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언제 어디서나 구인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도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벌써 3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구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여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의 장점을 모두 살리고 있다.
취업박람회에는 지난 2년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평균 9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다채로운 채용의 장이 마련되어 구직자에게 큰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조그룹 ▲LG이노텍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250명 채용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불경기에 따라 점차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라인 채용관 운영기간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보건복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보건복지 채용관을 마련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간, 전용 채용관 플랫폼(www.jobfair.incruit.com/gwanak)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