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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2023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기도의회가 4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 25개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78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사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첫 의회교실은 시흥 송운초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하여 1일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소년법과 촉법소년’에 대한 자유발언 및 ‘동물실험 폐지’ 관련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현 의원(더민주, 시흥5)은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 과정을 지켜 보고,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도의원이 하는 일과 본회의 안건처리 방법 등에 대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그중 의원 생활을 하며 힘든 일은 무엇이냐는 학생의 질문에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수시로 발생되는 지역 현안을 돌봐야 하는 고충도 있지만 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가치있고 사명감이 생겨 좋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코로나의 여파로 현장체험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의회교실 진행 및 경기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의 모의의회 병행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행사 진행을 1ㆍ2ㆍ3부로 나눠 모의의회는 본회의체험관에서, 본회의장에서는 OX퀴즈와 수료식을, 마지막엔 경기마루를 견학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장소를 세분화하여 학생들에게 경기도의회의 곳곳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금년 청소년의회교실은 상반기 28회, 하반기 12회 등 총 40회 운영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학교 밖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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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평택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평택시의회는 지난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평택시의회 이윤하 대표위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간위원 4명(이재남 전직 공무원, 조현우 회계사, 김성운 세무사, 전현규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유승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세심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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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인터뷰]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일...힘을 더하는 것이 나의 역할”
    “세상을 조금씩 더 낫게 만드는 것이 행정이라면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는 활동이 도의원으로서 나의 역할이고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무신불립(無信不立:백성의 신뢰가 없다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을 평소 정치 철학으로 삼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라는 명확한 뜻을 마음에 담고 지역정치인으로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시용의원(안전행정위원회.김포3)의 말이다. 1991년 초대 김포군 의원 출신으로 김포군청 공무원 재직 시절 봉사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입안했을 때, 시민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현실 정치에 뜻을 갖게 됐다는 김시용 의원을 30일 오전 경기기자협회가 만났다. 김포군 의원 후 다시 경기도의회 제 9대,11대 의원이 되기까지 꽤 긴 시간이 흘렀다. 그가 한동안 정치계를 떠났던 이유와 현재 지역구의 다양한 현안들과 도의원으로서의 역할,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김포시, 70만 대도시 향한 도시 기반 조성 필요 유난히 큰 귀. 일명 부처님귀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40여년 정치 인생이 몸에 배여서인지 부드러운 미소에 언뜻 언뜻 보이는 매서운 카리스마,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가 김시용 의원의 첫인상이었다. 건강해 보인다는 인사를 건넸더니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며 짧지 않은 사연을 털어 놓았다. 김포군 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에게 간경화 말기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당시 25세이던 아들의 간을 이식 받아 제 2의 인생을 설계하지만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현실정치를 떠나있어야만 했다. 좌절과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 회복과 함께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봉사의 삶을 살았다는 김 의원은 언젠가부터 “ 김포를 위한 일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예산을 가져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그의 정치 입문을 이끌어 준 “이규세 전 경기도의회 의장님의 당부와 정치 철학에 대한 확신으로 제 9대 도의원에 도전한 것이 경기도 의정과의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김포 시민의 뜻에 따라 다시 제 11대 의원으로 당선 된 만큼 김포시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행정 경험이 있는 공무원 출신으로서 그가 바라보는 김포시는 대도시로 성큼 다가섰음에 기대감도 크지만 많은 부분들이 부족한 상황이라 우려감도 적지 않다. “김포시는 지난 2월 1일 행정안전부 공고로 50만 대도시에 진입했다. 그리고 지난해 11.11일 국토부의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신도시 조성과 광역 교통대책으로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을 발표함으로써 명실공히 50만을 넘어 70만 대도시 기반 조성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그러나 2023년 김포시 예산을 보면 자체수입이 5,226억원 37%로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이 8,237억원 59% 차지하여 세수 의존율이 높은 편이다. 아직 철도, 문화·복지시설, 도로, 상·하수도 시설, 공원, 체육시설, 주차장 등 대도시 기반 조성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도의원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대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과 도비 등 경기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발전과 김포시의 70만 대도시를 향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한강선 조기착공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김시용 의원은 지역구를 위해 ▲김포한강선 조기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 자연과 함께하는 구래시립도서관 건립 ▲유수지를 활용한 수영장 체육복합문화센터 건립 ▲ 구래동 문화의거리 랜드마크화 등을 공약으로 내 놓았다.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을 묻는 질문에 “ 지역을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지만 우선적으로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한강선(서울5호선)은 윤석열 정부의 1호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으로 김포 연장을 발표했다. 김포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광역철도망으로서 읍·면지역 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은 빠른 시일내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문 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그동안의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 수도권매립지 관련 김포지원 확대 요청 김 의원은 수도권 매립지 관련 김포지역 지원 확대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1992년 폐기물 반입을 개시한 수도권매립지(1천636만m2)는 4매립장까지 부지가 확보된 상황이다. 그중 1매립장(409만m2)과 2매립장(378만m2)은 이미 사용이 종료됐고, 2018년부터 3-1 매립장(103만m2)이 사용 중이다. 1995년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시 서구에 편입됐고 2016년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 종료를 앞두고 쓰레기 대란을 우려한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2016년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최종합의’를 통해 3-1 매립장을 2025년 말까지 연장 사용 후 종료하는 것으로 공식 선언 된 상태이다. 김시용 의원은 “1995년 이후에도 제4매립장의 상당부분이 김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는 매립지 면적의 15%에 해당한다. 그리고 주변 영향지역 인구가 12%에 달하는 김포시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이 1%에 불과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 영향지역 주민들은 각종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오염, 쓰레기 도시라는 오명과 재산권 피해를 받고 있다. 그렇기에 17.6%의 반입 수수료는 당연히 김포시로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최종합의’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적립된 ‘인천시 특별회계’는 4,900억원에 달하는데 비해, 김포시 지원금은 2021년 13억원, 2022년 11억원 등 연 1% 수준의 예산만을 지원 받았다. 말이 되는가?” 또 “각종 SOC 사업과 문화·환경 관련 사업 확대 등 대규모 지원 혜택을 인천시에 몰아준 반면, 김포시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었다는 것은 4자협의체 주체인 경기도에서 직무 유기를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라도 경기도는 책임감을 느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무엇보다도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를 ‘매립지정책과’라는 과단위에서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경기도는 4자협의체 주체이며 15% 관할지역 면적이 포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1명이 담당하고 관리하는 것은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과 노력이 부족함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년부터 직매립 금지와 각 지자체의 소각장 확충이 절실한 만큼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매립지 담당 조직 신설과 그에 따른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 쓰레기 배출 저감 기여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부여 환경부가 2021년 종량제 폐기물을 선별·소각하지 않고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 규칙을 공포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을 묻는 대신 선별해 재활용하거나 소각장에서 처리해야한다. 수도권은 최대 1년간 유예됐다. 이 때문에 광역 소각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으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 365회 정례회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로 김동연 지사로부터 수도권매립지 공동현안에 대한 답변과 소각시설 신·증설 및 대보수 추진 등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김 의원은 “ 우리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책임이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시민들도 님비현상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는 쓰레기 배출 저감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반대의 경우 제재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고 언급했다. ♣ 국회의원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홍보는 풀뿌리 지방자치에 역행 하는 일 김 의원은 지난 2월 5일 5분 발언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일침을 가하는 소신 발언을 했다. “지금까지 보통 국회의원은 주요 국비사업과 행정안전부 소관 특별교부세 관련된 신청과 확보 결정에 관여하여 지역에 본인의 성과를 홍보해 왔다.” “그런데 지난 2022년 7월 이후 도의회에 들어와 경기도 관할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노력하는 중에 언제부터인지 지역구 국회의원이 본인의 성과로 홍보하는 일이 지역신문에 보도되고 현수막이 게시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것은 풀뿌리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선을 넘어선 행동”이라며 “ 국회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은 명확히 중앙정치와 지방자치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오히려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이 본인들의 권한을 내려놓고 도의원과 기초의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성숙한 정치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의회 국민의힘 당내에서의 분열은 자멸의 씨앗 될 수 있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자리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좀처럼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당내 연장자로서 고민이 크다고 한다. “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도민 다수가 외롭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 밤잠 설치며 고금리 고물가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든지 같은 당내에서의 분열은 자가당착으로 정치적 명분이 없다고 본다” “40여년 정치 인생에서 이런 일은 처음 본다. 몇 몇 개인의 지나친 권력욕이 법정공방까지 가게 했다. 그러나 서로의 명분 싸움이 자칫 자멸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신뢰의 정치, 화합의 정치, 양보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또 연장자로서 갈등의 골을 메우고 협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르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구심체가 되고 싶어 김시용 의원은 이전에 활동할 때와 지금 도의회는 많은 부분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11대 의원 중 최연소 의원 나이가 24살로 정치 연령이 많이 낮아졌다는 것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조직도 7담당관, 13전문 위원실로 319명의 정원으로 급증하여 불과 9대 도의회와는 비교할 수 없이 사무처 조직도 확대되고 도의회 전문성과 집행기관에 대한 독립적 기능도 더욱 강화 됐다.” “결국 집행기관에 대한 수준 높은 감시와 견제 기능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작용했다고 생각하며, 특히 지금까지 정치적 치적 쌓기로 활용되는 도지사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사업을 꼼꼼히 살펴서 예산누수 및 행정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정치 환경이 좋아진 만큼 지역구인 김포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의원 출마하면서 지역구민과 경기도민께 약속드렸던 일 중에서 제대로 된 지하철 시대를 열고 통진을 지나 강화까지 그 혜택을 보도록 하기 위해 여야를 막론한 선출직과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구심체가 되고 싶다.” 다산 정약용 선생을 공직자로서 지금은 정치인으로 가장 존경하고 본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김시용 의원. 공직자. 즉 목민관으로서 공정한 자세와 청렴한 생활을 강조한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은 하늘의 권한을 위임받은 자로, 사람이 하늘의 권한을 대신 쥐고서 삼가고 두려워할 줄 모르면, 결국 살려야 되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죽여야 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의 의미를 지금도 지역 정치인로서 도민을 신뢰하고 두려워하며 늘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있다는 그는 인터뷰를 마치며 한번 더 강조했다. “정치는 의리가 있어야 하고 정의로워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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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경기도박물관, 2023 박물관 대학 개강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4월 18일(화)부터 “2023년도 박물관 대학”<관련 사진>을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 대학은 역사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강의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개설하지 못하다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와 협업으로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2023년 상반기 강좌 주제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쟁’이며, ① 페르시아 전쟁, ② 한-흉노 전쟁, ③ 고구려-수·당 전쟁, ④ 칭키즈칸 정복 전쟁, ⑤ 십자군 전쟁, ⑥ 나폴레옹 정복 전쟁, ⑦ 아편 전쟁, ⑧ 세계 제2차 대전, ⑨ 청일·러일 전쟁, ⑩ 베트남 전쟁 등 모두 10회를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장면마다 전쟁을 겪었으며, 전쟁과 함께 크게 변화해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제 전쟁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 내면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사는 정기문(군산대학교 교수), 김병준(서울대학교 교수), 여호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고명수(충남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서 매 강좌마다 흥미로운 전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인류 역사를 바꾼 10개의 전쟁 외에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전쟁이 있었으며, 지금도 나라의 경제적 이익과 영토를 위해, 또는 종교와 신념을 위해 전쟁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일어나는 전쟁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훗날 어떤 평가를 받을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라고 말했다. 2023 박물관 대학 ‘인류 역사를 바꾼 전쟁’은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4월 7일(금)부터 수강 신청을 받으며, 접수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 이메일 접수, 방문 접수, 유선 전화 접수 등 다양하다. 박물관 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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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한국인상' 수상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에서 주최, ‘대한민국을 빛낸 「2023 선한 한국인 대상」 ’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대상을 수상<사진 가운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한국인 대상은 국가발전과 정치·경제·문화·종교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현재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및 대한민국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위원 등의 직책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신 125만 수원특례시민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 아울러 ”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 나아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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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프로필]경기도교육청 이길호 신임 홍보기획관
    □ 주요학력 ◦ 1972년 출생 ◦ 1997년 경북대학교 졸업(정치외교학과) ◦ 1999년 경북대학교 석사 졸업(정치학) □ 주요경력 ◦ 2019. 5.∼2022. 3. 국방부 국방홍보원(서기관_부장) ◦ 2017. 5.∼2018. 5. 경기도 소통기획관(지방부이사관) ◦ 2014. 11.∼2016. 6. 대구광역시 대변인 홍보담당관(지방서기관) ◦ 2012. 1.∼2013. 6.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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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환경운동가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4월 1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기후의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제142회 수원새빛포럼 타일러 라쉬 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으로서 어떤 책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 MBC ‘대한외국인’, tvN ‘문제적 남자’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타일러 라쉬는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보호하는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SNS에서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환경 관련 강연을 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비롯한 8개 국어를 구사하는 타일러 라쉬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실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5월 12일에 열리는 제143회 새빛포럼에서는 천문학자 ‘궤도’가 우주기술과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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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경기도 김동연, 에너지 기후정책 석학 존 번 교수 만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에너지 기후정책 석학인 미국 델라웨어대 존 번(John Byrne) 석좌교수와 만나 기후 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과 전망, 글로벌 RE100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특히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과 관련한 존 번 교수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보하겠다고 천명했다. 저는 어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라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으셨는데 경기도의 이런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해 주시고, 앞으로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를 했는데, 대단히 실망스럽다. 낮은 목표를 제시해 놓고는 그 또한 대부분 임기 뒤로 미루는 실천 의지가 없는 발표를 했다”라면서 “이러한 때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공공, 기업, 도민 생활, 산업 등 4가지 분야에서 RE100을 차질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존 번 교수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를 이끌 수 있고 미국도 캘리포니아가 환경정책을 이끌었다. 지사님의 의지가 강하시니 경기도가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골자로 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관련해 “IRA가 시행되면 무역장벽이 생기고 재생에너지 제조 분야에서도 불평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후 정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이 분야에 있어서 영향력이 크신 분이니까 IRA 법이 부작용 없이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미국에서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존 번 교수는 “IRA가 한국기업들에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생산에 대한 조항이 있긴 한데 이미 한국기업들이 충족하는 방식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한국에 1987년도부터 왔는데 제조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혁신에 있어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상당히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이든 정부에서도 한국의 이런 측면을 매력적으로 볼 것”이라고 답했다. 존 번 교수는 지난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합의체) 보고서의 저자로 기여했으며, 24년간 IPCC에 참여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 기후정책 석좌교수이자, 바이든정책대학원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이다. 그는 1996년 미국 최초로 에너지와 환경문제 연구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에너지 환경정책 학위 프로그램을 델라웨어 대학교에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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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화성소방서 , 육아휴직 중에도 소방 정신 빛났다!
    육아휴직 중이던 화성의 한 소방관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사진>을 펼치고 2차 사고를 막는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4시 20분경 화성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소방교 서찬중 소방관(35세/남)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찬중 소방관은 가족과 함께 화성시 반송동 은행사거리 부근을 지나던 중, 1톤 화물차와 오토바이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A(61)씨는 사고 충격으로 허리, 등의 통증과 발목 골절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평소 많은 구급 현장에 출동했던 서찬중 소방관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119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A씨 의식·부상 상태 등을 살폈다. 지난 2018년 임용 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다 육아휴직 중인 서찬중 소방관은 “사고를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현장으로 달려갔다”라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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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 관내 학교 영양교사와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27일 도의회에서 수원시 관내 학교 영양교사들과 정담회<사진>를 갖고 학교 급식 노후시설 교체를 비롯해 전반적인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관내 공·사립 학교 영양교사들과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국미순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정종윤 의원이 참석했다. 영양교사들은 치솟는 급식 식자재비로 인해 학교 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무상급식 지원금을 인상하고,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들을 위한 급식실 환기설비를 비롯해 시설·환경 개선과 사립학교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의회 국미순·정종윤 의원은 “학교는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성, 정서, 신체 발달을 이루는 곳이기 때문에 건강증진 및 발육과 직결되는 급식과 영양 교육은 중요하다”며, “수원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내 학교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한원찬 의원은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개선 등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지원과 무상급식, 학부모 지원 및 교육 공동체의 노사관리 등 교육의 내일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오늘 제시된 의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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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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