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베네치아와 같은 수원을 꿈꾼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국방부가 적극 나서야”

“베네치아와 같은 수원을 꿈꾸다”

“왕성한 의정활동 비결은 ‘만능 스포츠맨’”

최영석 기자

작성 2020.08.19 22:18 수정 2020.08.21 13:05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재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채로 민원뉴스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글/사진=최영석 기자>


김기정 제11대 후반기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수원시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와 같은 도시가 되길 꿈꾼다. 내용인즉 수원 광교천황구지천을 작은 배가 다닐 수 있도록 개발해 수원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물론 단기간 내 무리해서 이루고자 하는 구상은 아니다. 100년 후 수원의 먹거리를 고심해 세운 중장기적 로드맵이란다. 김 부의장과 나눈 전반적인 이야기를 일문일답을 통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베네치아<사진=민원뉴스DB>

- 먼저 취임 소감에 대해 간략히 밝힌다면.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입니다. 수원시의원으로 4(7·10·11)을 지내면서 부의장이라는 책임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습니다. 제 능력보다는 동료의원님들의 힘과 시민들의 힘으로 부의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수원공군비행장에서 열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모습<사진=민원뉴스 DB>

 

- 수원시의 현안은.

가장 큰 현안은 수년째 답보상태인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시의 경우 13과의 행정력과 예산을 소모하고 있지만 수원군공항 이전인지 '경기남부권 신공항' 건설인지 방향성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집행부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홍보를 이전 후보지에 가서 해야함에도 수원시에서 홍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지자체에서 이 문제를 다루다보니 더디고 지역 간 갈등만 유발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적극 나서서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의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장면<사진=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제공>

 

- 수원시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

수원시의 먹거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원시는 혁신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상징성 있는 시설물들이 필요한데 서울의 청계천과 같이 수원천을 개발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광교저수지의 물을 활용해 광교천과 황구지천을 잇는 수로를 만들면 베네치아와 같이 작은 배들이 다니는 관광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더불어 구도심에 펜트하우스와 한옥마을을 건설하고, 트램 또한 연결해 주변 도시의 관광 상품과 연계한다면 수원이 당일관광 코스가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수원천의 모습<사진=민원뉴스DB>   

 

-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유명하시다.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합니다. 축구·족구 등 구기종목은 기본적으로 해 왔고, 검도를 3년 정도 했습니다. 산도 좋아해서 신나무실 산악회(구 영통산악회) 회장을 16년 동안 맡은 바 있습니다. ,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만석공원에서 배트민턴을 주1회 가량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수원시탁구연합회 회장과 부회장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시의 현안을 듣는 것은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동참하신 배경은.

지난달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영통이라는 곳이 흔히 잘 사는 동네로 아시는데 의외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5년 전부터 상춘회라는 봉사단체와 함께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에 도시락 배달봉사를 해왔고, 아울러 버려진 땅에 꽃과 나무심기·버스정류장 청소·코로나19 방역 등의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시민여러분께 한 말씀.

수원시민 여러분 최근 긴 장마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으신데 수원시의회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시민들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의회와 시를 믿고 희망을 가지시면 시민들이 행복한 날이 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의 봉사활동 장면<사진=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제공>


 김기정 부의장이 걸어온 길


 

 












▲충북 옥천고등학교 졸업

장안대학 세무회계과 졸업

수원과학대학 토목과 졸업

한밭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 7, 8, 10, 11대 수원시의회 의원

) 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 영동초운영위원장

)영통초 학교폭력대책위원장

) 영통구 축구연합회 상임부회장

) 장안대학 총학생회장

) 수원시 초, ,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 수원시 탁구연합회 부회장

) 수원시 배드민턴연합회 고문

) 영통초 운영위원장

) 영통중 운영위원장

) 태장초 운영위원

) 영통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수원시교육장 감사패

의정대상 (시민일보 제정 2009)

4회 홍재의정대상(2015)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5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2016)

수원시 공무원노조 의정활동 공로패(2017)

경기미디어포럼 기초자치부문 대상(2017)

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 대상(2018)

18회 중부율곡대상(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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