으로 무단 점유해온 시흥 오이도항 컨테이너 43개의 철거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천막 76개도 철거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안산 불도항에 있는 무허가 식당도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시설물이 사라진 항구는 어촌뉴딜사업과 지방어항개발 사업 등으로 정비된다.세 번째로 도는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도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에는 화성 549척 등 모두 980척의 어선이 등록돼 있다. 도는 이들 어선을 대상으로 조업구역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점검하는 한편 육상에서는 불법어구를 적치하거나 불법어획물을 보관, 판매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도는 불법어업 감시를 위해 30명으로 구성된 수산자원보호 민간감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48회에 걸쳐 417척의 어선을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무허가 어업, 조업구역 위반 등 6건을 적발해 5건은 행정처분, 3건은 사법처분 했다.네 번째로 불법낚시는 화성 51척 등 도에 등록된 94척의 낚시어선과 3,807척 규모의 수상레저기구가 대상이다. 단속 대상은 어린물고기 포획, 어획물 판매,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도는 50명으로 구성된 낚시환경지킴이 제도 운영도 추진 예정이다. 7월 18일에서 31일까지 4차례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포획기준을 위반한 불법행위 1건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다섯 번째로 도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관리해 청정한 바다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33개 항·포구와 국화도와 입파도 등 도내 4개 유인도에서 수거하는 해안가 쓰레기는 연간 1천여t 규모다. 도는 올해 31명 규모의 바닷가 지킴이를 구성해 실시간 쓰레기 수거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이를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1월부터 7월까지 수거된 해안가 쓰레기는 약 573t에 이른다.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8월말까지 경기도 특사경과 시군, 해경 등과 합동단속을 집중 실시해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면서 “단속을 강화하는 대신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화장실, 세족장, 쓰레기집하장 등 경기바다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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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안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 위해 2020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전격 취소
    바우덕이 축제 위원회 회의 장면<사진=안성시청 제공>안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23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2020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개최를 한 달 남짓 남겨둔 현재까지도 지역 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 감염자의 확산이 지속되고, 가을철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20회를 맞는 최우수 축제(2019년, 문화관광부 지정)에 빛나는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비록 축제를 취소하지만, 내년에 더 멋지고 즐거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의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자 2001년에 시작되었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에 뽑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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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용인시, 두창‧대현초 실내체육관 건립 10억1400만원 지원
    올해 완공된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전경<사진=용인시청 제공>용인시는 7일 두창‧대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1455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차 추경으로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 3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개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15억6270만원을 지원했다.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준공됐으며 한터초, 마북초, 죽전초 등 20개교 체육관은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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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경기도 골목상권에 대학생이 뜬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학협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학 관계자 6명과 골목상권 대표 8명을 대상으로 상생협약식 및 사업설명회<사진>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골목상권 조직화 사업 중 골목상권 활성화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지역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협업 사업은 5월 공모 신청을 거쳐 7월에 최종 6개 대학(수원 경희대, 의왕 계원예술대, 안산 한양대 에리카, 의정부 신한대, 양주 경동대, 포천 대진대)이 선정되어 12월까지 골목상권과 디자인 및 영상 분야에서 협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상원은 상생협약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제공 ▲골목상권 내 공정경제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등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상인회는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육 참여 및 장소 공유 ▲공정경제 문화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에 동참하게 된다.또한 골목상권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 상권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금일 남동·남서와 북부 권역별로 진행된 상생협약식에는 향후 사업추진 및 운영방안,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다.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과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상권 현안과 문제를 전공 분야 지식과 기술,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해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상원과 골목상권, 지역대학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대학생들의 활기를 불어넣어 상권 활성화에 시너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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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경기농협과 농업인·소비자단체 합동 캠페인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경기팜스테이협의회(회장 강병옥),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회장김봉선)와 함께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수원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경기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와 캠페인<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팜스테이협의회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촌 팜스테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부채를 나누어 주며 「올 여름휴가는 농협 팜스테이에서 즐기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팜스테이마을은 농촌에서 숙박을 하며 각종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거리두기 여행, 치유 등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에 적합한 여행지이다.강병욱 경기팜스테이협의회 회장은 “도내 49개의 팜스테이 마을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청정 농촌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고 말했다.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경기미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미와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경기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장기적인 쌀 소비 고객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고향주부모임은 도시소비자중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소비자단체로 지역봉사활동, 농산물직거래사업, 도농교류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다.또한,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회원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장류, 딸기잼, 옥수수 등을 판매하며,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포장재 UP&DOWN’ 환경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포장재 UP&DOWN 캠페인은 포장재를 재사용(UP) 재활용(UP) 하고, 과대포장·재포장을 줄이자(DOWN)는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 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장재를 줄여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자는 캠페인이다.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들이 국민의 생명창고이자 전통문화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가꾸며,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자 결성한 단체로, 공동 소득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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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안양시, 기동반 투입 관내 지하차도 11개소 배수로 정비 마쳐
    안양시 지하차도 정비 모습<사진=안양시청 제공>안양시의 철저한 대비태세로 장마철 폭우에도 지하차도에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태다. 안양관내에는 모두 11개의 지하차도가 있다.이중 경수산업도로를 관통하는 비산, 범계, 호계. 평촌 등 4개 지하차도가 동안구에 있고 나머지는 만안구에 소재해 있다.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모든 지하차도의 관리를 강화해왔다.특히 지난 3일과 4일 지하차도의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주력했다.현장에 투입된 기동반은 지하차도 내부 차도 양편의 빗물받이를 거둬내 부유물질을 제거했는가 하면, 빗물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막혀있는 배수로를 말끔히 청소했다.(사진 첨부)진공청소 차량을 이용해 토사로 더럽혀진 도로 바닥면을 세척하는 작업도 벌였다.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년에 5회 이상 배수구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는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표면을 복구하는 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가 중인 지난 3일 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을 순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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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경기도 특사경,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시킨 80명 적발
    3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실에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결과 브리핑이 있었다.<사진=경기도청 제공>급매로 시세보다 싸게 나온 정상매물을 실거주자들이 담합해 허위매물로 신고하여 정상적인 중개행위를 방해하거나, 자격증이 없는데도 중개행위를 하는 등 부동산거래 질서를 교란시킨 불법행위자 80명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값담합 등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김영수 단장은 “그동안 처벌규정이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집값담합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월 21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졌다”며 “경기도 특사경은 집값담합을 중점 수사해 범죄혐의가 확인된 11명 모두를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이어 “도민들의 제보와 시‧군에서 수사 의뢰된 아파트 부정청약, 불법전매,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를 벌여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69명을 적발해 53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6명은 형사입건했다”고 설명했다.범죄 유형별로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이용한 집값담합 11명 ▲다자녀, 장애인 특별공급을 이용한 아파트 부정청약 22명 ▲권리확보서류를 통한 분양권 불법전매 12명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35명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300여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오픈채팅방 ‘○○시 지역 실거주자 모임’에서는 12곳의 중개업소가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광고한 정상매물 46건에 대해 반복적으로 허위매물 신고를 하며 담합해 공인중개사의 정당한 영업행위를 방해했다.○○시 지역 일부 공인중개사들은 친목회를 구성하고 신규 회원가입을 제한한 상태에서 소속회원에게만 중개대상물을 공유하고 비회원과는 공동중개를 거부해 비회원 중개업소의 영업을 방해했다.그런가하면 아파트 청약 브로커 A씨는 성남지역 일대 전봇대에 ‘청약통장 다자녀 전화상담 환영’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B씨를 브로커 C씨에게 소개시켰다. 브로커 C씨는 4자녀를 둔 B씨에게 청약통장, 공인인증서 등 청약신청 관련서류 일체를 건네받고 브로커 A씨에게 소개비용 1,000만원을, 청약통장 매도인 B씨에게 5,500만원의 대가를 주었다. 이후 C씨는 ○○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부정청약 당첨된 분양권을 전매금지기간 중에 불법 전매해 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이밖에도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D씨는 자격증이 있는 E씨와 공모해 중개업을 공동운영하기로 하고 화성시에 E씨를 대표 공인중개사로 사무소를 개설·등록했다. E씨는 지방에서 직장을 계속 다니고 무자격자인 D씨가 대표 직함 명함을 만들어 사무소에 상주하며 중개대상물 설명, 계약서 작성 등 모든 중개 업무를 수행했으며 E씨는 계약이 체결되면 단순히 계약서에 서명, 날인만 하면서 중개보수를 나눠가졌다.현행 법령상 부동산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개업공인중개사 등의 업무를 방해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무등록 중개행위자와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를 한 경우에도 브로커, 불법 전매자, 알선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해당 분양권은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김 단장은 “최근 아파트 가격 폭등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매우 크다”면서 “지난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 수사를 마무리하고, 3기 신도시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허가행위를 집중 수사하는 등 공정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획 특집 이슈
    • 기획
    2020-08-03
  • 화성시, 2020년 송산포도축제 취소…비대면 판촉행사로 전환
    화성시는 올해 9월5일~6일(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하고 비대면 판촉행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화성시와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긴급위원회를 개최해‘최근 코로나 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정상적인 축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다만 축제 취소에 따른 농가 피해발생이 예상되어 기존 야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축제가 아닌 언택트(비대면)방식으로 판매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주요방식은 관내 기업체나 관공서를 대상으로 사전구매신청을 받아 농산물을 배달하는 배달 마케팅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장터를 개설하고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나 딜리버리(배달대행)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김조향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올해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취소되었으나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화성송산포도를 알리고 판매 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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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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