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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사업모델(BM)특허 받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이 BM(Business Model)특허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5월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이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이다.‘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사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가변적인 학습여건에 대한 데이터 이력 관리를 통해 오산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일상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축된 혁신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다.특히,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와 모니터링단이 단계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학습자 유형별로 맞춤형 강좌가 제공된다.또한,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가 차별 없이 동등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쉬운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어 전국 많은 평생학습도시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는 학습과 사람, 공간을 연결한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으로 이번 특허 등록은 시스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오산시민의 학습이력 데이터 분석으로 인공지능형 개인별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BM특허 외에도 ‘강좌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특허 등록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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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오산시 ICT기반 스포츠정보 플랫폼 구축 추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체육회(회장 이장수)는 지난 12일 오산시체육회의 비전과 목표를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날 설명회는 오산시 및 시체육회 관계자, 오산시의회 의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오산시체육회는 ‘시민 속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스포츠’라는 비전 아래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등 스포츠영재 활성화 ▲학생 자율・자치형 1인1체육 프로그램 학교스포츠클럽 ▲4다(다계층, 다세대, 다연령, 다수준)체계의 오산스포츠시민리그 ▲3×3농구 특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스포츠 활동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만큼 생애주기별 스포츠 보급과 확대를 위해 ‘ICT 기반 스포츠정보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플랫폼을 통해 ▲홈트레이닝 체조 제작·보급 ▲학교스포츠클럽 비대면 사업 스포츠미션 프로그램 도입 ▲오산스포츠시민리그 정보전달 및 대회운영 ▲건강증진형 스포츠(걷기, 조깅) 종목의 운동량 누적 시스템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운영한다는 내용을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ICT 기반 스포츠정보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긍정적 평가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스포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생활체육 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현 시스템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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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시흥시, HDC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서해안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시흥~서울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15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실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시흥~서울 연결도로는 시흥시와 서울 중심부를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연장 4.88㎞의 4차선 도로이며, 총 사업비 2,52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도로․터널분야의 전문시공능력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운영에도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흥시는 자동차의 이용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천2호선, 제2경인선과 관련한 전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재 서해안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이다.도시의 특성상 승용차 이용률이 67.2%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대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서해안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해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 추진을 전격 보류하고 그간 공청회와, 토론회, 간담회를 진행해왔다.시는 특히 이번 시흥~서울 연결도로 사업은 협약서(안)에 명시된 도로 예측 수요인 4만2,000천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시흥시가 손실분이나 최소수익률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시에 유리하다는 점, 교통수요량 부족에 따른 위험부담은 모두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부담하고 있어, 시민세금이 투입될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간담회를 통해 시민단체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왔다.이날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는 내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친 후, 착공해 2025년까지 4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까지의 교통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18~2022)> 서해안로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오는 2025년이 되면 서해안로의 일일 교통량은 4만대를 넘어서고, 서비스 수준은 최하위 등급인 F등급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서해안로에 시흥~서울 연결도로를 건설할 경우, 일일교통량은 3만대 가량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사업 총 예상 사업비 2,526억과 실제 사업 시행시 총 사업비 초과분인 보상가액 역시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450억까지 부담할 수 있도록 협약에 명시하고 있다는 점도 시흥시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2018년 6월 발간된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보상가액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도로의 보상 예상액(보상가액)은 약 3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의 편입 토지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 등이 대다수로, 보상가액이 450억 원을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협약당사자들은 판단하고 있다.특히 시흥시의 소래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해당 도로는 소래산 기슭 하부 20~40m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설계됐다. 시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시민과 소통을 통해 대심도 공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해 환경훼손 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가장 아픈 부분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시흥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시흥~서울 연결도로 건설로 서해안로의 만성적인 정체현상이 해결돼 해당 도로를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흥시는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공청회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오해를 불식시키고 다양한 입장에서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특히 환경영향평가 등을 철저히 실시해 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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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경기도시공사, 도내 공공의료시설 개선에 나서
    경기도시공사 전경<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경기도시공사는 의료 취약지역인 경기북부의 공공의료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2억6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경사로 설치와 페인트 공사 등 노후된 병원시설의 보수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에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전개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이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공공시설인 파주병원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으로 도민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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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안성시, 코로나19 대비 아동, 장애인, 노인세대 등 3만 7천여 가구에 체온계 배부
    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가정에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0~만9세)·장애인·노인(65세 이상) 세대 등 3만 7천여 가구에 접촉식 체온계 1개씩을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지급 대상자는 2020년 5월 3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며 실제 거주하는 노인(1955.12.31.이전 출생자), 아동(2011.1.1.이후 출생자),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단, 거주시설에 입소한 자는 제외하며, 대상자 중복 시 한 가구당 1개를 지급한다.체온계는 접촉식·비접촉식 두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측정 안정성 및 편의성에 따라 귀적외선 접촉 방식이나 피부 적외선 비접촉 방식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체온계 배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에게 접촉식 체온계를 가구 별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의 택배사업단을 활용하여 6월 15일부터 각 해당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며, 배송 받지 못한 경우 6월 29일 이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하여 수령이 가능하다.안성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체온계가 배부되면 외출 전·후 반드시 자가 측정을 하여 발열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자가격리를 진행할 것”을 당부 했다.한편, 안성시는 7월부터는 마스크(KF 94)를 동일 가정에 추가로 배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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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의왕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점포 재개장 지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휴업을 실시했던 관내 소상공인 피해 점포에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총액 2억원 이하이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휴업을 실시한 적이 있고 올해 1월 매출총액을 기준으로 2월~4월 중 매출총액이 70%이상 감소한 해당 월이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점포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재개장 지원사업의 특성상 정액지급이 아닌 해당 기간에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전표 등으로 지출이 증빙된 금액을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의왕시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무등록 사업자나 비영리사업자, 현재 휴업이나 폐업중인 점포,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유흥, 도박 및 사행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항목은 올해 2월~5월 중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판매를 위한 물품구입비 포함),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공과금․관리비, 청소․방역 등의 용역인건비 등이며, 건물임대료나 근로자 인건비는 지원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평일 09:00~18:00)이며, 의왕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예산의 제약으로 지원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매출감소율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그 다음 동순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점포(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를 우선 선정한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길 바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회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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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경기도, 1기분 자동차세 3,811억 원 부과…30일까지 납부
    경기도는 2020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3,81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54% 증가한 금액이며, 상반기 자동차세 연납도 6.72% 증가했다.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1월 또는 3월에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1기분 및 2기분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아울러, 7월 1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7월 1일∼12월 31일, 보유분)를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시‧군 세무부서나 위택스로 신청(16일부터 30일, 정기분 납부기간과 동일)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동차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와 스마트폰 모바일 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번부터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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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화성시, 20대 여성 확진... 확진자 부친 다니는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잠정 폐쇄
    화성시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0대, 여성)씨의 부친 B씨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내 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시설 모두를 잠정 폐쇄했다.11일 화성시는 반송동 시범한빛 금호어울림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춘천시 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9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A씨의 부친 B씨가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내 예비군 동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날 15시경 시설을 폐쇄했다. 시는 비상인력 2명만 배치하고, 나머지 근무자 35명을 귀가 조치했다.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변을 방역 조치할 예정이며, B씨는 이날 15시경 동탄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체를 채취했다.시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단계별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키 위해 시설을 폐쇄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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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군포시의회 2020행감, 시민 위한 사업 타당한 추진 촉구
    군포시의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귀근‧홍경호 의원은 시민을 위한 사업을 폭넓고 타당하게 추진토록 담당부서에 촉구했다.지난 3일 정책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 김귀근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시민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안을 주문했다.지난 9일 재난안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매년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진 것을 독려하면서, 새롭고 창의적인 어린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김귀근 의원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사업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놀이 공간 확대 등 주민이 오래 정착하고 싶은 군포시가 되도록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5일 문화체육과에는 홍경호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시 향후 제기될 통행 문제와 관련, 도로 확장에 대한 검토를 제안했다.홍경호 의원은 향후 I-CAN 플랫폼과 복합문화센터가 동시에 들어서는 부지 근처의 도로가 비좁다는 사실을 지적, 본격 공사 착수 전에 도로 확장이나 진입로 다변화 등을 고려해달라 당부했다.홍 의원은 “우신차고지가 20년 넘게 방치되었던 탓에 이번 사업은 많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복합문화센터 건립 후 이용자 증대가 예상되니, 진입로나 인근 조경과 관련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전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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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민선7기 핵심공약 ‘경기교통공사’ 출범 ‘확정’‥공기업 설립 심의위서 설립계획 통과
    경기도는 민선7기 도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인 ‘경기교통공사’의 설립(안)이 지난 8일 열린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공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연내 출범을 목전에 두게 됐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방공기업법」에 의거해 관계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 적정성, 타당성, 충실성, 수익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교통공사 설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종합 판단하는 절차다.설립(안)을 살펴보면, 자본금은 총 185억 원으로 도가 전액 출자할 방침이다. 출자금은 올해 추경에 도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설립형태는 서울·인천·부산 등 타시도 교통공사 사례와 같이 ‘지방공사’ 형태이며, 조직구성은 1본부 5부서(경영지원부, 버스운영센터, 준공영운영부, 교통시설부, 철도운영부), 운영 인력은 총 88명(버스 운전원 포함)이다.앞서 도는 지난 2월 공기업 설립을 위한 법적절차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설립 타당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경기교통공사 설립계획을 마련했다.이어 4월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공청회’를 열어 설립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5월에는 행안부와 사전협의를 실시해 최종 설립 동의를 확보했다.도는 조례 제정, 정관 마련, 임원 공모·임명,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완료해 올 하반기 내 공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열리는 제344회 도의회 정례회에 공사설립 및 운영 조례, 출자계획 사전 동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상태다. 동시에 주사무소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도 진행한다. 특히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 및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이 대상이다.‘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도농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광역적으로 관리하는 교통전담 기구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도는 공사출범 초기에는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고, ①수요맞춤형 버스 운영, ②노선입찰방식 경기도 공공버스제 운영, ③철도 운영관리, ④환승시설 구축운영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각종 교통 신사업 개발·운영으로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1,32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16억 원, 고용창출효과 1,047명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심의위원장을 맡은 유정훈 아주대 교수는 “경기교통공사는 우리나라 광역도 최초로 만들어지는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라는 점에서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공공성 강화라는 목적에 걸맞게 진정한 의미의 교통공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도 관계자는 “경기교통공사는 민선7기 교통정책 목표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한 경기’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난 해결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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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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