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은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배드민턴, 씨름, 역도, 레슬링 종목단체 협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충실내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설계단계부터 평택시 배드민턴, 씨름협회 및 직장운동부의 의견을 수렴해 직장운동부 훈련시설과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복합체육시설로 건축됐다.
시비 68억,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등 총 88억을 투자해 연면적 3,950㎡의 3층 규모로 2019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 1월 착공해 금년 4월 완공됐으며, 1층은 평택시 직장운동부를 위한 역도, 레슬링 등 직장운동부 운동시설과 씨름장으로, 2층은 코트 수 11면의 실내 전용 배드민턴장으로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시・의장기 등 각종 배드민턴대회 개최가 가능한 시설 규모를 갖췄다.
이날 개관식을 찾은 정장선 시장은 “실내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과 직장운동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평택시 직장운동부의 훈련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