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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제적 균형발전’ 위해 동북부 4개 시군에 ‘경기신보 상시 출장소’ 설치한다
    경기도는 동북부 지역 금융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두천 등 4개 시군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출장 상담소를 ‘상시 출장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해주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서도 상담 및 보증신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시 출장소 확대 운영 조치는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적기 자금 수혈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대상은 현재 경기신보 영업점이 설치돼 있지 않은 6개 시군 중 양평군,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동북부 4개 시군이다. 인구수, 고령화, 접근성,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결정했다. 해당 시군은 그간 영업점 대신 ‘출장 상담소’를 운영해 금융 상담을 지원해왔으나, 직원 1명이 주 2회 1일 2~6시간 동안 근무하는 형태여서 지역민들이 적시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더욱이 해당 지역의 경우 도농 복합시라는 특성상, 모바일이나 컴퓨터(PC) 사용이 어려움을 겪는 고령인구가 많아 온라인 상담 방식보다는 방문·대면 상담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상시 출장소’ 확대 전환은 제한적 운영을 하던 기존 출장 상담소와 달리, 영업점과 동일하게 주 5일(월~금), 7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안 운영되며 금융 상담을 포함한 보증업무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상주 인력 배치, 사무실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준비를 마친 지역부터 상시 출장소 운영을 시작할 방침으로, 올해 상반기 중 4개 시군 모두 확대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수 지역금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도민의 금융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자 경기신보 출장소를 상시 운영하게 됐다”며 “상시 출장소 운영이 경기도 균형발전과 도민의 금융지원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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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경기도민 51.9%, “코로나19 위험 통제할 수 있다”
    경기도민 과반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5월, 2020년 7월, 2020년 10월에 이어 네 번째다. 우선 ‘코로나19 위험을 우리 사회가 통제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51.9%가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부정적 인식은 48.1%다. 이 같은 긍정 대답은 2020년 7월 59%보다 낮아졌지만 2020년 10월 48.3%보다는 높아진 수치다. 이런 통제 가능성을 판단할 때 고려 조건으로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정책 협조 수준’ 34.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등 감염조건’ 31.6%,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정책 추진 수준 13.7% 등의 순이었다. ‘한국 사회와 경기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해 응답자는 5점 만점에 평균 2.91점을 매겼다. 이는 4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2020년 5월에는 2.87점, 7월에는 2.72점, 10월에는 2.59점이 각각 나왔다. 도민들은 방역 일상(마스크 쓰기 의무화, 백신접종, 거리두기 등)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55.6%가 ‘자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35.7%, ‘자신 없다’는 8.7%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한 도민의 일상 회복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47.2점으로, 이전 3차례(1차 53.9점, 2차 51.8점, 3차 48.2점) 조사보다 낮게 나왔다. 그룹별 점수가 가장 낮은 건 연령대에서는 30대 43.1점, 소득 수준에서는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 원 미만 44.7점이었다. 코로나19가 삶의 질 영향을 미친 부분에서는 응답자의 56.2%가 ‘부정적’이라고 했는데, 2020년 7월(66.5%)과 10월(73.7%)보다는 낮은 수치다. 코로나19로 겪은 부정적 경험은 ‘경제적 위기’ 26.2%, ‘실직·폐업 및 취업실패’ 16.8%, ‘가까운 인간관계 문제’ 15.4% 등의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보면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 상태는 13.1%로 2020년 10월 18.7%보다 낮아졌으며, 자가우울척도 기준 10점 이상(우울군)의 비율도 25.1%로 2020년 10월 28.2%보다 다소 낮아졌다. 우울, 울분, 외로움 지표 전반에서 취약한 그룹은 실업·폐업 및 취업 실패 경험자 및 1인 가구 응답자들이었다. 도민이 스스로 생각하는 건강 상태는 ‘좋다’가 32.8%로, 지속적으로 하락(2020년 5월 48%→2020년 7월 48.8%→2020년 10월 42.2%)했다. 주관적 건강 점수는 고졸 이하의 저학력자와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에서 특히 낮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걷기나 신체활동의 경우 ‘줄었다’는 응답이 37.9%로 ‘늘었다’ 17.7%보다 많았고, 여성이 5점 만점에 평균 2.58점으로 남성 2.84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순 교수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사태 3년 차이자, 오미크론 우세화의 새로운 조건을 맞이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위험과 위험대응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인식, 선호와 의향을 알아본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의 회복, 특히나 건강의 측면에서 지역사회가 특별하게 지원하고 살필 우선적인 문제와 취약 집단을 탐색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통제 가능성과 방역 일상생활 수행력에 대한 도민들의 자신감이 코로나19 초기 조사보다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일상회복 및 정신건강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것이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맞춤형 심리정책과 경제정책을 더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진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웹조사 및 모바일 조사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료는 성별, 연령별, 경기도 8개 지역권역별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수집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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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도,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 본격화. 2023년 준공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가 내년 말 광주시 곤지암읍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16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농가의 소득 향상과 유기농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1만4,300㎡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달 도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유에이디건축사무소가 수행한다. 주변환경과의 조화, 효율적 옥내외 동선 등이 강조된 공간배치와 함께 ‘유기농’ 콘셉트와 정체성을 고려해 친환경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설계할 계획이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에는 유기농 식자재관, 친환경농산물 가공·선별장,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교육관·체험관·전시관·푸드코트·테마광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착공까지 진행하고 2023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건립을 통해 2012년부터 도가 운영 중인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연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가 국내 유기농업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기농업 가치 확산에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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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경기도주식회사, 이창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신사업 발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임인년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훈 제3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18년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회사를 이끈 이석훈 대표이사가 퇴임한 뒤,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따라 열정과 새로운 시각으로 회사 주요 사업인 경기도 공공배달앱을 이끌어 나갈 인물을 물색했다. 이후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주식회사 제5기 임시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오른 이창훈 대표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서, 이 대표이사는 2025년 2월까지, 앞으로 3년간 경기도주식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AK S·D 전무, AK레저·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관련 전문 지식, 열정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열정적으로 기관을 이끌었던 전임 대표이사에게 먼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의 5년은 경기도주식회사 대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시도로 지속성장 가능한 1등 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 고도화 및 신사업 발굴, 배달특급의 지속가능 운영체계 수립과 조직 문화 개혁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4대 경영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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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경기도, 올해 탄소중립·생산성 향상 방점 찍은 ‘스마트 행복 축산’ 전략 추진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현, 생산성 향상 등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축산’ 구현을 위해 ‘2022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수립, 총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식량안보 차원에서 축산분야 자급률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FTA에 따른 축산분야 관세 전면 폐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 개편 불가피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도는 축산업 기반 안정 및 신성장 동력 개발(생산),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 축산(복지),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상생) 총 3가지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축산 정착’, ‘친환경 축산 조성’, ‘안전한 사료자원 관리’, ‘신성장 축산 육성’, ‘안전 축산업 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 주력하게 된다. 첫째,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축산 정착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축종별(낙농, 양돈, 가금 등) 경쟁력 강화 등 13개 사업에 92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별 실정과 농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내에 ‘시군 자율예산’을 별도 편성했다. 둘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지난해 3월부터 도입 추진 중인 ‘경기도형 경축순환(耕畜循環) 농업 활성화 전략’ 등 도민 정서에 부응하는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구체적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밀폐형 축분처리시설, 다용도 축분처리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하고, ‘가축행복 농장지원사업’을 지속 시행해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과 산업 동물 복지향상에 주력한다. 셋째, 조사료 생산·자급 기반 조성과 안전한 사료 생산·관리 차원에서 조사료 생산지원, 유휴지 풀사료 생산, 부존자원 사료화, 사료 제조시설 품질·안전 관리 등 8개 사업에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넷째, 말·양봉산업 등 신성장 동력 육성과 가축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승용마 생산·유통 지원, 한우·젖소 유전체 분석, 신품종 젖소 육성 등 15개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입, 미래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다섯째, 폭염·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축산재해 긴급 지원 등 6개 사업에 240억 원을 투입, 안전한 축산업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은 농식품 생산액 상위 10대 품목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고,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 사업”이라며 “이에 경기도는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미래 축산업 전략과 핵심사업을 지속 발굴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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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 육성사업 양주 장흥계곡 등 14개소에서 확대 추진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거듭난 하천‧계곡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을 양주 장흥계곡 등 14개소에서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용소계곡 등 청정계곡 3개소에 이어 올해 11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가된 11개소는 ▲가평 어비계곡 ▲가평 조종천 ▲양주 장흥계곡 ▲남양주 청학계곡 ▲광주 남한산성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연천 아미천 ▲고양 창릉천 ▲의왕 청계계곡 ▲용인 장투리천 ▲양평 사나사계곡이다. 도는 이들 하천‧계곡에서 주변 관광지, 둘레길, 캠핑장을 연결한 지역관광코스뿐만 아니라 계곡 주변 숲·자연·생태 우수지역을 활용한 힐링 명상 체험프로그램, 벚꽃‧단풍 등 계절별 특색을 담은 특화 코스 등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잠재 여행수요를 계곡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모객 이벤트도 열고,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다시 돌아온 경기도 계곡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공모전’을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 청정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계곡 관광 안내 홍보물 발간 및 오디오북도 제작·배포하며, 청정계곡 주민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기법 등 주민 맞춤형 교육을 마을별로 2~3일 실시한다. 또한 청정계곡 홍보 마케팅 확대 방안으로 ‘관광 알리미 운영’ 등 인플루언서(사회관계망서비스 유명인) 활용, 방송(드라마, 예능) 등 PPL(간접광고) 추진, 전 국민 대상 알리미 공모, 개인 블로그 및 유튜브 활용, G버스, 옥외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 추진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도민들이 경기도만의 특화자원인 청정계곡을 마음의 안식처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청정계곡이 도민에게는 더 풍부한 즐길거리로,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다. 오래도록 또 오고 싶은 관광명소로 청정계곡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각각 지원했다. 이들 계곡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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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경기도, 드론 등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행위 즉각 대응팀’ 가동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드론,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Tele-Monitering System)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행위 즉각 대응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응팀 운영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단속 사각지대와 휴일·심야시간 등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에 목적이 있다. 우선 드론 항공 촬영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대형사업장 내 무허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상부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훼손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굴뚝 자동측정기기는 대기오염물질이 연간 10톤 이상 발생하는 대형사업장과 그로 인한 민원 발생(우려 포함) 사업장, 중점 관리 사업장에 설치돼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24시간 감시한다. 사업소는 이러한 방식 외에도 대기오염 입자·가스상 시료 채취기와 가스분석기 등 첨단장비를 더해 대기오염물질을 포집한 후 현장에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에 대한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그 외 오염물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인터넷 공개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임양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환경오염물질을 비정상적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을 신속하게 확인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미세먼지 발생 외에도 폐기물 불법투기, 악취 발생 등의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시 기획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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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경기도, 환경전문공사업 등 경기북부 환경서비스기업 89곳 점검 실시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경기북부 지역에서 영업 중인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환경관리 대행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점검은 상반기(3~4월), 하반기(8~9월)로 나눠 총 2회 실시할 예정으로, 환경전문공사업 등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등록된 총 89개의 환경서비스기업이 대상이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계․시공하는 ‘환경전문공사업’ 44개소, 대기·수질·악취·소음·진동 등의 측정업무를 대행하는 ‘측정대행업’ 10개소, 환경오염 예방과 최적 처리를 위한 분석 상담하는 ‘환경컨설팅회사’ 4개소, 대기·수질·유독물 환경기술인의 업무를 수탁하는 ‘환경관리대행기관’ 31개소가 해당된다. 점검반은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인력 및 장비 운영 적정 여부, 측정기록 조작 여부, 행정 사항 준수 여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서비스기업이 갖춰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펴 지도·보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환경서비스기업의 위법 행위는 환경오염에 직결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에 앞서 ‘자가 점검표’를 사전 안내해 사업장 스스로 준수사항을 관리·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 위주 방식에서 탈피,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검토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김태수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환경서비스기업에 대한 지속적 감시와 지도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공정한 환경산업 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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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2-10
  • 경기도, 새롭게 선보이는 경기소방소식 ‘119현장 포커스’ 통해 도민 교감 확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119현장 포커스’를 통해 경기도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의 좌충우돌 교육훈련기가 공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소방의 119활동상과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도민과의 교감을 확대하고자 ‘119현장 포커스’를 매월 2차례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19현장 포커스는 재난 현장활동 등 각종 ‘소방현장뉴스’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소개하는 ‘HOT 인물 인터뷰’, 각 소방서를 자랑하는 ‘소방서를 찾아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전문가를 소개하는 ‘전문가 코너’ 등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2~3분 분량의 영상자막뉴스 형태로 제작돼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제75기 신임소방관을 만나다’이다. 코로나19로 외출과 외박이 전면 제한된 15주간의 엄격한 교육환경 속에서 오로지 도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해 소방관을 지원한 이유와 신규 교육기간 가장 힘들었던 순간,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밖에도 기존 한 달에 한번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하던 ‘소방안전뉴스’를 ‘소방월간뉴스’로 이름을 바꿔 화재 등 현장활동 실적과 부서별 추진 정책사항, 안전정보 전달 등 좀 더 유익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공개할 계획이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도민들께 경기도소방의 활동상과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등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119현장 포커스를 신설하고, 소방월간뉴스를 개편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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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2-09
  • 경기도 건설본부, 올해 지방도로사업 1,521억 투자‥건설현장 안전 확보에도 주력
    경기도 건설본부는 지속적인 도로확충 및 관리를 통한 도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총 51개 도로건설사업에 1,521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 건설본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사업은 51개 사업으로, 총 연장은 208.3km 사업비는 3조 4,001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2,8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분 개통을 포함해 초지대교~인천 등 4개 사업을 준공했고, 천송~신남 등 4개 사업에 대한 신규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는 도척~실촌(국지도 98호선) 등 국지도 16개 사업, 적성~두일(지방도371호선) 등 지방도 26개 사업, 양평 야밀고개 등 선형 개량 9개 사업에 1,5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중 공사 중인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등 25개 사업(L=98.5km)에 1,150억 원, 보상 중인 일죽~대포(2공구) 등 9개 사업(L=26.9km)에 232억 원, 설계 중인 효촌~신산 등 17개 사업(L=82.9km)에 139억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문산~내포(1공구), 동신리 선형 개량 등 총 7개 도로 사업을 올해 내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양근대교 건설공사, 고삼~삼죽(1공구)등 4개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도로건설사업 현장의 안전한 노동 여건 환경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선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간 각 공사 현장별 안전 점검을 실시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동절기 사고 예방에 주력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빙기, 혹서기 등 정기적 안전 점검은 물론, 공사관리관이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도록 할 방침이다. 2월부터는 안전을 전담으로 하는 전문 건설기술인력을 현장에 추가 투입해 안전에 대한 상시 점검과 함께 노동자 작업 여건을 향상해 견실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대희 건설본부장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 규모는 줄었으나 주어진 범위 내에서 집중과 선택으로 당초 목표한 사업이 신속히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건설노동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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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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