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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나리', 가족 포스터 공개 '눈길'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스카 유력 후보작 영화'미나리'가 3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서로를 품어 안는 따스한 감성의 가족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가족 포스터는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모두 모여있는 첫 포스터여서 더욱이 의미가 남다르다. 아빠 ‘제이콥’ 역의 스티븐 연은 낯선 곳에서의 시작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듯한 눈빛을 응시하고 있어 새롭게 뿌리내린 이들의 여정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엄마 ‘모니카’ 역의 배우 한예리는 아이들을 품으면서도 ‘모니카’의 엄마이자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에게 기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엄마가 되어서도 엄마의 품이 그리운 우리들의 초상을 그려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막내아들 ‘데이빗’ 역의 앨런 김과 큰딸 ‘앤’ 역의 노엘 케이트 조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빛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서로를 품고 품은 듯한 따뜻한 팀 미나리의 모습은 마치 우리 가족의 품처럼 위로와 온기를 전한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를 비롯해 전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 74관왕은 물론 “진실하고 따뜻하며”(LA TIMES), “눈부신 순간들”(ENTERTAINMENT WEEKLY), “이 영화는 기적이다”(THE WRAP) 등 해외 유수 매체의 뜨거운 리뷰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오스카 유력 후보작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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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15억뷰 돌파…K팝 그룹 최초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 기록이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6시3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5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6월15일 공개된 지 약 2년8개월 만에 쌓은 금자탑이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초∙최고∙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작년 11월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10억뷰 고지를 점령한 이 뮤직비디오는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억대뷰 기록 추이를 살펴 보면 10억뷰에서 11억뷰까지 4개월, 11억뷰에서 12억뷰까지 3개월, 12억뷰에서 13억뷰까지 2개월, 13억뷰에서 14억뷰 달성까지 2개월여 소요됐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었다.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 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회를 돌파했다.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 블랙핑크의 영향력은 점점 막강해지고 있다. 1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포함해 총 26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꾸준히 늘어 현재 5760만명 이상이다.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자 전체 1위인 저스틴 비버의 구독자 수를 빠르게 따라붙고 있는 추세다. 한편, 한국 가수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유튜브에서 15억뷰를 가장 먼저 넘긴 가수는 싸이다. 그의 대표곡 '강남스타일'은 이날 현재 39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현재 80억뷰로 유튜브 전체 영상 중 조회 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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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선미 "예민미가 폭발하는 빌런 캣우먼"...'꼬리' 발매
    "'꼬리' 콘셉트는 '예민미'가 폭발하는 빌런인 '캣우먼'이에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능들이 있잖아요. 그걸 미친 듯이,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꼬리'(TAIL)를 발매한다.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냈다. '보라빛 밤', '사이렌', '날라리'로 선미와 합을 맞춘 히트 메이커 프란츠(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선미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꼬리'라는 두 글자가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동물의 감정표현 수단이잖아요. 좋을 때는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흔들고, 마음에 안들어도 꼬리를 탁 치면서 표현하죠. 그게 매력적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꼬리'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 겸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았다. 여기에 선미와 오래 합을 맞춰온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구체적인 동작들이 인상적이다. 선미는 "1차원적이고 본능적이고 거짓 없는 느낌이어서, '꼬리'가 임팩트 있는 단어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밴드 사운드의 다른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한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싱글에 실린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대표적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선미는 '선미팝'이라는 수식까지 만들어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를 해 걸그룹 멤버로서도 시대를 풍미한 선미는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다"며 웃었다. "최근 박미선 선배님 촬영을 했는데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아요. (원더걸스를 발굴한) 박진영 PD님도 같은 말을 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번 컴백 때마다 부담감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 "마음이 힘들었어요.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자신을 믿지 못해서 혼란스러웠다"는 선미는 "그래도 매번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는 팬들 덕"이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갇히는 것이 싫어서 '무조건 내 곡만' 추구하지는 않아요. 기회가 온다면, 다음엔 저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선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브이 라이브 채널,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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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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