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 제공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022년 3월 31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개선·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151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선정되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원은 크게 ▲꿈e든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서비스지원기관 이용 후 결제하는 방식,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국가면허소지 치료사가 학생의 소속 학교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꿈e든카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이용 시 결제 수단이 되는 전자카드로 용인 관내 병‧의원, 복지관,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제공기관에서 감각통합,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된 언어재활사와 작업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의사소통, 인지 및 지각, 신체기능, 학교생활 적응 능력 등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용인다움학교의 한 학부모는 “학교로 치료 선생님이 방문해주셔서 안심이 되고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학생의 담당 교사는 “치료사와 학생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과정이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적응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현장중심 지원체제를 구축 및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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