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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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전거의 날(6월 3일)을 기념하여 진행한 자전거발전기 체험<사진=송안초 제공>

 

군포 송안초등학교(교장 김인옥)는 지난  21일 다목적 강당에서 ‘놀며 배우는 환경놀이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놀이한마당 축제는 학생주도형 프로젝트로써 6학년이 직접 꾸미고 만든 환경놀이터에서 후배들이 뛰어노는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나와 지구를 살리는 환경기념일을 생각하다’는 슬로건으로 환경놀이터에서 직접 활동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구성해 ‘3월 22일 물의 날’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흙 윷놀이를 체험하는 ‘12월 5일 토양의 날’까지 총 16개의 환경기념일 부스와 전기 없이 노는 전통놀이 체험 부스 1개가 운영됐다. 

 

축제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니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양말공예를 했는데 멋진 키링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 집에서 양말을 버리지 말고 엄마랑 같이 만들어 보면서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약속을 정해 실천해야겠다” 고 말했다.


축제를 주관한 오순이 수석교사는 “환경은 직접 몸으로 체득하고 그 좋은 느낌을 가슴에 품을 때 감수성이 길러지고 행동으로 옮겨진다. 이 활동을 통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지구와의 공생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즐겁게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옥 교장은 “졸업을 앞둔 6학년이 환경기념일을 동생에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젓하고 대견스럽다. 지구환경에 대하여 형님아우가 함께 놀면서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고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한편,  ‘놀며 배우는 환경놀이한마당’ 축제는 지구시민연합 경기지부(사무국장 김재용)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관장 조성화)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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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안초, 놀며 배우는 환경놀이한마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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