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지역
Home >  지역

실시간 지역 기사

  • 경기도, 길어깨(갓길) 안전 보행로로 바꾸는 ‘다기능 길어깨 정비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지방도의 ‘길어깨(갓길)’를 보행자 통행 공간으로 개선해 도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다기능 길어깨(갓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다기능 길어깨(갓길) 정비사업’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방도 내 보행 공간 설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도 관리 지방도 중 188곳(196km)을 대상으로 보도 설치 사업을 벌여 90곳(85km)을 완료했으나, 전체 도 관리 지방도 1,754.1km 중 보도가 설치된 곳은 25.7%(450.8km)에 불과하다. 문제는 급증하는 보도 설치 수요에 비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 농촌 등 외곽지역은 도심지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어 수혜도가 낮고 잡초 제거 등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이 필요했다. 이에 도는 새로운 방식의 ‘저예산 고효율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코자 지난해 12월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방도 보도 설치 기준 개선방안’을 도출, 해당 방안을 토대로 ‘다기능 길어깨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일 보행자 수가 150인 이상인 지방도는 기존 ‘지방도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150인 미만인 지방도의 경우 보도 대신 다기능 길어깨(갓길) 정비사업을 우선 고려해 실시하게 된다. 사업은 지방도의 길어깨(갓길)를 보행자 또는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보행 공간의 최소 유효 폭은 1.2m로 하고, 포장재는 유지·관리가 수월하고 공사비가 저렴한 아스팔트 또는 시멘트를 이용할 방침이다. 단, 지방도 특성에 따라 필요할 경우 일부 구간은 보도를 설치하고, 일부 구간은 다기능 길어깨(갓길)를 병행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향후 다기능 길어깨 설치구간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실시, 교통약자에 대한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 관리 지방도의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크게 해소함은 물론,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보도 설치 사업 예산 중 약 74억 원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욱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지방도 다기능 길어깨 정비사업으로 안전한 보행 공간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보도 유지·관리로 예산 절감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
    • 경기
    2022-02-08
  • 오병권 권한대행, “채석장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조치” 강조
    경기도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면서 “계속해서 공사장 안전점검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주시 채석장 매몰사고의 원인과 향후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해 도내 채석장이 있는 포천시(4개소), 연천군(2개소), 파주시, 안성시, 양주시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시․군에서는 유사한 위험 요소가 있는 옹벽, 석축, 경사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병권 권한대행은 지난달 29일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에게 신속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 조치 등을 지시했다.
    • 지역
    • 경기
    2022-02-04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설 연휴 마지막 날, 안성 선별진료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방문
    경기도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사진 가운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의료·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택치료 역량을 강화한 ‘홈케어 운영단’을 선보인 안성병원이 이번엔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는 효율적 의료체계 구축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은 일선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파악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통보하면, 병원이 중앙정부를 통한 복잡한 의사소통 과정 없이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해 바로 확진자를 진료(대면과 비대면)하고 중증도에 따라 재택치료나 입원치료를 결정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 재택치료 관리 수준 합리적 조정, 오미크론 대응 집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이어 오병권 권한대행은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안성은 평택과 함께 선도적으로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사전 구축한 곳”이라며 “감염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안성 등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전국 4곳에서 신속항원검사 체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간이 검사로 대응 속도를 높이는 이번 체계는 지난달 29일부터(이달 2일까지는 PCR과 신속항원검사 중 선택 가능) 전국으로 확대 적용됐다.이 밖에도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용인휴게소(영동선 인천방향)와 안성휴게소(경부선 서울방향), 26일부터 이천휴게소(중부선 하남방향) 등 3곳에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들 3개 선별검사소에서는 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도 진행해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귀경객에게 검사 편의를 제공했다.한편, 오 권한대행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120콜센터와 질병정책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수원 호매실 119안전센터 등을 찾아 연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 지역
    • 경기
    2022-02-02
  • 경기도, 올해부터 원폭피해자 1세대에‘생활지원수당’ 매달 5만 원씩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경기도 원자폭탄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등에 따라 현지에서 피폭을 입어 방사능 노출 등의 사유로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진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 144명이다. 대상자는 등본상 거주지 관할 시‧군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신청 시 1월분부터 수당을 소급 적용해(당해연도 한해) 받을 수 있으며, 1인 1회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는 지급대상자 개별 계좌에 월 5만 원씩 분기별(3‧6‧9‧12월)로 15만 원을 지급한다.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뿐만 아니라 자녀, 손자녀까지 3세대를 대상으로 휴양·문화시설 입장료 감면·면제, 경기도의료원 진료비 50% 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생활지원수당을 시작으로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
    • 경기
    2022-02-01
  • 경기도, 설 연휴 동안 선별진료소 87곳, 임시선별검사소 68곳 운영. 용인, 안성, 이천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경기도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7곳, 임시선별검사소 68곳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인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명절 연휴 변이 확산과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나, 기관 사정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도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하더라도 설 연휴 전에 3차 접종 실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향 이동시에는 자가용 이용을 권고하고 휴게소에서는 실내 취식이 불가하며 포장만 가능하다. 도는 귀성 후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촉 면회가 금지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비대면 면회만 가능하다. 한편, 25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명 증가한 2,085명이다. 2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917명 증가한 총 22만8,505명이다. 24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5,409개다. 현재 1,954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6%다. 중환자 사용병상은 전주 대비 188병상에서 138병상으로 50병상 감소했으며, 가동률은 27%에서 17%로 10%p 떨어졌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24일 18시 기준 1,961명이 입소해 있다. 24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48만2,935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5.2%에 해당한다. 3차 접종자는 648만4,899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48.1%다.
    • 지역
    • 경기
    2022-01-25
  • 도민의 안전한 설 연휴, 경기도가 꼼꼼히 챙깁니다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시군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 ▲안전 ▲복지 ▲교통 ▲물가 등 5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설 연휴 민생안정 및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에서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및 생활정보 안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물가안정,소외계층 지원,교통·수송대책,안전사고 대응,가축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쓰레기 및 환경오염 예방·특별감시,자치경찰 종합치안,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 집단감염 대책 마련 등 총 11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운영 및 생활정보 안내] 도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도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중앙·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민간 대응기관’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해 즉각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한다. 특히 용인과 안성휴게소(1월 24일부터), 이천휴게소(1월 26일부터) 등 3곳에 약 4주 동안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서 연휴기간 동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평택박애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체계 구축하고 총 11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14일간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 69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물가안정 관리]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 추진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등 주요 관리품목을 선정,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격표시제 실태점검/다소비품목 원산지표시 지도점검/건강기능식품 유통관리 불법행위 수사 등을 실시한다. 경기도 우수농산물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판촉행사인 마켓경기 ‘설렘가득 설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농산물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G마크 전용관 농산물 특판전이 열려 많은 도민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소외계층 지원] 연휴 전후를 포함해 취약 어르신 7만9,828명의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방문‧유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진행한다. 노숙인 보호대책으로는 명절음식 제공, 무료급식 실시, 코로나19 감염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67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이 우려되거나 가구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한 뒤 대체식품 및 부식 식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해 임금체불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한다. [교통·수송대책] 연휴 닷새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소통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외버스의 경우 특정 노선 이용자 증가 등을 고려해 노선 증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운행하도록 했으며 택시 역시 현행 3~10부제를 유지하면서 시군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일부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도로전광판을 활용해 도로 소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한편 포트홀 사전보수, 우회도로 집중 순찰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실시한다. [안전사고 대응]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관련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안전점검 일제 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설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가축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방역대책 추진사항 점검과 긴급대응을 위해 ‘가축전염병 신고대응 및 비상 방역대책본부’가 24시간 운영되며, 축산물 위생관리와 이력제 특별점검, 농축수산물 안정성 조사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쓰레기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특별감시]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상황반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화학사고에 대비한 비상근무 또한 이뤄진다.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또한 특별관리한다. 팔당상수원 쓰레기 투기와 야영·취사행위 등 수질오염행위도 순찰해 지도·단속할 예정이며, 결빙구간 인명·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치경찰 종합치안] 국가-자치경찰 유기적 협업을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연휴 기간 각종 112신고와 민원 처리도 신속히 대처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증가할 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신고의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도 재범발생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리할 방침이다. 가정·아동폭력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재발우려가 있는 4,493개 가정과 최근 신고된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밖에 명절 전에는 대형마트와 공원묘지 등 혼잡장소를 중심으로 명절 중에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을 중심으로 교통 관리를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끼어들기, 음주운전 등에 대한 단속도 지속할 예정이다.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집단감염 대책] 설 연휴 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다가올 양대선거 및 코로나19와 관련해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를 감찰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집단감염 등에 따른 행정서비스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공직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배포하고, 시·군 민원 접점부서 행정기능 마비 방지 자체계획 수립을 독려할 예정이다.
    • 지역
    • 경기
    2022-01-24
  • 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올해 지역민과의 소통·협력으로 ‘건강·안전한 산림’ 만든다
    올해 경기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수리산도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21일 ‘2022년 수리산도립공원 사업 주민 설명회’<사진>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인원 최소화 원칙에 따라 2022년도 수리산도립공원 주요 사업에 대한 마을 대표자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민관 협력 강화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수도권 대표의 산림 휴양 명소인 ‘수리산도립공원’은 지난 2009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유지관리로 탐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인근 지역민들의 불편함도 있었지만, 이번 주민 설명회처럼 마을과 군포시, 경기도가 하나가 되어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민관 협력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수리산도립공원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5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과 215ha 규모의 병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탐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누리길 0.8km 조성, 탐방로 0.7km 정비, 12km 구간에 대한 임도 시설 보수와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약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부족한 주자창 조성을 위해 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3년까지 완료 목표로 올해는 토지 매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1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탐방객들의 주차난 해소와 이로 인한 지역민들과의 갈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계속해서 공원 이용객의 증가 추이를 지켜보며 필요할 경우,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탐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수리산 탐방안내소 주변 예초 작업과 화장실 청소 용역을 ‘지역주민 참여 사업’으로 시행,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민순기 공원녹지과장은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수리산도립공원이 마음에 평안과 쉼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
    • 경기
    2022-01-24
  • 경기도,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 특성화고 지원 확대…청년 맞춤형 전방위 지원
    경기도는 올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 사업 가운데 하나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는 융기원내 3대 핵심기술(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관련 우수 연구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에서 해결할 수 없는 딥테크(deep tech. 최첨단 기술을 통칭하는 말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 해당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융기원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층 강화된 시제품 고도화를 지원한다. 기존 1차년도 지원기업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2차년도 스케일업(성장)을 위한 시제품 개발, 제품의 신뢰성 분석/성능평가 등을 통해 제품 양산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중견 기술인력 양성과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특성화고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재 북부 1개교, 남부 3개교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동북부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개교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3D설계 프로그램을 통한 컨텐츠 연구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 ▲제조분야 사물인터넷(IoT)과 융합한 스마트한 실생활의 제품 제작 ▲체험을 통한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창업실무 지식 습득 교육 등 시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시제품제작소의 장비 활용, 개발제품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밖에도 전문성을 보유한 시니어와 특성화고 학생을 연결하는 ‘ICT멘토링 데이’, 기술 교류를 통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융합기술 세미나’는 원활한 기술 교류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산업체 연계형 실무기술 역량강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는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등 청년과 초기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딥테크 기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새싹)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소한 융기원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중앙분석실․소재부품 오픈랩, 재난안전기술 실험실 등을 갖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작 지원장비 5종, 성능평가 장비 4종, 전원 및 측정 장비 6종을 도입, 기업공모전과 상시지원을 통해 도내 41개 기업에 기계/전자부품 설계 제작과 부품 등의 재료를 지원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인 수원 하이텍고, 수원 삼일공고, 안양 평촌경영고, 파주 세경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사물인터넷(IoT) 융합 디바이스 제작 교육 등을 실시했다.
    • 지역
    • 경기
    2022-01-20
  • 경기도, 올해 30억 규모 ‘일자리 정책마켓’ 연다‥우수사업 타 시군 확산에 주력
    경기도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난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31개 시군과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2022년도 일자리 정책마켓’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직접 발굴한 일자리 사업 중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고 지역·산업별 특성을 잘 살린 사업을 선정해 경기도가 구매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올해는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자해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우수사업 공모’, ‘2년차·3년차 사업 지원’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은 공모를 통해 시군이 지역별 일자리환경과 분야별·계층별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스스로 발굴한 일자리 사업을 선정,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도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군은 시군 당 1개 신규 일자리 사업을 도에 제안할 수 있으며, 도에서는 이를 평가한 후 5~7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당 3억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하게 된다. ‘우수사업 공모’는 올해 신규 도입된 분야로, 기존 일자리 정책마켓 우수사업을 타 시군에 확산(판매)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학습지원인력을 채용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독서활동 지원내용을 골자로 한 남양주시·안성시의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학습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해 확산을 도모한다. 사업 도입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 각 시군이 지역별 실정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안하면 이를 평가한 후 최종 1~2개 사업을 선정해 도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분야 특수고용직 종사자(프리랜서) 등 도내 경력단절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및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선정 첫 해에는 총 사업비의 100%를 지원받고, 차후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2~3년 차 사업에 선정되면 2년 차 도비 70%, 3년 차 도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되는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총사업 예산의 3~5%를 참여자 방역 물품 구매비용으로 편성하게 할 방침이다.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 참여자에게는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1,141원)이 지급된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 일자리가 아닌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94억 원을 투입, ‘여주 장애 청년 사회적 농업 취업형 인턴십 사업’, ‘성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사업’ 등 30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 880여 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지역
    • 경기
    2022-01-20
  • 경기도, 지난해 건설 자재 품질시험 757건 수행…부실시공 예방 등에 기여
    경기도는 지난해 아스콘 등 건설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757건을 수행해 부실시공 예방과 자재 품질관리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 내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설립돼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토질시험 등 138종목의 품질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757건의 품질시험을 했고, 이에 따른 수수료 수익 약 3억 원을 거뒀다. 2012년 품질시험 367건, 수수료 수익 약 1억4,00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약 2억9,000만 원을 들여 금속화학성분측정기 등을 새로 구입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며 철근화학성분(P,S) 등 품질시험 종목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질시험실은 지난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건설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과 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컨설팅반’을 운영했다. 첫해 운영 결과, 도는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 등 건설본부 발주 도로현장 16곳에 대해 26회 점검(컨설팅)해 다짐도 등 10건의 부적합을 확인했다. 부적합한 사항은 제때 보완 시공하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도내 지방도 등 2,400㎞를 대상으로 도로 차선의 반사 성능을 점검한 결과, 부적합 차선 약 820㎞(점검 대상의 34%)를 발견해 시공사를 통한 보수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직접 장비를 들고 다니는 옛 장비가 아닌 차량이 차선을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을 점검하는 첨단 디지털장비인 ‘차량부착형 차선반사성능측정장비’를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한건우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올해도 현장 중심의 품질시험, 컨설팅 등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최신 장비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갖춘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
    • 경기
    2022-01-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