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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경제 기사

  • 2년 3개월 만에 평택시 조정지역 해제
    국토교통부가 21일 평택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발표에 대해 평택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 6월 2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양도세, 종부세, 분양권 전매제한, 주택담보대출 등의 규제를 받아 왔다. 이러한 규제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판단한 평택시는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도‧농복합시 및 주한미군기지 등 지역 특수성을 근거로 총 8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구역 지정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평택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평택시를 포함시켰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안성‧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면서 “침체될 위기에 놓였던 평택시 부동산 경기가 이번 발표 이후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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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경기도 농기원, ‘느타리 우량계통 현장 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안성 소재 버섯농가에서 느타리 재배농가, 종균업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느타리 우량계통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느타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버섯 중 하나로 전국 생산량의 68.7%(31,410톤)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특히 경기도 느타리는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돼 집중 육성 중이다. 느타리 품종은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품종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지난해에 2계통(계통명: IE216, JD334)을 선발 후 올해부터 도내 2개소에서 시범 재배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첫선을 보인 ‘IE216’은 기존 품종에 비해 버섯 발생과 생육이 균일하여 수량성이 좋으며 시장에서 선호하는 형태를 갖춰 향후 경기도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이번 현장평가에서 농가 반응이 우수한 우량계통을 품종 출원하여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추진하겠으며, 이와 더불어 경기도 느타리가 특화작목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산농가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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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안성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주택시장 안정화 기대
    안성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거래 활성화와 지역의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부터 안성에 대한 규제 지역을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수도권에서는 안성·평택·동두천·양주·파주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안성시는 주택매매가격지수 변동률 감소, 미분양 주택 증가, 청약경쟁률 미달 등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안성시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주택시장 침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조치로 주택대출 및 세재 강화,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되며 안성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 안정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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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경기도, 신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제작 배포‥시인성·내구성 강화
    경기도는 시인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신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총 44만3,700장을 제작, 배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대 10% 인센티브 혜택과 골목 경제를 살리는 해법으로 ‘경기지역화폐’의 인기가 증가하며 가맹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문의와 관심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각 시군에서 보유 중인 스티커의 수량이 부족해 배부가 원활하지 않자, 가맹점주들이 직접 종이에 인쇄해 가맹점임을 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가맹점 스티커가 내구성이 약해 쉽게 훼손되거나 변색하는 경우가 많았고, 시군별로 디자인과 명칭이 각양각색이어서 이용자가 가맹점 확인이 어렵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지난 6월 실시했으며, 총 8,446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한 디자인 시안을 채택해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 제작된 가맹점 스티커는 민선 8기 도정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와 함께, 시군 공식 로고, 시군별 경기지역화폐의 명칭을 함께 넣어 이용자가 쉽게 가맹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UV인쇄 방법을 적용, 유광 코팅 재질로 제작해 깔끔하면서도 시인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최대 1년까지 변색․탈색이 없고, 접착력 또한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가맹점 스티커는 21일부터 각 시군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해당 스티커를 받길 희망하는 가맹점주는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 지역화폐 담당 부서를 통해 수령이 가능하다. 도는 신규 가맹점 스티커의 빠른 확산을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안내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가맹점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가맹점 스티커 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규 스티커로 소비자가 가맹점을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 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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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화성시, ‘수출 물류비 3차 지원사업’100개사 모집
    화성시는 해외 물류비 폭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은 2022년 상반기 수출물류비 수혜이력이 없는 영세한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며 화성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면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100개사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해상, 항공, 내륙운송비 및 국제 특송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회,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해상․항공운임이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믈류비 부담경감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의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031-5189-2102)이나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 시장은 "해외 물류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관내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해외 물류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이고, 물류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상반기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71개사를 지원했으며 모집공고 10일 이내 조기 마감되는 등 관내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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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경기도 남북 농산업협력, 3단계 20개 사업 추진해야” 종자은행, 산지유통센터, 농업‧바이오산단 등
    북한의 높아지는 농산업 분야 경제협력 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경제제재, 제재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에 걸쳐 종자은행 설립 지원, 산지유통센터 구축, 농업‧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20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접경지역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 추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대북 경제제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북한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주민들의 식량 위기도 심각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식량 및 농업생산을 위한 장비지원 등 농산업 분야 남북 경제협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보고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강점, 북한의 강점, 추진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추진사업 20개를 제시했다. 추진사업은 ‘경제제재 ’, ‘제재 완화 및 해제’, ‘경협 활성화’ 등 3단계로 했다. 우선 1단계 경제제재 시기에는 시급성을 고려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제재 면제 가능성이 큰 ▲우량종자 지원 ▲채종포(씨앗을 받기 위해 마련한 밭) 단지 조성 지원 ▲북한 종자은행 설립 지원 ▲축산 배설물 유기질 비료 지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및 산림복원 협력사업 ▲상하수도 개선 지원 사업 ▲농업용수 공급 지원사업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 구축 ▲남북농업협력을 위한 연구협의체 구축 ▲민통선 이남 확대 및 미래세대 체험공간 마련 ▲(가칭)남북농업교류협력사무소 구축(개성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상실된 대화 창구 마련) 등이다. 2단계 제재 완화 및 해제 시기에는 북한의 농업 기반 형성과 생산 안정화를 위해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수확 후 손실 감소와 품질 향상 목적) ▲산지유통센터 운영 위한 농가 조직화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업 전문 교육기관 설립 ▲농업경영 컨설팅 수행 ▲천연물 재배단지 조성 ▲약용작물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3단계 경협 활성화 시기에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과 농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농업‧바이오산업단지 조성 ▲협동조합 금융모델 구축 ▲농가 핀테크 지원과 금융교육 등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평화협력사업은 지역 발전과는 별개로 진행된 측면이 있어서 앞으로 남북협력사업은 지역 발전과 연동될 수 있는 평화기반조성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소외됐던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도적인 남북경제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전략 구상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경협사업은 갈등과 협력의 사이클에 따라 중단과 추진을 반복해왔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부족했다”며 “지금은 준비기간으로써 경기북부를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토대로 경협이 활성화될 때 경기북부 지역이 한반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경협이 활성화될 때를 대비해 향후 북한과의 협력 가능성 있는 미래선도 산업을 경기북부에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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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 제고 위한 개발 지원 본격화
    경기도가 반환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도내 주한미군 공여지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춧돌로 만들고자 본격적인 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바람직한 활용 방안을 만들기 위해 도와 해당 시군,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미군 반환 공여지 국가 주도 개발추진 및 주변 지역 지원 확대’를 내건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중앙정부와 시군에 의존해 왔던 기존의 반환 공여지 개발방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정부-시·군 간 가교 또는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협의추진단’은 반환 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대안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에 행정적·재정적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도와 시군의 반환 공여지 개발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법·제도적 개정안 도출, 개선과제 발굴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반환 공여지 개발을 위한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민간투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시군과 소통·공조하며 관련 법·제도 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중에는 ‘미 반환 공여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반환 공여지 개발 정책에 대한 도민과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과 홍보 공간인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도내 반환 대상 미군 공여지는 총 34개소 173㎢(5,218만평) 규모로 서울 면적(605.24㎢)의 29%에 해당한다. 그러나 군사용과 산악지역 등 활용이 어려운 지역을 빼면 실제로 활용 가능한 곳은 22개소 72㎢이며, 현재 반환이 완료된 곳은 18개소다. 현재까지 개발이 완료된 곳은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세이욘캠프)과 광역행정타운(시어즈캠프), 화성 평화생태공원(쿠니캠프), 동두천 동양대 북서울캠(캐슬캠프) 등 4곳이며 나머지는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준비 단계에 있다. 아직 반환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동두천 케이시·호비·모빌, 의정부 스탠리 등 4개소로 면적은 19.7㎢ 정도다. 이들 지역은 위치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향후 개발이 이뤄질 경우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치권 군관협력담당관은 “정부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와 주변 지역 환경을 자세히 알기 어렵고, 해당 시군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만큼 경기도가 중간자 역할을 한다면 개발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국가 주도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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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고도화‥가맹점 가입 원클릭으로 손쉽게 신청
    올해 9월부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더욱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완료, 오는 21일부터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관공서 등을 찾아 필요서류를 발급 후, 사업장 소재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해당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이에 도는 생업으로 바쁜 업주들이 시간을 쪼개어 행정업무를 봐야 한다는 불편을 해소, 수고로움 없이 손쉽게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7월부터 이번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고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내 시군과 지역화폐 가맹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새로 개편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는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인 ‘경기똑D’를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경기똑D’가 주민등록초본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증명서류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발급·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희망자는 언제 어디서든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원클릭으로 관련 필요서류를 발급받아 자신의 관할 시군으로 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문서 관리와 가맹점 이력 관리가 한층 더 수월해져 시군의 행정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결제 수수료를 추가 요구하거나 사용자 차별대우, 부당거래 등을 하는 가맹점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차별거래 신고기능’을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 신설해 공정한 지역화폐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가맹점의 목소리에 지속해서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는 가맹점주들이 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이벤트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홍보 기능’을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고도화가 가맹점주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등 지역화폐 정책 목적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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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20
  • 재산 없어 과징금 못 낸다더니 고액 전세 거주 경기도, 임차보증금 전수조사로 체납액 92억원 징수·압류
    경기도가 돈이 없다면서 과징금 등을 내지 않는 체납자들의 임차보증금을 전수 조사하고 이 가운데 고액 전세 거주자를 추려내 체납액 92억 원을 징수·압류했다. 도는 조사 과정에서 쪽방촌·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체납자 16명을 발견하고 복지 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세외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13만 명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 목적으로 부과‧징수하는 자체 수입을 말한다. 도는 2만 4천782명(체납액 약 900억 원)이 보유한 임차보증금액 약 1조 1천522억 원을 확인하고, 체납자들에게 체납처분 예고서를 보내 체납자 1천748명으로부터 약 38억 원을 징수했다. 이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 위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실제 생활 여력을 확인한 후 804명으로부터 보증금 약 54억 원을 압류했다. 압류된 보증금은 임대인을 통해 임대차 계약 종료 시 지자체로 징수된다. 주요 사례를 보면 과징금 2억 2천만 원을 체납한 A씨는 개인 여건상 미납금을 낼 수 없다며 납부를 수년간 미뤄왔다. 그러나 이번 전수조사에서 보증금 15억 원 규모의 전세 거주가 확인돼 도의 체납처분 예고서를 받고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 과징금 2억 1천만 원을 체납한 B씨는 개인 과징금 부과에 대한 불만으로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경기도 전수조사에서 보증금 10억 원 규모의 전세 거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B씨는 분납 등을 통해 연말까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징수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발굴도 병행해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임차료 전수조사 과정에서 쪽방촌이나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체납자 16명을 발견해 지자체 등 관련 부서에 연계해 필요한 복지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16명의 체납액은 6천300만 원이었다. 체납관리단의 현장 실태조사 결과 납부 형편이 안 되는 취약계층 체납자 275명도 추가 발견하고 이들의 체납액 6억 9천만 원을 정리 보류(결손처분)했다. 실제로 차를 방치해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등 300만 원을 체납할 정도로 형편이 안 좋은 C씨는 조사 결과 거주하는 고시원에 보증금 200만 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도는 체납관리단 실태 방문을 통해 C씨가 주거 취약계층임을 확인하고 기초조사서를 작성해 복지제도 지원을 받도록 했으며 체납액은 정리보류 조치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등록된 재산이 없다면 납부 여력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는 세외수입의 특성을 악용해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가 있다”면서 “나머지 체납자들도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추가 징수를 하거나 취약계층이 확인될 경우 정리보류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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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19
  • 경기도,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 대회 21일 개최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의 결선대회를 오는 21일 13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이하 창업공모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벌인 결과 예비창업 부문 168개 팀, 창업 부문 224개 팀 총 392개 팀이 이번 창업공모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대학교수, 변리사, 창업 컨설턴트,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1·2차 예선 및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이번 창업공모전 결선대회 무대에 오르며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창업공모전 결선대회는 팀별 창업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종합해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5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는 물론, 일반 청중평가단이 온라인으로 심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전망이다. 결선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 원 등 소정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도의 창업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점, 특례 보증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데 힘을 실어주고자 창업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창업기업이 창업공모전을 발판 삼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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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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