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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큰 호응
    시흥시가 지난 16일 거북섬동 보니타가 상가 광장에서 ‘2023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9월 프리마켓 락’<사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나눔장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과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13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해 시민 100여 명에게 제품 및 서비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마술쇼, 비눗방울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4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359명이 참여해 시작된 나눔장터는 지난 5월 갯골생태공원 광장에서 1,825명이 참여하는 등 권역별로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기회로 확대됐다. 이날 개최된 나눔장터를 끝으로 그간 총 4회의 행사를 통해 약 2,600명의 시민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민들이 꾸준히 관내 기업의 제품 소비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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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오이도 가을 갯벌 매력 ‘듬뿍’ 어촌 조개 캐기 체험부터 선사유적공원까지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 마주할 수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2년 한 해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만8,000여 명에 달한다. ▲오이도 휴양마을 갯벌체험 프로그램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갯벌에서 이동을 용이하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와 바구니 등은 마을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모자와 장갑, 여벌옷과 수건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체험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매표소에서 시루 지류권과 모바일 시루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갯벌체험에서 수확한 조개 갯벌체험 이후에는 근처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맛에 빠져보자. 갯벌을 둘러싸고 펼쳐져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갓 잡은 활어의 신선함부터 조개구이, 바지락칼국수까지 오이도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이도박물관부터 선사유적공원까지, 배움과 즐거움 ‘가득’ 오이도에서 얼마간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선사유적공원을 만난다. 선사유적공원은 우리나라 중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유적지다. 오이도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유적이 확인되면서, 2002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시흥 오이도 유적)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오이도 유적을 이해하고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패총전시관이 대표적이다. 선사체험마당과 움집 체험이 가능한 아영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공원 곳곳에 설치된 선사인들의 조형물은 산책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선사유적공원 이번 9월 한 달간은 오이도 유적 1박2일 선사캠프가 이곳에서 열린다. 19일에 마지막 3회차 접수가 시작된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비, 신청방법 등은 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 최초 공립 박물관인 오이도박물관도 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을 포함해 어린이체험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있다. 선사시대의 주거 형태, 먹거리와 농경 문화 등 오이도의 역사를 모형과 인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체험실까지 있어 가족과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신석기 생활사와 시흥의 문화유산코너에서는 오이도, 능곡동, 방산동 등의 시흥지역 출토 매장 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카페테리아 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해넘이와 바다의 모습도 이색적인 경험이다. ▲오이도박물관 특히 오는 11월까지는 시민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23 시흥오이도박물관 시민 테마전>이 진행된다. 시흥의 역사ㆍ문화ㆍ생태ㆍ자연을 시민의 시각으로 해석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오이도박물관&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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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화성시문화재단 ‘2023 청렴 문화 공연’ 행사 성료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지난 12일 재단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문화 공연’ 행사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문화재단 직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 화성시 산하기관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직자의 청렴의무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 '청렴한 하숙'이다. 공연은 한 공기업에서 부정부패 감사에 걸린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반성을 꾀하는 순례길 여행을 보내고, 그들에게 ‘청탁’이라는 마지막 시험에 들게 하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조명하며 청렴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게끔 구성된 공연으로 참석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 기관들과 함께한 청렴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공직자가 함께 뜻을 모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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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2023 단원미술제 나광호 개인전《생활도감》개최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에서는 나광호 개인전 《생활도감生活圖鑑》<사진>을 오는 9월 22일 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도감生活圖鑑》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광호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풍경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이미지를 판화로 재탄생시킨다. 아스팔트 도로, 블록, 밭 어딘가의 틈이나 사이에서 자라나는 맨드라미, 질경이, 민들레, 잡초 등 흔한 식물들을 소재로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한 도감圖鑑과도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각인된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하여 판版을 통해 기록하는 단계를 거쳐 완성되는 작품은 관객에게 단순한 일상을 새로운 감각의 층위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지난 제23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에서 작가는 밀도감이 돋보이는 흑백의 대형 목판화를 선보였다. 그 동안 설치,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하여 탐구를 해온 작가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전형적인 전통판화 특유의 물성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앞서 출품했던 목판화와 더불어 실크 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도감圖鑑 시리즈 연작을 소개한다. 목판화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색채의 실크 스크린 작품은 각각의 레이어를 분할하고 중첩하여 찍어내는 방식으로 그가 개발한 기법이 더해져 단조로운 식물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사유적 도감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단원미술제 수상 이후에도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나광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며, 작은 식물이 주는 잔잔한 울림을 통해 잠시나마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삶을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편, 이번 단원미술제 기간에는 상상미술공장 나광호 개인전《생활도감》과 함께 1관에서 올해 선정된 11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자유로이 노닐다》가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야외광장에서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제24회 단원미술제 개막식이 열리며,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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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화성시, 문화공연으로 더 매력있는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만든다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돼,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대표 현용인 이장),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원복장 입고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서 우리 시 서부해안과 전곡항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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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안성시, 청년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 모집
    안성시는 청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0월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들의 자기가치UP!을 테마로 퍼스널컬러진단&이미지브랜딩,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안성시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안성청년포털에서 9월 15일부터 각 강좌별 12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선착순 마감 이후 접수 시 대기자로 등록되며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대기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혼자라서 즐거운 여행컨설팅, 청년 집밥·파티음식 클래스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은 청년들을 위한 소통·지원공간으로 인지2길 16-8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10시부터 21시,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 생활권을 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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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안성시,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이벤트 진행
    안성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개발한 안성맞춤랜드 모바일 미션게임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9월부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개시, 관광객 참여형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우덕이’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 게임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 꼭두쇠(남사당의 리더)가 되기 위해 바우덕이가 남사당놀이를 구성하는 여섯 마당의 기술을 한 단계씩 배워나가는 과정을 관광객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했다. 본 게임은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하여 스마트폰에 '조인나우'앱 설치 후 참여가 가능하며, 미션 완료자 중 SNS이벤트 참가자에게는 11월말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안성맞춤랜드는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경기투어패스’중 안성지역 3곳(남사당공연장/안성시사계절썰매장/안성맞춤천문과학관) 이 포함된 곳으로 안성을 여행한다면 꼭 들려볼 만한 장소이다. 특히나 2023.10.6.~10.9. 4일간 가을 축제의 안성맞춤인 2023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축제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미션게임‘바우덕이’도 즐기길 바란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뿐만 아니라 안성의 관광 이야기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모바일 미션게임 ‘바우덕이’로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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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안양시, '양성평등 시민과 함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개최
    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해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9. 1.~9. 7.)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9.20.~9.24.)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가,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 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시청 별관 2층 복도)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념행사 취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인 20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미관광장에서는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제28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페스티벌을 주관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콘텐츠크리에이터, 코딩교육전문가, 디지털미디어전문가 등 여성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종 정보 및 체험관’과 기업체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상담 등의 ‘취업지원관’을 운영한다. 오는 22일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을 영화 매개로 생각해보는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도 개막한다. 안양여성의전화가 주관한 영화제는 23일까지 이틀간 CGV평촌점에서 진행되며, 개막작 ‘아이 엠 우먼’을 시작으로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찌르개’ 등 장·단편 총 11편이 상영된다. 또 감독과의 대화로 영화 ‘찌르개’의 감독 임소라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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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광주시, 2023년 제1회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2023년 제1회 광주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구현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밀착형 창의적인 아이디어 ▲광주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 ▲그 외 광주시 실정에 맞게 접목해 실현할 수 있는 시정 전반에 관한 정책 제안 등이다. 공모전 참여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이며 광주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온국민소통 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 작성 후 우편(광주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 6건에 대해서는 상금(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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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용인문화재단, 다양한 세대를 위한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용인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포스터>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민 누구나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 카테고리를 개발하고자 지역의 문화를 전승하고 발굴하며, 역사문화 사업을 담당하는 용인문화원과 함께 ‘역사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10월부터 선보인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론과 체험 놀이 활동을 더한 ‘별별 역사(우리 아이 역사 첫걸음)’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용인 설화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과거, 현대 사회를 재해석하고 토론하는 ‘(본격 역사 주제 디베이트!) 용인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인물 바로 알기’ 등 어린이 대상의 교육은 물론 50대 이상을 위한 ▲용인의 역사문화와 탐방·여행·체험을 결합한 지식을 쌓아 나만의 해설 콘텐츠를 만드는 ‘신중년 라이프 디자인(브랜드 있는 해설사 되기 첫걸음)’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역사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아카데미 결과물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시설 내 위치한 '공생연구실'에 보존되며 향후 용인특례시 문화도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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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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