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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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그리고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을 간절히 소망하는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의 이해할 수 없는 막말 사태에 대한 규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당시 시정질의 과정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에 대해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한다”면서 

막말을 쏟아부었습니다.


시정질의 발언의 내용들은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단체를 매도하고 지방정부가 가진 권한과 사명을 스스로 내려놓는 

매우 위험한, 중앙집권적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원시민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 돌출행동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민의힘 화성시의원과

군공항 관련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기남부국제공항 홍보예산을 삭감을 약속하더니 돌연 수원특례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1인 시위 결과는 웃픈 코미디가 됐습니다.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및 남부국제공항 유치 홍보예산은 

반토막이 났고, 화성시 군 공항 대응 예산은 증액 편성됐습니다. 


수원시의 공항건설 관련 용역예산도 3억5천만원 전액 삭감됐습니다.


또한 홍보비 삭감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요즘 지방지 신문을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시는 분이 

얼마나 있는지 솔직히 의문이다, 지면도 마찬가지이고”라면서 

열악한 상황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언론을 비하하는 발언도 하였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는 

수원시민과 화성시민 그리고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수원시와 화성시민 등 200만명이 넘게 거주하는 

대도심권 한가운데 들어선 대규모의 군 공항으로

수원시와 화성시민들은 비행기 소음과 고도제한 등으로 

행복권과 학습권 침해 등 막심한 피해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또한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투기 추락사고는 

인구밀집 지역인 군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항상 공포와 불안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국제공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남부권에는 790만 인구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밀집돼 있음에도 그 원동력이 되는 공항이

하나도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경기남부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제적인 물류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시민단체를 격려하지 못할망정 수원시 국민의 힘의 막말과 명예훼손 그리고 홍보예산과 용역예산 삭감으로 수원특례시민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는

김은혜 전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는

여·야를 떠나 수원시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와

관련된 홍보 및 연구용역 예산을 삭감하고, 

공익을 위해 헌신했던 시민단체를 욕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수원시 국민의힘은 자당의 공약사업인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와 

관련한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해하지 못할 행동에 대해

반드시 입장을 표명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수원시의회 국민의 힘 배지환 의원님에게 호소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상대는 

여와 야, 시민단체와 지역언론이 아닙니다.


지역과 지역, 주민과 주민들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는 국방부 등 중앙정부를 향해 

경기도와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 

힘과 지혜를 모아내야 합니다.


여야를 떠나 수원의 미래세대를 만들어 갈 

배지환 의원님에게 제안합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배지환 의원님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청년의원으로서 진정성을 믿고 있습니다.


지역의 청년의원으로서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수원시의회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함께 공개토론 합시다.


공개토론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과 관련된 입장뿐 아니라 

수원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시간에 구애됨 없이 충분히 토론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합시다.


배지환 의원님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1400만 경기도민과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수원특례시 김기정 의장님과 수원시 국민의 힘 여러분!

저는 이 자리에서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그 어떤 비열한 술수, 막말, 억측, 궤변이 

용납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진영논리나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위대한 시민의 의사를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조율하고 타협하여 정책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지방의회와 정치의 본질이 돼야 합니다. 더 이상 정치가 혐오, 분노, 갈등이 아닌 상생과 협치와 타협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수원과 경기도의 미래세대를 위해 정치가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




2023년 5월 25일(목)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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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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